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를 원서로만 공부하는게

영어 조회수 : 3,513
작성일 : 2012-10-07 00:17:28

보통 영유며 연수나, 주재원생활 몇년등,어학원다닌아이들

원서로 영어 리딩을 공부해와서인지

보면은 글을 쭉 읽으면 대강 무슨 말인지는 아는데

한국말로 정교하게 해석하는것은 잘 못합니다.

근데 문제는 잘 맞추고...

 

이런경우 문법을 공부하고 한국에서 유명한 교재들

리딩튜터나 천일문 같은걸 공부해서

한국말과 영어의 통사구조 차이를 정교하게 공부하는게 필요한 과정인지...

확신이 안드네요

 

계속 지금처럼 영어로 영어를 공부하다보면

추상적 사고를 영어를 하게 되는건지

아님 결국 한계가 오는건지...

 

청담이나 정상어학원 잘다니고 어린나이에 높은레벨에 있는아이들

많이 신기하긴 합니다.

누가 숙제를 도와주지 않고

혼자서 저레벨에 도달가능한지...

 

IP : 218.50.xxx.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아래서22
    '12.10.7 12:30 AM (211.36.xxx.63)

    원서로 공부해서 실력은 있는거니 좋은거에요. 제가 원서 읽는 학원에 일해봐서 아는데 저희 학원은 같이 병행해요. 원서 읽히기와 문법 가르치기 등. 중고 시험이 문법이 많이 나와 어쩔수 없어요. 지금부터라도 문법과 같이 병행 시키는게 좋다고 봐요. 님의 자제분은 실력이 쌓여있으니 문법 책도 금방 이해할거라 봐요

  • 2. ...
    '12.10.7 12:33 AM (211.199.xxx.56)

    영어공부 관련 책을 보니 영어를 영어로 읽고 이해하는경우 다른교재나 책은 해석이 필요없지만 교과서 내용은 해석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내신땜에..

  • 3. ``````````
    '12.10.7 12:44 AM (58.237.xxx.54)

    영어 원서 많이 읽어 실력이 있는 학생이라면
    문법 학교 수업만으로도 충분히 따라갑니다
    불안하시면 인강 한 번 듣게 하세요

  • 4. ...
    '12.10.7 12:48 AM (220.77.xxx.22)

    외국어로 영어를 공부하는거라면 한계가 옵니다.
    고급문법은 해두는게 좋아요.
    그리고 영어는 적당한 리딩이해력이 아니라 라이팅에서 실력이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 5. ㅁㅁ
    '12.10.7 1:02 AM (112.121.xxx.214)

    한국말로 정교하게 해석하는 것은 정확히 말하면 영어 능력이 아니라 번역능력입니다.
    님이 말하는 애들은 한국어 실력이 딸리는 거지요.
    일단 시험은, 시험지가 완전 영어로만 나오는 시험지인지, 한국어로 나오는 시험지 인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영어로만 나오는 토플 같은 시험이라면 한국어로 된 영어공부가 필요없지만....수능이나 내신은 그렇지 않죠.
    또, 아이가 영어권 사람들만 상대하면서 살거라면 원서로만 공부해도 상관없지만
    한국인과 영어권 양쪽을 상대하며 살게 된다면 한국어 공부 해야죠. 한국식 정교한 해석, 한국식 문법용어 필요하구요.

  • 6. 그게
    '12.10.7 1:05 AM (209.134.xxx.245)

    우리나라에서 영어공부 하는 아이들은 그 환경에 맞추어(ESL) 하는거고
    외국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아이들은 또 그 환경에 맞추어(EFL)공부하는겁니다.

    방법이 다르지만 결국 추구하는 목적은 잘 이해한다 아니겠어요?
    목적한 바에 다다르면 되는겁니다.

  • 7. ....
    '12.10.7 1:19 AM (115.140.xxx.66)

    저도 한국어 실력이 떨어지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 8. ...
    '12.10.7 1:29 AM (211.199.xxx.56)

    제2외국어로 배우는거랑 어려서부터 2개국어로 배우는거랑은 다르죠..한쪽언어가 떨어져서가 아니라 그렇게 할 필요가 없는데 하라고 하니 귀찮은거죠.인간은 편한쪽으로 길들여지게 마련이니까요.

  • 9. qwe
    '12.10.7 1:31 AM (116.40.xxx.132)

    영유 출신같은경우 나이에 비해 영어수준이 높아요 대부분...그러니 한국적으로 딱 말할순 없지만 meaning은 어느정도 통한다는...영어적으로내용을 이해하고 느끼는 과정이더라구요.우리아들과 친구들 보면...

    100%번역은 딱 떨어지게 못해도 대강의 전체 흐름은 안다는...예를들면 돈키호테를 배우면 그 내용의 스토리 흐름은 알지만 다 읽고난후 한국적으로 느낀점과 알게된점을 정확히 딱 찝어내지는 못한다는 ...

  • 10. 중딩맘
    '12.10.7 5:27 AM (183.102.xxx.197)

    청담 알바트로스, 매스터반 아이들도 내신 100점 받기 어렵습니다.
    그아이들이 영어를 못해서가 아니라
    학교 내신은 문법 + 본문 암기, 프린트물 암기가 반드시 필요해요.
    외국으로 유학보내실거 아니고 우리나라에서 수능을 본다면 문법공부는 필수예요.

  • 11. ok
    '12.10.7 9:42 AM (221.148.xxx.227)

    영어문법은 한번만 정리하면돼요
    그외는 걱정할게 없습니다
    영영으로 공부하는게 넓고 깊게 공부하게 되는거죠
    어차피 나중에 내신하게되면 교과서 교재 달달 외우고 좁게 공부하게 되는터라
    잡아지더군요

  • 12. ...
    '12.10.7 3:33 PM (175.112.xxx.158)

    저도 같은 고민이라...

    근데 저도 처음에는 문법이다. 생각했는데요. 단순히 문법부분만이 아닌것 같아요. 영어식 영어도 문법해야합니다. 고급영어를 사용하려면요.
    근데 어휘력의 문제인거 같다고 저는 생각해요. 한국어휘와 영어어휘의 매칭..
    다른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99 19금) 생리 끝난 다음날 관계할때요... 39 새댁 2012/10/19 234,583
167598 아이피 검색하는 거 아시는 분....... 4 맑은 날 2012/10/19 1,522
167597 이명박캠프 기획단장 출신 이태규, 안철수 캠프 합류 15 puding.. 2012/10/19 2,820
167596 수학 과외 꼭 수학과를 나와야 하나요 3 선생님 학벌.. 2012/10/19 1,934
167595 아랫도리 따듯하게 입을수있는 4 추운겨울 2012/10/19 1,814
167594 “한국 초등부터 잦은 시험 ‘진짜 교육’ 망친다” 5 샬랄라 2012/10/19 1,812
167593 박근혜측 “안철수, 3자 TV토론하자고? 단일화해서 나오라” 13 세우실 2012/10/19 2,257
167592 제가 썼던 글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맑은 날 2012/10/19 962
167591 보험과 국민연금중에서... 4 털곰팡이 2012/10/19 1,415
167590 문재인 후보의 공약들 3 2012/10/19 1,180
167589 징징 우는 6살아들아이.. 7 .. 2012/10/19 3,365
167588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막막합니다~ 5 막막~ 2012/10/19 1,515
167587 좋은 다큐 하나 소개해드립니다.^^ 9 --- 2012/10/19 2,136
167586 노트북 가격이 80만원대랑 120만원대가 있는데 선택해야 돼요... 5 급질 2012/10/19 1,825
167585 김성수前부인 피살사건 동석男이 밝힌 '그날'의 전모 1 ........ 2012/10/19 6,050
167584 일산 키네스 어떤가요 절박합니다.... 4 아아 ..... 2012/10/19 2,870
167583 시댁에서 키우던 반려견이.... 떠났어요. 9 잘 가~ㅠㅠ.. 2012/10/19 2,286
167582 동영상보면서 프린트도 할수 있나요 1 메디치 2012/10/19 1,094
167581 영어질문.... rrr 2012/10/19 853
167580 삼각김밥 안찢어지게 어떻게 하나요? 먹을때도 만.. 2012/10/19 947
167579 mp4파일이면 컴에서 못보나요? 2 .. 2012/10/19 987
167578 김장배추가 덜 절여진채로 양념에 버무렸는데 망친건가요? 1 주영 2012/10/19 1,833
167577 고등어조림 4 신혼 2012/10/19 1,243
167576 아들 중간고사랑 시어머니 생신이 겹친다면~~ 70 민들레 2012/10/19 14,060
167575 아이와 떨어져 지내는 게 1 아무리생각해.. 2012/10/19 1,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