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순계산
'12.10.5 11:04 PM
(175.197.xxx.100)
외벌이 500이신데
2억5천이면 이자만 120만원 넘는데 생활이 가능하세요?
중학교부터 사교육비 장난아닌데..
2. ..
'12.10.5 11:05 PM
(125.184.xxx.44)
2억 5천이면 이자만 해도 150만원 정도되지 않나요 ?
저라면 그 돈으로 아이 공부도 시키고 맛있는 것도 사먹고 맘 편히 살 것 같아요.
변두리 지역이라도 대부분의 학원 차는 다닐거고 학군이 뭐 그리 중요할까 싶은데요.
3. dd
'12.10.5 11:06 PM
(125.141.xxx.188)
전세로 가야죠
4. ...
'12.10.5 11:06 PM
(122.42.xxx.109)
맞벌이도 아니고 외벌이 500에 대출, 학원비, 학군 좋은 동네 비싼 생활비 어찌 감당하시려구요. 게다가 주위랑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경제적 박탈감도 클텐데 빤한 수입 절약만 한다고 능사가 아니죠.
5. 음.
'12.10.5 11:06 PM
(118.41.xxx.34)
답은 알고 계시지요?
한숨나오는 일은 하지않으시는게...
6. ...
'12.10.5 11:06 PM
(110.14.xxx.164)
아이고 절대 하지 마세요
전세 놓고 좀 보태서 전세로 가시던지 해보시고요 대출액이 아무래도 좀 줄지 않을까요
이억 오천이면 이자만 100 인데 월 500 벌어서 100 내면 돈 못모으고 짜증나고 아까워요
그리고 강남으로 이사간 친구 가끔 만나면 월 천 가까이 버는데 애 둘 키우고 시어머니 모시고 살면서
빚 안지면 다행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듣는게 많으니 더 쓰게 된다고요 모임도 자주 갖고요
그 친구가 사치하는건 아니고 알뜰한 편도 아니지만... 갑갑하더군요
7. 절대
'12.10.5 11:07 PM
(175.114.xxx.188)
하지마세요...
하우퓨어 사람 죽이는길입니다
8. 어찌할까요.
'12.10.5 11:08 PM
(222.232.xxx.80)
저도 학군이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주위에서 은근히 저희 동네 무시하기도 하고...사실 저희 동네 중,고등학교가 안 좋다고 평이 나 있기는 합니다. 친한 지인들도 하나둘씩 이사하는 걸 보면서 마음이 내려앉네요.
9. ...
'12.10.5 11:11 PM
(58.233.xxx.19)
이사가시면 나중에 82와서 왜 이사갔을까요 힘들어 죽겠어요하고 또 글 올리게 되십니다
10. 학군
'12.10.5 11:11 PM
(123.228.xxx.229)
학군이 과연 중요할까요?
애만 똘똘하고 공부 잘하면 대학교 가는거는 학군과 별 상관없지 싶습니다
학군 안 좋은것이 오히려 기회가 될수 있어요
전교등수 확 올려서 좋은 대학 갈수 있쟎아요
실제로 학원 안가고 그야말로 자기주도학습으로 전교등수안에 드는 애들 많이 봐서요
학군 좋은곳 가야한다는 건 부모들의 자기 만족 아닐까요?
11. 또하나
'12.10.5 11:13 PM
(123.228.xxx.229)
별개로 집한채 가지고 있는것 좋은 지역에 갖겠다는 생각은 괜챦은 것 같고요
12. 모ㄹㅇ
'12.10.5 11:13 PM
(175.124.xxx.92)
학군 생각하시면 아이 더 크기 전에 이사가시는 거 추천하고요, 아무래도 요즘같은 때 2억5천 대출에 집 옮기는 건..;;;;
13. 남편이
'12.10.5 11:13 PM
(116.32.xxx.167)
남편이 의사고 막장과치곤 그럭저럭이라 월 세금낼거 제하고 순수입 1500쯤되요. 이사할때 2억쬐금 넘게 대출받았는데 그 대출금 스트레스로 5년이내 갚아야겠다 생각하고 남편도시락 싸가지고ㅇ다니고 빵값아까워서 집에서 만들고 (좋은동네 오니깐 빵값도 비싸네요. 재료값다 넣어도 더 싸요.) 에어컨없이 버텼고. 보일러 잠그고 살아요.
생각같지 않을걸요
14. 말리고 싶네요
'12.10.5 11:15 PM
(1.235.xxx.240)
원글님네 집 전세놓고 그 돈으로 전세로 옮기세요.
아무리 비싼 동네라도 가장 낡은 아파트에 작은 평수면 큰 돈 안보태도 될 거에요.
아이들 커가는데 앞으로 교육비도 엄청 들거고,님 부부 노후는요?
애들 교육 시켜놓고 원글님네 손가락만 빨고 살 순 없잖아요.
2년마다 이사하는 게 이자 120씩 내고 원금은 갚지도 못하고
집값 떨어질까봐 가슴졸이는 맘 고생보다는 훨씬 나을 거에요.
15. ..
'12.10.5 11:41 PM
(110.35.xxx.199)
학군 좋은 곳으로 옮기는 건 찬성이구요. 6억5천이면 강남구라도 작은 평수 아파트, 아님 큰 적당한 평수 빌라 잘 찾아보면 가능해요... 대출은 반대에요...
16. 이상하네요
'12.10.5 11:59 PM
(110.70.xxx.200)
저도 이사하면서 2 억 2 천 대출 받앗어요..둘이 수입합하면 1200 정도 됩니다.. 원금 과 이자 같이 갚아가는데, 550 정도부터 시작해서 일년지나니 500 정도로 줄엇네요....
그래도 나름 적금도 들고 여행도 하면서 사는데, 애가 한명이긴 하지만..
저 위에 1500 수입인데, 5 년안에 갚으시면 저희보다 여유잇게 갚는거일것 같은데, 저흰 4 년 상환으로 햇거든요, 어떻게 저렇게 어렵게 생활하세요? 원금이자 저희처럼 갚아도 한달 순수입 1000 은 쓰실텐데..
가족이 대가족이면 좀 다를수는 잇겟네요. ^^
하여간 지금 월급받아 열심히 갚아가고 잇는 개미의 경험담입니다.
17. 학원강사
'12.10.6 12:08 AM
(124.61.xxx.37)
인터넷 강의 들으면 되는데 왜 학군,학군하시는지요? 물론 동네마다 아이들이 많이 다른데 -일부 지역은 심각하지만-공부는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굳이 거액 대출까지 받아가면서 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18. ㅡ
'12.10.6 12:30 AM
(182.216.xxx.9)
외벌이 500에 부동산 폭탄 돌리기 막바지 거품 꺼지는 거 오늘내일 하는 시점에 2억 5천이나 대출받아 이사를 가신다구요??????
19. 웅
'12.10.6 4:17 AM
(87.152.xxx.234)
지금 사고 싶으신 동네에 전세로 가면 좋을 듯! 전세금 올려 줄 현금도 있으니 한 4년 정도 더 모은 다음 그 동네를 더 잘 알게 된 후에 집을 살 것 같아요.
20. 북아메리카
'12.10.6 6:47 AM
(119.71.xxx.136)
딱 님네 케이스로 이억오천 받아 원금상환돌아오니 집파신분 알아요 이자는 그럭저럭 내시겠지만 상환돌아오면 힘드실듯
21. 정작 아이 좋은 대학가면...
'12.10.6 9:43 AM
(58.127.xxx.99)
집 대출금 무리하게 갚느라 모아놓은 돈 없어 대학 등록금 걱정...유학이라도 보내달라면 못보내줄
형편이 될 수 있어요... 아이 어릴때 돈 풍족하게 사교육시키다가 아이가 정작 크니까 모아놓은 돈
없이 대출 잔뜩 낀 아파트 하나때문에 뒷바라지 제대로 못해줘 낭패 보는 경우 많아요
500벌이에 100이자... 힘들어요... 요새 물가가 비싸고 워낙 다양한 지출이 가정마다 늘어나는
시대라서 그저 현금 따박 따박 모아 놓는게 제일 지혜로운 재테크이고요...
나중에 자녀분이 엄마 아빠는 젊어 돈 않모아 놓고 뭐하셨냐 원망 들어요
그때가서 니 공부때문에 학군 따져 빚 많이 지고 집샀다면 자녀가 볼때 엄마 아빠의 판단이 얼마나
어리석게 보이겠어요... 요즘 애들 고등학생만 되도 왠만한 사회문제 다 꽤뚫어 볼 줄 알거든요
22. ....
'12.10.6 10:48 AM
(218.234.xxx.92)
아이 없는 집 외벌이 500인데.. 5000 대출도 솔직히 요즘 같은 상황에서는 무서워서 은행에 현금으로 예금 중이에요.. 집 없고 전세 사는데, 전세는 어쨌든 간에 원금은 회수되잖아요. 집 매매는 경기 따라 쪽박, 대박 나뉘니까..
23. 에고
'12.10.6 12:15 PM
(114.206.xxx.37)
너무 순진하세요. 500이면 네 식구 살기도 빠듯하지 않나요? 정 오시고 싶으시면 전세로 오세요.
새 아파트 30평대 전세는 5억~6억이지만, 낡은 아파트는 3억대도 있어요.
수입차 몰고 다니는 사람 많고 부모 직업이 후덜덜이지만 그래도 공부 잘하는 게 갑이니 아이가 공부 잘하면
괜찮으실거예요.
24. ...
'12.10.8 4:48 PM
(175.112.xxx.158)
아이보고 학군 찾으세요. 중학교 사춘기도 오는데 과도한 스트레스 잘 넘길 아이이고 오기나 배짱이 있는지 아님 소심해서 무너질지...
무작정 학군 찾는 건 아닐거 같구요.
아이들 성향이 순한 곳 찾는다면 뭐라 할 말이....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