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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에서 도토리 밤 줏어가지마세요

다람쥐밥 조회수 : 4,536
작성일 : 2012-10-06 18:32:38
창피하지도 않은지 당당

봄에는 무슨꽂인지 한자루를 당당히

본인산 아니잖아요 제발 창피한줄 아셨으면 ㅠㅠ
IP : 117.111.xxx.20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6 6:36 PM (180.229.xxx.104)

    에고 반성합니다
    추석때 성묘갔다가 밤주워왔는데 아무 생각없이 ㅠㅠ

  • 2. 그러게요
    '12.10.6 6:41 PM (222.251.xxx.142)

    다람쥐나 야생동물들 먹이 찿으러 민가까지 내려오면 결국 사람들이 피해를 입습니다.
    제발 식량 훔쳐 가지 마세요.

  • 3. 하늘이랑
    '12.10.6 7:05 PM (210.219.xxx.58)

    글쎄 어느 산 어디가 사람들이 없어 밤이 많더라.. 그냥 자연의 산물을 거두어서 가질 수 있는게 신기해서 가져들 오시는 것 같은데.. 거기다 대고 맞장구치기도 그렇고, 다람쥐 이야기 꺼내기도 그렇고.. 대놓고는 뭐라고 말하기도 그래요.

  • 4. ..
    '12.10.6 7:35 PM (180.70.xxx.90)

    가져가라 가져가지 마라 너무들 그럴건 없다고 봅니다.
    언제부터 사람이 동물 생각해서 산에 떨어진 밤 .도토리 놔두고 다녔나요?
    막말로 그렇게 산에 있는거라도 주워가지 않으면 안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잖습니까?
    나는 다람쥐 먹으라고 안줍겠다 하면 줍지 마세요.
    저는 안줍습니다. 다람쥐 먹어야 하니까 안줍는게 아니고 그깟꺼 주워봤자 자잘하고
    먹을것도 없어 귀찮아 안줍습니다.
    어떻게든 먹고 살겠죠. 다람쥐는..
    그냥 좀 놔두세요.
    다람쥐가 먹든 사람이 먹든..
    지나치게 사람들이 산에 있는거 다 주워가서 동물 먹을것도 없다 떠들어대는거 보는 것도
    꼴 사납습니다.
    먹고싶은 사람은 먹게 냅둬요.
    어차피 자연은 약육강식 아닙니까..

  • 5. ..
    '12.10.6 7:37 PM (116.37.xxx.163)

    저두 이번 추석에 목격(?)했는데요
    친정이 산속에 있거든요
    나무가지를 아예 꺾어가더라구요
    나무 꺽지마세요 했더니 "뭐래~"라고 하면서 아주 당당히 차타고 가더라구요....
    완전 무식...

  • 6. 그건아니죠
    '12.10.6 7:39 PM (223.33.xxx.98)

    동물들 먹을것까지 먹으면서
    약육강식이라구요
    세상에 그 잘난 사람만 남겠네요

  • 7. ..
    '12.10.6 7:40 PM (222.106.xxx.124)

    본인먹을만큼만 들고 오는거 누가 뭐래요.
    맹수들도 딱 자기 먹을 것만 사냥해요. 배부르면 안 잡죠. 그게 약육강식으로 굴러갈 수 있는 자연인거죠.
    한 자루씩 이고지고 내려오는게 자연훼손 맞잖아요.
    먹을게 없어서 야생동물이 민가까지 내려오고요.
    그리고 사유지 여부도 안 따지죠. 사유지면 도둑질이겠고요.

  • 8. ..
    '12.10.6 7:47 PM (180.70.xxx.90)

    남의 산에 들어가면 안되겠죠.
    한 자루? ..글쎄요. 어디다 팔아먹을 것도 아니고 그것도 아니죠.
    하지만 요즘에 어딜가든 산에 도토리. 밤 줍지 마라.. 원글도 챙피한 줄 알아라..
    오늘 남한산성 산행을 갔는데 할머니들 도토리 줍는걸 젊은 부부가 다람쥐
    먹게 줍지 말라고 훈계하고 있더군요.
    귀찮아서 그냥 지나쳤지만..
    옛날 우리 어릴 때를 떠올리면.
    정말 산에 도토리는 정말 누구를 위한 도토리냐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내가 의식이 들 깨인건지..
    그런게 간섭하고 훈계하는 사람들은 설마 산에 쓰레기 같은거 흘리고 오는 일 따위는 절대 없겠죠?
    나는 도토리 줍는 할머니 보다 곳곳에 버려진 과일껍질 쓰레기가 더 짜증납디다.
    과일껍질은 썩을거니 버려도 된다?? 지나가던 다람쥐가 웃을 소리..

  • 9. 이기심의 극치이죠
    '12.10.6 7:49 PM (180.182.xxx.161)

    자기 몸, 자기 입만 위할 줄 알았지 같이 살아가는 동물이나 생태계에 대한 생각이나 배려는
    눈꼽만치도 없는 사람들...

    그리고 저 위에 다람쥐 얘기 하신 분, 도토리와 밤은 다람쥐 분 아니라
    다른 동물들에게도 너무나 귀중한 겨울먹이에요

  • 10.
    '12.10.6 8:02 PM (112.150.xxx.11)

    그걸 주워가는 사람도 있어요? 산동물 먹으라고 도토리 구입해서
    뿌려주는 사람도 있다는데

    그걸 주워가는 사람도 있다니...

  • 11. .........
    '12.10.6 8:03 PM (180.229.xxx.97)

    도토리 그렇게 줍고 밤 주어봤자 얼마나 먹겠다고 위에 훈계하지 말라고 하는분은 사람보다 약한 동물들 생사보다 개념없이 뭐든지 휩쓸어오는 사람들 한마디 듣는게 훨씬 맘아픈가봐요. 참~~ 인간만 사는세상이라고 생각하나...저런사람들은 동물복지관련 상품이나 동물도 똑같은 생명이다 이런소리 들으면 왠 쉰소리인가 싶을꺼에요 그쵸??? 무식이 세상에서 제일 잔인한거죠

  • 12. ....
    '12.10.6 8:11 PM (121.144.xxx.111)

    180.90님
    다음생엔 그렇게 마땅치 않아하는 다람쥐로 꼭 태어나세요
    그래서 겨울에 쫄쫄 굶어서 사람사는 곳까지 내려와 쥐끈끈에 그짧은인생 마감지으시기 바랍니다..
    측은지심은 어디 갖다팔아먹었나요? 사람이 아니무니다

  • 13. ..
    '12.10.6 8:23 PM (180.70.xxx.90)

    네. 나는 아직 사람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다음 생에 다람쥐로 태어난다면 부지런한 다람쥐가 돼서
    사람들 주워가기 전에 부지런히 모아둬야겠죠.
    지나친 싹쓸이가 문제가 있듯 지나치게 동물 동물 하는것도 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과유불급입니다.
    위에 무식하다고 한 분.쥐 끈끈이 언급한 분.
    동물에 대한 연민과 사랑 이전에 인간에 대한 예의를 먼저 가지세요.
    동물을 위해 도토리는 줍지 말라고 하면서 친구나 동료.가족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말은 서슴없이 하는 그런 사람은 설마 아니라고 믿겠습니다

  • 14. ㅍㅍ
    '12.10.6 8:33 PM (180.229.xxx.97)

    (위에 윗님~~) 네~~먹을꺼 남아도는 인간의 먹어도 그만안먹어도 그만인 도토리 몇개가 동물보다 먼저라는 얘기지요 ㅉㅉ 그렇게 평생 사세요

  • 15. 자기
    '12.10.6 8:54 PM (117.111.xxx.206)

    자기산에서 목적이 있는거라면 누가 뭐라하겠어요 자기것도 아니면서 떳떳이 가져가는거 꽃따가는거 나물캐가는거 꼭 동물위해서도지만 자연을 위해서 하지말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에겐 한줌일지몰라도 구석구석 사람 얼마나 많아요

  • 16. 자기
    '12.10.6 8:56 PM (117.111.xxx.206)

    글고 사람목숨 동물 목숨 비교하면 당연 사람목숨이죠 근데 다람쥐는 목숨이지만 그거 한줌 안줒어 간다고 죽는거 아니잖아요 ㅠㅠ

  • 17. 정신좀
    '12.10.6 9:04 PM (183.102.xxx.44)

    180.70저런 사람이 자식이 있다면 진심 걱정이네요
    인간이 먼저다? 뭔 동물보호 얘기만 나오면 인간이 먼저래
    누가 인간음식 못먹게하고 동물 나눠주자고 했어요?
    산짐승들이 산에서 나는걸 먹고살지 마트가서 도토리같은걸
    살수있어요?
    산에있는걸 싹쓸이 하면 어쩌냐구요!
    멧돼지가 먹을게 없으니 농가로 내려오는거 아닙니까?
    인간이 살곳,먹늘것을 점점 없애버려놓고 인간이 최고라
    떠들면 천년만년 인간만 잘살거같아요?
    작은 동물 하나만 멸종되도 먹이사슬이 무너져요
    하나하나 멸종된다면 인간도 피해를 입구요
    이런 얘기까지 해야되는건지 원...
    당신같이 이기적이고 무식한사람이 인간에 대한 예의 어쩌고하면
    다람쥐가 웃겠네요

  • 18. 정말 하다하다
    '12.10.6 11:04 PM (71.172.xxx.21)

    동물 얘기만 나오면 인간이 먼저다하는 사람들 정말 징글징글해서..
    잡아먹고 학대하고 심지어 지 몸뚱아리에 두르겠다고 살아있는 동물들 껍질까지 벗기면서 그것도 모자라 산속에 있는 동물들 먹이좀 건드리지 말랬다고 인간이 먼저라..
    저런 사람에겐 측은지심이란 무슨 개소리냐 하겠네요.
    예의라. 인간이면 최소한 약한 존재에 대한 측은지심은 기본인것 같은데 그런게없는 인간은 인간이라 생각되지 않는데..

  • 19. 자기산 아니면
    '12.10.7 2:06 AM (211.246.xxx.24)

    절도죄인데 잘 모르시네. 아니 왜 남 물건을 그렇게들 집어오세요?

  • 20. 정신좀님
    '12.10.9 9:52 AM (211.176.xxx.143)

    자기의 의견을 개진하는데 과격하고 센 말을 쓰는 것은 그만큼 논리가 빈약하기 때문입니다.
    내 말이 당신에게 그런 말을 들을 이유가 없습니다.
    자식이 걱정된다. 이기적..무식한..
    모두 자기에게 자기자식에게 ..고스란히 돌아가는 업보가 됩니다.

  • 21. 정말 하다하다님
    '12.10.9 9:56 AM (211.176.xxx.143)

    나는 당신처럼 마치 동물이 인간과 동격인냥 말하는 인간들이
    징글징글합니다.
    인간과 동물은 절대 동등한 존재가 아닙니다.
    동물을 보호하며 살아야겠지요.
    동물을 사랑해서 발끈하는 만큼 인간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사람은 아닌건 확실하네요.

  • 22. 위에 나는님
    '12.11.29 12:20 PM (14.32.xxx.169)

    윗님, 동물의 월동을 걱정하는 건
    건강한 생태계가 인간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력 때문이라 생각해요.

    동등하니 않하니 그런 건 잘 모르겠구요.
    자연의 본계를 인간이 교란하면
    꼭 그게 돌아돌아 우리에게 돌아온다는 걸
    아직 직접. 겪어보지 못하셨나봅니다. 그렇담 당신은 행운아~!
    하지만 그 행운도 기한이 있다는 거, 조만간이라는 거.. 남의 일이 아니라는 거.. 천리만리밖의 내가 한번 갈 일도 없을 북극얼음이 녹는다고 왜 난리일까.. 함 생각해 보세요. 다른 사람들이 모두 바보는 아닌데 왜 한결같이 사서 걱정인지, 그 마음좀 들여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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