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훈&싸이..조금 다른 스토리도 있습니다

... 조회수 : 14,932
작성일 : 2012-10-05 18:55:25

너무 증권가 찌라시를 믿는 분위기라서요

공연쪽 지인이 있어 들은 얘기

완타치 공연 이후

행사에 둘이 같이 섭외가 됩니다

윈윈이죠

하지만 아시다시피 김장훈이 자기 관리,컨디션 조절이 잘 되는 가수가 아니여서

원래 세곡씩 부를 예정이면

김장훈 두곡 싸이 네곡

또 제가 본 어느 행사에선

김장훈 목소리 하나도 안나오고 두곡불러 퇴장하고 분위기 싸할때

싸이가 나와서 특유의 스타일로 분위기 띄우고 간적도 있구요

이런식으로 싸이가 뒤처리하던 적도 있었습니다

싸이 보다는 김장훈 팬에 가까운 사람이지만

너무 일방적으로 한쪽 잘못때문이다 로 분위기가 가는것 같아 조심스럽게 글올려봐요

두 사람 다 잘되기를 바라는 사람입니다

IP : 125.178.xxx.16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5 6:57 PM (112.223.xxx.172)

    항상 등장하는 '지인' 얘기보다는 증권찌라시가 차라리 신뢰성 높죠.

    그리고 싸이가 뭘 잘못했다는 사람 별로 없던데..

  • 2. ....
    '12.10.5 7:03 PM (39.116.xxx.189)

    병이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 사정봐줘가며 아플수도 없고 그는 아픈겁니다...
    강한 사람처럼 보였는데...정작 마음은 약한 사람인가 봐요.
    무슨 연유인지 모르겠지만 빨리 훌훌 털고 일어나시길...
    살다보면 지금 죽을것 같은것도 나중에보면 아무것도 아니게 느껴지는것도 많은데..
    부디 이겨내시길~~~

  • 3. ....
    '12.10.5 7:05 PM (183.91.xxx.35)

    김장훈 스텝들이 바보병신도 아니고
    싸이가 인간성이든 대우든 뭐가 더 좋으니까 옮긴거겠죠
    싸이가 나쁜놈이면 그리로 옮기겠어요?
    싸이도 희생자가 안되었으면 좋겠어요

  • 4. ...
    '12.10.5 7:06 PM (125.178.xxx.166)

    병이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 사정봐줘가며 아플수도 없고 그는 아픈겁니다2222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다만 배신이라는 단어로 괜히 다른 가수나 스탭들에게 엄하게 불똥이 튀진 않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김가수는 결혼을 했다면 좀 더 안정되고 행복하지 않았을까..안타깝네요

  • 5. ...
    '12.10.5 7:11 PM (125.178.xxx.166)

    음님 말씀처럼 평범한 사람에겐 그냥 서운하고 말 일일텐데
    김장훈씨가 많이 힘들어서 더 크게 생각되고..그런게 아닌가도 싶어요

  • 6. 음.
    '12.10.5 7:16 PM (14.56.xxx.83)

    똑같은 상황이 발생해도 강하게 이겨 나갈 수 있는 강인한 사람이 있고
    많이 나약해서 아주 힘들어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잘잘못을 떠나 지금은 힘들어 하며 지쳐 쓰러지려 하는 사람을
    무조건 위로하고 부축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도 어쩌지 못 하는 상황이니까요.

    김장훈씨 힘 내세요...

  • 7. 이직
    '12.10.5 7:16 PM (222.236.xxx.126)

    쇼 스텝들이야 대우가 더 좋은곳으로 이직하는거 일반사회에서도 자연스러운거 아닌가요??
    배신이라고 할만한 일은 아닌거 같은데,
    김장훈씨가 너무 정을 줘서 보내는 쪽하고 떠나는 사람들하고 입장이 다른걸 과감하게 이해하고
    털어버려야 하는데 의외로 그쪽으로 소심하달까..상처 받앗다해도 이건 아닌거 같아요.
    아픈걸로 이해는 합니다만 싸이쪽을 욕할만한건 아니지요.
    이합집산 많은 분야라 그러려니 했으면 합니다. 다만,준비할 시간도 없는데 갑자기 뜬거라면
    이쪽에서도 타격은 있겠지요.그렇다해도 세상을 뜰 생각을 한다는건 나이좀 먹은 사람으로
    좀 더 여유를 가졌으면 합니다.

  • 8. dma
    '12.10.5 7:34 PM (58.141.xxx.213)

    스텝들이야 인성보다는 가능성을 보고 이직했겠죠
    근데 같이 일하고 갈라서면서 기존에 동업자의 대부분의 스텝들이 이직을 원해도 그걸 상대방의 동의를 얻어 수용했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 과정이 생략되었다면 아무래도 상도에 어긋난다고 볼수 있겠죠.

  • 9. ..
    '12.10.5 7:44 PM (222.109.xxx.71)

    가족이 없고 일에 올인하는 사람이니 스텝이 가족이였을텐데 다 현실적인 이유로 싸군에게 옮겨가니 견디기 힘들었겠죠. 그 사람들도 아무래도 평소에 공연하면서 늘 보던걸 그대로 하게 되었을거고 그게 결국 김장훈씨 보기에는 자기걸 다 가지고 자기 분신들이 떠나간것처럼 보여 더 괴로웠을거예요. 거기다 결과물이 저리 좋으니...

  • 10. 이해되요
    '12.10.5 7:52 PM (112.150.xxx.11)

    저도 김장훈씨 사람에게 올인하는 스타일인것 같던데

    함께 해온 스텝들은 다 떠나서 혼자 남겨진 기분일것 같구요

    본인은 외로운데 스텝들은 싸이와 즐겁게 공연하고 있을 생각하니

    그 당일날 배신감 때문에 힘들었을것 같아요

  • 11. 저도이해가됩니다
    '12.10.5 8:07 PM (110.70.xxx.88)

    아주 많이 이해가 되어요
    일적으로 만난다기보단 친구고 애인이고했을텐데 떠났으니 오죽했을까싶네요

  • 12. 소설을 쓰자면
    '12.10.5 8:31 PM (182.218.xxx.186)

    싸이가 군대 두번 갔다 나와서 약간 밉상(?)이었을 때
    손 내밀어 같이 공연하게 해 준 사람이 김장훈이었어요.
    김장훈이 잡아서 재기하게 도와준 것.....정확히 기억합니다.

    아마 그 뒤로 김장훈 쪽에서 배신감을 느낄만한 사건들이 있었겠지요.
    소심하고 의리를 중요시하는 사람들은 그럴때 공황장애에 빠집니다.

    그냥 제 소설이었어요

  • 13. za
    '12.10.5 8:59 PM (182.215.xxx.189)

    재작년이던가 두 사람 공연이 있던 행사에서
    김장훈은 거의 노래가 안되는 컨디션이었어요
    그러면서 스텝들한테 신경질적으로 이것저것 지시를
    계속 내려서 사람들이 뭥미~ 하는 분위기였는데
    싸이가 나와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대번에 분위기 업시켜서 다들 미친듯이 재밌게 놀았거든요
    그때 다들 시작은 김장훈이 싸이를 끌어주는 거였는데 결과는 거꾸로 김장훈이 싸이한테 묻어간다고 했어요
    과정도 그렇고 결과도 그렇고 김장훈이 많이 힘들겠어요

  • 14. ...
    '12.10.5 9:08 PM (125.178.xxx.166)

    싸이가 불미스러운 일로 군대에 있을때
    끊임없이 싸이 방송에서 언급해주고 소나기 불러주고
    제대후에 같이 공연하고
    김장훈씨 정말 의리있었어요
    제가 얘기한건 za님의 경우에요
    그런 경우가(그때 장훈씨 많이 바쁘고 힘든 시절이라서) 생각외로 꽤 있어서
    결국 서로 돕고 또 도우면서 잘 지낸다고 생각했지요
    많이 다른 두사람이지만 또 친구이고 서로 돕는 사이인데
    스탭이나 공연 아이디어 등 우리가 모르는 사건들도 있겠지만
    김장훈씨 상처 받지 말고 마음 잘 추스리고
    싸이도 오해 풀고 다 잘됐으면 좋겠어요

  • 15. 남의 얘기 들어주기
    '12.10.6 1:28 AM (119.70.xxx.86)

    놀러와였는지 승승장구였는지
    김장훈은 전화한번하면 어떨땐 몇시간이고 한다더군요. 짧아야 한시간인가 삼십분인가고
    중간에 좀 무성의하게 대꾸한다던지 리액션을 안해주면 삐진다고
    여자들도 수다 좋아하지만 누군가와 몇시간씩 통화하면 참 힘들죠.

    그 얘기 들으며 들어주는 사람이 참 인내심 대단하다 생각했어요.

    저같은 성격은 몇번 들어주고 맞장구 쳐주다 지쳐서 그사람 전화 피하게 되거든요.
    김장훈씨 이제라도 제대로된 치료 받으셨음 좋겠어요.
    저렇게 누군가에게 집착하고 자기 얘기 들어주길 바라면 주변사람들도 힘들어서 피하고 싶어질거 같아요.

    제발 잘 치료 받아서 다시 그 멋진 발차기와 힘찬 목소리 들려주시길

  • 16. 아주
    '12.10.6 8:24 AM (112.170.xxx.186)

    김장훈씨를 정신적으로 성격적으로 파탄난사람으로
    매장시키는군요
    이럴때 나오는게 지인쪽 얘기 어쩌구죠
    저는 지 위의 어느분 표현대로 싸이가 군대문제로 국민밉상일때 김장훈이 공연에 데리고 다니면서
    같이 무대에 서게 해줬던 초창기 스토리를 아는데
    그때 공연 스텝들 하고도 친해졌을터 나중에 그쪽으로 간다고해도 받아주지말아야죠
    나로인해 친해진 사람들이 나빼고 만나는거 얼마나 기분나쁜스토리로 82에도 등장합니까?
    부잣집에서 태어난 덕분에 일생을 돈으로 해결되는 싸이가 싫네요

  • 17. 그런데
    '12.10.6 10:07 AM (61.101.xxx.62)

    김장훈씨와 공연하던 스텝들이 만약 싸이가 잘나간다고 싸이씨 쪽으로 간다면 그게 배신인가요?
    그 스텝들한테는 밥줄달린 직장인데 거기다가 김장훈씨가 경제적으로도 어렵다고 들었는데 자기 직장이 그렇게 위태롭다고 느꼈으면 안정적인 직장으로로 이직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이런 일에 의리찾을 수 없는거고 회사 어렵다고 이직하는 직장인들이 배신자도 아니고.

  • 18. 그니깐
    '12.10.6 10:30 AM (220.103.xxx.15)

    스텝이 돈보고 움직이는건 뭐라고 할일이 아니죠
    하지만 돈때문에 움직이는.....것도 자기 힘들때 건사해준 사람의 주위사람 모으는건
    도덕상 아닌거죠

  • 19. 싸이고 김장훈이고
    '12.10.6 10:51 AM (1.236.xxx.193)

    다 좋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지요 사람과 사람사이 아무리 가깝다해도 미세한 틈이 있었겠지요 하물며 이세상에서 제가 제일 사랑하고 그 아이를 위해서라면 죽을 수도 있는 우리 아들하고도 어떨땐 안놀고 싶은데...
    어째든 싸이나 김장훈이나 평균이상으로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그들의 이야기는 그들 스스로에게 맡기고 이제는 싸이 따로 김장훈 따로 생각했음 좋겠어요 어째든 싸이도 승리하고 김장훈도 챔피온이 되었음 좋겠어요 두분다 화이팅

  • 20. ...
    '12.10.6 2:12 PM (222.101.xxx.43)

    예전 스키장에서 비스트랑 김장훈이 나와서 공연을 했거든요..
    비스트는 진짜 열심히 하더라구요..

    그런데 김장훈은 전날 술을 마신건지,
    공연이 싫은건지 노래는 하는 둥 마는 둥(목소리 상태 완전 못들어줄 정도)
    그냥 쇼에 집착해서 발차기하고 말장난 하고 그게 다였어요.
    좋은 노래도 많은데 마이크 다 관객한테 넘기고..

    저는 김장훈한테 많이 실망했었어요... 비스트 그냥 그랬는데 스키장 공연보고 팬 됐어요.

  • 21. 똑같이 좋아합니다
    '12.10.6 2:59 PM (218.145.xxx.86)

    은혜에 보답하여 계속 잘 하는 것은 사람이 아니므니다.

  • 22. 딸기스무디
    '12.10.6 3:03 PM (121.125.xxx.84)

    싸이 마약해서 재기못할때도 공연게스트로 계속 불러준게 김장훈이었는데..
    군대 2번갈때 이끌어준것도 김장훈이고.. 용서받지못할잘못은없다며.
    싸이가 전화한통주고 관계개선은 했으면 하네요

  • 23. 빗소리
    '12.10.6 4:40 PM (175.116.xxx.228)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27745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22 식품 브랜드 어디 좋아하세요?(보기 있어요) 50 .. 2012/10/06 6,059
161121 ebs 레이디호크해요. 21 2012/10/06 3,403
161120 급질))약사님이나 의사님 계시면 답변좀 해주세요 5 급질문 2012/10/06 1,347
161119 남철 남성남, 이상해 이상한, 이기동 서영춘 배삼룡 구봉서..... 20 건너 마을 .. 2012/10/06 7,981
161118 변호사 성공 보수 꼭 줘야 하나요? 5 .., 2012/10/06 4,351
161117 세탁조 전용세제 사용후... 궁금 2012/10/06 2,108
161116 박선숙 “안철수 당선가능성 51대49” 5 얼굴 2012/10/06 1,576
161115 팟캐스트 이박사와 이작가의 이이제이 2 현재 탑17.. 2012/10/06 2,583
161114 뷰티 블렌더 써보신분 블렌더 2012/10/06 1,804
161113 회 대부분 양식이죠? 7 청아한라일락.. 2012/10/06 1,544
161112 최요비 김막업 요리샘 넘 좋아요 (이분 요리 넘 맛나요) 11 .. 2012/10/06 6,429
161111 금반지 화이트골드로 도금가능할까요? 5 ... 2012/10/06 3,402
161110 아이가 친구들과 롯데월드에 간다고 하는데요 1 올레카드 2012/10/06 1,002
161109 최수종 하희라 x파일 진짤까요? 오늘 이야기가 많네요 24 항상봄날 2012/10/06 72,884
161108 安측 “단일화 물밑협상 없어… 당연히 완주” 12 안철수 2012/10/06 2,533
161107 스마트폰 자녀관리 어플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1 스마트폰 2012/10/06 1,512
161106 [웃고 있는 문재인] 4·11총선 악몽 잊었나 6 재밌네요 2012/10/06 1,744
161105 질문요..... 1 부자인나 2012/10/06 1,099
161104 초5 남아, 이해력이나 공감능력 의심됩니다. 4 무한도전보다.. 2012/10/06 2,469
161103 일리캡슐머신 커피가 추출이 안되요 4 이런 2012/10/06 10,168
161102 picking이 뭔가요? 3 이마트 2012/10/06 2,384
161101 오늘 선물 받은 포도박스가 경북 경산시껀데 괜찮을까요? 6 리아 2012/10/06 2,600
161100 화장 잘 하고 싶어요. 34 색조 2012/10/06 5,459
161099 경복궁 야간개장 가보신분 계세요? 7 궁궐좋아 2012/10/06 2,601
161098 요즘애들 같지 않고 착하다는 말? 11 dd 2012/10/06 3,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