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해서 오래가는거 뭘 어째야 할까요

.... 조회수 : 6,995
작성일 : 2012-10-06 08:12:04

한의원이나 병원에 가는거 말구

약국에서 뭔 약을 사먹어야 잘 나을까요

오늘하루 쫄쫄 굶으려고 하는데...

삼일째 두통에 시달리고 있어요

IP : 218.158.xxx.22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6 8:14 AM (180.64.xxx.139)

    혹시 약국에 가서 반사신이라는 약 있는 지 물어보세요.
    제가 무척 잘 체하는 편인데 사혈침으로 손 끝 따거나
    반사신과 위청수 함께 먹어요.

  • 2. 원글..
    '12.10.6 8:15 AM (218.158.xxx.226)

    아 네 반사신과 위청수요..감사합니다
    손따는건 무서워서 못하겠고..

  • 3. 22
    '12.10.6 8:18 AM (111.118.xxx.203)

    빨리 병원에 가보시구요 저는 따뜻한물을 수시로 나눠 마셔요

  • 4. 병원을 아예 가시든지
    '12.10.6 8:21 AM (220.119.xxx.40)

    민간요법은 따는게 최곱니다..

    열손가락 다 따는게 필요할듯 싶은데..그전에 엎드린 상태에서 누군가 등을 눌러주면 좋겠네요

  • 5. ...
    '12.10.6 8:26 AM (180.64.xxx.139)

    첫댓글인데 약 먹기 싫을 때 쓰는 두가지 방법이에요.
    소파에 엎드려서 남편에게 척추뼈를 한마디 한마디 눌러달라고 하세요.
    그럼 특별히 아픈 곳이 있을 거에요.
    그 자리를 꾹꾹 누르면 체한 게 내려가더라구요.
    아님 손바닥을 한시간 이상 계속 누르고 있어도 체기가 사라지구요.

  • 6. 산과 바다
    '12.10.6 8:28 AM (125.31.xxx.15)

    저도
    반사신 추천합니다

  • 7. 그게 혹시
    '12.10.6 8:29 AM (115.136.xxx.85)

    원래 위가 안 좋으신 편인가요? 제가 원래 위가 안좋은데 넘 잘 체하고 환절기에 꼭 그렇게 오랫동안 체기가 내려가질 않더라구요 병원에 갔더니 그럴때 소화제 손 따는거 그런거 다 소용없고 그때마다 위장약을 먹으라 하던데 일단 병원을 가셔서 약을 받으세요

  • 8. 만성소화불량
    '12.10.6 8:46 AM (110.70.xxx.106)

    5년 간 만나온 제 남자친구 급체 증상이랑 같으시네요. 두통이 그렇게 심하대요. 약이나 등 두들겨주는 것도 별 소용이 없고, 한 번 '느낌이 이상하다' 싶은 생각이 들면 그 날은 체끼로 죽어나는 거예요. 그런데 언젠가 보다 못해 절대 안 하겠다는 걸 붙들고 손가락 열 개를 모두 따준 적이 있었어요. 정말 십 분도 안 되어 트림을 해대더니 낯빛이 돌아오더라고요.

    이후 사혈침을 하나 사서 가방에 넣어주고, 체끼가 조금만 시작돼도 바로 따라고 했어요. 사혈침은 바늘이 보이지 않아, 뾰족한 것 싫어하시는 분들도 얼마든지 쓰기 편해요. 잠시의 따가움만 견디면 평화(?)가 찾아오니 용기 내보세요.

  • 9. ...
    '12.10.6 8:48 AM (1.240.xxx.84)

    엄지와 검지 사이 살 도톰한 부분 있잖아요. 거기를 꾹꾹 눌러주세요. 너무 체하면 그 부분 손도 댈 수 없이 아플 수 있는데 그래도 거기를 주무르면 잘 내려갑니다

  • 10. 위장장애
    '12.10.6 8:52 AM (175.212.xxx.66)

    위염같은 위장장애입니다
    체했다라고 표현할뿐..
    언능 가셔서 내시경받으세요!
    내시경받고 약 먹으면 금방 좋아집니다!!

  • 11. 사혈침
    '12.10.6 8:55 AM (113.131.xxx.84)

    안아파요.
    적극 추천.

  • 12. ....
    '12.10.6 8:55 AM (119.199.xxx.89)

    심하게 체했을 땐 위생천 같은거 한 세개정도 연달아 먹으니 내려갔었어요

  • 13. 체했을 땐 사혈침이 쵝오 -_-
    '12.10.6 9:12 AM (203.247.xxx.20)

    전 제가 직접 열 손가락 다 딴 적도 있어요.
    혼자라 누가 따 줄 사람이 없고,
    웬캉 되게 체하니까 스스로 사혈침 꽂게 되더라구요.

  • 14. 마리오
    '12.10.6 9:20 AM (125.179.xxx.145)

    한의원가서 체증말씀드리고 진맥후 침맞아보세요.
    자주 체하는데 신기하게도 침맞고 누워있는즉시 방귀뿡뿡 배가 꼬르륵 내려가는소리가 나네요.

    그런데 원글님처럼 장기전은...음...
    위염이 있으신듯하네요.
    체해서 병원가면 굶는수밖에 없다고해서 저는 침맞으러갑니다.

  • 15. ㅇㅇ
    '12.10.6 9:28 AM (110.13.xxx.195)

    저는 신랑한테 어깨랑 어깨죽지 근육을 안마해달라고 해요. 한 십분 두드리면 용트름 수어번과 체기가 쑥 빠지더라구요.

  • 16. ....
    '12.10.6 10:12 AM (118.219.xxx.120)

    머리아프면서 체한거는 진통제랑 소화제를 같이 먹어야 해결돼요 그리고 자주 체하는 분들은 노니쥬스 마셔보세요 전 내시경해도 깨끗했어요 의사가 자기보다 깨끗하다고 그냥 위기능이 약한거라고 그랬어요 한의원은 위가 안좋다고 그랬구요 어느날 심하게 체해서 2주동안 하루에 한끼만 먹었어요 뭐만 들어가면 체했거든요 근데 노니쥬스 2주 마시니까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근데 노니쥬스는 6개월먹고 6개월은 쉬셔야해요 안그럼 병이 생긴대요 그리고 지금 앉았다 일어났다 열번하세요 잘 체하는 분들은 밥먹고 바로 앉았다 일어났다 열번하면 잘 안체한대요 아니면 등쪽에 브레이저 후크연결하는데가 혈자리거든요 체했을때 거기를 부항으로 피를 내면 체기가 어느정도 가라않아요 거기는 온몸의 나쁜 어혈도 다 빠져나가는 자리라서 거기 부항하면 좋아요 부항할수없으면 거길 등으로 쳐줘도 훨씬 나아요

  • 17. 손따는거 무서우시면
    '12.10.6 11:08 AM (182.219.xxx.131)

    사혈침 하나 사놓으시면 편해요
    바늘로는 정말 너무 무서운데 사혈침은 좀 편하거든요

    저도 피보기 무서워서 배아프면 굶고했는데
    굶어도 절대 안낫더라구요
    굶어서 낫는건 장염밖에 없는것 같아요

  • 18. ..
    '12.10.6 11:24 AM (110.14.xxx.164)

    전 침맞고 한번에 나았어요
    열흘이상 가던거요

  • 19. 매실
    '12.10.6 11:26 AM (211.177.xxx.216)

    저도 체하면 머리부터 아파오는 체질인데
    밥 먹고 기분이 묘하다 싶으면 뜨거운 매실차 한 잔 마십니다.
    체하는걸 미연에 방지하는 쉬운 방편이지요.

  • 20. 어머나
    '12.10.6 2:46 PM (218.158.xxx.226)

    약사와서 먹고 한숨자고 일어나보니
    이렇게 댓글들을 많이 주셨네요
    아직도 증상이 별로 나아지지 않았는데
    하나하나 잘 읽어볼게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21. //
    '12.10.6 10:53 PM (218.37.xxx.91)

    굶는게 제일 잘 낫던데요. 아니면 소량씩 드시면 괜찮아져요.
    병원가도 안되던 체기 굶어서 나았어요.

  • 22. 비가오다
    '13.3.3 9:39 AM (183.108.xxx.68)

    저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60 왜 그럴까 1 ㄱㄱ 2012/10/12 467
163659 그대없인 못살아 오늘 안하나요? 3 에잇 2012/10/12 1,665
163658 귀티 논란의 종결자!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9 퀴즈 2012/10/12 6,240
163657 공무원은 일 더 많이 한다고 월급 더 주는것도 아닌데 12 ... 2012/10/12 2,358
163656 춘자살롱 정말 맛있는거 맞나요? 6 후~ 2012/10/12 3,641
163655 이명박 그래도 이 어려운 세계 경제 위기 상황에서 19 ... 2012/10/12 1,806
163654 개포동 출현 이후로 게시판 이용자들이 너무 힘들어졌다는데(내용무.. 3 ahttkf.. 2012/10/12 1,153
163653 원래 좌파가 시장이 되면 그 아래 공무원들이 죽어나죠. 13 ... 2012/10/12 1,213
163652 살림돋보기의 38만원화재, 소비자고발에 나오는거 맞죠? 2012/10/12 1,400
163651 잦은 가스... ㅠㅠ 2 걱정&궁금 2012/10/12 1,505
163650 대하 보관요. 김치냉장고 아님 냉동으로 5 대하 2012/10/12 4,427
163649 文-安, 새누리發 북풍에 공동 대처 1 .. 2012/10/12 1,017
163648 임세령씨보다 이부진씨가 30 ㄴㅁ 2012/10/12 23,211
163647 신생아. 베넷저고리 꼭 필요한가요? 13 .. 2012/10/12 14,260
163646 목과 등근육이뭉쳤는데 1 화이트스카이.. 2012/10/12 1,180
163645 강아지 발바닥 털 직접 정리해주고 싶어요. 6 로안 2012/10/12 2,997
163644 며칠전 마취에서 안깨어난다던 조카 이모입니다 160 ... 2012/10/12 23,724
163643 초 3학년 친구 생일 초대받았는데 선물 뭐 사가나요? 1 선물 2012/10/12 1,297
163642 [거대한음모] 공영방송MBC공중분해.. 5 .. 2012/10/12 1,139
163641 남편이 직장을 그만 둔답니다 18 똘아이 2012/10/12 6,628
163640 헥헥헥.. 온라인 쇼핑도 오프라인 쇼핑 못지 않게 힘들어요.. .. 1 ... 2012/10/12 1,207
163639 누가 어떻다.. 그래서 부럽다 대단하다... 까지는 괜찮은데 2 루나틱 2012/10/12 915
163638 SNL 김민교씨 좋아하는 분 없나요? 8 ㅇㅇ 2012/10/12 1,358
163637 6학년 딸아이 생리 양이 너무 많은데 병원 가야 하나요? 4 산부인과 2012/10/12 1,885
163636 초등학교2학년 남자 여자 아이 후원해줄 학용품 문의해요 6 웃는일만있길.. 2012/10/12 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