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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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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의사인 분들..시댁에 생활비 드리나요.............?

궁금.. 조회수 : 24,831
작성일 : 2012-10-05 17:31:53

시댁에 드리기 시작하면 친정에도 똑같이 드릴생각이구요..

(친정은 여유가 많은 편이지만,, 친정에서 결혼시  강남에 집 한채 해주셨고, 양가 똑같이 할 생각입니다.)

 

사실, 시아버님이 공무원 은퇴하셔서 연금이 나오고, 두분 생활비로는 부족하지 않다고 그러시는데요.

남편은 부모님 용돈조로 매달 드리기를 원하는 눈치여서 그렇게 하기로 했네요.

 

남편이 의사이신분들..시댁에 생활비 어느정도 드리는지 익명 게시판을 통해 여쭤봐도 될까요~??

 

 

 

 

 

 

IP : 1.224.xxx.241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는
    '12.10.5 5:35 PM (39.112.xxx.123)

    안드렸습니다.시어머니께서 생활력이 있고..
    친정엔 애 키워주실떄...드림.
    그리고...저도 집 해갔습니다.

  • 2. 음..
    '12.10.5 5:40 PM (39.116.xxx.78)

    저희는 드려요.
    저도 집해갔구요...예단도 남들만큼 했어요.(연애결혼임에도..)
    시댁도 부족한거 없으신데 제가 드리자고했어요.
    남편도 원하는듯했고.
    친정은 매달 그렇게 생활비 드리진않구요..
    생신이나 명절,행사때 잘해드려요.
    시댁 들어가는 돈 그리 아깝다는 생각 전 안들어요.
    남편 본인이 힘들게 버는 돈이고 또 시댁에서 뒷바라지 그 만큼 해주신거알고..

  • 3. ..
    '12.10.5 5:40 PM (1.225.xxx.75)

    양가에 안 드립니다.
    집도, 병원도 시집에서 도와줬어요.

  • 4. ..
    '12.10.5 5:47 PM (152.99.xxx.11)

    제 생각에도 시아버님 공무원 생활하면서 아들 의대보내고 뒷바라지 할 정도면 정말 힘들었을 거 같아요
    만약 외벌이에 그랬다면 더욱더 힘들었을거구요.
    지금 연금받는다지만 그거와는 별개로 얼마간의 용돈은 당연히 드려야하지않나요?
    겉으로는 내색안하셔도 엄청 섭섭할거 같네요
    시부모님께 넘 인색하게 굴지 마세요

  • 5. 시댁에서받던데요
    '12.10.5 5:52 PM (115.143.xxx.93)

    지인 남편 의사인데..지인네보다 지인네 남편이 넉넉해요
    시댁에서 집해주고 개업도 해주실것 같고, 생활비도 시댁에서 받아요..
    (아마 추후 상속세테크 차원에서 그리 하는듯한..)

    그런데 원글 읽다보니..
    남편은 용돈이라 하고..님은 생활비라 하고..
    집해왔는데 시댁에 용돈주시는게 섭섭하신가보네요..

    님같은 상황이면 용돈조로 양가 같이 드리자 해보세요..
    용돈 정도니까 과하진 않을것 같던데요..

  • 6. 호티
    '12.10.5 5:54 PM (211.246.xxx.101)

    아들키우기 싫어지네요..

  • 7. ㅇㅇㅇㅇ
    '12.10.5 5:55 PM (59.15.xxx.162)

    부부간에 상의해보세요... 생활비 부족하면 드리는거고.. 그런거니..

    꼭 너 얼마 하니까 나도 얼마 해야겠다.

    이건 좀 그래요..

  • 8. 날아라얍
    '12.10.5 5:57 PM (122.36.xxx.160)

    기계적 평등 반대합니다. 친정에서 해준건 의사 사위를 보기 때문에 그랬던거고 님이 따로 버는것은 아니잖아요. 친정에도 용돈 주고 싶은 마음 이해는 가지만 시가에 한다고 똑같은 금액을 무조건 보내는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해요.

  • 9. 양가의 형편따라
    '12.10.5 5:59 PM (121.200.xxx.79)

    시댁이 많이 넉넉하지 않다면 드려야죠
    친정또한 넉넉치 않다면 모를까 집 해왔으니 꼭 똑같이 한다는 건...
    딸 시집가는데 집 해줄 형편이면 넉넉할텐데
    처음부터 그렇게 자로긋듯 똑같이 똑같이 하면 ... 님 힘들겠어요

  • 10. 원글님도
    '12.10.5 6:00 PM (203.142.xxx.231)

    의사인가요? 그러면 둘이 똑같으니까, 양쪽으로 드리면 되죠.
    돈 액수야 의사라도 어느정도 버는지에 따라서 다른것 같구요

    그리고 저는 아니지만, 의사한테 시집갈때 집해가는거.. 잘 사는 친정부모님은 집을 해줘서라도
    의사사위 얻고 싶었던거 아니었나요?

    친정이 못산다면 당연히 드려야 하지만, 잘사는데 단순히 평등해야해서. 양쪽으로 드려야 한다는 님의
    마음 심뽀가. 좀 좋아보이진않네요..
    구구절절 사연은 모르겠지만.

  • 11. ...
    '12.10.5 6:03 PM (152.99.xxx.11)

    먼훗날 제 아이들이 결혼할 때...제 아이들은...삶에서 돈이 가장 중요한 게 아니라는걸....사람을 사랑할 줄 알고 어른을 공경할 줄 아는 기본과 도리를 지키는 그런 사람을 배우자로 맞기를 기도하고 정말로 바란답니다.

  • 12. 네.드렸어요
    '12.10.5 6:04 PM (14.47.xxx.189)

    지금은 두분 다 돌아가셨지만 꼬박 7년간 한달에 200만원씩 드렸어요.

    그전에는 여행비.용돈 그런걸로 정해진 액수는 아니지만(한국에 안사셨거든요)
    자주 드렸고 한국으로 아주 오셔서 살기시작 두분이 일년 간격으로
    돌아가시기까지 위의 금액 단 한달도 안거르고
    드렸어요.

    지금 생각하면 그때는 힘들었지만 잘했어요.
    남편이 자기 부모한테 소홀했다 이런 감정 눈꼽 만큼도 없어요.

    지금은 저희 친정엄마 아프셔서 저 정도 들어요.

  • 13. 의사
    '12.10.5 6:05 PM (211.237.xxx.135)

    본인이 노럭해서 의사가 될수도 있긴 하겠으나 ... 공무원 형편에 오늘의 의사 남편을 만들기 까지

    시부모님들 과 그 가족들 알게 모르게 희생 하셔야 합니다...

    지금 약간 아까우신가 본데... 님도 나중에 자식들 의사 만드시면서 느끼실 거예요.... 부모님 생활비든 용돈이든 드리는거 아낄게 아니란걸...

  • 14. 의사가 아니어도
    '12.10.5 6:06 PM (121.148.xxx.172)

    매달 주는 집들 많아요.

  • 15. 네.드렸어요
    '12.10.5 6:06 PM (14.47.xxx.189)

    아..저도 집.심지어는 대학원 등록금까지도
    다 우리쪽 부담이었어요. 애 키우는데 도움도 친정에서 받고.

    시부모님은 대학까지 보내주신거 그거 전부에요.
    결혼 예물도 실가락지 하나 없었어요.

    결혼 몇년뒤 시어머니가 섭섭하다고 금팔찌 하나 해주셨는데
    그것도 잃어버렸어요...제가 ㅠㅜ

  • 16. ,,,,,
    '12.10.5 6:11 PM (59.15.xxx.162)

    아들 나중에 결혼시킬때 며느리 좀 무서울거 같네요.. ㅜㅜ 의사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 17. 드려요.
    '12.10.5 6:14 PM (183.100.xxx.227)

    저도 의사고 따라서 제 친구고 가족이고 의사가 깔렸는데요
    부모님 생활비 내지는 용돈 안드리는 의사는 별로 없어요.
    개천표면 당연히 드려야하고 여유가 있어도 사람 사는 재미로 오가는 정이 있죠.
    여유있는 부모님이면 드리는 만큼 돌아오는 것도 있을테죠.
    원글님은 약간 깍쟁이같네요. 너무 야박하게 굴지 마세요.

    회사원 저희 시동생도 부모님께 30만원씩 다달이 드립니다.
    액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마인드가 중요하죠.

  • 18. 우리 올케는
    '12.10.5 6:16 PM (125.152.xxx.212)

    전생에 우주를 구했군요.
    오빠 의사인데
    저희 부모님이 강남에 70평대 아파트 제일 비싼거 해주셨구요.
    오빠 개업도 부모님이 100% 대셨구요.
    올케는 올때 정말 거의 몸만 오다시피...- 집안이 어떤지는 잘 몰라요. 우리집에서는 그런거 안따져서요.
    얼굴도 뭐 그냥 저냥 인데 저희 오빠랑 대학때부터 소개 받아 ( 같은 학교 아님) 연애결혼해서 결혼했어요.
    저희 친정부모님은 며느리집에는 딱 한 번 가 보셨다네요. 근데 며느리가 손수 "김밥" 해줬답니다.
    그후로 안 가세요. 저도 물론 가 본적 없구요. 오라고 한적이 없으니 갈일이 없죠.
    생활비? 그런건 들어 본적도 없고
    저희 부모님이 만날때마다 애들 용돈이랑 올케 용돈준다는 말씀은 하시더군요.

    울 부모님 쏘 쿨.....

  • 19. ..
    '12.10.5 6:17 PM (39.116.xxx.78)

    원글님..원글님이 해온 집에 누가 사나요?
    시부모님이 사시나요? 원글님이 사나요?
    원글님 집 해와서 시댁에서는 좋을거 별로 없어요.
    하지만 의사 아들 만드느라 고생하신건 사실이죠.
    시댁은 의사아들 힘든거 만드신거고..
    님 친정은 의사사위 힘들이지 않고 딸 집하나 해주면서 얻은거죠.
    이게 팩트예요.
    원글님이 계산적으로 하려고 하시니 진짜 계산적인 팩트라구요.
    여기에서 원글님 시댁이랑 친정의 계산은 끝난거예요.
    시댁은 잘난 아들 사돈댁이랑 집한채로 공유하는거..여기에서 계산 끝이예요~
    생활비는 이제 아들의 능력으로 그 아들을 둔 부모님이 받는거죠.
    친정 생활비는 계산적으로 님이 나가서 벌어서 들이면 되는거구요.

  • 20. ...
    '12.10.5 6:19 PM (222.106.xxx.124)

    시아버님 연금 나오시고요. 그걸로 생활되시는데요.
    시동생이 돈 백 드리는 것으로 대충 알고 있고, 저희는 조금 더 드립니다. 저희는 전세도 얻어드렸어요.
    벌면 좀 쓰세요.....

  • 21. 여유..
    '12.10.5 6:37 PM (218.234.xxx.92)

    그냥 여유 있으시면 드리시죠? 여유 없으면 못 드리는 거고..

  • 22. 글쎄
    '12.10.5 6:39 PM (128.134.xxx.2)

    의사 남편 아니어도 정이 가면 당연히 시댁 용돈 드리겠지만,
    여자가 강남에 집 해갔으면 그건 여자 부모님들이 날로 번 돈인가요?
    의사 사위 얻고파서 해주셨는지, 연애결혼 하는 딸, 혹은 사위가 예뻐서해주셨는지 어찌 안다고..
    그리고 의사 월급 몇년 모아야 강남에 아파트 한채값인가요,,??
    의사 만드느라 시댁 부모님도 수고하셨겠지만, 딸 키우는데도 친정 부모님이 노력 많이 하셨을겁니다.
    똑같이는 아니더라도, 당연히 친정 부모님 용돈 드리셔야죠. 계산의 문제가 아니라, 아무리 잘살아도 받고 싶은 건 똑같습니다.

  • 23. 저희는
    '12.10.5 6:40 PM (211.181.xxx.63)

    의사 아닌데도 월 200드려요
    싸 짊어 지고 갈것도 아니고
    여유있음 드리는거죠
    집해왔으니 똑같이 드리고 싶단말 알겠지만
    원글님 사시는거지 시부모님 사시는거 아니잖아요
    여유되면 양쪽 똑같이 드리세요

  • 24. 시댁 드리는
    '12.10.5 6:57 PM (14.52.xxx.59)

    오기로 친정에도 드리는거라면 말리고 싶네요
    의사라고 다 돈 잘 버는것도 아니고
    분야에 따라서 알게모르게 정년 개념도 있어요
    벌릴때 많이 모아놓으세요
    '잘사는 친정에 굳이 안 퍼주셔도 되고,,집이야 혼수개념이죠
    그 집을 님 명의로 하면 되는거에요

  • 25. 외벌이면
    '12.10.5 7:05 PM (1.236.xxx.104)

    외벌이면 친정에 용돈 드리면 안돼나요??맞벌이만드릴수있다는얘긴가..글구 친정에서 집해주는데든 돈은 어디서 주웠나요 마찬가지로딸도귀하게돈들여힘들게키웠을겁니다 그집에서 같이살라고 해주셨고 의사월급받아 같이 잘살면돼고 여유가되시면 양쪽 다 용돈 드리면 되겠네요 의사아들에게용돈받는즐거움도 드려야하고 의사사위에게 용돈받는즐거움도드려야죠

  • 26.
    '12.10.5 7:10 PM (211.60.xxx.136)

    의사도 의사 나름인데 강남 아파트가 당연하다는 주장도 그러네요. 평생 벌어도 강남에 아파트 못사는 의사들 널렸어요.

  • 27. jane
    '12.10.5 7:15 PM (1.224.xxx.241)

    전 결혼 5년차 이지만,
    남편은 전문의 따서 페이닥터로 돈벌기 시작한지 1년채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물어본거예요.
    그동안은 제가 벌고, 친정 원조로 살았죠..

    시아버님 고위 공직에 계시다 은퇴하셔서 사시는거 부족하신분들 아니구요..
    무엇보다 시부모님 저를 너무 예뻐해주시고 너무 좋은 분들이시고...
    생활비도 아닌 용돈 드리는거 아깝다고 생각않해요..
    다들 댓글이 펄펄 뛰시네요..ㅎㅎ

    그리고, 친정에서 집해준곳에 시부모님이 사시냐구요..?집 해가서 시댁에 좋을꺼 별로 없다구요..?
    결혼한지 초년생이 아니시라면 아실텐데요..
    남편 선배와 친구들중,, 양가 도움 한푼못받고 시작..
    강남에 집마련하는데 대출이자와 원금상환까지 매달 700만원씩 15년 가까이 내야한다고 하던데요..
    병원 개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집 장만한후 개원은 언제할런지..

    하루종일 힘들게 일해서 평생 집장만...병원장만 하느라 돈의 노예가 되고 찌들게 사는것보다
    아들이 여유있게 빚에 독촉받지 않고 맘편히 사는게 시부모님도 바램 아닐까요..?

    39.116님..의사사위 힘들이지 않고 딸 집하나 해준걸로 끝이라...ㅎㅎ
    결혼할때 집장만 하나로 끝일까요..?
    저희 남편은 봉급의라서 저의 노후대책은 친정이 더 든든할꺼 같은데요..
    계산..계산...하시는데
    진정 계산으로 따진다면 제가 손해보는 결혼이지요..
    그래도 좋은 시부모님과 남편을 만나 감사합니다.~

  • 28. ...
    '12.10.5 7:18 PM (14.63.xxx.9)

    의사 아들 두신분들 많으신가봐요.
    집해준 여자부모는 의사사위 덕을 뭘 본다고...
    양가에 비슷하게 하는게 맞아요.

  • 29. ...
    '12.10.5 7:23 PM (110.14.xxx.164)

    공무원 연금 타시고 넉넉하시다니 생활비라기 보단 용돈정도 드리면 되겠네요
    첨부터 너무 무리하지 말고요 늘이긴 쉬워도 줄이진 못해요
    의사 아니어도 매달 용돈 드렸어요 형편되면 양가 조금씩 드리면 좋지요
    많이 좋아하고 자랑하실거에요

  • 30.
    '12.10.5 7:30 PM (180.71.xxx.22)

    원글님 야무지게 반박하는 댓글보니 애써 댓글달아준 분들 뻘쭘하겠어요.

    본인 집안사정 본인이 잘 알텐데
    뭐하러 여기다 물어봤을까 싶네요.

  • 31. //
    '12.10.5 7:41 PM (121.163.xxx.20)

    용돈 60 정도 드리고 집 해오던데요. 다들 아파트나 병원 하나쯤은 해주겠지 싶어 혼사 진행합니다.

  • 32. 어쩌라구
    '12.10.5 7:44 PM (211.36.xxx.56)

    댓글에 ㅎㅎ 거리며 비아냥거리는것좀 보소~~~
    자기가 어떤가 물어봐놓고 원글 보고 댓글단 사람들 놀리나?
    손해보는 결혼인데 또 감사하다니 ㅎ

  • 33. jane
    '12.10.5 8:21 PM (1.224.xxx.241)

    친정아버지와 시아버님은 행정고시 동기 시구요..

    1.243 님..없이살다 업그레이드 되어 천지분가 못하는 사람은 아니랍니다.. 자격지심 있으시요..?
    댓글이 참 까칠하시네요..

    대놓고 물어보긴 그렇고 익명 계시판을 통해 궁금한거 물어보려는것이..
    친구 말대로.. 이곳은 무심코 한말도 죽자고 달려드는 댓글 다는 사람 꼭 있다더니...정말이군요..

  • 34. .....
    '12.10.5 8:28 PM (1.244.xxx.150)

    본인 집안사정 본인이 잘 알텐데
    뭐하러 여기다 물어봤을까 싶네요.
    22222222222222222

    여기 답정녀가 있다더니 정말이네요

  • 35. ///
    '12.10.5 8:41 PM (125.184.xxx.5)

    175 116 저사람은 여잔지 남잔지 모르겠지만 참 얄밉게 댓글다네요..

  • 36. 닥터봉
    '12.10.5 8:49 PM (1.241.xxx.175)

    남편이 의사 아닌 사람들이 뭔 댓글들을 험하게다시나...
    원글님 신경쓰지 마세요. 열등감 쩔어요.
    전업이구요. 시댁에 매달100. 친정에 50드려요. 시댁 친정 자식들한테 손벌리지 않을정도로 사세요.결혼할때 시댁서 집6억 친정서 2억 해주셨구요.공동명의했어요. 시부모님. 남편 차 한대씩 해드렸고요. 부모님께 드리는 돈 아깝다 생각 안해요. 생신. 명절때는 선물드려요. 어차피 나중에 물려 받을텐데..도리라 생각안해요. 그냥 마음으로 합니다.

  • 37. 저는 너무 쿨???
    '12.10.5 9:37 PM (116.32.xxx.167)

    제 시부모님은 한달 300수입있지만 100씩 드려요.
    당연하다 생각하고 싫지도 않아요.
    어차피 남편이 번돈 일년에 1200없다고 죽는것도 아니고

  • 38. ...
    '12.10.5 10:10 PM (211.234.xxx.33)

    신랑의대교수 저 맞벌이. 시댁 생활비 걱정 없으시지만 신랑이 용돈조로 30정도 드리는걸로알아요 전 친정엔 안드려요 ㅎ 여유잇으시니 안드려도 될것같아서요 ㅋ 형편따라 마음따라 하고싶은대로 하심되지 몰 여기다 물어보시는지 ㅋ

  • 39. 저희는 안드려요.
    '12.10.5 10:48 PM (124.53.xxx.150)

    남편은 개업의 구요... 저는... 대학원 다녀요.

    시아버님이 공무원으로 은퇴하셨고.

    수의사 면허를 갖고계셔서. 70이 넘으셨어도 회사에 소속되어있으셔서 월급 받으세요..

    월급 + 연금 있으셔서 따로 용돈은 안드려요...

    물론 친정에도 용돈 안드리구요.

    친정이 훨~씬 넉넉해서... 만약에 시댁에만 용돈 드린다고 해도..

    저는 별로 억울하거나 속상할 것 같진않아요.

    사실 친정 부모님이랑 식사해도.... 부모님이 사주세요^^;;;



    남편은 거의 장학급 받고 학교 다녀서... 등록금때문에 부모님 힘들게 해드린적은 별로 없구요..

    저는 결혼할때.. 살 집 (지방) 이랑 차..(요것도 사실 제가 3년이상 타던차) 갖고 결혼했습니다.


    그리고 노후대책은 남편보다 친정이 더 든든할꺼라는 원글님의 말...

    저 뿐만 아니라, 제 남편도 엄청 동감합니다 ^^;;

  • 40. ,,,
    '12.10.5 11:07 PM (119.71.xxx.179)

    덧글들이 왜 까칠.. 여기에 물어볼게 아니라, 남편이 드리고 싶다는게 중요한거네요

  • 41. 그냥
    '12.10.5 11:22 PM (125.179.xxx.20)

    양가에 백만원씩 드리세요. 어차피 생활비 필요하신분들은 아니쟎아요.
    전 결혼할때 집, 차, 병원개업까지 다 친정에서 해줬고 남편은 십원한장 안들고 결혼했어요.
    시댁이 어렵지 않고 자식들도 다들 한자리 하는 집안이라
    용돈조로 백만원드립니다. 친정엔 명절이나 생신때만 용돈 드렸고
    부모님 다 돌아가셔서 유산을 받았구요. 친정에서 물려받은 유산이 제 노후대책 맞구요. ^^;;

  • 42. 커피
    '12.10.5 11:45 PM (183.98.xxx.210)

    댓글들이 너무 까칠하세요.
    아직 새내기이신 분이 궁굼해서 질문하신듯해요.
    결혼생활 하실 만큼 하신분들은 질타보다는 조언을 해주심이 어떨까요??
    저도 제 조카가 27살 의대생이에요.
    오빠와 올케가 어렵게 뒷바라지를 하는데
    조카가 부모님 생각은 해야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여유있고 능력있는 부모님이라 해도
    자식이 용돈 주면 기분좋을거 같아요.
    서로 주고 받고 정인듯해요.
    댓글들에 너무 속상해하지마시고
    원글님에 대한 부러움도 있으니 너무 깊이 개의치마세요..

  • 43. 어른
    '12.10.5 11:53 PM (175.116.xxx.197)

    의사 아니고 일반 회사원이고 대출이자 내면서도 드려요. 결혼해서 독립한 성인이 부모님 생각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다달이 계좌로 넣고 전화 드립니다. 그 돈 없다고 굶어죽는것도 아니니 처음부터 없은돈이라 치면 못할것도 없더군요.

  • 44. 원글님 무능이 기본
    '12.10.6 12:02 AM (211.246.xxx.91)

    원글님보다 남편이 더 능력있고 돈도 더 많이 벌잖아요. 남편이 번 돈 남편 뜻대로 따라주는게 좋겠네요.
    의견들으려고 글 올렸음 귀구녕 좀 여세요.

  • 45. ..
    '12.10.6 12:26 AM (125.152.xxx.152)

    죄송.....귀구녕에 웃었어요....^^;;;;;

  • 46. 커피
    '12.10.6 1:14 AM (183.98.xxx.210)

    참,,윗분 귀구녕은 너무 하십니다.........

    덕분에 원글님 글 다시한번 읽어보네요..
    저는 딸 아들 모두 가진 부모로 딸이 의사 직업을 가진 남자한테 시집을 간다던데
    아들이 의사 될리 없겠지만 혹여 의사가 되어 결혼을 하여 며느리를 맞는다면...
    모두 생각해보네요...
    의사를 가진 사위를 얻는다고 집,차, 병원 모두 해줄 능력은 없어요.
    아들이 혹여 의사가 된다해도 그런거 갖춰올 며느리 맞을 생각도 없구요..
    다만 굳이 의사가 아니라도 여유가 된다면
    아들이든 딸이든 도움을 주겠지요.

    원글님은 남편이 원하는 용돈조의 생활비를 드리기로 했는데
    그 금액을 얼마로 해야될지 고민되어
    익명인 이곳에 문의를 한것인데
    댓글들을 보니 참 기분이 그러네요..
    악의 댓글보다는
    여유되시면 백만원정도 용돈 드리세요 라던가
    수입의 10프로정도 드리세요..하는
    댓글이 더 훈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글님이 의사를 만나서 호의호식한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은듯합니다.
    결혼 5년차...
    저 쉰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지금 생각하면 결혼 5년차일때 뭘 모르는 시절이였더라구요..
    따뜻하게 이끌어 주시면 안될까요??

  • 47. 커피
    '12.10.6 1:21 AM (183.98.xxx.210)

    댓글 수정이 안되는군요..ㅠ
    오타일때...
    후..

  • 48. 부럽네요 솔직히..
    '12.10.6 1:39 AM (1.253.xxx.247)

    잘사는 친정에 의사 남편 시댁도 고위공무원.. 아 드리고 싶어도 못드리는 우리부부는 루저~ㅋ

  • 49. 저희는
    '12.10.6 1:48 AM (61.4.xxx.239)

    시댁 500드리고 친정은 안 드려요. 남편이 버는돈이니 남편 마음대로 하라는 편이예요. 친정부모님은 용돈 필요없다고 하시네요.

  • 50. 미친사람많네
    '12.10.6 2:28 AM (114.203.xxx.114)

    여자가 의사고 남자가 회사원이라든지 뭐 이렇게 성별 바뀌었으면

    처가에 용돈드리는게 당연하다고 했을까?

    원글 계산적이다 운운하는 사람들은 아들이 남자라서 뭣 달린게 벼슬이라고 생각하는듯.

    이런건 자슬아치라고 해야되나 조슬아치라고 해야되나...짜증난다. 아들가진게 벼슬이다!
    여자가 똑같이 출세해도 바랄 수 없는 것들이고 계산적이니 팔려가니 뭐라고 십자포화였겠지.

  • 51. ....
    '12.10.6 8:28 AM (1.243.xxx.46)

    아버지 행시 동기에 남편 의사..강남에 집 해 가,...나도 잘 났어, 친정도 잘났어...시부모님 훌륭하셔...ㅎㅎㅎ
    근데 왜 이런 허접한 '평민' 아줌마들 익명 게시판에다 물어 봐요?
    세상에서 제일 이해 안 가는게 자기 얘기 인터넷에 까발리고 물어보는 사람.
    그냥 뜻대로 하소서.
    뭘 남 하는 건 알려고 하십니까.

  • 52. ,,
    '12.10.6 8:29 AM (125.133.xxx.197)

    친정이 부자건, 시댁이 가난하건.
    원글님은 자식된 도리만 하면 되는것을
    의사부인이나 되는 사람의 교양과 지성이 고작 요것밖에 안되어
    여기에 글 올려 놓고 친정이 부자니 시댁어르신들이 고급공무원 퇴직자라서 연금이 빵빵하다니.
    주접스런 이야기 잔뜩 써 놓고 , 그것 까대는 사람들에게 그게 아니라고 설득까지 하면서.
    도대체 뭐하는건지. 그 남편 불쌍하고 시댁 어르신들 망신살이 뻗히셨네.
    남편을 사랑한다면 그 마음으로 모든것을 결정 할 수 있는건데.
    요는 사랑이 없는 부부란 말이네요. 우선 기본 공사부터 다시 하셔야 할듯.

  • 53. ...
    '12.10.6 8:40 AM (59.24.xxx.33) - 삭제된댓글

    아는 언니 2명...매달 각각 300, 500씩 드린다하네요

  • 54. 양가 부모님 똑같이....
    '12.10.6 9:20 AM (14.52.xxx.153)

    결혼 21년차 입니다...

    딸이던 아들이던 자식이라는 이름으로 모두 소중하게 컸습니다..

    양가 동등하게 드리세요...결혼 초기이니 뭐든 동등하게 하는게 세월 흘러 서로가 좋을때는 상관 없지만

    항상 좋게만 살지 않고 서운하고 힘든 날 들이 많지요...한국남자 분들 제 생각에는 그다지 성숙한 사람들

    드물지요...어떤 상황이든 한쪽만 치우친 일들은 나중에 꼭 탈이 납니다...남자의 직업을 가지고 판단 하지 마

    시고 인간 자체의 삶 가지고 판단을 하세요...의사가 뭐 별건가요...요즘 돈 못 버는 의사 수두룩 합니다...

  • 55. 양가 부모님 똑같이....
    '12.10.6 9:24 AM (14.52.xxx.153)

    까칠한 댓글들 마음 상하지 마시고 동등하게 하세요...

    남들에게 물어 볼 수 있는 내용 입니다..

  • 56. 그런데
    '12.10.6 9:36 AM (124.55.xxx.133)

    원글님이 돈안버는데 왜 남편이 번돈을 양가 부모에게 똑같이 드리나요...
    집해온 돈을 할부로 친정부모에게 주는 개념인지....
    원글이 맞벌이 아니라면 시댁에 70~60%, 친정에 30~40%비율로 주는게 그나마 이상적이고..
    친정도 잘산다면서요..그럼 친정은 좀 모아서 그돈으로 가끔 유럽여행이나 보내드리고 그럼 되겠군요

  • 57. 양가 부모님 똑같이...
    '12.10.6 9:36 AM (14.52.xxx.153)

    연근이 나오시니 많이 드릴 필요 없으실 것 같습니다..

    한번 드리면 꾸준히 드릴 텐데 지금은 병원이 잘 되더라도 꾸준히 병원 잘 되리라는 보장도 없고

    저는 50 만원 씩 드리겠습니다..소소한 금액 같지만 세월을 생각하면 적지 않지요..

    님 가족만 있는게 아니고 다른 형재들도 있으니까요....

  • 58. 오타...
    '12.10.6 9:40 AM (14.52.xxx.153)

    연근 아니고 연금...

  • 59. 이상한
    '12.10.6 10:04 AM (139.194.xxx.225)

    댓글 많네요.
    아니 의사아들은 힘들게 의사 만들어 논거구
    의사 아닌 딸은 그냥 대충 키운건가요?

    제가 원글님이라도 고민되는 상황이네요.
    저라면 시댁에만 드리면
    남편이 처가에서는 당연히 받는거만 익숙해질까바 싫을것 같아요.

    게다가 시댁이 생활비 없으신 분들도 아닌것 같은데요.
    저라면 남편과 잘 얘기해서
    시댁에 50이든 30이든 매달 용돈드리면
    집이야 부모님이 의사사위랑 결혼한다고 혼수조로 해 주셨다해도
    전문의 되기전까지 친정 도움 많이 받았으니
    감사의 표시로라도 친정에도 조금이라도 매달 드리자고 말할 거 같아요.

    그리고 의사들 돈 잘 벌고 그래서 돈 버는데 싸 갖고 갈 것도 아니고
    100만원 이상 몇백씩 드리는 게 당연하다는 반응이 많은 것 같은데

    저는 그렇게 많이 못 벌어와서 그런지
    아무리 돈 잘 벌어도
    몇십만원이라도 지속적으로 나가는 게 살림 꾸려가다 보면 작진 않을것 같아요.
    꼭 필요한 돈은 써야하지만
    특히 아들 의사 만들어준 시부모에 대한 감사(?) 표시로 그렇게 쓴다면요.

    그 돈을 저축을 하는게 낫지..

    그리고 부모가 의사 만들었다는 말도 웃기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글에서는 자식은 랜덤이라면서...
    왜 의사자식 두면 그 부모가 고생해서 만들어 논게 되는지...
    의사 자식 두는게 보다 훨씬 많은 돈 노력 들여도 그만큼 안 된 다른 집 자식과 부모들은 그럼 뭔가요.
    그리고 의사가 막말로 고수입일진 몰라도 세계 최고의 직업도 아니고 말이죠..

  • 60. 귓구녕..
    '12.10.6 10:05 AM (218.39.xxx.214)

    귓구녕이러니 완전 웃긴데요. 근데 원글님이 의사에요? 억울하면 지금이라도 의과전문대학원 들어가서 의사되서 남편한테 집값 반 받고, 친정 생활비 똑같이 드리고.

  • 61. 내참
    '12.10.6 10:20 AM (218.39.xxx.214)

    아무리 자식 랜덤이라도 의사될려면 등록금에 기타 비용 장난 아니게 들 것이고 아무리 랜덤이라도 자녀가 그렇게 뛰어난 성적 받을려면 진짜 부모가 신경 많이 쓰는 겁니다.
    자식 랜덤이라는 말은 아무리 돈 쏟아붓고 노력 기울여도 안되니깐 그런 말이 나오는 거지. 가만히 있는데 자식이 잘되는 경우 절대 없습니다. 그렇다면 사회 양극화 현상이 왜 벌어져요?
    본인이 공부를 안해봐서 잘 모르는 거 같은데 의사나 변호사 되기 위해 공부하는 건 정말 개인 생활, 부모님 생활 다 희생하고 했다고 해도 과언아니죠.

  • 62. 왜이리
    '12.10.6 10:39 AM (220.103.xxx.15)

    못되고 인성안된 여자들은 지 잘난맛에 살아도
    하나도 아쉬울것없는 세상일까요?

  • 63. zz
    '12.10.6 11:12 AM (218.54.xxx.160)

    베스트에 올라왔길래 보다가 댓글에서 읭?했네요. 댓글들이 왜 그리 까칠한지ㅋ
    의사가 이 세상 직업의 전부도 아니고 원글님네 집안과 재력이면 더 좋은 집안과 결혼했겠죠.
    물려받을 재산도 있으니 원글님은 친정부모님이 노후대책이라고 하신 거고 그게 틀린 말도 아니거든요.
    의사가 일년에 몇십억씩 버나봐요. 물려받을 재산을 뛰어넘게? ㅋ
    댓글들이 강남 아파트 해간 건 의사 사위 보기 위해서 한 거다라고 몇십억짜리 강남 아파트를 해주신 원글님네 부모님은 무시했잖아요. ㅋㅋㅋㅋ 그것 때문에 때문에 원글님이 댓글 다신 건데 ㅋㅋㅋㅋㅋㅋ
    그걸 가지고 또 까네요. 진짜 어처구니가 없어서 웃음이 절로 나오네. 이건 진짜 자격지심이죠.
    82에서 이런 열폭댓글을 보는 것도 진짜 간만이군요.
    원글님 드리는 돈은 다르게 하더라도 양가에 다 드리세요. 필요없는 돈이라도 자식이 드리는 건 또 다른 의미랍니다.

  • 64. 허허
    '12.10.6 11:54 AM (39.121.xxx.240)

    이란 말에 저도 빵터졌어요..
    근데 댓글 보면 맞는 말이긴합니다.
    님 물어보질 말든가 물어봤으면..허허...전혀 수용안할꺼면..뭘..

    시댁이나 친정이나 같은 직종이면 서로 더 뻔한데요.뭘.
    그리고 친정은 재테크나 물려받은 거 있어 더 잘살면..그냥...더 잘 아시잖아요.

    그냥 드리세요.
    맘편히...

    저도 집해갔지만...집 값 뽑을껍니다.
    5년차면 아직은 못 뽑지만...기다리시고...다 드리시라잖아요.그만큼 의사들 벌어옵니다.

  • 65. ove
    '12.10.6 12:38 PM (211.234.xxx.75)

    양가 모두 안드려요
    노후가 준비되신분들이에요
    근데 남편이 의사도 아닌데 왜 왈가왈부 하시는건
    뭔지.. 아무때나 아는척들인지
    모르겠네요

  • 66. 댓글
    '12.10.6 12:39 PM (125.132.xxx.239)

    시부모님께 용돈드리는거 아까워하는거 뻔히 눈에보이는데 올려놓고 까칠댓글 없기를 바라셨나?

  • 67. 이상한
    '12.10.6 1:19 PM (139.194.xxx.225)

    내참님..
    저도 자식은 랜덤이란 말 무슨뜻인지 알고 썼구요.
    의사 변호사 안 됐으면 공부 안해본 사람되나요.

    이런말 쓰긴 그렇지만 왠만큼 교육받은 중산층 이상 부모들 중에
    어떤 집은 부모가 좀 더 희생해서 자식 의사 변호사 되고
    자식이 그에 비해 평범한 집은 부모가 희생 안 하나요.

    전 그런 뜻으로 쓴 겁니다.
    제가 원글님에 대해 알 리 없지만
    원글님도 넉넉한 집안에서 부모님 지원 충분히 받으면서
    대한민국 평균이상으로 노력하고 공부한 사람이니깐 지금 저렇게 살고 계시는 거겠죠.

  • 68. 의사는 아니지만...
    '12.10.6 1:51 PM (180.66.xxx.201)

    (의사 아니라 댓글달면 안되나요?)
    파트너 변리삽니다.
    시댁이 친정보다 잘 살지만 용돈의 의미로 매달 드립니다.
    아무리 부자더라도 어른들 자식들한테 용돈이나 선물받으시면 좋아하십니다.
    친정 부모님 말씀에 의하면
    친구들이 아무리 부자더라도 좋은 거 새로 사면 자식이 사줬구나 생각하신답니다.
    금액을 떠나서 부모가 연로하시면 용돈이 됐든 전화안부가 됐든 관심을 표현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 69. .....
    '12.10.6 3:12 PM (203.248.xxx.70)

    원글, 댓글 편들 생각은 없지만
    의사 부인이니 열폭이니 하는 사람들은 좀 어이없는 듯.
    그러려면 남편 직장 모임에 나가서 물어보든지하지 (어차피 답은 아는 것 같지만) 굳이 왜 여기에 글을?
    의사 부인이 무슨 벼슬입니까.

  • 70. gg
    '12.10.6 3:29 PM (220.85.xxx.38)

    본인 노후대책은 친정이 든든하다는 이유로 본인이 손해보고 결혼했대.ㅋㅋㅋ

  • 71. 그렇죠?
    '12.10.6 3:34 PM (125.182.xxx.87)

    질문자체가 의사가 뭔 대단한 거라도 되는 양
    보여서 발끈하시는거 같네요
    요즘 흔한게 의사입디다
    울 신랑도 의사입니다만
    우리 아파트 라인 층별로 의사직업군인 분들 사시더만요
    망하는 의사들, 신용불량자된 의사들
    요즘 의사들도 큰 재미 없는거 아시잖아요
    연애결혼해서
    전 집도 안해왔고 울시부모님 쏘쿨하게 허락하시고 시부모님 건물 있으신 부자시라
    오히려 어려운 친정 더 챙겨요 남편이요
    82에서는
    결혼생활 자체가 무슨 완벽한 거래라는 느낌이 확 드네요
    더불어 울 시댁 숙모가 저보고 하신 말씀 생각나네요
    조카는 천복만복을 타고 났네 ㅎㅎㅎ
    울 신랑 그 후로 저를 천복만복이라 불러요

  • 72. ???
    '12.10.6 3:43 PM (183.109.xxx.108)

    원글님은 의사 부인되는게 쉬운줄 아셨나봐요
    집 해오는거 용돈 드리는거 당연한건데 뭐가 그리 억울하신지...
    남편 의사 검사 아니어도 그러고 사는 여자들도 많아요

  • 73. up~
    '12.10.6 3:50 PM (112.153.xxx.170)

    부모님 생활이 넉넉하다고 하던들 자식이 용돈 주면 안좋아 하는 부모 없을 것이요
    기분이니 조금씩 드리는게 떳떳하고 흐뭇하지 않을까요~저 같으면 부모입장에서 더 예뻐서
    다음 꼽으로 되돌려 주고 싶은 마음 생길듯..........

  • 74. ,,,
    '12.10.6 4:45 PM (182.222.xxx.174)

    의사들 정말 한달에 수천만원씩 버나봐요;;;;;;;;;;; 100, 200씩.....용돈을...
    좀 놀랍네요.

    어떨 때는 양가 여유있어서 따로 용돈 안드리는 경우가 갑인 식으로 이야기되고(의사 경우는 아니지만)
    어떨 때는 50, 100, 200 단위의 용돈이 거론되고.

    놀랍네요

  • 75. ?...
    '12.10.6 5:51 PM (121.254.xxx.207)

    몇몇 댓글들이 조금 날서 있어서 놀랐네요..그냥 시댁 용돈 어느 정도 드리는지 그것 물어보는 질문 같은데;;

    그냥 원글님 형편에 맞게 드리는 것이 맞을 것 같아요.가까운 지인 페이닥터, 적게 받는 병원이라 거기에 맞춰 드리는데 여행가신다,어른들 병원비며, 집안에 무슨 물건 뭐 그런것들 사는데 계속 돈이 들어가더라구요..
    용돈외에 드리는 것들 감안하셔서 드리세요..^^

  • 76. 등골빠져요
    '13.6.9 10:57 PM (220.81.xxx.39)

    에휴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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