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에 개별난방 전환되어서 처음으로 보일러를 직접 조작하는데요.
이전에 이런 날씨면 관리실에서 살짝 틀어줬던가 어쨌던가 기억이 안나요.
아침 저녁으론 바닥이 춥고 한기가 좀 드는데 벌써부터 보일러 돌리면 이 겨울은 어찌나나 싶기도 하고..
이런 날씨에 보일러 트시나요들..?
어제 처음 틀었어요. 새벽에 도무지 참기가 힘들어서.. 추워서 잠을 깨고, 깨고 난 다음에도 괴롭더라구요. ㅡㅠ) 겨울 옷 꺼내입기는 싫어서 애매한 날씨....
오히려 진짜 요때쯤이 제일 추운 듯 하네요.
이불 겨울걸로 바꾸고 견딜만 해요
전기매트 켰어요. 얼마전에 너무 추워서..
수도권은 빠르면 10월 하순부터는 보일러 돌리지 않나요?
전 진짜 추운 거에 강해서(어렸을 때 구옥에 살아서) 파카 입고 견디거든요. 그런 제가 보일러 켜는 건 보통 12월 초~중순..
전기매트만 켜요.
여름내내 에어컨 틀고 죄책감에 보일러는 버틸때까지 버티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