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에 살고 있어요 (앞으로 평생살집 )
해마다 빨래 안말라 고생고생하고...장마철에 널어놓은 빨래때매 집안이 완전 습지ㅠㅠ 곰팡이는 달고 사네요
결국 못참고 드디어 지르기 직전이네요
그런데 우리나라 옷들은 (건조기에 대해 무방비라?) 많이 줄어든다는 글 읽었떤 기억이 ... ㅠㅠ
그럼 건조기 쓰시는 분들은 옷은 그냥 빨래걸이에 말리시나요?;;
수건이랑 이불만 건조하시는지.. 궁금합니다
1층에 살고 있어요 (앞으로 평생살집 )
해마다 빨래 안말라 고생고생하고...장마철에 널어놓은 빨래때매 집안이 완전 습지ㅠㅠ 곰팡이는 달고 사네요
결국 못참고 드디어 지르기 직전이네요
그런데 우리나라 옷들은 (건조기에 대해 무방비라?) 많이 줄어든다는 글 읽었떤 기억이 ... ㅠㅠ
그럼 건조기 쓰시는 분들은 옷은 그냥 빨래걸이에 말리시나요?;;
수건이랑 이불만 건조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드럼 건조기 사용하는데
겉옷은 다림질용 코스로 건조 시키거나
낮은온도 코스로 건조 시키면 안줄어요.
줄긴 주는거 같아요.
전 외국인데
우리나라 옷이 준다는 소문도 있는데.. 전체적으로 다 주는거 같구요..
그래서 전 웬만하면 건조기 안돌리고 빨래 널어요
근데 건조기가 정말 필요한 나라는 한국인거 같아요.
장마철~
겨울 추울때도 그렇구요..
요때만 쓴다 생각하시고 지르셔도 만족하실거 같은데요?
날좋을때야 빨래 넣구요
말씀하신 코스로 돌려도 시간만 더 걸리는건가요?
옷상태는 뽀송뽀송한지 궁금해요 ^^
니트나 브라같은 속옷은 자연건조시키시면 되고요. 수건이나 면남방 청바지 이런것들은 줄지않았어요.
뽀송뽀송하게 잘 말려나오고 다림질 안해도 되니 좋았구요. 수건도 중간에 직조가 다른것은 그 부분이 줄어서 남은 부분이 레이스처럼 울었어요. 시행착오를 조금 겪으시면 잘 적응하실꺼예요.
2년간 건조기썼는데 옷에는 안좋아요
이게 몇시간을 계속 옷을 열을 가하며 돌려대는 거라 섬유를 무지 뜯는것 같아요
그래서 건조기에 돌린 옷은 엄청나게 보드라와요
그리고 건조기에서 옷 한번만 돌려도 먼지가 한주먹씩 나오는데 이게 다 먼지가 아니라
계속 표면을 뜯어서 그런것 같아요
오히려 한국에서 가져온 옷 외국에서 산옷 같이 돌렸는데 한국옷이 훨씬 더 튼튼했구요
한국옷이 더 취약한건 아닌것 같아요
전 그냥 드럼 세탁시 건조기 가끔 돌리는데 매번은 못돌리고 ..전기세때문에
급하게 옷 말려야 하거나 제가 너무 힘들어 빨래 널고 할 기운 없을때
날씨 안좋을때 ..이럴때 쓰는데 요긴하고 괜찮은것 같아요
전기세는 아직 제가 한국에서 한달이상을 살고 전기세를 못내봐서 몰라요 ㅠㅠ
지구를 사랑하자는 마음으로 지름신을 물리쳤어요. 아하하하
저두요 지구만 생각하다보니.. 저희애들이 곰팡이로 인한 피부병이 걸려서 ㅠㅠ
그냥 1층사는 나는 지구좀 덜생각할란다.. 다른방법으로 지구에 도움되자
혼자 요로고있네요 ;;
댓글들보며 거의 굳혔네요... 어케 써야할지도 알았꼬
감사합니다
빨래는 제습기 돌리심 잘 말라요 건조기와 함께 활용해보세요
저도 곰팡이 때문에 문제많은 집에 사는데
비오는날 제습기 돌리면 갓나온 빨래도 반나절이면 거의다 말라요
베란다 습기제거도 같이 해주는 효과도 있고요
전 돌침대에서 말리는데... 워낙 집이 좁아서 가스건조기 들여놓을곳도 없어요
왠만한 옷은 안줄어요.. 제일 완소하는 가전입니다
아이들이 있다면 꼭 사세요
꼭~ 사세요. 여자라서 행복해요라는 광고 보고 과장도 원.. 하고 비웃었는데
건조기에서 빨래 꺼낼 때마다 행복하고 흐뭇해지네요.
윗분들 말씀대로 니트 종류나 새로 산 옷 한두 번만 빨랫줄에 걸어서 말리고
다른 옷은 그냥 건조기에 말리는데 안 줄어요.
엄밀히 따지면 줄긴 줄겠지만 그 정도는 그냥 세탁기에 빨기만 해도 줄어드는 것이니까 패스하고요..
건조기 돌리고 나면 필터에 섬유 먼지가 엄청나게 걸러지는 건 맞는데
그것도 섬유 손상으로 보면 단점이지만 대신 섬유 먼지로 인한 알러지 증상이 확연히 줄어드니 장점이라고 볼 수도 있어요.
확실히 건조기 쓰니가 식구들 알러지 증상이 개선되었구요,
예전에는 며칠 청소기 못 돌리면 방구석에 먼지덩이가 굴러다닐 때도 있었는데
요즘은 확실히 집안의 먼지도 줄었어요.
침구는 날씨 안 가리고 조금만 찝찝하면 바로 바로 빨 수 있으니
잠자리도 항상 쾌적하고 뽀송하네요.
제 딸 시집갈 때도 놓을 자리만 있다면 건조기는 꼭 사줄 거예요.
이왕이면 가스 건조기로 사시고(그래야 전기요금 걱정 없이 맘껏 돌리니까요)
세탁기랑 분리되어 있는 걸로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