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말 믿고 덜컥 가입하고 45만원 입금했네요. 그날까지만 70% 할인한다고 빨랑 가입하라고.
세상에 아무생각이 없었나봐요. 얼마전부터 서비스 추가 업데이트 안된다고 공지 뜨길래
문제 생겼나부다 라고 생각했는데 아예 사이트 자체가 없어졌네요.
아이가 고1인데 성적이 별로 좋은 편이 아닌데도 남편이 학원 못보내게 하고 EBS 만 줄창 들으라고 하는데
우리 아이한테는 별로 효과가 없는듯 해서 여러가지로 마음이 안좋던 상태라 제가 판단력이 흐려진듯.
70%할인이라고 오늘까지만 한다 는 말이 얼마나 달콤한 미끼였으면 앞뒤 생각도 안하고 덜컥 입금했을까나......
뭐 동생도 좋은 사이트라고 생각해서 저한테 추천했겠지만 경제적 형편도 안좋은데 아이들 교육에 쓰는 돈이라면
덜 아까워 하는 마음에서 그런듯.
이 사이트 대표 4월에 구속되었다는데 난 5월에 입금했다니 참..... 이 사이트가 문제 있다고 미이 당한 학부모들이
그렇게 관련기관에 항의를 보냈었는데도 계속 방치상태였다고 하네요.
아무튼 인터넷 사기 조심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