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관두면 분명 후회하겠죠?

아아아 조회수 : 2,998
작성일 : 2012-10-07 15:47:08

나무랄데 없는 직장입니다.

철없는 소리 한다고 따끔한 꾸지람 듣고 정신차리려고 글올려요.

올해로 10년차.

증권쪽인데,공기업 비스꾸레한 곳이라 뭐.. 자산관리나 서무라도 하면서 회사에서 안 쫓겨날순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요.

연년생 딸 둘을 낳고 세상이 너무 흉흉하고 요즘처럼 엄마가 아이 교문앞에서 들여보내고 교문앞에서 픽업하는 분위기에서 저희 아이 불쌍할까..제손으로 옆에서 챙기고 싶은 마음 굴뚝이예요.

일은 평균은 하지만, 10년후에 제가 돈받는 만큼의 업무력을 갖고 있을까..지금으로선 의욕이 아예 없구요..

남편은 비슷한 벌이라 저 관둠 소득이 반이 주는데 그 충격을 감내하느라 여파가 클것도 같고..

얼굴은 스트레스로 이 나이에 화농 여드름이 뒤덮히고, 가슴이 옥죄어 오는 느낌을 하루에도 수차례 받아요..

이렇게 살아야 하나요?

친정엄마는 어찌나 독하게 저더러 일하라 하시는지..사실 시어머니도 일하라 하지만 그맘이 같으시겠어요.

가끔은 친정에서 너무 그러니까 본인들 노후걱정땜에 그러나 싶을때도 있고.. 비리비리한 남동생 보면 저라도 부모님께

의지가 되야지 싶지만 어딜 가나 책임만 주어지는 제 인생이 정말 버거워요.

연봉을 괜찮게 받으면서도 간절기 트렌치 하나를 들었다 놨다.. 남편은 바지2, 가디건 1 90만원 주고 턱턱 사입히는데..

아이들을 너무 좋아해서 그쪽으로 전향해볼까 하다 막상 지금 직장과 벌이가 확연히 비교되니 다시 공부하고 경력쌓을

여유가 없어요.

인생 선배님들..저 좀 잡아주세요..ㅠㅠ

 

IP : 125.182.xxx.12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7 3:55 PM (39.120.xxx.193)

    일단은 지출을 좀 줄이시고요. 서서히 지속적으로요.
    회사는 당장에 그만 두지 마시고 마음 좀 다잡아 가며 슬슬 마음을 떼보세요.
    그러다 보면 또 적응되서 다니기 편해지고 그래요.
    그냥 밥벌이일 뿐이고 이 자릴 떠나면 소중한 가족과 친구가 있다.
    회사를 나서는 순간 다 털어버리기 그거 안될것 같지만 된답니다.
    제가 워커홀릭이였는데 연봉 조금 낮춰서 이직했고 지금은 일은 열심히 하되 근무시간에만 딱 하고 말아요.
    씀씀이도 많이 줄였어요. 제가 버는건 다 저축이 되게 만들어놨죠.
    부담없이 다니다보니 요즘은 편하게 나가고 적지 않은 돈을 벌게 된다는 점에서 기쁨을 느껴요.

    원글님이 스스로 지옥도 천국도 만들수 있어요. 머릿속 정리 한번 하는것으로 말이죠.
    어렵지만요. 안될것도 없어요. 힘내요~

  • 2. 네...
    '12.10.7 3:58 PM (1.236.xxx.187)

    아마 후회하실 거 같아요.저 좋은 대기업 그만두고 지금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어요.
    아이는 금방 커요.나름 직장생활할 때까지는 자부심도 있고 열심히 살고 있음을 느꼈는데,
    지금은 무기력하고.이렇게 살려고 그토록 공부했나 싶어서 우울해요.

  • 3. 반대
    '12.10.7 3:59 PM (125.180.xxx.163)

    원글 중

    남편은 비슷한 벌이라 저 관둠 소득이 반이 주는데 그 충격을 감내하느라 여파가 클것도 같고..

    → 이부분이 모든 것을 덮을 만큼 큰 문제로 다가옵니다. 자녀분들도 끝나고 교문앞에서 기다리는 엄마보다
    원하는 공부 시켜주는 능력있는 엄마 더 좋아하게 됩니다.

    책임만 주어지는 인생이라 생각마시고 일하고 커리어를 쌓는 것이 원글님의 인생이라 생각하고 즐기세요.
    그리고 둘이 벌더라도 남편 옷을 저렇게 신상품, 고가로 사지는 마세요.
    좋은 브랜드 아울렛 매장에서 사도 품질 좋고 가격은 반이면 됩니다.

  • 4. 본인 마음부터 살피세요..
    '12.10.7 4:08 PM (122.36.xxx.144)

    일단, 남편 옷에는 돈 쓰면서 자신을 위해서는 작은 것도 못 쓴다는 게

    남편이 바라는 건지, 본인의 일방적인 희생인지..이런 분들이 아무도 시키지 않았는데 스스로

    억눌려 계신 경우가 많더라고요. 사실 주변에서 은근히 희생을 바라기야 하죠, 그만큼 자신들이 편해지니.

    하지만, 아주 악질적인 가족들이 아닌 다음에야

    별 고마움도 못 느끼지만, 님이 불행하기를 바라지도 않아요.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그 다음에, 님이 스스로 홀가분해 지시면

    찬찬히 마음을 정리해보세요. 당연히 경제적인 책임이 뒤따르기 때문에 남편과 의논하셔야 하고요.

    요즘 사교육에 돈 잔뜩 들여봤자, 애만 잡고 기껏해야 회사원밖에 못 만들죠.

    대출 같은 거 잘 계산해보시고, 천천히 일 그만두시는 쪽으로 계획해 보세요. 일단 몸이 그렇게 나빠지면

    나중에 병 얻습니다. 그거 천만금을 쌓아놔도 아무 소용 없는 거죠.

    아이들과 함께하며, 사회적인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잘 할 자신 있으시면 일 그만두셔도 됩니다.

    당장 돈이 절반으로 준다는 거, 사실 엄청난 충격이에요. 시범삼아 몇 달 그 액수로 살아보셔도 결정하시는데

    도움이 되겠죠. 부모님 노후 같은 건, 왜 님이 혼자 다 책임지려 하시나요? 그런 거 다 내려놓으세요.

    님의 가치는, 누군가의 엄마, 아내, 자식에 있는 게 아닙니다. 그 역할 안 하면 내 존재감에 자신이 없으셔서

    힘들다, 힘들다 하면서도 거기서 놓여나질 못하는 거예요.


    딱 하나만 생각하세요. 나는 소중하다, 그래서 행복해야 한다.


    그러면 님 주변도 저절로 행복해집니다. 아무도 님의 불행을 거름삼아 자기들만 행복해지자고 할 수 없어요.

    돈이 줄어들면, 당연히 몸이 좀 고달파 집니다. 정말 소박하게 사셔야 해요.

    일회용 생리대 구입하지 마시고, 천 생리대 빨아 쓰셔요. 텃밭에서 애들과 채소 키우세요. 차 없애세요.

    겨울에 난방 줄이시고, 내복입고 사셔야 해요. 철마다 백화점가서 옷 못 사고, 중고장터 다니세요.

    아이들 학원 끊으시고, 당장 성적 좀 떨어지는 거 각오하더라도 엄마가 숙제 봐주시고, 함께 책 읽으세요.


    할 수 있으시겠어요? 남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고,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는 게 다 저런 거예요.

    남편은 동의할까요? 일단 님이 정말, 마음과 몸이 다 정말 힘드시다는 걸 알리셔야 해요. 그리고

    생활을 소비 위주에서 다 바꾸셔야 해요. 가족 모두의 인생 자체를, 그 틀을 바꾸셔야 해요.


    일단, 님 마음부터 정리하시고 남편과 의논해 보세요.

  • 5. ............
    '12.10.7 4:09 PM (222.112.xxx.131)

    남들은 그런직장 잡을려고... 십수년을 공부해요.... ;;;

  • 6. 정말인가요?
    '12.10.7 4:20 PM (125.182.xxx.120)

    교문앞에서 기다려주는 엄마보다 본인들 하고픈 공부나 캠프 보내주는 엄마를 더 좋아한다는거.
    아직 4,3살인지라 크게 와닿진 않지만, 유학 가고싶었던 제 경우를 생각하면 이해가 될것도 같아요.
    즐기라는 말씀...평상시에도 수백번 되뇌이는 생각인데 말처럼 쉽지 않아요.
    베스트에 치의 얘기보면서 허걱하고 앞으로 저성장 사회에서 어찌보면 저에겐 인생에 있다는 3번 기회중에
    하나가 아닐까 라는 생각까지 합니다.
    딱 제 입장에서 세심한 조언들.. 너무 감사드려요.
    저희 친정 부모님..제 덕 보면 좋으시지만, 제가 불행하길 바라진 않을거란 말씀..정답이라고 생각해요.

  • 7. 나중에
    '12.10.7 5:19 PM (121.147.xxx.151)

    나이 들 수록 한 해 한 해 후회만 쌓여갑니다.

    함께 다니던 그저그렇던 친구들 10년 후에 만나보면

    깜짝 놀랄만큼 멋진 캐리어 지니고 잘 나가고

    외벌이로 아이 키우는 재미에 흠뻑 빠져 살 거 같지만

    요즘 아이들은 초등학교 고학년쯤 되면 엄마가 사회 신분을 갖길 원해요.

    그걸 자랑스러워 하더군요.

    니네 엄마 ** 다닌다며 부럽다...이런 소리 아이가 친구들과 얘기할때 들으면

    학교 다녀와 질 좋은 간식 먹이고 혼자 학원 줄줄이 안다니게 해주고

    식구들 알콩살콩 해주려던 맘이 달아나 버려요.

    아이들은 집에서 자기를 기다려주는 엄마 원하지않아요....좋아하지도 않아요.

    엄마도 멋지게 세상과 함께 더불어 사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죠.

  • 8. ...
    '12.10.7 5:41 PM (182.213.xxx.107)

    아이들을 위해서 그만두시면 후회할 수도 있을 거 같고,
    자기자신을 위해서 그만두고 싶으면 후회하게 되더라고 그만두는거죠.

    저도 원글님처럼 남들 다 부러워하는 직장이예요. 연봉도 남편보다 높구요. 남편직장도 안정적이긴 하지만..
    아이 키우면서 회사생활..쉽지 않죠.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로 원형탈모도 여러번 오고,
    링겔 맞아가며 야근하고,
    수도 없이 그만두고 싶었는데
    당장 갚아야 할 대출이 있어서 그러지 못하고 어찌어찌 지금까지 왔네요.

    지금은 아이도 어느정도 크고
    수년전만큼 아주 힘들지는 않아요.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생겼구요.

    하지만, 행복하지가 않아요.
    SKY 나온 사람들이 재수 삼수를 해가면서 들어오는 회사지만
    물론, 저도 젊은 시절 치열하게 공부하고 좋은 학벌로 이 직장에 들어왔지만
    제가 행복해야죠.

    남편도 저도 물욕이 없는 편이라,
    지금도 남편 급여 내에서 생활하고 저축도 해요. 제 월급은 다 모으고 있구요.

    나중에 아이 학비/결혼자금으로 할 돈은 모아놓았고,
    남편에게 무슨 일이 생겨서 일을 못하게 되거나
    남편도 직장을 그만두고 싶을 때 그만두고 생활할 수 있을 정도의 돈을 모으고 그만두려구요.


    그래도,
    계속 생각이 들어요.
    이 직장........아깝다.

    그럴때마다 마음을 잘 들여다봐야죠

  • 9. wisdomgirl
    '12.10.7 5:43 PM (175.115.xxx.164)

    지금 한국사회 전반적으로 보면 돈때문에 허덕허덕이는 사람들이 태반인거 보시면..
    아마도 생각이 또 달라지실지도 몰라요

  • 10. 아뇨
    '12.10.7 5:46 PM (220.86.xxx.167)

    제가 보기엔 스트레스 너무 크신거같은데
    일단 직장 다닐때 어느정도 힘든건 있다고 하지만
    그만둬야 할때가 있어요

    우선 내 업무능력이 회의가 들거나 받는 돈의 액수에 대해 회사 입장에서 생각해볼때 눈치가 보일때,
    그리고 그 상황에서 나아진다는 기분이 들지 않을때.

    또 일을 찾아서 하게 되지 않을때..
    집이 자꾸 생각날때..

    이건 자기를 위해서나 다른 누구를 위해서도 다 독이에요.

    솔직히 돈만 보고 한다지만 이게 가장 힘든일이에요. 하루에 절대적인 시간을 써야하는 회사에서
    최소한 행복까지는 아니더라고 할만하다는 느낌이 없이는 자기를 너무너무 괴롭히는 일인데,
    돈이 그걸 다 커버해주지 못해요

    남편이 혼자 벌고... 등등 다른 생각은 일단 접고
    자기를 한 번 돌봐보시면 계속 할지 말지 알 수 있을 거에요
    솔직히 원글님 같은 느낌이면 계속해도 너무 자신에게 해가 많아요

  • 11. 힘내세요
    '12.10.7 5:49 PM (223.62.xxx.42)

    저는 대기업다니다 삶이 너무 고달파서 지금은 정말 하고싶었던일 하고 살아요..ㅎㅎ
    돈은 덜 벌어도 훨씬 재미있어여...마음이 편해요..
    돈도 좋지만 님이 더 소중하다는걸 잊지 마세요

  • 12. ..
    '12.10.7 6:07 PM (110.35.xxx.199)

    주 2회 도우미 아줌마 꼭 쓰세요. 반찬도 만드시는 분으로...
    삶의 질이 달라져요. 아이들 나이도 그렇고 직장 연차도 지겨울 시기가 됐네요. 직장 생활이 꼭 몇 년에 한 번씩 고비가 있어요. 하지만 100세 시대잖아요. 아이들 금방 커요... 그 후엔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요.
    공기업 비슷한 곳이면 적어도 60까진 일할 수 있겟네요. 일하느라 힘들 땐 예쁜 옷도 사시고 나를 위로할 수 있는 뭔가를 꼭 해보세요. 그래야 돈 벌 의욕도 생겨요...
    이상 둘째 고3까지 날마다 퇴직을 고민했던 사람의 조언입니다. 대학 보낸 지금은요, 물론 또 다른 고민은 있지만 일이 있다는 게 참 좋네요...

  • 13. ..
    '12.10.7 6:07 PM (115.91.xxx.62)

    절대 그만두지마세요
    아이들 크는거 순식간이에요
    그리고 엄마가 있으나 없으나 그리 크게 차이는 안나요
    요즘엔 아이들이 직장갖고 커리어있는 엄마를 더 자랑스러워해요
    더군다나 아이들이 중고딩되면 어차피 엄마손으로 해줄수있는건 한계가있고
    아이들도 학원등으로 바빠서 엄마와 있을시간도없구요
    그때 금전적으로 뒷바라지 못하면 진짜 더 힘들어요

    그리고 계속 직장생활 하신분들은 전업하면 그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해요
    저희 언니는 아이들때문에 좋은직장 관두고 키웠는데 아이들이 크니까
    친구네 엄마들이 직장다니는거 부러워한데요
    엄마도 누구네 엄마처럼 치마입고 출근하라고 하고
    자기 친구들한테 "우리엄마는 집에서 놀아"!! 라고해서 언니가 멘붕왔어요
    허무하다고..

    진짜 절대 그만두지마시고 혹시 너무 힘들면 아프다고하시고 휴직을 해보더라도 끊을놓지마세요
    집에서 아이들케어하고 수영, 헬스다니고 쇼핑하고 하는것도 그런게 체질로 맞는사람이나 할수있는거구요
    돈에 쪼들리면(수입이 반으로 줄어들면 진짜 스트레스 어마어마..)
    아이들이고 남편이고 다들 지금처럼 서로 알콩달콩하게되지 않아요

  • 14. 결정은
    '12.10.7 7:05 PM (222.98.xxx.193)

    원글님이 하셔야겠지만..
    저는 어릴적 일하는엄마를 뒀었던지라 읫분말씀대로 엄마가 집에있건없건 차이 별로 없단말엔 수긍안가네요
    제개인적으론 큰차이 있다 생각해요
    그리고 늘.나오는 얘기지만 집안일이랑 회사일이랑 어느것이.더힘드냐는 질문..적성이 답같거든요
    님이 비록 10년 다니셨지만 그게 님의 적성에 맞는건지 집안일이 맞는지는 님만 아실거같아요

    하루에도 몇번씩 힘들다면 가만히 다 내려놓고 되짚어보세요 내적성이 내가원하는게 뭔지...

  • 15. 글올리길
    '12.10.7 9:20 PM (223.33.xxx.90)

    너무 잘한것 같아요
    진심어리고 도움되는 답변들 정말 감사해요
    지혜롭게 넘겨야할 슬럼프구나싶네요
    아..
    지금 이시간들을 또 웃으며 떠올릴날이 있을런지요
    그때 82 소중한 댓글들도 같이 떠오를거 같아요
    정말 감사해요

  • 16. 그러게요
    '12.10.7 11:39 PM (188.22.xxx.158)

    우리 힘 내서 다니자구요! 아자아자!

  • 17. 돈이
    '12.10.8 2:43 PM (1.241.xxx.29)

    쪼들리면 계속 벌어야겠지요....
    더더구나. 친정엄마가 도끼같은. 눈을. 부르뜨고 있다면. ㅎㄷㄷ

  • 18. 웃긴게
    '12.11.19 6:57 PM (1.241.xxx.29)

    한번 사는. 인생일텐데...친정부모 눈치. 시부모 눈치. 보면서. 아이가. 나중에 일하는. 엄마를. 더. 자랑스러워할꺼라는. 말을 하죠... 근데...일하는. 부모밑에. 자란 아이가. 커서. 더. 빨리. 결혼하고 싶어하고. 자기가정을. 만들고. 싶어한다는거... 참. 아이러니 하지않나요??
    결혼은. 했으니. 자식은. 낳아야겠고... 자식을. 키우기 위해서. 일해야한다...
    그러나. 가정은. 없게 되고. 돈으로. 모든걸. 해결하려는. 부모로. 전락하게 되는거죠...
    나. 너희들한테. 이만큼 돈벌어서. 키웠다... 그러나. 자식들은. 공감. 못한다는거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91 스마트폰에서 골벵이를 치려는데..어디에 있는지?? 6 qq 2012/10/15 604
164390 반영구 2년뒤면 깨끗하게 지워지나요? 13 자국 남나요.. 2012/10/15 14,289
164389 홍삼정을 만들 수 있을까요? 어쩔까요? 2012/10/15 472
164388 동방신기에서 나온3명이요..TV 예능같은데 못나오는 건가요? 38 애엄마 2012/10/15 3,888
164387 맹인 안내견의 최후..... 12 흑흑 2012/10/15 3,946
164386 회사사람들하고 밥 같이먹기 힘드네요 dodi 2012/10/15 963
164385 여행사 가이드로 취직하는데 카메라 사야 한다는 거 사기 맞죠??.. 6 급한 질문 2012/10/15 1,499
164384 연차문의 드려요 2 부당 2012/10/15 523
164383 베란다 세탁실 가리개 커튼 찾아주세요 5 가리개 커튼.. 2012/10/15 1,779
164382 장군 5-6명 징계..'노크귀순' 오늘 대국민 사과(종합2보) 2 세우실 2012/10/15 741
164381 ‘터널 디도스’ 의혹은 왜 언론에 안나오나 2 샬랄라 2012/10/15 458
164380 집을 짓고 살고 싶은데.. 어디부터 알아봐야 할지...? 10 내집 2012/10/15 1,358
164379 동방신기가 서로 싫어하나요? 14 2012/10/15 2,978
164378 길냥이 보미 새끼들 2 gevali.. 2012/10/15 848
164377 스마트폰을 처음 샀는데..구글계정가입???ㅠㅠㅠㅠ 4 qq 2012/10/15 865
164376 어깨탈골후 조치알려주제요 탈골고민 2012/10/15 1,065
164375 서천석샘 ebs부모에 안나오나요? 3 다시보기 2012/10/15 1,216
164374 자기글 이해 못 했다고 짜증내며 톡톡 쏘아대는 원글 보면 무슨 .. 11 ....... 2012/10/15 1,814
164373 피아노 전공하는 건 언제쯤부터 정하고 준비하게 되는 건가요? 1 자유시간 2012/10/15 1,026
164372 오미자액기스가...넘칠라그래요 5 아.까.워ㅜ.. 2012/10/15 1,342
164371 추재엽 고발 재일동포 “고춧가루 고문 장면 아직도 생생” 2 샬랄라 2012/10/15 722
164370 가위 눌리는게 어떤걸 말하는 건가요?ㅠㅠ 8 왜 나는 몰.. 2012/10/15 1,418
164369 [국감]2조 투입 아라뱃길, 고작 10회 운항 '개점휴업' 3 ㅇㅇㅇㅇㅇㅇ.. 2012/10/15 519
164368 정수장학회 비밀회동 대화 취재 ‘도청’ 아니다 1 .. 2012/10/15 678
164367 방금 게장국을 끓였는데 이상한 맛이나요.ㅠㅠ 2 킁킁 2012/10/15 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