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물어본 분이 있어서, 간단히 설명을 해드리면...
가끔 보면 정사충 혹은 일베충이란 말이 있지요. 정사갤러리의 벌레, 일베의 벌레라는 뜻입니다. 주로 고등학교 대학생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게시판은 운영자가 있어서 게시판의 글에 관여를 합니다. 흔히 막말에도 관여를 하는데, 쌍방이 흥분해서 막말을 하면 좌파성향 사람은 끊임없이 신고를 하고, 그러다가 운영진 100명중에 단 한명만 좌파진보성향이 있어도, 그 신고를 핑계로 우파보수성향의 사람을 영구징계를 합니다.
이게 대부분의 게시판이 운영되는 방식입니다. 좌파진보성향이라는 사람들은 자신들과 다른 의견이 쓰여지고 보여지는 것을 못 참습니다.
자기들만이 옳고 틀린의견을 결정할 권한을 가지고 있고 자기들이 틀리다고 생각한 사람의 표현의 자유는 얼마든지 빼앗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니까요.. 또 제 3자가 두가지의견을 자유롭게 보게 되면 100년도 넘은 엉터리 왜곡 선동의 진보좌파이론이 질거란 것도 이미 알고 있지요.
그런데, 디씨(정사갤)와 일베라는 82와 같은 커뮤니티 게시판은 어떤 정치적인 의견도 혹은 의견을 나누는 도중의 어떤 막말도 제지당하지 않습니다.
결국 인신공격과 막말이 아주 일상이고 문화인 곳입니다. 고등학교 친한 친구들끼리 쌍욕이 일상인 것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흔히 전라도 비하하는 글이 많다고 하지만,
경상도 비하하는 글도 엄청나게 넘쳐납니다. 두가지 모두 그냥 누구의 관심도 못 받습니다. 쌍방이 공평하게 아무렇지도 않게 막말에 쌍욕을 하고 그러니, 아이러니하게도 결국 의견과 근거와 논리만 남습니다. 그러면, 결국 보수적인 우파적인 사람이 이기지요.
그래서, 진보적인 사람들(자기들만 막말에 욕설을 하는 것에 습관이 된 사람들)은 디씨와 일베를 싫어합니다. 흔히 말하는 표현의 자유가 거의 무한대로 풀려있다보니, 자기들만 욕하고 막말하면서, 상대가 그러면 신고해서 퇴출시켜버리는 82같은 기득권이 없거든요.....
하지만, 진보좌파적인 성향의 사람들도 아주 많이 글을 올리고 반복적으로 쌍말에 욕설을 끊임없이 하는 곳입니다. 아무런 징계도 없으니까요... 반대로 보수우파에 가까운 사람들이 그곳에 정리된 근거와 논리, 자료들을 많이 이용하지요. 그래서, 논리나 근거에 의한 토론을 싫어할 수밖에 없는 좌파진보들이 일베충(일베라는 인터넷 홈페이지의 벌레들)이라 낙인을 찍고 싫어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