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책들

독서 조회수 : 1,138
작성일 : 2012-10-05 17:23:06

요즘 살림에 관한 책들 많이 나오잖아요

어제 서점에 가서 책을 하나 사왔는데 정말 내용이 없더라구요

그냥 자기 살림자랑(?) 이라고 해야 하나 ?

뭔가 정보가 들어 있는것도 아니고 느낌을 주는 에세이도 아니고

그냥 살림자랑 이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더라구요

무슨 책값은 그리도 비싼지... 책이 비닐에 싸여 있고 인터넷은 오래 기달려야 할거 같아서

그냥 샀다가 왕 후회합니다.

최근에 이런책 3권째라서 좀 은근 열받네요

사진만 멋지게 찍고 내용없는 책들 짜증나네요

IP : 124.50.xxx.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5 5:27 PM (211.179.xxx.90)

    도서관에서 한 번 보고 괜찮으면 사요

  • 2. 동감해요
    '12.10.5 5:46 PM (1.252.xxx.233)

    저도 그런 책 보고 글 남긴 적 있어요.
    제가 본 건 종교 서적에 버금가는 책이었네요.
    살림 책이라고 해놓고 내용은 완전 허접에 페이지마다 주님 타령...
    일기는 일기장에 쓰던가 싶더라구요. --;
    그 외에도 유명 블로거 살림 책이라고 해서 예쁘장한 사진들도 많아보여 빌려봤더니 정말 내용은 하나도 없고 그야말로 원글님 말씀하신 것 같은 살림 자랑...
    배우고 싶은 노하우나 팁은 전혀 없더라구요.
    원글님 보신 책도 이 둘 중 하나 아닐까 하는데... 혹시 다섯 글자 제목 책 아닌가요?
    전에 여기 게시판에도 사서 후회한 책에 이 책 꼽으신 분들 몇 분 계시더라구요.
    저는 돈 주고 사기는 커녕 도서관에서 빌려보고도 시간 아까워 후회했던 책이네요.
    그리고 블로거가 쓴 브런치책 이런 거 정말 별 거 없고 정말 하루가 다르게 책은 새롭게 쏟아지는데 정말 소장가치 있는 책은 드문 것 같아요.

  • 3. 원글이
    '12.10.5 6:32 PM (124.50.xxx.69)

    맞아요 5글자 ... 진짜...그 블로그에 찾아가서 이런걸 책으로 내고도 않챙피하냐고 물어보고 싶을정도에요
    무슨 배울 팁이라도 있으면 덜 화날텐데 말이죠. 책이 비닐에만 않싸여 있었어도 않샀을텐데...
    급한 마음에 ... 아 진짜 이런책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 4. 동감해요
    '12.10.5 9:59 PM (1.252.xxx.233)

    원글님 글 보는 순간 그 책?했더니 역시 맞았군요.
    글 내용에 자화자찬도 너무 많고(별로 대단한 내용도 아니던데) 책 한 권에 다 못 담아 바로 2탄 준비중이라는 거 보고 참... ㅜㅜ
    중고책으로 얼른 내놓으세요.
    살림 인테리어쪽 책 판매 순위로는 아직 거의 상위권이던데 그 저자 블로그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중고로 금방 팔리지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564 저녁시간에 좀 거시기한 질문이지만.... 1 수술후 2012/11/22 1,007
181563 웹툰이랑 출간된 만화책이 다를까요? 4 2012/11/22 916
181562 요즘 학부엔 법학과가 없나요? 5 요즘 2012/11/22 1,814
181561 유시민 "文·安 구름 위에 신선 취급하면 안 돼&quo.. 2 몽니 2012/11/22 1,421
181560 이 소파 너무 사고 싶은데 말려주세요. 70 앗!! 2012/11/22 13,488
181559 피임약 복용 방법 좀.. 1 ... 2012/11/22 819
181558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문제가 많네요. 3 ... 2012/11/22 1,202
181557 근데요...박경철 31 .. 2012/11/22 7,909
181556 초등학교 1학년 엄마들 모임 보통 오래 가나요? 6 초등엄마들 .. 2012/11/22 3,351
181555 맛간장 대신 그냥 간장을 쓰려면요... 6 + 2012/11/22 3,129
181554 남의 입장에서 먼저 얘기하는 남편 2 섭섭 2012/11/22 1,215
181553 부산 광안리 맛집 ... 3 마귀할멈 2012/11/22 2,125
181552 퇴직이 너무 빨라요. 10 .. 2012/11/22 3,977
181551 선물 답례품(?) 뭐 해드려야 할까요. 1 고민; 2012/11/22 649
181550 양후보 탄압 좀 그만해요. 3 .. 2012/11/22 459
181549 급해요중국사돈될분차비드리는건가요 3 선물 2012/11/22 1,006
181548 남영동 1985......표만 끊었습니다. 8 흐린하늘 2012/11/22 1,362
181547 이철희소장 어떤성향인가요 9 매번 토론 2012/11/22 3,236
181546 창신담요 카펫대용으로 거실에 깔아도 될까요? 5 22 2012/11/22 1,455
181545 박근혜는 왜 자꾸 사형제를 거론하나? 3 민혁당 2012/11/22 624
181544 옷 쇼핑을 멈추는 시기가 오기는 오나요? 15 ㅠㅠ 2012/11/22 2,809
181543 먹어서 응원하자!- 본격 열도의 방사능 피폭 권장캠페인 1 ........ 2012/11/22 873
181542 오랜만에 한국에 갑니다. 좀 도와주세요. 3 늦둥이맘 2012/11/22 759
181541 단일화 TV 토론 긴급 여론조사…누가 더 이익 봤나 3 꽃보다너 2012/11/22 1,062
181540 안에 기모든 쫄바지? 레깅스스커트 입어보셨나요? 2 ,, 2012/11/22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