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와 사회적 위치때문에 남과 자꾸 비교하시는분들

책추천 조회수 : 3,130
작성일 : 2012-10-07 01:01:09
알랭드보통의

불안 이라는 책 꼭 읽어 보세요
읽고나서 충격이 컸는데
요즘 다시 읽어도 정말 좋네요

행복하게 사는건 결국 모든걸 다 내려놓고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거나

아님 빡세게 벌어서 윈하는 만큼을 얻어가거나 둘중 하나에요
IP : 211.60.xxx.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7 1:12 AM (222.112.xxx.131)

    모든걸 다 내려놓을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혼자서도 어려운데...

    가족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너무 힘든 일이에요..

  • 2. 아~~
    '12.10.7 1:14 AM (218.158.xxx.226)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거나
    -->이게 굉장히 어려운일인데,,
    맘에 확 닿네요,,
    추천감사해요 당장 사서 배우렵니다

  • 3.
    '12.10.7 1:20 AM (211.60.xxx.34)

    진짜 좋아요
    지금 다시 읽고 있는데..

    중세때의 귀족들만큼 현대인들은 풍족하게 살고 있는데 왜 불안할까요? 여러이유를 말하고 있는데요.

    일단 사람은 본인의 비교집단과 동일하거나 조금더 가져야만 만족한데요. 특히 동창회 갔다오면 상대적인 박탈감이 커저는거죠.

    그리고 예전에는 계급이 태어날때부터 정해져 있었지만 현대는 능력이 있으면 올라갈수 있잖아요. 그러면서 가난이나 무능을 본인탓을하게 되는거죠.

    이책 잼있어요.
    모든걸 내려놓으라는 내용은 책에 없고요.
    제가 읽고나서 얻은 결론이에요

  • 4. ㅇㅇ
    '12.10.7 1:24 AM (219.249.xxx.146)

    저도 참 좋아하는 책이예요.
    알랭 드 보통 책 대부분 가지고 있지만 이 책은 첫 손에 꼽네요
    북까페 갔다가 있어서 펼쳐들고 두페이지 읽고 사야겠다... 맘먹은 책 ㅎㅎ
    알랭 드 보통은 참... 신기한 작가예요.
    철학적인 문제들을 어떻게 이렇게 쉽게 풀어서 써줄까요? ^^
    생각난김에 저도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 5. 맞아요
    '12.10.7 1:26 AM (211.60.xxx.34)

    이책읽고 푹 빠져서 여러귄 샀는데

    나는너를 왜사랑하게되었나? 그책과 이책 이외엔 다른건 별로였어요.

  • 6. ...
    '12.10.7 1:27 AM (182.218.xxx.46)

    감사합니다. 저도 한번 읽어봐야 겠네요.
    저도 인생의 황금기에 우울증 심하게 겪고 죽기진전까지 갔더니 좀 뭔가 깨달은 느낌이에요. 이젠 비교하지 않고 나만의 행복을 위해서 소소한것부터 만족하며 살고있습니다.

  • 7. 아..
    '12.10.7 1:31 AM (211.60.xxx.34)

    철학책이에요.
    에세이 책은 아니에요.^^;;;

  • 8. ...
    '12.10.7 7:34 AM (211.33.xxx.52)

    좋은 책 추천 감사드립니다..

    오늘 당장 읽어 봐야 겠습니다.

  • 9. .....
    '12.10.7 8:59 AM (211.246.xxx.87)

    저도 불안 이라는 책 읽어볼게요
    감사

  • 10. 워니
    '12.10.7 9:05 AM (180.230.xxx.206)

    읽을책 찾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 11.
    '12.10.7 4:11 PM (115.143.xxx.5) - 삭제된댓글

    이따 서점가는데 사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39 오토오아시스 자동차정비 직원 구해요 카센타 2012/11/02 1,168
172438 자기 자식을 너무 챙기는 엄마 어때요? 16 --- 2012/11/02 3,921
172437 추운 집 해결책이 없을까요? 난방 텐트 써보신 분... 10 겨울 걱정 2012/11/02 9,015
172436 호칭 문제 23 삼키로 2012/11/02 2,246
172435 석고붕대하기 전에 통깁스할때 입원해야할까요? 들빛 2012/11/02 1,234
172434 네살아들 때문에 미치는줄알았어요 3 ㅜ ㅜ 2012/11/02 1,580
172433 벌써 크리스마스트리 설치한집 있으세요?? 8 2012/11/02 1,410
172432 이런 남편두신분 손 번쩍 들어봐요. 3 --- 2012/11/02 1,328
172431 국민 68% “투표시간 연장에 동의”… 젊을수록 찬성률 높아 2 샬랄라 2012/11/02 733
172430 개쓰레기들이 어디서 교사를 하겠다고... 24 이런,, 2012/11/02 4,707
172429 바비브라운 브러쉬 일반 화장품과 진짜 다른가요? 10 바비 2012/11/02 3,990
172428 중학생 아이 영어학원이요 3 ... 2012/11/02 1,593
172427 [엄마인 분들께 여쭙니다~] 초3인데 오늘 초경을 한거 같아요... 28 심란한 엄마.. 2012/11/02 8,926
172426 '김재철 청문회', 야당 단독 의결 8 샬랄라 2012/11/02 864
172425 중국,대만 이어 필리핀도 농심라면 회수조치 기린 2012/11/02 546
172424 형제들은 다 이렇게 싸우나요?..... 7 속상한 맘 2012/11/02 1,713
172423 지적장애인의 성 9 부엉 2012/11/02 4,288
172422 슈스케 정준영한테 훅 빠져서 오늘하루 12 갑자기 ㅜ 2012/11/02 2,564
172421 현기차 뻥연비 탄로났네요. 수출용 2012/11/02 1,105
172420 2004년생인가 3년생부터 1월생부터12월생까지입학이에요 1 gggh 2012/11/02 1,003
172419 아까 아프다던 이..치과 다녀 왔어요. 4 .. 2012/11/02 1,529
172418 007스카이폴 초등학생 봐도 괜찮을까요? 본드걸땜시.. 3 협죽도 2012/11/02 1,208
172417 1월생이랑 2월 입춘전에 태어난애들은 한살 많은게 맞는거죠 15 음.. 2012/11/02 5,065
172416 고3때 장래희망에 "의사부인" 이라고 쓴 애가.. 2 ㅎㅎ 2012/11/02 4,153
172415 길냥 습성에 대해 잘 아는 분께 질문드려요 6 ... 2012/11/02 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