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낼이 시험인데 이제 공부를 시작했어요
학교시험은 평균이 70 간신히 넘기고
모의고사는 5-6등급을 왔다갔다 하는데도
1학년 내신은 들어가지도 않는다면서
펑펑 노는 아이에요 여자아이구요
얼굴이쁘고 키도 적당히 늘씬한편이라 남자애들이
건너건너 소개해달라고 난리구요(남녀공학)
저번엔 길에서 어떤 남학생이 남친있냐고 하면서
번호를 물어보더래요 그 남자아이가 너무 잘생겨서
부담되서 안가르쳐줬다는데~으휴
지금 한창 인기가 있어서 그런지 공부는 아예 하지도
않고 꾸미는데 시간낭비하고 남친만나고 다니고
정신 못 차려서 저번에 한번 뒤집어 놨더니
오늘에서야 공부를 시작했네요 ~~으휴 속 터져라
막내아들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공부잘하는
중딩이라 걱정 하나도 안되는데
큰딸때문에 팍팍 늙어가네요 ㅠㅠ
다른집 고1은 열심히 하죠?
1. ㄹ
'12.10.7 5:38 PM (121.144.xxx.48)요즘은 고1 내신이 안들어가나요? 대학에서 고등학교 내신 볼 때 전체 내신 다 보지 않나요.... 내신 자체가 큰 의미 없긴 하지만서두요. 그리고 지금 6시 다됐는데 지금 공부 시작했다는건 좀 심하네요 ㅋㅋㅋㅋ
2. 다른집 고1
'12.10.7 5:39 PM (121.148.xxx.172)근데 왜 고1 내신이 안들어가나요?
첨 들어요..3. 우리 아들은
'12.10.7 5:43 PM (112.170.xxx.245)시험치고와서는 "오늘 수학이랑 한국사 보는줄 알았는데 다른과목이더라 " 하더군요. ㅡ.ㅡ;;
4. 제말이요
'12.10.7 5:45 PM (124.50.xxx.39)공부 안하려는 핑계죠 으이구
고등졸업 이후 삶은 너의 선택이라고 귀에 못이 박히게
말합니다
제발 정신좀 차리고 공부에 흥미를 느꼈으면 ㅎㅎ5. ㅋㅋㅋㅋ
'12.10.7 5:46 PM (58.143.xxx.45)윗님 아드님 귀여워요!
6. ㅇㅇ
'12.10.7 5:48 PM (211.237.xxx.204)어쩔수 없어요.. 뭐 부모말 들을 나이도 아니고
본인이 해야 하는건데 답이 없어요.
저희딸도 고1인데 너무 열심히 해도 성적은 그냥 그렇더라고요.
그것역시 어쩔수가 없는 ㅠ7. ...
'12.10.7 5:49 PM (110.14.xxx.164)고등이면 엄마손은 떠났죠 본인이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 안들면 어려워요
중1도 2주전부터 공부한다고 들어가있구만... 성적이야 별로지만요8. 원글맘
'12.10.7 5:54 PM (124.50.xxx.39)그러게요 지가 느껴야는데 저리 천하태평이니~
공부안하는거 빼고는 이쁜 딸인데
착하고 잘웃고 애교도 많고
저런애가 공부까지 조금만 더 잘해주면
얼마나 이뻐요 ~~
너무 욕심인가요? ㅎㅎ9. ..
'12.10.7 5:56 PM (115.91.xxx.62)지금 얼굴이쁘다는 소리 듣는 애들은 많지만
능력도 있으면서 얼굴도 이쁘면 완전 희소가치 폭발이란걸 알려줘야할텐데요
고만고만한 얼굴의(물론 이쁘겠죠 탤런트인데요 그치만 탤런트치고 안예쁜사람이 드물정도로 예쁘기만한건 흔하니까) 탤런트와 김태희를 비교해주세요
저도 고딩때 저런걸 누가 알려줬더라면 좋았을텐데..
중딩때 학생대표로 선서하고 졸업하고 중학교때도 맨날 장학금 받아서 학비내본적 없는데
고딩때 주변에서 이쁘다이쁘다하고 주변 남자학교에서 보러오고 이러는 바람에
허파에 바람이 들어서는...지금 인생에서 제일 후회되는게 고딩때 내가 이쁘다고 자만한거에요
대학가니까 이쁘고 똑똑한 사람이 널린 세상인걸..10. 비닐봉다리
'12.10.7 7:32 PM (175.113.xxx.237)서울대 연대에도 요즘은 참 예쁜사람 많더라구요.. 판사신데 젊고 예쁜 여성도 뵌적있구 .. 요즘은 집 잘살면 예쁘고 공부 잘하는 시대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3984 | 내딸 서영이, 서영이가 불쌍하네요 15 | 드라마 | 2012/10/13 | 10,296 |
163983 | 겟 한다는 말ᆢ 19 | ᆢ | 2012/10/13 | 4,347 |
163982 | 새로운 지령이였군요...ㅅㅇ단.. 1 | .. | 2012/10/13 | 1,140 |
163981 | 지금갈비찜 하고있는데 뼈에서 피가올라와요 ㅠㅠ 11 | 즐겨찾기이 | 2012/10/13 | 2,178 |
163980 | 소아비만을 방치하는 엄마 12 | 흐음 | 2012/10/13 | 7,209 |
163979 | 옷을 언제 버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6 | ㅅㅅ | 2012/10/13 | 2,428 |
163978 | 공구한 페자로 생트로페 언제 도착하나요? | 나루 | 2012/10/13 | 817 |
163977 | (안철수 후보) 安이 뛰면, 대변인도 뛰고, 기자도 뛰고 .. 4 | 엠팍 | 2012/10/13 | 1,672 |
163976 | 이런 말 혹시 찔러보는건가요?! 2 | 벚꽃향기 | 2012/10/13 | 1,025 |
163975 | 비염-병원후기 10 | 가을 | 2012/10/13 | 2,809 |
163974 | 촌스런 질문이에요.. 1 | 설레는 마음.. | 2012/10/13 | 977 |
163973 | "박근혜, 민주화에 손톱만큼도 기여 안해" 5 | .. | 2012/10/13 | 1,284 |
163972 | 부자아빠 기요사키 파산신청한 나쁜 놈 1 | 부자아빠 | 2012/10/13 | 2,933 |
163971 | 세계 전역에서 들린다는 이상한 소리-코피까지 나게 해 2 | 2012 | 2012/10/13 | 2,187 |
163970 | 이 아이 기다려줘도 될까요? 2 | ㅠㅠ | 2012/10/13 | 1,023 |
163969 | 영국에 고춧가루 반입 가능한가요? 3 | 태양초 | 2012/10/13 | 1,399 |
163968 | 여드름 피부과 실비보험 6 | ㅡㅡ | 2012/10/13 | 7,621 |
163967 | 안철수 후보의 질문에 대한 문재인후보의 답변. 9 | .. | 2012/10/13 | 1,914 |
163966 | 95년 삼풍백화점 붕괴 당시 분위기 어땠나요? 15 | 엘살라도 | 2012/10/13 | 6,172 |
163965 | 페인트시공을 할려는데요 1 | . | 2012/10/13 | 1,338 |
163964 | 입주도우미 30대는 안되겠죠? 14 | .... | 2012/10/13 | 9,727 |
163963 | MBC 주식팔아서 부산영남 장학금으로 쓰면 좋은 것 아닌가요? 21 | 다지들것? | 2012/10/13 | 1,935 |
163962 | 저 베스트글 읽다가요.. 5 | .. | 2012/10/13 | 1,393 |
163961 | 컴퓨터를 없애면 와이파이 공유기가 쓸모없나요? 4 | 컴도사님들 | 2012/10/13 | 1,802 |
163960 | 요즘 바지들, 몸에 잘 맞는 편인가요? 편한바지 추천해주세요... 4 | 바지 좀 ㅜ.. | 2012/10/13 | 2,3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