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시터로 6개월 가량 되었는데 아이는 세돌이구요.
조선족 베이비시터 써보신 분
아이랑 잘 놀아주는 사람도 있나요?
지금 시터는 소처럼 일만 하는 스타일이에요
애가 아침에 놀이학교가서 오후 5시쯤 오는데
시간되게 많잖아요 그 동안에 가사일 다하고도 남겠구만
씨씨티비 보면 애가 하원하고 항상 혼자 놀고 있어요
아줌마는 뭘 항상 하고 있고요
애랑 노는걸 본적이 한번도 없네요
애랑 좀 놀아주는 사람으로 바꾸고 싶은데
랜덤으로 구할수 밖에 없으니 쉽게 결정 못하겠네요
일반적으로 조선족시터가 이런건지
이 사람이 유독 애를 안좋아해서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선족 베이비시터 경험 있으신분
... 조회수 : 1,466
작성일 : 2012-10-07 20:14:59
IP : 121.131.xxx.2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시터
'12.10.7 9:59 PM (59.15.xxx.46)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조선족을 쓰니까..
할아버지 할머니가 오시면 이보오~~~ 하고 부른데요.2. ...
'12.10.8 9:52 AM (210.118.xxx.115)제가 3년 가량, 중간에 몇 번 교체해 가며 시터를 쓰고 있어요.
cctv가 있으니 아이가 없을 때 가사일을 하는 건지, 쉬는 건지 확인해 보세요. 시터에게도 아이 오기 전에 가사일을 마치고 아이와 놀아주라는 말을 전달하시고요. 그래도 전혀 나아지지 않으면 고민 좀 하셔야 해요. 타고난 성격상 못 놀아주는 사람들이 있어요. 지금 있는 사람이 정말 가사일을 잘하는 사람이면 그럴 확률 좀 있고요 (100% 맞진 않겠지만 가사일이 완벽에 가깝다 싶은 사람들은 아이 보는 게 좀 안됨) 아니면 cctv 있는 거 알고 아이와 놀아주는 거 귀찮으니 낮에는 대충 시간 떼우고 놀다 아이 오면 집안일로 바쁜 척 하는 걸 수도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