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남편 정상인가요?

.. 조회수 : 1,946
작성일 : 2012-10-07 17:06:09
속터지고 화나요!
항공전보러왔어요..저는 6살 큰애 손잡도, 애아빠는 4살아이와 함께 다녔지요. 뒤에 둘째와 남편 따라오는줄 알았더니 없네요.. 놀래서 전화기뒤지니 모르는 전화 한통 찍혀있네요.. 해서 마지막으로 남편얼굴과 둘째본곳으로 되돌아갔어요..공교롭게 남편 전화가 제가방에 있었거든요..1시간반이되도록 전화한통없어요.둘째걱정도 되고 애아빠가 둘째 찾아다니나? 이런저런걱정..하다못해 안내방송신청하고 30분있다가 찾았어요..저는 심장쪼그라들고 화도나고 어째 전화를 안하나싶은 원망이드는데..남편이 도리어 화내고 소리질러요..무택대고 먼지구뎅이속으로 걸어갑니다..난 다리후들거리고 숨도 못 쉬겠는데 말입니다ㅠ
IP : 211.246.xxx.2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7 5:09 PM (211.246.xxx.216)

    정말 무기력해지고 오만정 떨어지고 화도 너무납니다..애들손잡고 앞서 걸어가는데 말할기운도없고 화도 나서 안따라가고있어요..화나고 저런 그지같은 인간이 다있나 실망스러워요ㅠ어쩜 아무런 액션없이.. 헤어진 주변을 빙글빙글돌았답니다ㅠ오늘이 큰애생일인데요ㅠ

  • 2. ..
    '12.10.7 5:13 PM (147.46.xxx.47)

    저희남편도 징그럽게 전화 안합니다..
    늘 헤어지면 답답한 제쪽에서 전화해대기 일쑤죠.
    남편에겐 한번은 심각하게 물었더니..결국은 불감증이더라구요.
    우린 반드시 만나게되있어 뭐 이런 되도않는 확신을 갖고있더라구요.
    진짜 한번 뜨거운 ㅏㅅ(?)을 봐야 정신차릴듯,,

  • 3. ..
    '12.10.7 5:24 PM (175.117.xxx.95)

    사람많고 복잡한곳이면 그자리에 가만히 서 있으라 하세요.
    아이에게도 당연히 그렇게 이야기 하구요.
    엄마가 찾으면 됩니다.
    남편 과 떨어지더라도 넘 걱정하지 마셔요. ^^
    너무 아이가 어려 놀라셨겠지만...
    앞으로도 사람많은 곳(놀이공원등)에 가도 그자리에 가만 서있으면 다 찾습니다.

  • 4. ..
    '12.10.7 5:29 PM (211.246.xxx.216)

    그자리에서 1시간반넘게 기다렸어요..뙤약볕에 먼지구뎅이속에서 앉을곳도없는곳에서요..남편이 전화만 했더라도 시간낭비도 안하고 진도 안빠졌을텐데..속터지고 화나서 죽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990 12세 딸아이 앞니 잇몸뿌리가 상했나본데 보통 신경치료 언제 시.. 2 늦봄 2012/10/18 1,063
165989 돌아가신분이 전 부인이라는데 남편에 김성수씨 이름이 있네요 9 어머 2012/10/18 4,200
165988 3일째 볼일못봐서요 방법좀요ㅜㅜ 21 몰라너 2012/10/18 1,404
165987 [서울집회] 발자국 집회 10월 20일(토) 서울역광장 1 서울집회 2012/10/18 583
165986 밤꿀로 마사지해두 되나요? 2 ㅂㄱㄱㄷ 2012/10/18 3,736
165985 아이패드 a/s 정말 거지같네요..ㅠ.ㅠ 18 2012/10/18 2,713
165984 배우 조정석씨 너무 좋아요~ 7 ^^ 2012/10/18 2,375
165983 마르쉐초특급부페 30%!!!!! 1 릴리리 2012/10/18 1,573
165982 초4남아 운동화 사이즈~알려주세요 9 선물용 2012/10/18 1,221
165981 [국감]한전, 전기요금 올리려 ISD 제소까지 검토했었다 .. 2012/10/18 705
165980 지방시 판도라 백 살까 하는데 어떤가요? 22 음.. 2012/10/18 6,426
165979 면접보고 왔는데.. 2 위로가 필요.. 2012/10/18 912
165978 은사께서 얼마 있으면 생신인데 어떤 선물이? 스승의은혜 2012/10/18 667
165977 아이를 끼고 돈다고 말했다는데... 7 누나 2012/10/18 1,427
165976 대상에서 나오는 영양제 드셔보신분? 7 다시질문ㅠㅠ.. 2012/10/18 670
165975 '남영동 1985', 충격+공포 담긴 예고편 공개 2 베리떼 2012/10/18 1,347
165974 노스페이스 가장 큰 매장이 어딘가요? 2 노스페이스 2012/10/18 1,210
165973 잠잘때 입을만한 면으로된 셋트 잠옷 2 wkadht.. 2012/10/18 1,391
165972 분노로부터의 자유...라는 책있으신분 ㅜㅜ 2 우슬초 2012/10/18 1,024
165971 천연 여드름 비누 좀 추천해주세요 5 궁금 2012/10/18 2,057
165970 신세계강남점.. 이거 어떻게 된다는 거예요? 12 .. 2012/10/18 8,762
165969 태권도 사범님한테 말을 해야할까요? 7 어이없음 2012/10/18 1,271
165968 미혼, 주변사람의 이야기 - 제가 예민한 걸까요? 5 답답 2012/10/18 1,654
165967 지방에서 논술 치러 서울 가면 숙소는 어디로 정하나요? 5 고3맘 2012/10/18 1,208
165966 5살 아들..--발음이 안좋아요.권상우 발음. 9 차니맘 2012/10/18 2,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