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우리를 위로해주나?

분당 아줌마 조회수 : 1,788
작성일 : 2012-10-08 00:32:00

조금 전 싸이가 부르던 '여러분' 을 듣고 생각이 나서 몇 자 끄적거려 봅니다.

이메가는 라이방을 참 좋아하나 보더군요.

Rayban을 우리 아버지는 저리 말씀하셨죠.

라이방을 쓰면 본인이 젊어보인다고 생각을 하는지 아니면 벼룩도 낯짝이 있는 것인지...

 

지금 저한테 몰표 던져주었던 구미에서 저런 사단이 났는데

커피 처마시면서 지 마누라랑 저리 사진 나오고 싶을까요?

누구 놀리는 것도 아니고....

(조용히 처마시던가..)

 

지딴에는 지가 꼼수 안 부리고 물러나 주는 것만으로도 큰 일 한다 생각할거예요.

그리고 마지막 순간까지 더 처먹을 것이 없나 얼마나 머리를 굴릴지.

그런데 그 뺑덕어멈을 보니 다이어트 다 소용 없더만요.

심보가 그러니 살도 다시  쩠더라구요.

 

국민의 세금으로 치부하면서

그 세금을 내는 이가 위험에 처했는데 대통령은 저리 농떙이나 치고 공무원한테 뭐라 하지 말라는 시장하며 국민을 위로해 주어야 할 인간이 되려 겁박을 하는 이 말도 안 되는 상황....

더 슬픈 건 그래두 저들이 잘 한다고 생각하는 대한민국 국민이 1/3이나 된다는 거.

 

답답해서 글 남기고 자러 갑니다.

 

 

 

 

IP : 175.196.xxx.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미불산사고를 눈막고 귀막아도 니짓이란거 안다 쥐새키야
    '12.10.8 12:40 AM (116.126.xxx.39)

    지딴에는 지가 꼼수 안 부리고 물러나 주는 것만으로도 큰 일 한다 생각할거예요.

    그리고 마지막 순간까지 더 처먹을 것이 없나 얼마나 머리를 굴릴지.

    ---------------
    원글님이 이 말 무지 공감합니다.
    어떤 면에선 참 약한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 비굴한 국민성을 느끼기까지 합니다. 물론 조중동과 지상파 3사가 모든 국민의 귀와 눈을 막아서 그렇긴 하겠지만요.
    노통땐 그리 지랄발광하면서 탄핵하던 것들이
    이리 많은 불법 편법에 매국 행위를 해도 개검과 언론을 틀어잡고 있으니 탄핵에 탄자 조차 나오질 않네요.
    니가 깨끗하게 사저로 돌아갈지 내가 죽을 힘을 하해서 저주해주마..

  • 2. 플럼스카페
    '12.10.8 12:41 AM (122.32.xxx.11)

    대통령 참 편히 해먹는다 싶어요.

  • 3. 뺑덕어멈 딱이네요.
    '12.10.8 12:46 AM (125.181.xxx.42)

    그리 당하고도 또 몰표주겠죠?
    아 답답하고 또 답답해요 ㅠ

  • 4. 너무해
    '12.10.8 12:58 AM (1.227.xxx.215)

    마지막 순간까지 더 처먹을 것이 없나 얼마나 머리를 굴릴지2222222

    더 슬픈 건 그래두 저들이 잘 한다고 생각하는 대한민국 국민이 1/3이나 된다는 거. 22222222222

  • 5. ,,,
    '12.10.8 1:38 AM (119.71.xxx.179)

    서점이 아니라, 땅보러 다니는거 같은 포스더라구요.

  • 6. ..
    '12.10.8 2:11 AM (188.22.xxx.158)

    쥐가카와 쥐멜다..우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515 비타민 E 제품 추천해주세요 2 ** 2012/10/08 869
161514 티눈? 사마귀? 치료중 수영가능한가요? 1 고민맘 2012/10/08 1,682
161513 믹스커피 끊느라 블랙에 설탕넣고 마시는데 칼로리는 그대로 이겠죠.. 3 ... 2012/10/08 2,598
161512 남편과 절대(?) 같이 하지 않는 일? 15 공유란? 2012/10/08 6,184
161511 요즘 6학년 2학기 반장은 찌질이 추천해서 부려먹는거에요? 21 ㅋㅋㅋ 2012/10/08 3,848
161510 ㅠㅠㅠ 2 dk 돌출 2012/10/08 815
161509 씀씀이 아껴서,부자증세, 모두증세.. 12 .. 2012/10/08 1,494
161508 (무플절망)잇몸고름신경치료받고 있는데 계속해야할까요?? 3 해바라기 2012/10/08 2,513
161507 제가 '메이퀸' 재희라면. 그냥 수사했을거에요. ........ 2012/10/08 879
161506 강아지 직접 미용하는분 팁좀 주세요. 11 하성 2012/10/08 1,405
161505 총각에게 데쉬받았어요.. 62 ..... 2012/10/08 26,734
161504 10월 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10/08 708
161503 음식도우미 오실때 1 메뉴선정? 2012/10/08 1,312
161502 아이 한글공부 어디꺼 시키세요 12 궁금 2012/10/08 1,257
161501 부모가 사준 신혼집에 증여세 물린다. 17 증여세 2012/10/08 5,351
161500 청도 감 괜찮을까요? 4 ... 2012/10/08 972
161499 도배장판지 2 도배장판 2012/10/08 836
161498 공인중개사 앞으로도 괜찮을까요?? 1 쾌걸쑤야 2012/10/08 1,641
161497 나가수 음원 사려면 어느 사이트로 가야할까요? 1 ㅎㅎ 2012/10/08 719
161496 10년만에 에이로빅 다시 시작해요. 긴장되네요..ㅎㅎㅎㅎㅎ 4 싱숭생숭 2012/10/08 1,015
161495 이런 남편은 우째야 할까요? 3 2012/10/08 1,065
161494 10월 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0/08 660
161493 한 달에 한 번 남편의 생리. 1 징하다. 2012/10/08 1,875
161492 남녀의 말하기 2 juli 2012/10/08 1,023
161491 일단 세상에 알려진일에 대해 대중보고 조용히하라는것 자체가 이상.. 13 루나틱 2012/10/08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