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활비도 못주는남편

하마 조회수 : 4,454
작성일 : 2012-10-06 03:20:48
어떤이는 몇백만원하는 가방 살까 고민인데 어떤이는 생활비 백만원도 없어 인생 우울하네요..
아무리월깁쟁이가 아니라해도 용돈도 아니고 생활비
백벌기가 그리도 힘든지.. 이자날짜, 카드납부일 다 연체될 지경...몇만원짜리 가방도 큰맘먹어야 살까말까 하고 옷은 늘 오천원~만원짜리, 운동화도 만원짜리, 저렴한치킨먹고 살아도 마이너스다..
수입이 저렇게낮으니 미래도 안보이고 대체..
기렇다고 다정하거나 성격좋은
남편도아니고..이혼직전에서 겨우되돌아와 살아보자 하는데 돈도 업네.. 답이안보여 정말...

IP : 180.182.xxx.2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가 벌어야
    '12.10.6 3:43 AM (223.62.xxx.194)

    변화가 있어요
    나 벌어 나 쓴다는 마인드로 바뀌어야 괴롭지 않아요
    남편은 그 자체가 한계인거죠
    그만 쳐다보셔야 지치지 않죠 변하길 기대해봤자
    님 속은 썩어가고 머리카락만 새어가요

  • 2. 저도 그랬어요.
    '12.10.6 3:57 AM (175.197.xxx.70)

    남편만 쳐다 보지 말고 님도 알바라도 뛰든가 해야지...에휴!
    그러다 보면 점점 원글님도 생활능력이 생겨요.

  • 3. ...
    '12.10.6 4:09 AM (1.243.xxx.46)

    이런 경우는 남편 쪼아야 소용없고 원글님이 버셔야 해요.
    백만원 생활비도 안 나오는데 손 놓고 있으면 어쩌나요.

  • 4. 코코리
    '12.10.6 4:26 AM (1.251.xxx.178)

    빚만 수억인 집도있어요 월급이 몇백이어도 급여날되면 공중분해되는집도 여기있답니다 그나마 제월급으로 버티네요

  • 5. ..
    '12.10.6 7:24 AM (49.50.xxx.237)

    한때는 기름값도 없어서 나가지도 못했는데 어느순간 기회가 오더니
    좀 벌어들인 경우도 있어요.
    항상 똑같은 법은 없으니
    조금 더 힘내보세요.
    정말 천원짜리 한장도 아쉬울때가 있었어요.
    집앞 수퍼에 외상깔고
    외환은행 카드 여직원한테 쌍소리듣고 그랬던적이 있네요.

  • 6. ㄹㄹㄹ
    '12.10.6 7:25 AM (175.124.xxx.92)

    위 보고 살다보면 사는 게 사는 게 아니죠. 아픈 데 없고 크게 속 썪이는 자식 없는 것만으로도 행복은 충분합니다.

    돈이 정 부족하다 싶으시면 윗분들 말씀마따나 나가서 뛰세요... 인터넷 하면서 다른 사람 블로그, 무기명게시판 들여다보지 마시고요. 성격 이상해집니다.(제가 그렇거든요. 주변에서 악영향이 너무 크데요ㅎㅎ;;;;)

  • 7. 북아메리카
    '12.10.6 7:30 AM (119.71.xxx.136)

    같이 버세요 그런때일수록 시간이 많으면 더 힘들더군요 정말 남의 카스보면 해외여행다니고.. 차라리 바쁘게 돈버는거 낫더라구요

  • 8. ...
    '12.10.6 8:13 AM (180.228.xxx.117)

    해결책은 딱 두가지

    1)현 남편과 계속 살 경우.--찍소리 안하고 그냥 산다
    생활비도 안되는 돈으로 그냥 참고 살거나 내가 벌어 살림에 보태거나
    2) 현 남편 차 버리고 돈 잘버는 남자 찾아 팔자 고친다---나는 일하기 싫은 경우

    * 위 둘 중에 하나를 골라야지 능력 없는 남편 쪼아 봐야 내 성질만 버림.

  • 9. 속삭임
    '12.10.6 12:16 PM (112.172.xxx.99)

    내 남편이 이런 규격이다...싶을땐 내가 버는게 지름길입니다.

    벌기 시작하면 규모도 있어지고 생각이 달라집니다.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25 오랜만에 노팅힐 다시 봤어요. 2 ... 2012/10/07 1,701
161124 남편과 싸운이야기 좀 들어주세요. 55 남편아 2012/10/07 13,129
161123 캣맘분들한테 여쭤보고싶은게 있어요 3 만두통통 2012/10/07 1,178
161122 앞으로는 두 가수에 대한 분석은 9 건너 마을 .. 2012/10/07 5,103
161121 나는 내 자신에게 너무 가혹해요.... 2 우울.. 2012/10/07 1,615
161120 건강검진 한 번씩 꼭 받아보세요. 음... 2012/10/07 1,505
161119 요즘 카톡이나 카스 말곤 안하나요? ㅎ하ㅓㅓ 2012/10/07 842
161118 기독교에서도 ... 2012/10/07 703
161117 말많은 학생 1 초등생 2012/10/07 1,876
161116 강아지 양치질 시키기ㅜㅜ 5 ㅡㅡ 2012/10/07 3,110
161115 네이버에서 예전게시글 재게시하고 싶을땐? lisa 2012/10/07 665
161114 소장할 만한 수필집 혹은 시집...수기...추천 부탁드립니다 (.. 5 // 2012/10/07 1,478
161113 초1 교과서 구할 수 있나요? 3 궁금 2012/10/07 953
161112 해운대 센텀 근처 맛집 좀 알려주셔요~ 7 먹순이 2012/10/07 7,712
161111 부와 사회적 위치때문에 남과 자꾸 비교하시는분들 10 책추천 2012/10/07 3,178
161110 (방사능)해외여행시 주의해서 먹어야 하는 나라 녹색 2012/10/07 2,172
161109 엄마가 시작한 일 뒷 수습 하기가 너무 곤욕입니다. 7 ... 2012/10/07 4,050
161108 중산층정도의 삶을 원하는게 왜속물이죠?? 22 .. 2012/10/07 6,591
161107 조금만 자기 마음에 안 맞으면 카톡 차단하는 사람 10 음.. 2012/10/07 5,295
161106 아이가 아직들어오지를 않아요 4 고딩맘 2012/10/07 1,562
161105 대장내시경 잘하는 곳 추천해주세요(부산) 이방인 2012/10/07 3,646
161104 보험..설계사에게 드시나요? 7 보험 2012/10/07 1,499
161103 열심히 이곳에서 오늘도 알바뛰는것들은 보아라 4 조중동벼락맞.. 2012/10/07 975
161102 남편이 제가 아이들을 망쳐놓는데요 30 성향 2012/10/07 9,806
161101 동행이나 그런프로 그 방송에 출연하는분들 도움이..?? 6 ... 2012/10/07 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