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팀에 신입직원이 있는데
1년동안 같이 일하면서 지켜보니 사람이 참 괜찮더라구요.
아직 남친이 없다고 해서 제가 소개팅을 시켜주기로 했는데요.
저희 친오빠도 여친이 없고 둘이 꽤 잘 어울릴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연결시켜주고 싶은데
아무래도 저랑 직접 혈연관계다보니까 부담을 느낄수도 있을거 같아서요.
제 친구는 어차피 소개팅으로 잘될 확률 그리 높지 않으니
사촌오빠라고하고 일단 만나나 보게 하라는데
어찌됐건 거짓말을 하는 셈이니 좀 걸리네요.
만남의 자리를 갖게 해주고는 싶은데 어찌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