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치대온거 후회된다는 글.. 낚시글 아녜요.
1. ㅁㅈㅇ
'12.10.6 6:11 PM (180.182.xxx.127)요즘 자영업자체가 힘든건 맞아요.
시중에 돈이 몰리는곳 빼고는 안돌죠.
월급 따박따박 나오는 직종이 최고의 시대임.
많고 적고를 떠나서요.
자기가 뭘 차려서 하는 직종은 이런게 힘들죠.불경기때 견디는 힘..2. 둘러 보면
'12.10.6 7:10 PM (175.117.xxx.3)어릴적엔 동네 한두군데 있었는데 요즘엔 한 건물 건더 하나씩 생기더라구요. 서울대 마크도 이제는 흔해 보이고요.
3. 각종 전문대학원 도입후
'12.10.6 7:26 PM (211.246.xxx.70)의전 치전 법전 도입후에 전문직들 어려워진건 사실이죠.
의대 치대 사법연수원 출신들이 각종 전문대학원 출신들 덕분에 페이가 하향평준화되었으니까요.
그나마 의전원은 폐지한다죠?
교수들이 애들이 학부출신들보다 딸린다고 반발해서....
젤 웃긴게 로스쿨이에요.
의대교수들은 본인들이 의사라
의전원때문에 의사집단의 지위가 하락되는걸 꺼려하지만
현재 로스쿨교수들은 사시패스 못한 법대교수들이 대부분이라 로스쿨도입후 신이 났죠.
인제 고시패스 못해서 법조삼륜에 끼지 못하던 설움에서도 벗어나고...
대체 실무를 해보지도 못한 사람들이 로스쿨서 뭘 가르칠지는 모르겠지만요.
근데 이렇게 해서 서비스가격 덤핑 들어가는건 대국민적으로 좋은 일이지만
서비스의 질이 많이 떨어지는데 비전문가인 국민들이 알수가 없다는게 문제에요.4. 음
'12.10.6 8:04 PM (112.150.xxx.11)쉽게 많이 갔으니... 본인은 사시로 혹은 수능으로 갈수 있었다 하는 사람도 있지만
인서울 상위권 로스쿨을 제외한 전국 로스쿨.. 서울대 치전원 서울대 의전원등 상위 의 치전원을
제외하면 나머지 학교들은 조금 쉽게 들어갈수 있잖아요. 지방의전원 지방치전원은 지방대 출신들이
1/3인 학교도 있다고 하니까요 쉽게 간만큼 힘들어지는건 당연한거죠5. 음님?
'12.10.6 8:24 PM (112.151.xxx.114)치전원 의전원 때문에 일반 의대나 치대는 진짜 상위 1%도 들어가기 힘든 곳이 되었었죠.
제주의대 돌아서 서울공대라는 말까지 나왔으니까요.
음님의 논리라면 어렵게 가서 똑같이 의사나 치과의사된 사람은 어째요?6. .....
'12.10.7 5:26 PM (112.159.xxx.6)211.246님 말씀이 틀린 건 아니지만
로스쿨 이전 우리나라 법조계도 솔직히 별로였고 대국민 서비스 질도 그 닥 아닌가요?
사법고시가 그렇게 좋은 양질의 법조인을 양성했다면 우리나라 판검사에 대한 불신이 이렇게 높지는 않을 겁니다.
인혁당 사건만 생각하더라도 양심적인 판사가 단 한명만 있어도 그랬을 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80년대 29만원이 정권잡으려고 했을 때 가장 불안했던 곳이 법조계였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가장 먼저 머리 숙이고 정당성 확립해준곳이 바로 그곳이랍니다.
그래서 놀랐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