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좋은 날...왜 아이들을 집에 가둬두고 쿵쿵거릴까요

조회수 : 2,936
작성일 : 2012-10-06 12:08:27

울 윗집 ....

고만고만한 아이가 무려 셋입니다..

초등1학년 여자애, 유치원 여자애, 그리고 5살정도되는 남자아이...

이사온 후부터 지금까지 7개월쯤 된 듯 한데....

밤낮없이 아이들이 뛰어다닙니다...제가 사는 동이 다 40평대 큰 평수라 대부분 중고등학생 자녀둔 부부거나 노인분들 많아요...

다들 좀 조용하고 전형적인 중산층들이구요...

윗집 부부는 전세로 들어온거 같은데 30후반? 좀 젋은 부부들인데...

몇번이나 우리집에 입시앞둔 아이있으니 밤에는 좀 조용히 해달라 부탁해도 모른척.,...

그리고 대체 이 부부는 고만고만한 아이들을 데리고 주말에 놀러 한번을 안갑니다

저도 직장다니는 터라 주말엔 좀 조용히 거실에서 책이라도 읽으려치면 바로 쿵쿵쿵, 콩콩콩 아이들이 거실끝에서 방까지 종횡무진 뛰어다녀요..

저같음 아이들 데리고 근처 양재시민의 공원이나 양재천이라도 데리고 나갈거 같아요.

대체 이 좋은 날에 왜 아이들을 가둬놓고 방으로 거실로 뛰게 내버려둘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전 아이들 그 정도 나이대엔 온통 공원으로 놀이공원으로 데리고 나간 사진 수두룩한데...

에효 큰 아이 독서실 보내고 제가 근처 커피전문점이나 양재공원으로 나갈려구요...

IP : 124.55.xxx.1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6 12:11 PM (211.237.xxx.204)

    뛰는건 잘못된거고 안내보내는건 그집 부모 취향이죠..
    저희 아이도 이제 고딩이지만 고맘때 그냥 놀이터 잠깐 데리고 나갔다가 집에 주로 있었던것 같아요.
    (오해는 마세요 저희는 얌전한 외동딸이였고 시끄럽다고 항의받은적은 없었습니다.)

  • 2. 애3명이면
    '12.10.6 12:14 PM (58.231.xxx.80)

    한번 외출하기 힘들기는 해요

  • 3. 아들둘
    '12.10.6 12:25 PM (121.165.xxx.120)

    키우면서, 한창 뛸 나이때는 아예 1층 아파트 골라 살았었어요.
    본능인데 안뛰게 할 수도 없고 글타고 남한테 피해줄 수 없어서요.
    좀 어둡다는게 흠이었지만 한 5년 정말 편히 살다 팔았네요.

  • 4. 3명
    '12.10.6 12:40 PM (39.121.xxx.240)

    애셋이면 한꺼번에 외출도 진짜 힘듭니다.

  • 5. .....
    '12.10.6 12:50 PM (61.73.xxx.228)

    먼 외출아니더라도 놀이터라도 좀 데리고 나갔으면 좋겠어요. 저희 윗집은 놀이터가 문열면 바로 코앞인데도 안데리고 나가고 집에서 저 난리를 피는지 모르겠어요. 자기들 힘들다고 집에서 저리 쿵쿵거리면 어쩌라는건지...

  • 6.
    '12.10.6 6:35 PM (218.144.xxx.74) - 삭제된댓글

    외출 힘든 거야 본인들 사정이고
    왜 집에서 애들을 뛰게 내버려둬서 남에게 피해를 주는지
    진짜 무개념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159 오세훈 시장 토허구역 실책 사과 이뻐 09:13:20 40
1730158 어제 코스피 인덱스 ETF 더살껄 ㅜㅜ ㅇㅇ 09:12:57 47
1730157 오늘 대부분 주식이 불을 뿝네요. 6 .. 09:06:36 438
1730156 서울 2호선 방 구해야 해요 4 엄마 08:59:11 164
1730155 기관차운행하다 노동부장관이라니 5 대한민국 08:57:01 694
1730154 네이버 통해 넷플 보고 있는데요 가을여행 08:56:53 119
1730153 엘지김냉 냉동으로 쓰시는 분 계시나요 2 조모세포 08:54:43 93
1730152 '평화의 소녀상' 훼손범도 리박스쿨 강사 9 리박스쿨은 .. 08:49:59 326
1730151 탕수육 순대국밥 치킨 점심 메뉴 이 중 뭘로 할까요 6 .. 08:49:02 148
1730150 대운인가봐요. 돈복사 중이에요 8 올해 08:47:55 1,301
1730149 이런상황 그집 부인이 어떤 의도로 보여질까요? 20 질문 08:46:21 755
1730148 아버지 칠순선물로 주식 어떤가요 11 선물 08:43:17 505
1730147 책가방안이 뒤죽박죽인 초3아이 8 sw 08:38:03 316
1730146 김범수 아나운서 tv조선 8 .,.,.... 08:33:59 1,479
1730145 6/24(화) 오늘의 종목 나미옹 08:31:17 181
1730144 윤거니때는 3년 내내 문전정권 탓만하더니, 지금은 한달도 안된 26 .... 08:19:58 1,681
1730143 베르사이유 장미 AI로 실사화-대박이네요 10 AI 대단해.. 08:17:24 1,904
1730142 오늘도 상기시켜줄께요~ 부동산에 미친 윤수괴정권. 11 .. 08:16:26 744
1730141 윤썩렬.오세훈이 현 집값폭등의 원인이다 9 이뻐 08:11:40 521
1730140 방언 터지듯 부동산 외치는거 우습네요~ 23 ... 08:09:11 817
1730139 김영훈 노동부장관 지명자 뉴스하이킥 특수통 출연 영상들 2 .... 07:59:18 1,055
1730138 부동산으로 정부비판 선동하는듯~ 27 속지말자 07:55:05 539
1730137 집 사려다가 못 산 사람들은 하루하루가 지옥인데 비난댓글들 31 못댔다 07:49:17 2,579
1730136 결국에 결론은 부부만 남네요 10 가장 큰 복.. 07:47:05 2,575
1730135 말차 가루 있는데 밥에 넣으면 쓸까요? 3 .. 07:39:57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