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관리 제대로 못하는 남자와 결혼 어떤가요?..

.. 조회수 : 3,139
작성일 : 2012-10-08 00:54:20
남친이 얼마전에 회사를 그만두었는데 퇴직금을 못받았대요..
이유가 뭐냐고 물으니..
처음 입사할때 사장님이 퇴직금 없는 회사라고 말했고 다른데 알아보기 귀찮아서 그 회사를 3년을 다니고
퇴직금 한푼없이 퇴사했죠..

새로 옮긴 회사에선 몇개한만큼 돈을 받는데 서로 갯수가 맞는지 체크를 해야하는데 남친은 알아서 돈 잘챙겨줫겠지 하고정산내역조차 모른답니다..

모아놓은 돈도 없고 적금하나없고 50만원짜리 옷 척척사고..월세가 50인데말이죠

나는 돈 욕심없어.. 이런말만 하고 전 돈만 아는여자로 만들어버리구요..

IP : 211.234.xxx.2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2.10.8 12:56 AM (211.234.xxx.21)

    어떻게 직장생활10년차인데 그러고 살 수있을까..돈돈 거리는 내 모습도 우습고 ..남친 직장도 안정적이지못하고..속이 타네요

  • 2. ㅋㅋ
    '12.10.8 12:58 AM (175.116.xxx.76)

    자세히 아시면 주변에 그런 비슷한 분류끼리 산다는것도 알수 있을꺼에요. ㅎㅎ

    왜 결혼하시려구요? 그런 주변까지 경험하고 싶으셔서요?

  • 3. ...
    '12.10.8 12:58 AM (39.120.xxx.193)

    뻔히 앞을 내다보면서 구덩이 파고 계시면...
    기본적인것 갖춰진 남자랑도 투닥거리며 한번씩은 사네 못하네하는데 남친분의 경우 기본부터 걱정해야하니
    원글님만 혼자 엄청 벌어 먹일 생각이 아니라면 다시 생각해보시라 하고 싶네요.

  • 4. 플럼스카페
    '12.10.8 12:58 AM (122.32.xxx.11)

    아시잖아요.그런 남자 안 되어요....

  • 5. 에휴
    '12.10.8 12:59 AM (188.22.xxx.158)

    답은 님이 아시죠?

  • 6. 절대
    '12.10.8 1:02 AM (114.207.xxx.83)

    반대. 금지. 절대 안됨.

  • 7.
    '12.10.8 1:03 AM (110.8.xxx.44)

    정말 모르고 물어보시는지요 그런경우가 허용되는 경우는 오직하나 그저 전문직으로 별로 돈 애착 없이도 수입원이 되는 사람입니다 이런 경우 빼곤 나머진 인생 살기 갑갑정도가 아니라 죄 입니다 그건 미래에 그런 남편을 둔 원글님 뿐만이 아니라 미래의 자식에게 그런 부모 아버지는 죄 입니다~~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못해주는거랑 그렇게 게으르고 멍청하고 개념없고 게다가 분수에 넘치는 사치까지? 죄입니다

  • 8. 힌트
    '12.10.8 1:03 AM (175.114.xxx.242)

    맘친이 힌트를 너어어어무 많이 주시는데도 그 불속에 뛰어드실건가요

  • 9. ...
    '12.10.8 1:05 AM (39.120.xxx.193)

    원글님 결혼 적령기 거나 혹은 막 지나가고 있는 중일텐데 빠르게 정리해보세요.
    정이니 뭐니 생각지 말아요.

  • 10.
    '12.10.8 1:14 AM (110.8.xxx.44)

    더군다나 시대가 박통 때만 해도 그런 부류 그래도 밥벌이는 가능했지요 하지만 지금은 실업률에 경쟁에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야부지게 살아도 만만치 않을판에 그렇게 인생 몽롱하게 정신줄 놓고~딱 평생 월세 전전긍긍하기 딱인 인생으로 보이네요 안봐도 비디오입니다~~그런사람은 결혼을 애당초 하지 말아야 해요~~처자식 부양할 능력 없음 결혼도 주제 넘습니다~~괜히 주변에 가족들 괴롭히지 말고 제발 형제 부모 돈 빌려달라 뭐해달라 손벌리고 기생하고 괜히 옆에 잘 사는 가족들에게까지 피해이고 민폡니다~~민폐 정도가 아니라 평생 골칫거리 암 같은 존재됩니다~~님아 정신 차리세요~~바로 님남친 같은 남자가 부부로 같이 사느니 혼자 사는게 낫다 싶어 이혼하게 되는 남편들입니다 제발 정신차리시고 님의 운명의 기로에서 불행의 길목에서 선택을 잘하시길

  • 11. 북아메리카
    '12.10.8 6:35 AM (119.71.xxx.136)

    나쁜아버지가 될 가능성 많아요

  • 12. 음...
    '12.10.8 10:32 AM (58.237.xxx.199)

    혼자보다 못한 부부가 될겁니다.
    경험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060 속보/ 정용진이 트럼프 만남 6 .. 01:37:46 411
1666059 남태령 먹거리는 그만 2 플랜 01:35:14 546
1666058 선우은숙이 유영재 변호사 소송비용까지 대신 내줬대요. 흐미 01:34:50 352
1666057 왜 햄버거가게였나 했더니 2 .. 01:33:29 570
1666056 경찰차 빠지는 중인가 봐요 12 아... 01:31:21 686
1666055 농민 트랙타차 빠지고 있어요 4 노꼬 01:31:02 566
1666054 일본 밀정 그리고 2025년 대한민국의 예언 7 쪽바리들 타.. 01:29:09 377
1666053 국힘당 기반은 농어민 아닌가요? 이해가.. 4 도무지 01:25:41 309
1666052 부산에서 02 1 112 01:24:50 220
1666051 남태령 차벽은 어느 경찰서 관할인가요? 5 01:21:35 624
1666050 소소하지만 저도 배달 시켰습니다. 5 adler 01:19:45 857
1666049 남태령에 차 빼는게 아니라 차벽 추가중이래요;; 3 01:18:08 791
1666048 조 국 가족을 괴롭힌 이유가 4 ㅎㄹㄹㅇ 01:14:41 905
1666047 이왕 이렇게된거 생각을해봅시다 2 생각 01:13:26 537
1666046 만약 헌재에서 탄핵 인용이 안된다면 5 ........ 01:11:05 651
1666045 타일+방수, 필름+목공 뭘 배우는게 나을까요? 1 50대 01:07:13 234
1666044 남태령) 전국농민총연 후원계좌에요 19 .. 01:01:31 697
1666043 남태령 전농 농민들 막는 이유가 뭐예요? 6 ... 00:58:11 1,464
1666042 따듯한 거 갖고 출발합니다 남태령 24 아고야 00:57:52 1,760
1666041 윤석열 내란죄 수괴] 대체 뭔 법령으로 남태령 고개를 막나요? 3 00:57:22 685
1666040 이재명)이분 꼭 찾아주십시요 2 ... 00:56:59 678
1666039 이 혹한에 시민들 다 얼어죽일거냐! 18 미친거아냐 00:49:28 1,942
1666038 무향 정전기방지제 혹시 있나요? ㅇㅇ 00:47:50 88
1666037 우리의 간절한 염원으로 기도합시다 11 againg.. 00:44:25 581
1666036 기미가요 나오고 나비부인 6 .. 00:42:41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