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스트레스가 심해서 이직 하려고 하는데 모두 말리네요. --;;
합격한 쪽에선 출근 날짜 알려달라고 하고, 머리속이 완전 복잡해요.
명절에도 스트레스 많이 받고... 결국 돈으로 해결하고 있어요.
백화점에서 옷 산지 3년은 된 거 같은데, 블라우스나 셔츠나 사고 싶어서 돌아다니며 입어봤는데 다 맘에 안차고...
그냥 집에 가야지 한 순간 어떤 매장에 디피해 놓은게 예뻐서 입어봤는데, 좋더라구요.
그런데 완전 후덜덜 가격, 50만원대!
전 처음 봤는데--;; 바네사 브루노라는 매장이었어요.
평소 같으면 안녕히 계시라고 하고 왔겠지만, 이달에 돈도 너무 많이 들어왔고 해서 ㅎㅎ 과감히 샀습니다. 10년동안 사이즈 유지해서 잘 입겠습니다.
그나저나, 돈 쓰니까 잠시라도 스트레스 덜 받는 것 같아요. ㅁㅁ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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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지르는데...
어린 조회수 : 1,351
작성일 : 2012-10-06 01:22:04
IP : 118.129.xxx.25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셔야죠
'12.10.6 11:08 AM (121.130.xxx.228)그렇게 옷 산지 오래되셨으면 사는게 미덕이자 정신건강에 좋은거죠
근데 정말 옷 안사시네요
계절마다 한두벌씩은 꼭 사게 되던데 대단하십니다
좀 소비도 하고 사세요
인생 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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