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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 미드 강력추천......바로바로바로 "Last Resort"

mgrey 조회수 : 3,622
작성일 : 2012-10-07 11:16:19
드뎌 2012 가을 시즌 시작한지 2주가 지났네요.

대충 새 시리즈들 윤곽이 드러나는데.......

정말 건질 놈 하나 발견했습니다.

Last Resort

평범한 일상의 해저 업무를 수행하던 핵잠수함이 

어느날 발사명령을 받았다오.

사령관 이하 모두 일동, 경직된 자세로 매뉴얼대로, 그간 훈련해온대로,
탁탁탁,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핵미사일 발사 준비 다 했는데,
명석해서 승진으로 전근가기로 한 부사관이 딱 한마디 묻습니다.

"발사버튼 누르기 전에 명령을 정식 채널로 다시 보내달라고 해서 확인하는 게 어떻겠습니까?"

사회생활, 조직생활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렇게 최종 실행 전에 책임소재, 다시 함 확인해보려고 하잖아요.
여기도 핵미사일을 (적국에) 보내는거니까, 것도 자기네 잠수함에서 핵미사일 발사하게 되니까,

재빠른 부사관이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할 걸 다시 함 점검하자,고 한거죠.


그리고 근래 금시초문의 황당무계한 일이 일어납니다.
본격적으로 흥미진진해지죠.

연기자들 연기도 안정적이어서 보는데 무난하고 매끄럽네요.
사령관으로 나오는 배우, men of a certain age에서 첫 눈도장 찍었는데 댄젤 워싱턴같은 미남은 아니지만 
신뢰감이랄까, 진지함과 유모감을 동시에 주는 카리스마의 실력파 배우라오.  
이때까지 어디서 뭐했나했더니 연극을 하셨더오. 그래서 신인같은 신선함에 안정적인 연기로 카리스마가 있지요.

이번 가을 시즌, 이 드라마 추천!



IP : 211.219.xxx.17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grey
    '12.10.7 11:32 AM (211.219.xxx.170)

    저기.....^^님, 제가 어느 이야기와도 다르다고 했는데요.....굳이 크림슨 타이드를 언급하시다니.........핵잠수함이라는 소재는 동일하죠. 그치만 얘기 내용이 다름니다요. 명령에 대한 작전권다툼이 크림슨 타이드였다면 이 시리즈는 다름니다요. 다르다고 했잖아요. 달라요. 흔하고 흔한 95년작인 크림슨 타이드이랑 비교하다니....

  • 2. 별.,. 시덥잖은
    '12.10.7 11:47 AM (27.1.xxx.41)

    원글이 정말 웃기네요 딱 봐도 소재가 비슷해서 영화이름 나올 수도 있지 그걸 비교했다고 비꼬아가며...
    평소에도 아주 꼴깞을 있는대로 떨고사는 게 딱 보이네요. 다를 수도 있겠죠 근데 님도 참 다르네요
    정상인이랑. 저도 댓글 너무 없어서 무안할까봐 적습니다.

  • 3. mgrey
    '12.10.7 11:49 AM (211.219.xxx.170)

    잠깐 일이 있어서 쓰다만 거 마저 써요. 95년작인 크림슨 타이드로부터 자그마치.그야말로 상전벽해가 한 두번은 일어났을만한 시간이 흘렀는데 지금에서야 크림슨 타이드같은 시리즈를 보고서 너무좋다고,너무 흥미진진하고 담 얘기가 궁금해지는미드라고, 여기 82쿡분들에게 추천할 거라고 생각하시며 "설명은 일단 크림슨 타이드랑 비슷하네요"라고 댓글 다신 거는 아니시죠????? 크림슨 타이드 영화내용이 지루하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그건 그당시 어마어마한 호응을 받았고 조직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사람이라면 크림슨 타이드 꼭 봐라고 할 정도로 호평받은 영화지요. 하지만 같은 핵잠수함에서 일어나지만(last resort는 꼭 그렇지도 않지만) 이미 95년,17년전에 개봉한 영화와는 다른 이야기전개를 가지고 있다고 그게 신선하고 흥미진진하니 보라는 얘기지요.

  • 4. mgrey
    '12.10.7 11:54 AM (211.219.xxx.170)

    점두개님, 금시초문....이 사자성어를 한글로 풀어보시지요.

  • 5. 속삭임
    '12.10.7 11:55 AM (112.172.xxx.99)

    원글님 릴렉스.......미드에 관심있어 들어왔다가 살짝 놀라고 갑니다.

  • 6. mgrey
    '12.10.7 11:56 AM (211.219.xxx.170)

    별.,. 시덥잖은님, 오~ 다짜고짜 다신 덧글도 딱 별.,. 시덥잖은님다운 꼴값이시네요. ㅋㅋ

  • 7. 릴렉스
    '12.10.7 12:03 PM (223.62.xxx.28)

    원글님 어디 아프신거 아니면 많이 이상해보입니다.
    왜 그렇게 뾰족하세요?
    평소에도 그러시는편이면 걱정됩니다

  • 8. Glimmer
    '12.10.7 12:16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에효.
    일단 보세요.
    비슷한가 다른가 어떤가.

    http://cafe.naver.com/englishtrip/250151

  • 9. ..
    '12.10.7 12:18 PM (115.40.xxx.68)

    원글님 혹시 배고프세요? 많이 까칠하시네요
    그냥 설명만보고 이런이런 드라마랑 비슷하네요ㅡ 할수도 있지않은가요?

  • 10. 별... 시덥잖은.
    '12.10.7 12:35 PM (27.1.xxx.41)

    에궁.. 우리 82쿡님들은 이렇게 마음이 고우셔서야.. 딱봐도 머리에 꽃달고 입에 칼문 거 보이네요. 저도 그 미드 봤구요. 좋은 작품인 건 알겠지만.. 고작 미드하나가지고 별 참... 불쌍하네요. 첫댓글님 얼마나 놀랬을지. 이런 똥은 더러워서도 아니고 냄새나서 피한다죠.

  • 11. 첫 댓글님 토닥토닥
    '12.10.7 12:40 PM (188.22.xxx.35)

    좋은 마음으로 댓글 써 주셨는데 이 뭐...

  • 12. 똘끼
    '12.10.7 1:28 PM (99.20.xxx.70)

    저도 놀란 2인 ...

  • 13. 똘끼충만
    '12.10.7 2:08 PM (121.218.xxx.61)

    와우! 거의 환자 수준인데요!

  • 14. ㅇㅇ
    '12.10.7 2:34 PM (121.140.xxx.77)

    허허...

    어제, 오늘 무슨 공황장애니...온통 성격이상이니 이런 얘기 많더니....
    이거 뭔...........

  • 15. 미드
    '12.10.7 8:51 PM (121.167.xxx.161)

    재밌겠네요

  • 16. 유키지
    '12.10.7 10:50 PM (183.100.xxx.24)

    일단 보고싶네요
    사소한 일에 까칠해지지말자구요^^
    첫댓글님 지못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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