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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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탔는데, 할머니가 차를 잘못 탄거예요
1. 참
'12.10.6 7:08 PM (223.62.xxx.40)이글 읽으니 기분이 나빠지네요
상황도 기분나쁘고 할매 할배라는 표현도 아~~~주 기분 더럽구요2. ㅇㅇ
'12.10.6 7:13 PM (211.237.xxx.204)할매 할배를 악의적으로 쓴것도 아니고...친근하게 쓰신것 같은데 트집잡을꺼리는 아닌것 같고요...
그 기사분 웃기네요.
저같으면 버스 회사에 신고해주겠어요..
아 노인네 1200원을 날로 먹으려고.. ;; 돌려주면 될것을 에혀~3. ...
'12.10.6 7:16 PM (222.121.xxx.183)돈을 꺼내줘도 되는건가요?
기사 마음대루요??4. 너무
'12.10.6 7:17 PM (1.236.xxx.32)너무하네요. 전 나이 많으신 할머니가 딱 보기에도 관절염으로 무릎 잡고
버스에 오르시는데 빨리 안탄다고 기사가 어찌나 큰소리로 ㅈㄹ을 하던지.
바로 집에와서 인터넷으로 민원 넣었었네요.
바쁜건 알겠지만 좀 배려해 주면 안되는건지.5. ㅇㅇ
'12.10.6 7:21 PM (211.237.xxx.204)기사 마음대로가 아니죠.. 버스 이용을 안했으니 환불해주는 차원이죠..
기사 자리 위에 씨씨티비 다 달려있어요..돈을 꺼내라는게 아니고
거스름돈 거슬러줄때처럼 기사가 동전 눌러서 돌려주면 되는거죠..6. 할매할배가
'12.10.6 7:42 PM (112.148.xxx.143)그냥 할머니 할아버지를 말하는 경상도 사투리 아닌가요?
비하하는 호칭이 아닌듯한데요...
저도 한번 요금 잘못 넣어서 천원짜리 2장이 들어간적 있었어요 말씀 드리니 바로 버튼 눌러 돌려 주시던데
그 아저씨 못됐다...7. ..
'12.10.6 8:05 PM (1.241.xxx.27)할매할배가 욕인가요?
8. Dd
'12.10.6 8:38 PM (121.167.xxx.229)어쩜 제가 겪은 상황과 그리도 똑같은지....글보고 깜짝 놀랐어요......나쁜 기사들 같으니라고.....특히 할머니들 한테 더 함부로 하는거 같아요
9. ..
'12.10.7 4:37 AM (122.36.xxx.75)할배할매 경상도 사투리구요 친근하게 말할때 표현하는데 모르는사람은 안좋게 표현했다고
오해할수있어요
그래도 원글님 좋은일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