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런글 적으면 모르는 소리 하지마라
모르면 입닥치고 있어라 하는 댓글 많이 달리겠죠?
저는 수의사도 아니고 반려동물과 관련된 일을 한 사람도 아닙니다.
하지만 주위에 반려동물 관련한 일을 하는 사람을 자주 접할 수 있는데
그래서 예전에는 몰랐던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었죠.
우리가 애견샵에서 분양받는 강아지들이
사실은 사육장 좁은 철창에서 평생 교미시켜 새끼들만 낳게 하는 거라는걸...
그리고 많은 대다수의 수의사들이 돈벌이에 급급해
병원에 찾아오는 견주에게 잦은 심장사상충 예방 접종을 권하고..
(실제로 수의사들이 얘기하는 만큼 자주 접종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건 양심있는 수의사 선생님께 직접 들은 이야기니 정확할거에요)
그리고 중성화 수술...
많은 분들이 생식기 관련 질환과 혹시라도 임신이라도 할까봐
반려 동물을 위한 수술이라고 생각 많이 하시는데
물론 새끼를 낳게 될 경우 주위에 분양하기 난감하고 그래서 수술 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이 수술을 반려견을 위해 꼭 해주어야 하는 수술이라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인간의 이기심, 과연 반려동물 입장에서 그 수술이 고마운 수술일지...
그리고 사료를 먹이는게 건강면에서도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좀 귀찮더라도 지접 간식 만들어 먹이는 분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우리 어릴적 마당에서 남은밥 먹이면서 막 키우던 강아지와
요즘 아파트에서 사료만 먹이고 중성화 수술등 각종 수술 시키면서 귀하게 키우는 강아지중..
강아지 입장에서 어떤 상황을 더 행복하게 느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