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인지 아닌지~~

아들 둘있는맘 조회수 : 1,712
작성일 : 2012-10-05 23:56:09

연애3년 결혼10십년차 주부에요...

지난달 남편이 거래처 여직원과 반차를 내고 점심식사및 영화관람 을 했던걸 들켯어요..남편은 좋아하는 맘이 아니라 일상에서 벗어 나고자 하는맘이 있어서 그여직원과 영화보고  밥먹고 했다고 하는데...제 맘은  그게 아니네요..제가 알고 그여직원한테 그만 만 나자고 문자도 보냈는데 제맘 은  그맘이 안니네요...그전보다 남편의 애정 은 아니라고  하는데  맘은 씁슬하고 허전하네요....

IP : 115.21.xxx.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5 11:59 PM (211.237.xxx.204)

    그냥 일탈한거죠.
    유부남이 그러면 안되는건데 나쁘긴 나쁘지만 이혼할게 아니라면 그냥 잊도록 노력하세요
    어렵겠지만...
    남편분이 젤 나쁘고 남편분이 유부남인거 알면서도 같이 영화보고 밥먹은 여직원도 나쁘고..
    사회생활 하다보면 거래처 직원과 남녀를 떠나서.. 밥 먹을일이 생길수도 있어요..
    뭐 접대 비슷하게요.. 근데 영화는 아니잖아요 에효... 쩝

  • 2. 건희맘
    '12.10.6 12:00 AM (115.21.xxx.55)

    그래서 더 우울해요...더 비참하구...

  • 3. 반차
    '12.10.6 12:19 AM (175.117.xxx.203)

    글쎄요. 단순 일탈일까요?
    같은회사 아니고 거래처 직원에,,
    퇴근후도 아니고 반차까지ㅡ내면서( 왜! 남들눈에 안 띄고 은밀히 더 길게 만나려는 심산인가요?)
    게다가 . . . 업무차원의 협조 따위의 되도 않는 변명 같은 것도 하려하지 않고 바로 일탈이라는 단어 튀어나왔다는게.
    영화.
    보통 데이트 초반에 우리 뭐하죠?
    생각하시면 답 나옵니다.

  • 4.
    '12.10.6 12:21 AM (115.21.xxx.7)

    저라면 저도 내 모습 가꾸고 운동하고 몸매 만들고 머리하고...책도 보고 그럴래요.
    영화 봤다고 이혼하실 거예요?
    비참해지지 마시고 이뻐지세요..
    당신 나도 한번 다른 남자랑 밥 먹고 영화 한번 보겠다..그래야 비긴 거다 알았지? 하세요

  • 5. 건희맘
    '12.10.6 12:37 AM (115.21.xxx.55)

    아웅~어떻게 헤야할지...무조건 잘못했다고 싹싹비는모습도 싫어요..호기심에 그랫다고 하는데 그게 더싫어요..더 물어보고 하는게 서글퍼요...애들한테는 엄청잘하면서 저한테만 이런는것같아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81 병원에 입원한 친구 5 ... 2012/11/02 1,566
172280 적금 이런 방식이면 예금처럼 이율 계산이 되는 건가요? 2 궁금 2012/11/02 901
172279 초대해서 음식대접하는 거 좋아하는 분 계세요? 16 초보 2012/11/02 2,538
172278 핸드폰통신사변경문의 3 서쪽바다 2012/11/02 694
172277 노부영베스트중에서 노래신나고 재밌는것중 몇개만 추천해주세요^^ 4 택이처 2012/11/02 1,212
172276 저 지금 혼자 극장왔는데 전세냈어요 ㅋ 용의자x 7 꾸지뽕나무 2012/11/02 1,835
172275 박원순의 복지 올인이네요. 6 ... 2012/11/02 1,015
172274 박정희 집안...국가 돈 삥뜯기.... 3 .... 2012/11/02 727
172273 안철수 측 "수능폐지 검토 사실 무근" 5 세우실 2012/11/02 839
172272 남자들은 폴프랭크 싫어하나요? 21 원숭이 2012/11/02 2,854
172271 내곡동 특검 김윤옥 여사가 개입됏다네요 9 .... 2012/11/02 2,419
172270 저~ 사기당한걸까요? 26 고민 2012/11/02 7,949
172269 스타킹이 남아나질 않아요. 저렴하게 파는 곳 좀 1 스타킹 2012/11/02 1,909
172268 고2 서울대 입시 5 입시 2012/11/02 1,369
172267 저는 남편의 외박을 허용해야 할까요? 15 44 2012/11/02 5,274
172266 대전 미용실 좀 알려주세요 3 타임월드근처.. 2012/11/02 1,227
172265 투표시간 연장땐 무휴노동자·20~30대 참정권 길 열린다 1 샬랄라 2012/11/02 830
172264 파는 부대찌개 시원한 국물맛 비법 뭘까요? 11 ... 2012/11/02 4,433
172263 서울대 수시 83%확대, 납득되시나요? 19 이상? 2012/11/02 2,863
172262 아침에 따뜻한 고구마 먹으려면? 3 아침잠 2012/11/02 1,457
172261 현대백화점미아 현대백화점 2012/11/02 779
172260 반시를 익혀서 냉동실에 보관하려구요 1 야옹 2012/11/02 905
172259 김밥속 재료 뭐 넣으니 맛나던가요??? 34 다시한번 2012/11/02 4,160
172258 한양대하고 서강대공대 둘 다 붙으면 35 2012/11/02 7,380
172257 남편에게는 너희 부모가 8 정말 궁금해.. 2012/11/02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