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관문 좀 살살 닫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특히 늦은 시간에...깜짝 놀라 깹니다

앞집에족지 조회수 : 4,782
작성일 : 2012-10-06 00:23:19

지금 이 쪽지 붙이고 왔는데 떼고 올까요?

앞집 이사 온지 서너달 된 것 같은데 계단식임에도 불구하고 신기하게도

단 한번도 마주치지 않은 상태예요.

암튼 남편분이 매일밤 12시쯤 늦게 퇴근하는 모양인데 그냥 현관문이 쿵 닫히게

안 잡는 스타일인데, 오늘 따라 들락날락 거리며 몇번 그러네요.

식구들 다 깰 정도인데

암튼 저 쪽지 떼고 그냥 기회 봐서 얼굴 마주치면 말할까요?

괜히 이웃간 악감정 만드는 짓인가도 싶고....화가 나기도 하고

IP : 58.141.xxx.24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6 12:24 AM (58.233.xxx.19)

    공동 주택에 살면서 기본적인 매너 상실하신 분들이 너무 많아요.
    정중하게 잘 쓰신 쪽지라면 그냥 두셔도 될것 같은데요.

  • 2. ㅇㅇ
    '12.10.6 12:25 AM (211.237.xxx.204)

    그냥 붙여놓으세요..
    그거 원래 잡아주는거 있는데 그걸 일부러 조절해놓았든지 아니면 고장났는데 방치해놓은것 같네요.
    민폐죠.. 쿵쿵 ..
    저같은 사람은 깜짝깜짝 놀래요..

  • 3. ...
    '12.10.6 12:25 AM (58.141.xxx.241)

    내용은 저거랑 똑같은데 화난 상태라 그냥 A4용지에 휘갈겨 쓰긴 했거든요....일단 떼 오고
    다시 좀 더 정중ㅎ 고쳐야 겠네요....

  • 4. ,.
    '12.10.6 12:28 AM (110.70.xxx.204)

    그냥 두세요 저희옆집도 그래요ㅜㅜ
    번호키 올리는것도 완전 번호키 깨지듯이 젖치고
    누르고 ㅎㅎ 밤에 한번씩 깜놀해서 저는 맛나는빵 사서 드리면서
    좋게 말씀드렸네용^^
    그래도 한번씩은 쾅 소리가나요~습관을 고치기가 힘드시다능ㅡㅡ

  • 5. 왜그런지
    '12.10.6 12:29 AM (112.149.xxx.61)

    정말 문 잡지 않고 문닫는 사람들 이해가 안돼요
    어쩌다가 내집 문이 그렇게 닫히면 저 스스로도 깜짝 놀라는데
    그 집 사람들은 온식구가 하루종일 쿵쿵
    도대체 어찌 그렇게 무감각한지 의아할 정도에요
    한번은 그 집 아이가 몇번을 왔다갔다 내리 쿵쿵 요란한데
    간간히 엄마목소리가 들리는데도 전혀 제지하지 않는것보고 참 신기
    저도 뭐라 써서 붙여놓고 싶네요 ㅠ

  • 6. 저희윗집도
    '12.10.6 12:29 AM (175.117.xxx.203)

    오죽하면 제가 그 집 아저씨 퇴근시간까지 안다니까요.
    자정다되서 들어오는가본데. 아주 정확해요 정확해 쿠웅!!!

    첨에 너무 기분나쁘다가 몇 년 지나고 제가 아주 해탈을 했는지
    이젠 그 소리나면
    아이구 아저씨 들어오셨쎄요? 인사를 하고 미친여자처럼 중얼거려요.

    원글님의 경우 그 집이ㅡ정확하다면 메모정도는 하셔도될것같은데요.
    걱정은됩니다. 하도 요새 공격적인사람이 많아서.

    제 윗집도 문소리뿐아니라 마늘찧고 런닝머신하고 부부싸움라고 가구던져서 한 번 방문햇더니
    발뺌하몀서 소리질러서 아예 포기한거거든요.ㅠㅠ

  • 7. ...
    '12.10.6 12:46 AM (1.243.xxx.196)

    저는 저희앞집 액자 다 떨어질것 같아요.

    어찌나 쾅쾅 닫고 다니는지...

  • 8. 그게
    '12.10.6 12:46 AM (122.37.xxx.113)

    안 고쳐지더라고요. 저희집은 저희 엄마가 그러세요.
    아버지나 저는 늘 문 닫을때 의식적으로 살살 끝까지 붙들고 닫는 편인데
    엄마는 휙~ 쾅!!! 소리나게. 늘.
    아무리 말해도 그때 뿐이예요. 변기 물 내릴때 뚜껑 안 닫는 것처럼.
    기본적으로 몸에 에티켓이 안 배어서 그래요... 슬프지만 못 고침 ㅠㅠㅠㅠㅠㅠㅠ

  • 9. 민폐
    '12.10.6 12:54 AM (180.68.xxx.209)

    밑에집 현관문 쾅 닫히는 소리..정말 거실바닥이랑 벽이 다 쩌렁쩌렁 울릴 지경으로
    한동안 힘들다가 관리사무실 통해 민원전달 했지만 그대로라 그 뒤로도 열 좀 받다가
    관리사무실에 다시 전화 해서 연장 들고 가서 도어홀더?인가 그거 좀 조여주라고 부탁
    해서 간신히 조용해졌네요.아이들 공부방같은거 하는 집 이라서 방과후 시간쯤 되면서부터
    1분이 멀다 하고 쾅쾅대서 더 괴로왔거든요ㅜ 평범한 집의 출입빈도래도 짜증 날 판에
    수도 없이 아이들 드나드는 공부방 하면서 무슨 배짱으로 민원 들어가도 고치지도 않고
    그러는지 참 사람 다시 보이더군요.도어홀더 조이거나 고치면 괜찮아질거니 그쪽으로
    시도 해보세요.

  • 10. ....
    '12.10.6 1:33 AM (222.235.xxx.62)

    저희집 식구들이 그러네요 ㅠ
    내가 여닫을때는 일부러 그러고 싶어도 안해지던데
    우리 세식구는 문 열고 닫을 때 마다 아파트 내려앉는 듯한 느낌이 ㅠㅠㅠ
    엄마한테 신경질 내니까 문 여닫을때 소리 나는게 뭐가 문제냐고 왜 조심해야 하냐구 ㅠㅠㅠㅠ
    저희 엄마 조심성없고 그런 분 아닌ㄴ데 그러시네요 ㅠ

  • 11. 방문도
    '12.10.6 1:57 AM (188.22.xxx.65)

    저렇게 꽝꽝 닫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가정교육 문제같아요.

  • 12. ..
    '12.10.6 2:08 AM (118.46.xxx.122)

    도어스톱이 고장났나 보네요...
    보통은 저절로 살살 닫히지 않나요? 그거 천천히 빨리 나사로 조정할 수 있던데...
    문이 고장난거 아니냐는 식으로 말을 건네보면 어떨까요..?

  • 13. ,,
    '12.10.6 3:20 AM (121.155.xxx.236)

    현관 도어락 설치할때 일부러 문이 쾅 닫히게 조절한대요.
    문이 살살 천천히 닫히면 도어락에서 삐용삐용 소리나잖아요.
    아마 드라이버로 좀 조절을 해야 될텐데,,방법을 강구해보세요.

  • 14. ok
    '12.10.6 10:27 AM (221.148.xxx.227)

    천성적으로 배려가 뭔지 모르는사람이 있죠
    밤 12시에 들어오면서 쿵쿵소리나게 문 닫는다니...
    잘하셨어요. 그냥 놔둬도 될듯.
    경비 아저씨께도 얘기해두세요. 이웃집에서 컴플레인 들어온다고..

  • 15. ..
    '12.10.6 11:54 AM (110.14.xxx.164)

    낮에도 그래요
    아이에게 조심시킵니다 쿵쿵 닫으면 건물도 상할거 같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07 의사에 대한 불신으로 MRA 들고 다른 병원가서 진단 받으려고 .. 5 궁금 2012/10/09 1,739
163306 왜 송의원이 배신인가요??? 헐. 8 웃겨 2012/10/09 1,509
163305 송호창의원 자수 II 3 .. 2012/10/09 1,332
163304 임신초기 허리아프면 어케 해야하나요 ㅠㅠ 4 새댁 2012/10/09 2,110
163303 주물 후라이팬은 어디서 구입하나요? 2 ..... 2012/10/09 1,179
163302 내방역 근처 빌라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 2012/10/09 1,659
163301 송호창의원의 자수 11 .. 2012/10/09 2,121
163300 다들 돌반지 어떻게 하셨나요.. 13 돌반지 2012/10/09 8,539
163299 초등 현장학습 버스기사분 점심도 챙겨야 하나요?? 5 궁금 2012/10/09 1,590
163298 < 서울시 어린이 • 청소년 인권조례안 > 반대에 .. 원더걸스 2012/10/09 690
163297 현재의 송호창은 단지 배신자일뿐이죠. 36 흠~ 2012/10/09 2,659
163296 세상에;; 다우니에 들어간 물질이 구제역 소독약에 쓰였던거네요... 롤롤롤 2012/10/09 1,515
163295 친정이 받은것도 도움받을일도 없어서 5 비빌언덕 2012/10/09 1,338
163294 서울-양양-휘닉스파크-서울 스케쥴좀 짜주세요~ 몰라양 2012/10/09 669
163293 헌옷 고물상에 팔았어요 4 바다네집 2012/10/09 3,134
163292 돈의맛? 프로가 뭐 이러나요? 1 짜증 2012/10/09 1,119
163291 축구 선수가 하루에 몇시간 운동하는 지 아니 ? .... .. 2012/10/09 1,701
163290 노리끼리 얼굴, 무지 붉은 도톰 입술.. 립스틱은 무슨색? 1 화사해지고 .. 2012/10/09 1,474
163289 조카 결혼식에는 9 이모 2012/10/09 1,758
163288 모자 달린 밀레 다운 패딩 사고 싶었는데 일요일에 없더라구요.... 4 밀레 2012/10/09 2,011
163287 수원 아주대근처 붉은 줄무늬 ... 2012/10/09 1,256
163286 목이 갑갑해요, 으으.. 2 괴롭다진짜 2012/10/09 998
163285 뉴욕타임스 192회 6 오버?? 2012/10/09 1,283
163284 [일문일답]송호창의원 속내.. 털어놔씁니다. 10 .. 2012/10/09 2,459
163283 양파통닭 소풍 점심메뉴로 적당할까요? 1 보라돌이맘님.. 2012/10/09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