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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중반에 코 성형 괜찮을까요?

... 조회수 : 19,319
작성일 : 2012-10-06 04:51:05
올해 35살인데 코가 펑퍼짐해서 미련해 보이는 인상이 싫습니다. 
어렸을 땐 덜 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그게 더 싫으네요 ^ ^ ;; 
그래서 수술을 할까 생각 중인데 성형수술은 어렸을 때 해야 예쁘게 자리 잡는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봐도 제 피부가 이제 그리 탄력적이지 않는데 수술을 하면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지 궁금합니다. 
혹시 주변에 30대 중반 이상이 되어서 코 수술 하신 분 계세요?  

IP : 125.185.xxx.80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윗분....
    '12.10.6 5:07 AM (175.124.xxx.92)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제가 알기론 나이가 들수록 재생력이 떨어진다고...;;; 그래서 엄두도 못내는데;;;(살성이 나쁜 탓도 있지만) 혹시 30대 중반이후에 수술하신 거면 좀 알려주세요~~~~

  • 2.  
    '12.10.6 5:25 AM (110.8.xxx.150)

    왠만한 사이트에서 성형 권장하는 분들은 브로커가 많아서 신뢰성이 좀 떨어져요.

    본인이 '각오'가 되어 있으시다면 하시는 것도 말리진 않습니다.
    다만, 병원 최소한 5군데는 다녀보시고,
    '안티성형' 카페에 가입하셔서
    코 수술 부작용 겪는 분들의 글을 보시고 나서
    그런 정도도 감안하고, 그렇게 될 위험까지도 다 무릅쓰고 하시겠다고 결심하시면 안 말립니다.

    제가 그 카페 회원인데(전 성형 안 했습니다)
    코 수술 후 대부분 겪는 부작용이 '코의 모공이 무지무지 커진다'입니다.
    한정된 피부에 코를 높여놓으니 피부가 늘어나면서 모공도 늘어나는 거죠.
    모공이 늘어남과 동시에 블랙헤드 생기고, 기름이 폭포수처럼 쏟아진답니다.
    이게 심해지면 '주사'라고 불리는 코가 되는데 그게 뭔가 하면,
    중국 무술영화 사부들 보면 술고래로 코가 크고 빨갛죠? 그게 주사랍니다.
    일종의 염증인데, 치료방법은 없고, 코에서 뺨, 이마, 그리고 눈으로 번지는 증상으로
    눈까지 번지면 실명하는 겁니다.

    겁을 드리고자 하는 건 아니고,

    '성형'이라는 건 '보통 여자를 미인'으로 만드는 게 아니라
    '얼굴이 기형인 사람'을 '보통 사람'으로 만드는 겁니다.

    제 지인 중 한 분은 턱, 양악수술을 하셨는데
    진통제를 달고 살고, 딱딱한 거나 질긴 건 일평생 못 씹는답니다.
    하지만 그분은 원래 얼굴이 괴상하게 생긴 기형이었기 때문에
    자신은 이런 고통의 10배를 겪는다고 해도 다시 수술하겠답니다.

    이 정도 각오가 되셨고, 부작용이 생기는 위험도 감수하시겠다면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분들이 '수술 한 시간 전'으로만 돌아갈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 3. ...
    '12.10.6 5:28 AM (58.233.xxx.19)

    코평수 줄이는 수술하면 모공이 줄래나.... 이 모공 어쩔...

  • 4. 원글
    '12.10.6 5:31 AM (125.185.xxx.80)

    기름이 폭포수;;;; ... 아무래도 부작용이 전혀 없진 않겠죠. 그러나 모공... 정도라면;;;
    심하게 욕심 내지 않는다면 부작용도 최소화 할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해 봅니다..
    시간을 두고 잘 알아 봐야겠네요^ ^;;; 다른 답변들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 해요~

  • 5. 원글
    '12.10.6 5:36 AM (125.185.xxx.80)

    ㄴ 아이고....
    왠지 저도 보통 일은 아닐 거 같네요. 역시 안경을 쓰고 있고... 라식은... ㅡㅡ;;;
    할 생각이 없는데... ㅡㅜ
    이런! 안경 쓴 사람은 코 수술을 못 받는 거였나요?

  • 6.  
    '12.10.6 5:39 AM (110.8.xxx.150)

    72.53님 // 단 한 명도 못 보셨다구요? 그거 그런 부작용 생겼다고 남에게 대놓고 말 못하고 고민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성형외과 의사들이 감옥에 왜 안 가느냐구요? 수술하기 전에 부작용 나도 말 안 한다는 서명 합니다. 그거 없었으면 다들 감옥 가거나 망했겠죠.
    수술 부작용에 대한 설명 부실해도 환자가 의사 못 이깁니다.
    심지어, 붙였어야 할 턱뼈를 안 붙여 놓았는데도 소송 들어가도 환자가 못 이겨요.

    '안티성형' 카페에 단 한 번이라도 가서 거기 글들 다 읽어보시고 그런 말씀하세요.

    성형인? 성형의사? 브로커? 상담실장이요?

  • 7. 원글
    '12.10.6 5:46 AM (125.185.xxx.80)

    아 ㅠㅠ 생각하기 싫으신 기억을 말씀해 달라 하긴 맘이 아프지만.. 코수술을 받았을 때 공통으로 가지게 되는 부작용이랄 게 있다면 그것만 말씀해 주셔도.. 괜찮으시겠어요? (죄송)

  • 8. 원글
    '12.10.6 5:58 AM (125.185.xxx.80)

    ㄴ ㅠㅠ 헉;;;;; 많이 고생스러우셨 겠어요....
    음... 쉽게 생각할 문제는 분명 아니군요..

  • 9. 원글
    '12.10.6 6:04 AM (125.185.xxx.80)

    ㄴ 상세한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님도 상태가 좋아지시길 빌게요.
    그냥... 코평수 줄이는 수술만 받을까? 하는 얄팍한 생각으로 바뀌네요 ㅡㅡ;;

  • 10. 내 절친
    '12.10.6 6:07 AM (121.165.xxx.120)

    밖에서 못본지 10년 돼가요. 그 친구가 코 고치고 그 부작용땜에 집 밖엘 안 나와요.
    같이 노천카페서 수다도 떨고싶고 맛난거도 사주고 싶은데 ㅜ.ㅡ
    콧등에 구멍이 나서, 그거 메꾸느라 피부를 당겨 꿰매서 콧구멍이 하늘을 봐요...

  • 11. 도대체
    '12.10.6 6:09 AM (121.165.xxx.120)

    불가사의한게, 그 많은 연옌들 중 코에 손 안댄 사람은 정말 천연기념물일 정도인데
    어케 다들 이쁘기만하고 멀쩡하냐구요.
    지들만 특별히 가는 병원이 있는걸까요??

  • 12. ...
    '12.10.6 6:33 AM (58.233.xxx.19)

    72.53님 뭘 그렇게 발끈하세요
    제주위만 봐도 코수술했다 코가 살짝 휘어서 재수술 들어가고 쌍수했다가 한쪽 눈꺼풀이 제대로 안되서 재수술 들어가고한 케이스들 꽤 되요
    님과 님 주위분들은 운이 좋았던거죠 나와 내 주위가 안그랬다고해서 소설을 쓴다는식으로 말씀하시는건 그닥 좋아보이진 않네요

  • 13. ㄹㄹ
    '12.10.6 6:34 AM (175.124.xxx.92)

    코와 관련된 부작용 중에 하나... 가 비염이라고 들었어요. 지인중에 하나가 코를 많이 올렸는데 비염이 안 났더군요.
    물론 그거랑 상관없이 비염을 달고 사는 사람도 있기는 합니다만..ㅡㅡ;;;

    그나저나 저는 코수술도 안했고 코도 낮은데 왜 모공이 큰 걸까요... ㅡㅠ)

  • 14. 북아메리카
    '12.10.6 6:51 AM (119.71.xxx.136)

    코했다가 피부가 점점 얇아져서 재수술한애 있어요 그러고보니 모공이 까매진거 같네요
    하지마세요 차라리 쌍커풀하세요 눈커지면 코낮은거는 잘안보여요

  • 15. 72.53님
    '12.10.6 7:25 AM (118.33.xxx.198)

    참 무섭게 댓글 다셨네요. 성형수술 잘못했다고 다 감옥가나요? 희한한 논리를 펼치시네요. 헐.....
    첫댓글보고는 그런가보다했는데 두번째, 세번째댓글을 볼수록 더 이상하네요.

  • 16. 저기..
    '12.10.6 7:41 AM (220.119.xxx.40)

    연예인들은 계속 손을 대주니까 그나마 멀쩡해보이다가 한꺼번에 훅 가는거구요
    제 주변 친구들은 성형 부작용은 뭐 쌍꺼풀 풀리고 이런건 괜찮지만..
    겨울에 코 퍼래진거 보셨나요?그거 정말..메이컵해도 무섭던데요;;

  • 17. 이글때문에 로그인
    '12.10.6 7:59 AM (211.246.xxx.235)

    저 30대후반인데 심지어 재수술했어요
    19살때 코가 넘낮아서 안경쓰면 흐르고
    안경이랑 바짝 붙혀서 쓰면 렌즈가 눈에 붙어서;
    실리콘으로 콧대만하고 20년 살다가 지난달 재수술했어요.
    좀 특이한건가 엄마추천으로요
    예전수술도 잘하는데 찾아가서 한건데
    콧등이 비쳐보이고 실리콘이 흔들렸거든요
    뭐 그래도 다들 수술한코인지 모르고 살정도로
    당시한 코치고는 잘됐는데
    20년동안 의료기술이 얼마니 발달했겠어요
    이번에 한코 200프로 만족하고
    진짜 저따라 많이 예약했어요
    지인할인하니 가격이 욕심낼만하더라구요
    뭐 홍보하자는 글 아니니
    전 실리콘 콧대에 귀안쪽연골로 코끝수술했어요
    일주일 부목같은 프라스틱으로 보정판 대야하고
    재수술은 10일
    3일은 기댄듯 앉아서 자야 멍붓기방지되고
    통증은 없고 코는 완전 자연스런 반버선코
    검색해보심 무슨 모양인지 아시죠
    모공넓어짐은 모르겠고
    10일 세수안하고 안 바르고 살았더니
    피부가 화장도 안먹고 그래요
    그래서 한달 지난 시점에 피부각질제거 관리예약했어요
    절개는 콧구멍절개구요
    저도 보시면 지울께요
    원글님 보심 말해주세요 말없음 좀있다 그냥 지웁니다. 뭔 자랑이라고 길게 남기기가 부끄~

  • 18. 보코보코
    '12.10.6 8:09 AM (180.71.xxx.82)

    저 40대 후반에 했는데 10년 가까이 아무일 없어요
    들창코나 낮아서 펑퍼짐하진 않았지만 옆에서보면 콧등이 울퉁불퉁~게다가 코가 한쪽으로 휘어져
    일찌감치 팔자주름까지 생기는데..어찌나 스트레스인지!! 46살 되던해 가을에 했어요
    강남 압구정동에 있는 모 성형외과에서 했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코가 똑바로있고 무엇보다 콧등이 울퉁불퉁한게 없고 매끈해보여 좋아요
    덕분에 인상이 부드럽고 세련되졌다고.. 사람들이 얼굴 어디 손댄거냐고 묻지만
    정확히 코인지 아는사람은 별로 없어요

  • 19. 음..
    '12.10.6 8:10 AM (112.148.xxx.198)

    저는 코 수술은 아니고 무턱 실리콘(^^) 넣은 케이스에요. 낼모레 마흔 찍고 어디가나 예쁜 축에 든다는 얘기 들었어요...(죄송)
    무턱이 젖살빠지면서 더 심해보여서 상담을 다녔더니
    정상보다 딱 3mm 후방인데 할거냐고.. 의사샘들도
    무턱인거 거의 티 안난다고 갸웃거리셨어요..
    무표정일땐 아무도 몰라요. 근데 웃으면 뭔가 얼빠진 모양이 가끔 나와 사진찍을때마다 입을 다문체로 웃느라 신경쓰이기도 하고 억지표정도 나오고 그랬어요.
    아무튼, 실리콘을 넣었어요.
    일주일 불편하긴했지만, 붓기도 빨리빠지고
    남편도 아이들도 성형한거 몰랐어요. 어디 부딪쳐서 멍든줄로만 알더군요.
    신세계에요..
    정말 좋고 맨얼굴로도 자신감이 생겼어요.....;;;;
    사진 찍는 것도 좋아하게 됐구요.
    정말 하고싶으시다면 솔비 검색해서 한번보세요.
    작년에 코 실리콘 구형구축(??) 생겨서 들창코 되었다가 이번에 재수술한 코 너무 예쁘게 잘 되었어요.
    그 친구가 코 수술한게 세번이 넘을걸요...
    기술이 좋아지기는 한거 같아요.
    부작용나는거도 재수술로 고치기도 하니까, 너무 걱정마시고요.
    제 턱의 실리콘은 18년 지나면 침식이 온다고 해서 20년 지나면 빼던가 재수술하던가 하려고 해요. ㅠㅠ
    영원한건 없겠지만 그동안이라도 만족할거 같아요.

  • 20. ....
    '12.10.6 9:09 AM (119.199.xxx.89)

    성형도 다 자기 운인 것 같아요
    해서 대박 나는 사람 있고 작은 수술인데도 큰 부작용 나서
    코가 구축한다든지 구멍나는 사람도 있고요
    저는 실리콘이 잘 안맞나봐요
    첨 수술했을 때 정말 잘되서 사람들이 다 이쁘다고 그랬었는데요
    코에 손을 잘 못댈정도로 통증이 있었어요
    그러다 욕심내서 더 높게 두번째 수술했는데 구축이 일어나서
    점점 코가 짧아지고 있어요 ㅠ

    아무튼 저도 성형 권장해요 잘되면 삶이 달라지기도 하니까요
    제 주위에 그런 케이스들도 정말 많고요
    저희 언니도 30대에 코 수술했는데 괜찮아요
    다만 코 수술하실 때 재수술이나 재건이 필요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하시면 좋을듯해요
    코 수술은 한번하면 언젠가는 꼭 다시 손을 대야 해요
    실리콘도 오래 되면 갈아줘야하거든요...

  • 21. 모공커지고 기름 이거는
    '12.10.6 9:14 AM (210.206.xxx.24)

    진짜 괴담수준이네요. 허허허허.
    그리고 요즘은 기술이 완전 좋고 재료도 다양해서
    자기 진피, 고어텍스, 자가 연골 등등 실리콘만 고집하지 않아요. 그러니 옛날만큼의 부작용은 잘 없는 셈이죠. 옛날처럼 실리콘이 코끝 피부를 뚫고나오거나 괴사시키는 일은 거의없다고 보심 되요.
    저도 참고로 고어텍스 수술한지 오년째인데
    티도 안나고 사진찍으면 얼굴 입체적으로 나오고..
    참고로 모공커지고 기름 흐르는 현상 절대 없슴다.
    건성이라 뽀송뽀송 하기만 하네요.

  • 22. 겨울되면 코가 빨개진다?
    '12.10.6 9:18 AM (210.206.xxx.24)

    이것도 거의 괴담 수준 아니면 실리콘으로 무리하게 코를 높인 경우에나 해당하는거 같아요.
    또 불빛 밑에서 비친다.. 이건 뭐 인체 피부가 습자지도 아닌데 너무 과장되었거나 아주 극하게 실리콘을 높이 올린 경우가 아닌가 싶구요.
    저는 둘다 해당사항 없음이네요;;;;

  • 23. ...
    '12.10.6 9:33 AM (211.59.xxx.251)

    30대후반 제 친구 코아래쪽만 손보려고 몇군데 갔는데 하자는 의사도 있고, 피부가 얇아서 끝에만 연골넣는건데도 손대지 않는게 좋겠다는 의사도 있더라구요.
    여러군데 상담을 받아보세요.

  • 24. .............
    '12.10.6 9:48 AM (118.219.xxx.120)

    코수술은 한번 하면 몇년에 한번씩 계속 해야돼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근육이 변하기때문에 연예인들처럼 계속 하지않으면 어색한 코가 되거든요 그리고 아예 처음에 할때 낮게 높이면 티가 안나지만 좀 높게 하면 티가 많이 나고 어색해요 하지마세요 쌍거풀수술같은게 아니예요 그리고 나이들어서 진짜 어색한게 다른데는 주름이 있는데 유독 코부분만 주름이 없으면 엄청 이상하거든요 코는 왠만하면 안하시는게 나을거예요

  • 25. 잘은모르나
    '12.10.6 10:16 AM (27.115.xxx.197)

    코평수 줄이는건 비교적 간단하다고 알고 있어요.
    코와 인중사이를 열어서 양 콧볼을 실로 연결해서 콧볼을 줄이는 방식이라
    보형물들어가서 염증나고 티나고 이런 걱정이 없죠.
    정말 코수술하고 티 안나는 경우 거의 없는것 같아요
    쌍꺼풀이랑은 또달라서 코 티날때는 정말 사람 저렴해보여요.. 어쩔수없는 현실...

  • 26. 솔비는
    '12.10.6 10:22 AM (125.177.xxx.190)

    어느 병원에서 해서 성공했을까요? 진짜 궁금한데..
    댓글중 코수술 성공하신 분들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 27. ..
    '12.10.6 10:35 AM (175.126.xxx.116)

    코 수술은 왠만하면 너무 티가 나지 않나요..
    쌍꺼풀은 모르겠는데 코는 티가 많이 나서 수술하신 분 다 알겠더라구요.

  • 28. 코수술
    '12.10.6 10:51 AM (112.145.xxx.76)

    저는 6년 정도 된 것 같은데요. 위에서 언급하신 거 전혀 못 느끼겠고요....
    다만 하얀게 비쳐보이는 느김? 이랑 사진찍었을 때 콧대진짜 일자로 뻗은 느낌이 드네요.
    ㅠㅠ
    근데 위에 부작용들 너무 좀 무섭네요. 저 하나도 못 느꼈고요. 블랙헤드는 나이 먹어서 생긴 것 같고요;;
    워낙 관리를 안 하다보니..
    저는 실리콘으로 콧대만 살작 높였어요. 할아버지 의사한테 했어요. 경력 많으시겠거니 하면서;;; 압구정이었고요.

  • 29. 티 나면 어때요
    '12.10.6 10:54 AM (110.14.xxx.231)

    저 코 했는데 저렴해 보이지 않아요. 12년전에 한건데요. 몇년에 한번씩 손을 왜 보나요.
    참 네....코끼리 다리 만지고 댓글 다는 분들 많네요.

  • 30. 본인 결정할 문제죠 성형은
    '12.10.6 11:07 AM (119.192.xxx.238)

    병때문에 하는 치료는 선택의 여지가 없잖아요
    하지만 성형은 달라요

    예쁘게 부작용없이 되면 다행이고 좋은거죠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는 거구요
    문제는 감당은 오롯이 내 스스로 할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병원이랑 실랑이, 재수술, 스트레스 등등

    잘될 확률? 이건 의사 입장에서 중요한거구요
    다른 사람 잘 됐다고 나도 잘 될거다? 그런 건 없습니다
    100명 중 99명 잘된 경우라도 내가 나머지 1명이면 아무 소용없는 거죠

    부작용 없는 경우는 없습니다
    감수하고 하는 거죠

    그럼 왜 잘된 경우가 많냐고요?
    잘 된 사람은 자랑하지만 부작용난 경우는 대부분 숨기거든요

    원글님이 여러가지로 알아보고
    본인의 마음이 어떤지 잘 살펴보세요

    부작용이 두려우면 안하시는 거구요
    리스크 감수하고라도 모양 바꾸고 싶다면 하시는 거구요

  • 31. 컴플렉스
    '12.10.6 11:10 AM (180.68.xxx.234)

    내년에 40입니다. 지난달에 콧대하고 코끝수술 했어요.
    40평생 낮은 콧대에 한이 맺혀 있었는데 이 간단한걸 왜 이제야 했나 싶습니다.
    욕심 안부리고 너무 높지않게 자연스럽게 했습니다.
    오랫만에 만난 분들은 잘 못알아보시고 예뻐지셨다고 합니다.

    저도 안경+렌즈 쓰지만 안경 쓰지 말래서 잘 때 빼놓고는 렌즈 끼고 있었구요.
    아직 약간의 붓기 남아 있지만 저는 대 만족입니다.
    직접 가서 직접 의사랑 상담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일 듯 하네요.

  • 32. 컴플렉스
    '12.10.6 11:12 AM (180.68.xxx.234)

    욕심 부려서 높게 하지 마시고 얼굴형에 맞게 자연스럽게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저도 너무 낮게 했나...걱정했는데 제 얼굴에 맞게 적당히 세워서 만족합니다.
    뭐든 과하면 좋지 않은 것 같아요.

  • 33. 코 수술이 얼마나 티가 많이 나는데요
    '12.10.6 11:19 AM (121.130.xxx.228)

    성형 수술중 가장 확연하게 확 티나는게 코수술이에요

    보면 딱 알아요 얼마나 티나는데요

    요즘 일일드라마 그대없이는 못살아인가 거기 나오는 장남이랑 불륜으로 결혼한 그 여자 있잖아요
    조연우씨랑 같이 나오는 그 여자..
    옛날에 댄스댄스 이런 영화로 연예계 입문했고 그때만해도 얼굴 상당히 이쁘고 괜찮았거든요
    코도 높았구요

    근데 이번에 코를 재수술해서 나왔는데 완전 코가 분필 들어간거 너무너무 표시나고
    코수술 잘못되서 여자가 완전 얼굴 버려놨더군요
    진짜 얼굴 분위기 이상해졌더라구요 코를 너무 세워서 양쪽 눈이 코쪽으로 더 쏠리고..
    그 여배우 얼굴보면서 코수술의 실체를 실감했어요

    진짜 코수술은 티 안나는 사람 거의 없고 거의 다 티나요

  • 34. ..
    '12.10.6 11:27 AM (110.14.xxx.164)

    부자연스러운건 어쩔수 없는건지..
    코는 티가 많이 나요 살짝만 올리심이 좋을거에요

  • 35. ..
    '12.10.6 11:28 AM (110.14.xxx.164)

    그리고 보형물 넣는경우 나이들면 얼굴지방이 얇아져서 보통사람도 코가 낮아보이는데
    그때되면 정말 재수술이 필요할수도 있어요

  • 36. 콧대 높이면
    '12.10.6 11:53 AM (124.61.xxx.37)

    엄청 노안으로 보이게 되고 부작용 심하고 잘하기 어려운 수술이니 신중하시길...

  • 37. 며칠전에
    '12.10.6 1:31 PM (125.152.xxx.49)

    유명한 압구정 코전문 성형외과의사 상담받았어요.
    양심적인 의사였던것 같아요.
    코수술 상담했는데 부작용에 대해 물으니

    코수술은 언제고 곪을 수 있는 위험부담이 있다.
    직후에 나타날 수도 있지만 몇년후에 올수도 있고 알 수가 없다.
    그러니
    이상하거나 아플땐 언제든지 와서 제거해야한다...

    저 바로 감사합니다 하고 집에 왔잖아요.
    평생 이물질을 코에 넣고 사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고맙습니다. 압구정 @@선생님.

  • 38. 원글
    '12.10.6 2:11 PM (125.185.xxx.80)

    많은 분들이 짐심으로 댓글 달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떤 의견이든 그냥 허투루 듣진 않을래요^ ^ 잘 생각해 보다가 의사 선생님 만나서 만일 의사가 권유 하지 않는 부분이라면 안 할 생각 입니다 .
    이 후에도 의견 있으신 분들 댓글 부탁 해요~^ ^;;
    많은 얘기 듣는 게 도움 될 거 같아요. ㅎ

  • 39. 햇뜰날
    '12.10.6 3:49 PM (175.239.xxx.149)

    저도 코수술 하고싶은데 댓글보니 걱정이 되네요 ㅠㅠ

  • 40. 너무 과한 걱정
    '12.10.6 8:29 PM (220.119.xxx.40)

    한다고 하시는분들이 계신데..그건 님들이 아주 다행히도 잘되서 그런거죠
    성형 다들 한다고 해도..쌍꺼풀도 잘못된 지인이 벌써 두명 있어요;;

    한명은 재수술 한다고 지방까지 수소문해서 가더라구요..눈도 그런데 코는 정말..윗님 말씀대로
    곪기 쉬운 부위라고 들었어요..원글님이 난 어찌됬든 수술해야 되겠다 싶음 정말 잘 알아보시고 하시구요
    조금이라도 우려되시면 그냥 안하셨음 좋겠어요

    위에 분들 말씀대로 남들 다 멀쩡하고 잘되면 뭐하나요..그 몇분의 1 안에 본인이 들어가면 말짱꽝이죠

  • 41. 남상
    '12.10.6 9:31 PM (221.165.xxx.170) - 삭제된댓글

    일단 콧대 높으면 노안 맞아요.
    물론 입체적으로 보여서 사진발은 잘 받아요.
    사실 여자는 그렇게 코가 높을 필요 없어요.
    남자는 코가 낮으면 꽝이지만.
    여자는 낮은코가 오히려 여성스럽던데.
    양 눈 사이에 있는 코뿌리 있죠? 이걸 산근이라고 하나?
    거기가 너무 높은 여자는 남상 같은 면이 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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