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이가 서구적인미남이었으면

xx 조회수 : 4,091
작성일 : 2012-10-06 00:14:07
외국에서 이정도로  인기얻을수있었을까  싶어요
코믹한이미지때문에  어필한것같은데
미국방송 플래시몹프로그램을 봤는데
여자백인아나운서가   스스럼없이  팔짱끼는것보고
전혀 남자로서  의식을 안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싸이가  인기얻은건좋지만  먼가 좀 찜찜해요
서구인에게  어떤 견제의식을 주지않아  부담이 없달까
이런의견에   타사이트에서보면
멋지고  섹시한건   서양에 차고넘치니까
우리는 웃기는 코드로 나가야한다고하던데 
씁쓸했어요
IP : 118.41.xxx.3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6 12:20 AM (211.237.xxx.204)

    대신 우리나라에서도 외국인이 연예인으로 살아남기가 힘들잖아요..
    우리나라도 굉장히 배타적임

  • 2. ..
    '12.10.6 12:20 AM (58.227.xxx.56)

    네거티브 분석하지 해대지 마시구요

    그냥 싸이의 글로발 인기를 축하하고 기뻐하기만 하면 안되나요 ???

    바보같은 열등의식속으로 빠져들지 좀 말고..

  • 3. ..
    '12.10.6 12:23 AM (115.41.xxx.171)

    웬 열등감? 동의 안 되네요. ㅜ

  • 4. 숭구리
    '12.10.6 12:26 AM (182.216.xxx.9)

    여자 아나운서가 스스럼 없이 팔짱 낀 걸 꼭 그렇게 해석해야 할까요?
    친근감의 표현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은데..
    가수가 모두 섹스 어필할 필요는 없는데 그게 꼭 한국인이라서 그렇다라고 생각하는 건 지나친 열등의식같음
    싸이는 미국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에너지 넘치고 코믹한 이미지의 가수 인거 맞잖아요

  • 5. ...
    '12.10.6 12:26 AM (58.233.xxx.19)

    그냥 있는 그대로를 즐기자구요~~~~

  • 6. ..
    '12.10.6 12:30 AM (39.116.xxx.78)

    꼭 좋은일에 똑똑한척 분석하는 사람들보면 참...
    그냥 좀 즐겨요....
    뭐든 부정적인사람들 꼭 이렇게 있네요..에잇

  • 7. -_-
    '12.10.6 12:33 AM (175.192.xxx.57)

    쓸데 없는 생각이네요 싸이한테 팔짱낀걸 그렇게 해석하나요

  • 8. ㅁㅈㅇ
    '12.10.6 12:33 AM (180.182.xxx.127)

    이런 이야기를 일본기사에서 냈더라구요
    못되어 쳐먹은 일본애들의 특유심보.
    싸이가 미국에서 그런 호응을 이끌어낸 배경을 펌하하는거죠
    싸이의 뚱뚱하고 못난 외모.동양인이 이상한짓을 하니깐 호기심이 생겨서 좋아하는것 그 이상도 아니다 라고 분석하고 있더라구요.

    일본은 한국사람이 잘되는꼴 못보니깐 그렇게라도 자위하는거겠지만요
    우리나라사람이 그렇게까지 피해의식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느냐 하는거죠.
    그런식이라면 마카레나 아저씨 두분도 정식으로 잘 생기고 노래를 완전 신급으로 불러서 뜬건가요? 아니잖아요.

    단순한 멜로디에 쉬운춤.거기다 뮤비내용까지 공감이 가니깐 뜬거죠.
    단순하게 만든다고 다 뜨는건 아니라잖아요.그걸 알면 다 뜨게요..이건 싸이 다큐에서 나온말임.
    암튼 싸이가 미국가서 미국애들이랑 잘 어울리고 친근하니깐 그런거겠죠.

    솔직히 싸이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어려운 이미지가 아니였어요
    그사람이 일부러 망가져서 컨셉을 잡은거죠.데뷔때도.머 그런 희한한 놈이 다 있지 라고 봤잖아요.
    진상컨셉.
    어차피 백인을 이기는 외모는 동양인 외모에서 나오기 힘들구요.
    그렇다고 아메리칸 아이돌에 나온 중국 못난이 음치남과도 비교안되요.
    싸이는 기본적으로 쌩라이브가 되는 사람이고 작곡실력도 있고.
    그들눈에 싸이를 절대 비하하고 내려다볼 이유가 없는 사람이예요.
    자신감으로 가지고 바라보세요

  • 9. ..
    '12.10.6 12:50 AM (58.227.xxx.56)

    싸이는 소위 대중음악 딴따라로서 훌륭한 재능과 소질이 있고

    노력파고 운도 따라줘서 성공한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거죠

  • 10. ///
    '12.10.6 12:53 AM (180.182.xxx.127)

    훌륭한 재능과 소질이 있고 노력파고 운도따라는주는것.
    그게 바로 엄청난 거임.
    이런걸 한개인이 가지고 있다는건 좀 힘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 아뇨.
    '12.10.6 1:00 AM (123.214.xxx.124)

    사실 동양인도 아름답지만 가장 아름다운 동양인과 서양인을 비교하자면, 그것 역시 서양의 미의 기준을 따르는 거죠. 흑인중에 가장 하얀 흑인이 백인이랑 비교될 수 없어 씁쓸한 거랑 비슷한 거예요 그건.
    싸이는 싸이의 매력으로 돌파한 거니까 자랑스러워요.

  • 12. 건너 마을 아줌마
    '12.10.6 1:28 AM (218.238.xxx.235)

    위에 댓글님들 말씀처럼...
    찰리 채플린은 코미디 영화 말고 가족들이랑 찍은 사진 보시면 미남도 그런 미남이 없습니다.
    미스터빈은 옥스포드대학 나왔어요. 영국 총리랑 동창이었구요.
    싸이 역시 매우 출중합니다. 적어도 자기 분야에서는 엄청난 능력의 소유자인건 인정...
    서양인에게 견제의식을 주지 않는다는 원글님의 멘트 역시, 싸이의 매력인 거고... 거부감 조차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것 아무나 할 수
    없는 싸이만의 능력이겠죠.

    찜찜, 씁쓸해 할 시간에 그냥 즐기심이... ^^

  • 13. 맞아요
    '12.10.6 1:29 AM (1.252.xxx.141)

    배철수 음악방송에서 외국현지 소식 전해주는사람?이 말해주는데 외국현지에서 싸이는 코믹한 아저씨이미지라하더군요~ 음악도 마카레나 열풍불때랑 비슷하다고 하고요``

  • 14. ...
    '12.10.6 8:20 AM (1.243.xxx.46)

    아니, 이 무슨....싸이가 어딜가나 코믹한 아저씨지...뭐 언제는 아니었어요?
    서양에서 위협 안되는 동그란 동양인 아저씨 이미지를 강화하네 어쩌네 하는 소리가 나오긴 하는데
    무슨 그런 스테레오 타입 강화하는 음모론으로 피곤하게 볼 거 없어요.
    싸이는 싸이. 쫄지도 않고 비굴하지도 않고 본인이 당당하게 즐기고 있어요.
    저들이 스테레오타입으로 연결해도 싸이는 곧 거기서 벗어날 인물이에요.
    우리도 너무 안달박달하고 국위선양이니 뭐니 하는 차원으로 보지 말고 같이 즐기면 되죠.

    서양에서 동양 남자들이 매력이 없고 어쩌고도 이제 조금씩 변화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남자가 여자보다 체구가 작으면 별 성적 매력이 없기 때문에 이제까지 그랬지만
    이제 우리나라도 잘 살게 되고 부티와 때깔이 좋아지면서 양상이 달라졌어요.
    예전에 양조위도 서양에서 섹시한 남성으로 뽑힌 적도 있고,
    요새 우리 나라에서 나오는 잘 생기고 멋진 남자들, 서양에도 어필합니다.
    사실 미의 기준도 우리가 죽도록 서양에 맞춰서 그렇지 이젠 퓨전이 되어가고 넓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케이팝에 열광하는 전세계 젊은이들은 한국 아이돌들이 굉장히 섹시하고 매력있다고 부러워하더군요.

  • 15. ..
    '12.10.6 9:24 AM (49.50.xxx.237)

    싸이는 외모랑, 노래랑, 춤이랑, 영어랑
    이 모든게 조합해서 인기를 얻은겁니다.
    글고 인터넷영향도 있죠. 유투브.

  • 16. 일본 쪽바리들이 하는소리 신경않씀
    '12.10.6 9:26 AM (58.127.xxx.99)

    같은 동양인이라도 우리나라 남 녀들이 훨씬 늘씬하고 재능도 많으니깐 샘나서 저러는겁니다
    실제 일본여행 가보니 여자들이 다 오다리에 이도 않이쁘고 젊은대도 그리 이쁜 여자들이 없더란게
    제가 느낀점이고...남자들도 한국 남자들에 비해 키 작고 외소해요
    싸이 하나만이 아닌 한국사람 모두를 비하하려는 의도가 깔려있는거죠..
    유치한 것들.... 실력으로 이길 생각은 않하고...
    한국 아이돌들보다 나은 스타를 못만들어 내쟎아요..돈도 많으면서...
    맨날 뒤로 뇌물주고 로비나 하던 습성에 젖어서는...ㅉㅉㅉ

  • 17.
    '12.10.6 10:12 AM (218.39.xxx.214)

    싸이 충분히 섹시 합니다. 그 출렁거리는 뱃살로도 섹시할 수 있다는게 신기하긴 하지만. 암튼 귀염성이 있어서 어디에나 통용될 외모입니다.

  • 18. ok
    '12.10.6 10:30 AM (221.148.xxx.227)

    뭐 그렇게까지...
    잘나가는 서구 미남들 식상하구먼..
    개인적으로 장동건보다 좋습니다.
    역으로 생각하면 멀쩡한데도 외모 컴플렉스에 빠져 성형해대고
    굶어대고 비정상적인 요즘 트랜드를 생각하면 저렇게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자신감이 부럽습니다.
    싸이 최고예여~~

  • 19. @@
    '12.10.6 10:48 AM (211.187.xxx.97)

    전 원글님처럼 사고하는 사람들 정말 이해 안가요.
    왜 동양 서양 사람 외모 비교를 하며
    존재 자체로 충본히 멋진 사람을 트집을 잡는지요.

    인신 공격일수 있겠지만 원글님 일상생활 어떻게 할까
    궁금합니다. 외국생활 하셨다면 괴로왔을 듯해요.
    외모에 온 신경이 발달한 20대 초반이신지 ㅠ ㅠ

  • 20. 성적 매력이
    '12.10.6 2:34 PM (180.66.xxx.201)

    꼭 외모에만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눈의 안경이라는 말처럼 다양한 취양이 있죠.

  • 21. 일본애들은 끼가 없죠
    '12.10.6 9:42 PM (221.165.xxx.170)

    끼가 있어서 성공한거죠.
    영어도 잘하고.
    일단.. 춤이나 노래가 신나잖아요. 신나는거 싫어하는 사람 있나요?
    한국인들이 예능에 재능이 있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843 새아파트 전세냐 오래된아파트 자가냐 고민돼요 12 이사 2014/01/10 3,399
339842 치킨할인 e쿠폰 써도 똑같이 오나요 좀 부실한가요 5 . 2014/01/10 1,168
339841 나이 들면 왜 말귀를 못알아 들을까요? 18 .. 2014/01/10 5,410
339840 중계동 초등학교, 중학교 추천해주세요 2 실이 2014/01/10 4,364
339839 미코 사자머리하면 얼굴 작아보여 점수 더 많이 받나봐요? 3 미코 사자머.. 2014/01/10 1,631
339838 친구 어린이집 개업 선물 6 선물 2014/01/10 1,691
339837 일본여행 13 선물 2014/01/10 2,741
339836 중고차 믿고 살만한곳 있을까요? 7 fg 2014/01/10 1,888
339835 집순이님들.. 최대 며칠까지 집밖에 안나가보셨어요? 20 궁금 2014/01/10 8,464
339834 아이얼굴의 여드름... 8 속상맘 2014/01/10 1,961
339833 헌 이불가지 보낼 기관 아시는 분 계세요? 4 ........ 2014/01/10 1,150
339832 하수오와 숙지황 먹을때 음식 가려먹어야 하나요? 3 궁금 2014/01/10 1,311
339831 알펜시아리조트 주변 렌탈샵(스키강습 및 렌탈) 추천부탁드려요. 1 건튼맘 2014/01/10 1,439
339830 제사 물려 받을 때, 놋그릇도 물려 받아야 하나요? 7 하얀겨울 2014/01/10 2,611
339829 EM발효액을 만들었는데 된건지 알려주세요! 3 알려주세요~.. 2014/01/10 1,085
339828 말인지.....된장인지............ 1 준석이 이.. 2014/01/10 889
339827 스트롱빈 어디서 팔아요? 3 2014/01/10 1,243
339826 변모 300만원 결제했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 무명씨 2014/01/10 11,159
339825 신촌,홍대지격에 모임 장소 추천 부탁드려요. 1 감격시대 2014/01/10 1,126
339824 최강 공기업은 어딘가요? 14 질문 2014/01/10 4,995
339823 딸 쌍꺼풀 수술 앞두고.. 걱정되네요... 8 쌍수 2014/01/10 3,171
339822 휴대폰을 두개 쓰시는분 계신가요? 2 바꾸기는 그.. 2014/01/10 1,681
339821 1컵은 몇 미리를 말하는 걸까요? 5 2014/01/10 3,902
339820 저번에 분당에5개월 세입자 구하신다는 분 분당 2014/01/10 916
339819 애들 인생 자기알아서 잘찾아갈까요 2 선배맘들 2014/01/10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