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미......억장이 무너지는 이유....

파리(82)의 여인 조회수 : 7,750
작성일 : 2012-10-07 23:28:42

이명박은 구미를 방문해야 한다.

그는 구미시민의 고통에 대해서 아직 실감하지 못하는것 같다.
국민은 신음을 하고 있는데.... 


삼청동의 레페토 까페에서 선그라스끼고 트윗이나 하고 있는 대통령을 보니

억장이 무너질것 같다. 불쌍한 국민,,,왜 잘 뽑아야 하는지 명심할 일이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21007000009&md=20121007091427_AE

IP : 182.213.xxx.16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2.10.7 11:31 PM (122.32.xxx.11)

    여인님 오랜만이셔요.괜시리 저혼자 반가워서...^^*
    워낙 기대치를 낮춰놔서 그런가 대통령은 없는것도 같고 그야말로 아웃 오브 안중이니...뭘 해도 밉상에 말이죠.

  • 2. ..
    '12.10.7 11:36 PM (59.4.xxx.132)

    파리(82)의 여인님 반갑습니다.
    안이나 문 후보에 관한 글을 혹시 올리시려나 싶어서 기다렸어요..

    엊그제 시청에서 가수가 공연한다는걸 들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는 분명 축하받아야 마땅하지만 맘이 편치많은 않았습니다)
    무책임한 통치자.. 무심한 사람들..

    구미만의 일이 아니지요..
    언제든 내게 일어날 수 있는..

    후보자들이라도 목소리를 높여주고,, 망한 언론에서라도 떠들어 주길...
    오늘도 바래봅니다.

  • 3. 저도 공감
    '12.10.7 11:43 PM (1.236.xxx.188)

    싸이공 연보다 김장훈 자살소동 글보다 더 맘이 아픈 뉴스에요
    이노무 나라는 어째 더 거꾸로만 가고 있는지 ㅠㅠ

  • 4. ..
    '12.10.7 11:48 PM (39.116.xxx.78)

    불소라테라도 대접하고싶네요.
    웃고싶을까..아니 웃을 수있을까?

  • 5. 존심
    '12.10.7 11:50 PM (175.210.xxx.133)

    큰일을 하실 분들은 몸도 아껴야 합니다.
    현장방문은 확실히 중화가 되었다는 믿음이 없으면 삼가하시는 것이 좋을 듯...

  • 6. ,,,
    '12.10.7 11:50 PM (119.71.xxx.179)

    노무현때 그랬으면 아주 난리가 났을텐데..명박이는 참..대통령 편하게하네요

  • 7. ...
    '12.10.7 11:51 PM (220.77.xxx.22)

    정말 싫은 인간이여요.이명박.
    정권 초기라면 대통령이라는 작자가 저리 나몰라라 하고 있을까요.
    진짜 내 입 더러워질까 더 심한 말은 못하겠고.ㅆㄱ인간.
    전봇대 뽑는다 생난리치던 기억이 선한데.
    마음속에 울분이 뭉클뭉클...

  • 8. 파리82의여인
    '12.10.7 11:51 PM (182.213.xxx.164)

    반가워요....
    문재인후보는 오늘 구미에 계시더라구요...
    안철수후보도 내일 구미에 간다고했는데 실제로 지금 구미에 계시다고 합니다 저녁에..
    도착해서 비공개로 사람들을 만나고 계시다고...
    http://jinsimcamp.co.kr/186

    위에 MB의 표정을 보니아무리 정권말기 라고 해도 너무 하군요
    안교수님 표정 짠하고....

  • 9. ...
    '12.10.7 11:54 PM (221.138.xxx.244)

    죄송하지만 큰일 앞두고 두분 건강이 중요합니다.
    명박이 보다 오래 사셔야죠
    현 대통령은 놀면서 나랏돈으로 집 짓고 있나....

  • 10. ..
    '12.10.8 12:22 AM (115.40.xxx.242)

    지금 친정에 대피 중인 구미사람이에요. 참 이런 상황에 문 안 두 후보님 오셨다는데 반갑기도 고맙기도 안타깝기도 만감이 교차하네요. 피해 주민들 두손 꼭 잡아주시는 안후보님 사진에 눈물나요. 사고 현장 근처 아파트 사는지라 봉산리쪽 시간날 때마다 지나며 포도며 복숭아 사다 먹던 곳인데 어르신들 친할머니처럼 느껴져 더 마음 아파요.
    망할놈의 정부인지 구미시인지 사고 다음날 이상 없다고 주민들 돌려보내고 환기 시켜도 된다 방송한 것들 다 불산가스 마시게 하고 싶어요. 평소 믿음이 없는 정부라 유난떤다는 남편의 눈초리에도 꿋꿋이 창문 닫고 지낼 수 있었으니 다행이라 해야할지도... 요즘 제가 겪고 있는 이 모든 일들이 꿈 같아요. 내가 그리 안타까워하던 후쿠시마 주민이 된 것 같은 기분. 내일 정밀검사 결과가 나온다던데 하루빨리 집으로 가고 싶어요. 친정도 며칠 있었더니 불편하네요. ㅠ

  • 11. 그 사람들
    '12.10.8 12:23 AM (110.12.xxx.175)

    언론도 미찬가지고요
    노 통때랑 너무 다른 방향

  • 12.
    '12.10.8 12:35 AM (1.236.xxx.188)

    구미 회원 님
    힘내시구요 어찌 이런일이;; 우리에게도 안 일어나리란 보장이 없답니다
    너무 심각한 일입니다;;

  • 13. 분당 아줌마
    '12.10.8 12:37 AM (175.196.xxx.69)

    이 정부는 당하는 놈만 당해라.
    우리는 모른다 이게 정책인 듯....
    특히 구미 시장 용서가 안 됩니다.

    저도 구미에서 지난 적이 있어서 더 마음이 아픕니다.

  • 14. ..
    '12.10.8 1:18 AM (1.237.xxx.185)

    정말 가슴아파요
    아무런 잘못없이 당하는 사람들과 짐승들
    그런 아픔과 억울함보다 우선하는 화제거리들이 어처구니 없고
    사람들의 매정함이 놀랍습니다

  • 15. 닐리리야
    '12.10.8 2:33 AM (211.234.xxx.86)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대통령 후보들은 서로 가는데 이건 한나라의 수장이라는 인간이 남의 나라 방사능 터진곳에는 직접 가면서 정작 자기나라 일에는 나몰라라 라니... 이러고도 구미지역분들 새누리당찍으면 답이 없어요...

  • 16. 아....
    '12.10.8 3:20 AM (123.211.xxx.233)

    정말 끝까지
    쥐와발꼬락은
    국민우롱 학실히 하네요.
    그래도 경제 살려보라며 똥인지 알면서도 뽑아준 국민들에게
    학실히 똥 날려주네요.
    일관성은 있는듯

  • 17. 쓸개코
    '12.10.8 4:27 AM (122.36.xxx.111)

    노통이 그러셨음 아주 잡아먹었을거에요..

  • 18. 안따까운만큼
    '12.10.8 7:04 AM (211.246.xxx.204)

    그래도 변함없을 그 쪽분들에 대한 미움이 더 생기네요... 투표행위란... 우리 생활에 더 도움을 줄 사람을 보고 뽑는건데 저렇게 죽어라죽어라 해도 묻지마 투표를 하니 솔직히 덜 안타까워요 그러면 안되는거 알지만요...ㅠㅠ

  • 19.
    '12.10.8 7:48 AM (121.50.xxx.245)

    근거리 학교가젤밟혀요 전사실 친척분은 손주도계시니 별 걱정이안되는데 같은 자식있는입장에서 애들이 젤안되었죠 최고약한데다가

  • 20.
    '12.10.8 8:11 AM (121.50.xxx.245)

    소말리아 해적선에 500일넘게 피랍되었단글들이 보이는데 이것도 그냥 손놓는건지 기가차요

  • 21. 넘 마음아파요
    '12.10.8 9:57 AM (1.232.xxx.220)

    반가운 파리82의여인님 글이네요.

    올려주신 진심캠프의 구미 방문글을 보다보니
    우리 82쿡 회원이신 이호례님과 남편 이시네요.
    저도 이 분의 멜론을 몇 번 사먹은 지라
    이번 사고가 넘 안타깝고 속상해요.
    오늘 "이런글 저런글"에 이호례님이 올려주신 글도 있던데.....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6&cn=&num=1379471&page=1

    이런 엄청난 사고가 나서 국민들이 신음하고 있는데
    유유자적 카페에서 V자 그리고 노닥거리를 꼬락서니라니....
    정말 유구무언이예요.....

  • 22. 써글것들
    '12.10.8 3:10 PM (125.177.xxx.190)

    지난번 패스한 저것들 면상 여기서 봐버렸네요.
    미친것들이 지금 국민들이 어떤데 저 ㅈㄹ 희희낙락인지 욕이 바가지로 나오는군요. 퉤퉤..

  • 23. 조용조용조용
    '12.10.8 4:27 PM (175.211.xxx.3)

    근데 정말 언론에서는 조용하죠?
    맨~ 싸이 이야기만,,,서울은~ 시청에서도~

  • 24. ㅠ.ㅠ
    '12.10.8 4:49 PM (211.109.xxx.156)

    저 구미가 고향인 사람입니다.부모님 산소 구미에 있는데...결혼이후 구미를 떠났지만 가슴이 아프네요.
    정말 경상도 사람들 정신차리고 투표해야 됩니다.

  • 25. 심가네
    '12.10.8 4:58 PM (58.148.xxx.19)

    아이쿠 정말 문제입니다. 거기에 농업으로 생업을 꾸려나가는 사람들은....앞으로는 어떡할지!
    그 막대한 피해를 ... 대통령이 나서서 어떻게 해야 할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54 착한남자 보다 신기한것 신기 2012/10/11 1,323
163253 일반의사 페이닥터랑 한의사 페이닥터랑 비슷한 연봉 수준인가요? 6 닥터 2012/10/11 12,697
163252 그거 이름이 뭔가요 4 생각이 안나.. 2012/10/11 1,191
163251 슈스케에서 홍대광 응원하시는분 없나요? 8 홍대광 쪼아.. 2012/10/11 1,825
163250 단어는 원래 상황별로 외우는게 정석입니다... 루나틱 2012/10/11 1,197
163249 아이가 온 이불에 매직으로 낙서해놨어요ㅠㅠ 18 나도엄마 2012/10/11 2,856
163248 이혼시 남자가 양육권 가지는 경우.재산분할 아시는.분? 17 고민 2012/10/11 4,494
163247 급질! 아이가 두드러기로 괴로워합니다.. 19 ㅜㅜ 2012/10/11 3,498
163246 연가시는 동물인가요? 곤충? 식물? 알려주셔요 대기중 3 ㅎㅂ 2012/10/11 1,193
163245 프랑스 니스에는 정녕 고야드매장이 없는건가요?ㅠㅠ 4 고야드 2012/10/11 4,341
163244 웃는 낯에 침뱉지...소리나는대로 12 ... 2012/10/11 1,771
163243 문화센터 4 아기들 2012/10/11 580
163242 임신 말기 골반통증이 심합니다. 13 통증 2012/10/11 10,187
163241 중국- 수술 후 콩팥 없어져... 1 엽기나라 2012/10/11 1,527
163240 장기 저성장이 본격적으로 예견되는군요 1 ㅠㅠ 2012/10/11 997
163239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 보신 분..(스포 약간) 5 감정의 방향.. 2012/10/11 1,653
163238 흰머리 고민에 하루를 다보내네요ㅜㅠ 8 ㅇㅇ 2012/10/11 2,521
163237 82님들의 오늘의 닉네임은 무엇인가요? 19 수다수다 2012/10/11 1,352
163236 형제나 남매... 다섯살 터울, 잘 어울려 지내나요? 11 여쭐게요 2012/10/11 4,592
163235 14개월된 딸아이...아기띠를 살까요 말까요... 9 사까마까.... 2012/10/11 1,434
163234 저 요즘 병인가 봐요. 집고치고 싶어 미치겠어요. 3 2012/10/11 1,243
163233 남편 첫 생일상 메뉴 좀 봐주세욤ㅠ.ㅠ 12 새댁 2012/10/11 4,091
163232 스파(물놀이)갈때 꼭 수영복 차림이여야 하나요? 2 포로리 2012/10/11 1,732
163231 스텐 제품을 찾고 있습니다.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4 ... 2012/10/11 1,266
163230 박근혜의 대한민국대통합위원회는 뉴라이트 일색 4 금호마을 2012/10/11 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