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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엉차,,맹글어 드셔보시소,,엄청 좋대요

가을하늘 조회수 : 7,075
작성일 : 2012-10-07 15:54:28

요새 해가 좋아서 썰어서 말려도 되고 저는 건조기 한대 사서 그기에 말랏슴니더

 

채를 약간 굵게썰어서 하이소 안그럼 마르니까 실오라기 같대요

 

뻐등뻐등하게 마르면 마른후라이팬에 바삭하게 볶아서

 

생수 펄펄 끼리가꼬  불 끄고 우엉 넣어서 우라묵는김니더

 

억수로 구수하고 좋대요 면역에 제왕이라 합디더

 

볶으니 확실하게 구수합디더  우엉도 구수하네

IP : 59.19.xxx.12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7 3:55 PM (118.43.xxx.113)

    무우차도 맛있던데 우엉차 만들어 볼께요..
    정보 감사합니다.

  • 2. 봄햇살
    '12.10.7 4:00 PM (59.86.xxx.93)

    사투리도 구수하다 아입니까^^

  • 3. 요즘은 사투리가 대세~
    '12.10.7 4:02 PM (39.120.xxx.193)

    안원장님도 사투리 쓸까요? 가스나~

    우엉있는데 한번 만들어볼께요. 왠지 떯을것 같은데...아니겠죠???

  • 4. 가을하늘
    '12.10.7 4:03 PM (59.19.xxx.121)

    말라가꼬 그기다 볶으니 떯은거는 생각도 몬함니더,,우엉이 이리 구수할수있다는것이 신기할 따름임니더

  • 5. ...
    '12.10.7 4:05 PM (121.136.xxx.28)

    경상도 사투리 무서워서 주눅드는데
    님 사투리는 참 곱기도 하네요.ㅎㅎ
    어찌 말을 그리 이쁘게 하십니꺼!

  • 6. ㅇㅇ
    '12.10.7 4:09 PM (211.237.xxx.204)

    이 글에도 사투리 보기 싫다고 하는 댓글 나올까봐 제가 먼저 씁니다..
    욕을 쓴것도 아닌데 사투리 쓴다고 뭐라 하시는 분들
    그러지 마세요!

  • 7. 게시글
    '12.10.7 4:13 PM (121.148.xxx.172)

    보고 경상도 말이 이렇게
    정감가는줄 첨 알았네요.

    우리동네 말로 하자면 그 구수함이 글쎄...

  • 8. Glimmer
    '12.10.7 5:32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떯은게 아니라 떫은게 맞는거죠..?
    지적질 하는거 아니니까 오해마세요...^^
    요새 자꾸 잘못 쓰여진 단어들 보니 이젠 맞나 틀리나 막..헷갈려요..ㅠㅠ
    (심각한 글에도 나타나 맞춤법 지적하는 분들 보면 좀 무서웠는데
    여기서 내가 이럴줄이야........................털썩.......................)

  • 9. ...
    '12.10.7 6:12 PM (59.15.xxx.61)

    우엉차 정보 감사해요.
    저에게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사투리 이야기인데
    저희가 경북에 가서 몇 년 살 때였어요.
    그 때 울 큰애가 7살정도...
    하루는 동네 아이하고 마구 말싸움을 하는거에요.
    울엄마..애들 외할머니가 오셨는데
    동네 아이가 '느거 할매 오셨나?" 했는데
    울 딸이 '할매'가 욕인줄 알고
    우리 할머니가 왜 할매냐고...

    동화책을 보기 시작한 때라
    마귀할멈의 할멈 정도로 생각했나봐요....ㅎㅎㅎ
    다 옛날 이야기이고
    애들 크면서 웃기는 에피소드이자 추억으로 남아있네요.

  • 10. 코렐
    '12.10.7 8:46 PM (175.223.xxx.29)

    우엉차도 있나요?
    신기 하네요
    우엉 삶은 물이 우엉차 아니에요?

  • 11. 우엉차
    '12.10.7 10:51 PM (211.44.xxx.175)

    이 글 읽고 선물도 들어왔으나 눈길을 받지 못했던 우엉차를 꺼냈습니다.
    마침 녹차 끓이는 중이어서 함께 섞었더니 좋네요.
    녹차 쌉싸름한 맛이 완화되면서 구수한 맛이 나요.

  • 12. ....
    '12.10.8 10:36 AM (116.34.xxx.26)

    전 우엉 좋아해서 잘 졸여 먹는데 우엉차도 해먹어 봐야겠네요..
    역시 82는 정보의 왕입니다요ㅎㅎ

  • 13. 111
    '12.10.11 7:06 PM (1.242.xxx.87)

    우엉차 만들어봅니다~

  • 14. sksk
    '12.11.2 10:20 AM (180.64.xxx.205)

    어제 서점에서 새로 나온 책 중에 동안 일본 의사 비법이라네요 우엉차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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