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조직검사 했습니다
오른쪽 왼쪽 각각 0.8cm, 0.4cm 정도의 종양이 발견되었구요
조직검사 결과 양쪽 다 암세포가 발견되었답니다
너무 너무 걱정이 되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술 하신분들 조언주세요 ㅠㅠ
그리고
갑상선암에 좋은 식품은 뭐가 있을까요?
지난 주말에 조직검사 했습니다
오른쪽 왼쪽 각각 0.8cm, 0.4cm 정도의 종양이 발견되었구요
조직검사 결과 양쪽 다 암세포가 발견되었답니다
너무 너무 걱정이 되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술 하신분들 조언주세요 ㅠㅠ
그리고
갑상선암에 좋은 식품은 뭐가 있을까요?
의사에게 물어보시지 왜;;;
여기서 설령 그거 해본적 있는 분계시더라도 그 예는 단 그 분의 예입니다 전문의는 그런 경우 많이본
사람이라 더 잘압니다;; 한의사가 못미더우시면 닥터쇼핑이라도 해보시는것도..
전문의선생님의 말씀에 따르셔야죠.
저희 친정어머니 갑상선암 수술하셨어요.
착한암이라고는 하지만 가족이나 본인은 또 마음이 다르죠..
무조건 진료하신 의사쌤 말에 따랐어요..
수술 빨리 하는게 좋다고 하는데 선생님 수술일자가 밀려있어서
뭐 몇달후에 하는건 크게 지장없다고 하셔서 그냥 선생님 말씀대로 기다렸다가
발견한지 두달후에 수술했습니다
수술하신지 6년 쯤 자났고요. 지금은 건강하십니다.
원글님도 빨리 완쾌하시기 바래요.
다른 사람말 믿지말고 의사선생님 말씀대로 하세요.
여기서 사람들 말을 믿을수 있나요... 코끼리 다리 만져본 장님들인데 ;;;
의사말 믿어야죠.. 정 못믿겠으면 여러군데 가보시구요..
이런데서 그런 중요한거 물어보고 믿음 얻으려 하지 마세요..
잘못된 정보 겐히 얻어서 큰일납니다.
다 제거하면 평생 죽을때까지 약을 먹어야해요
몰랐다면, 죽을때까지 갑상선암인지도 모르고 죽었을거라는 암.
다음주에 큰병원 가볼려구요
일반병원에서 검사한거라..
어제 오늘 마음이 많이 힘들어서
여기에 물어봤어요
갑상선암은 암이 아니라고 할만큼 예후가 좋다니까 너무 걱정마시고
치료시기 늦지않게 빨리 가보세여.
네 바로 위 두분 댓글 정말 감사드려요
그런 위로가 필요했어요
전 오른쪽에 0.5cm짜리 하나 있는데요 아산병원에서 10개월 후에 수술잡혔어요. 너무 오래 기다려야해서 걱정이 많이 되긴한데, 의사쌤과 심도(?)있는 대화 결과 그냥 내년에 수술하기로 했어요. 갑상선은 강남세브란스 박정수 샘, 아산병원 홍석준 샘, 서울대학병원 샘은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이 세분이 유명하세요. 세분이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깐 인터넷으로 검색해보시고 진료 받아보시면 되실꺼에요. 갑상선엔 스트레스가 아주 안좋다니깐 마음 편히 가지시구요~^^
사이즈에 관계 없이 임파선 전이는 있을 수 있어요.
몇 미리에서 전이가 있을 수 있고 몇 센치에서 전이가 없을 수 도 있고요.
갑상선암 수술은 몇달 기다려서 수술 받는 경우가 많아요.
음식은 특별히 주의할것은 없고, 평상시대로 흔히 알려진 건강식단으로 챙겨 드시면 됩니다.
따뜻한 댓글주신 님들 다 감사드려요
첫댓글부터 맘이 안좋았는데...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내일 큰병원 가서 다시 정밀검사받고
수술여부 결정하려구요
님들도 건강하세요.
갑상선암 걱정되실텐데
다시 검사 받아보시고 생각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