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부 하얀 남편 두신 분들.. 어떠세요?

별걱정.. 조회수 : 12,390
작성일 : 2012-10-05 13:21:20
실은 남편 피부가 문제가 아니라 제 아들 피부 땜에 걱정입니다.
닉네임대로 별걱정을 다한다 싶으시겠지만...
제가 남자 흰 피부에 약간 선입견이 있어서인지 아들이 어디가서 피부 칭찬 들을 때마다 기쁘기보다는 걱정이 앞서네요.

아들이 저를 닮아 피부가 하얘요..
근데 우유처럼 뽀얗고 흰 피부가 아니라 핏기없이 하얀.. 추우면 푸르스름 해보이고 컨디션 안좋으면 누렇게 뜨는 그런 흰 피부요..

평소엔 그냥저냥 뽀얘보이기 때문에 어디가서 남자애가 피부가 희다고 좋은 말씀 많이 듣지만 저는 제 피부를 알잖아요..
커가면서 잡티 엄청 생기구요.. 탄력도 별로 없고..
살성도 별로 안좋아서 여드름 생겨도 빨리 안 없어지구..
결정적으로 제가 이십대 후반부터 코와 눈 주위로 비립종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울 아들 지금 세살인데 벌써 코 옆에 작은 비립종이 생겼더라구요.. ㅠㅠ

근데 이런 피부 문제는 피부과 시술로 어느정도는 해결되는 문제니까 큰 걱정은 안하는데요..
위에 말씀드린대로 제가 피부 흰 남자에 대한 선입견이 있어요.. ㅠㅠ
단도직입적으로는...
경제력이 별로 없을것 같다..
바람둥이 일것 같다..
이 두가지 예요..
그야말로 선입견이죠.. 저 태어나서 자라면서 만나본 남자 중에 딱히 피부 하얗다 할만한 남자가 없었거든요.
근데 TV연예인 중에 김진, 김재원 때문에 이런 선입견이 생긴것같아요. (특히 경제력부분에서...)

어떻게 보면 진짜 말도 안되는 걱정인거 아는데... 문제는ㅈㅔ가 얼굴 하얀 남자를 만나본 경험이 전무하다는 데에 있는것 같아요.
여기 82쿡에는 다양한 사람을 만나 다양한 경험을 하신 분이 많으시니
얼굴 하얀 남자에 대한 긍정적인 예로 제 쓸데도 없고 말도 안되는 선입견과 걱정을 한방에 날려주시리라 믿씁니다!

세상에 피부 희고도 돈도 잘 벌고(그냥 가장으로서 한가족 먹여살릴수 있는 정도면 오케이!!)
행실도 좋은 그런 남자.. 많고도 많은거 맞죠???


IP : 211.246.xxx.15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2.10.5 1:23 PM (112.223.xxx.172)

    님 편견을 없애면 되는 문제..

    근데 반대사례를 많이 아시면 또다른 편견을 만드시지 않을까요.

  • 2. ㅇㅇ
    '12.10.5 1:26 PM (211.237.xxx.204)

    ㅎㅎㅎ
    세살 아드님이면 뭐 피부색 바뀔수도 있고요
    음.. 피부색 너무 검은사람보다 적당히 하얀 피부색은 또 귀티나게 하죠..
    뭐 좋은쪽으로 생각하세요~

    피부색 바뀌는 얘기는
    남편 (피부색 검은편) 저 피부색 하얌
    이 사이에서 태어난 딸
    자연분만으로 낳아서 낳는 순간을 생생히 기억하는데
    아기가 나오는 순간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게 새까만 등...
    흡사 흑인의 피부색이였어요..;;
    어렸을땐 아이가 까맣다가 점점 하얘지더니 지금(17살임)은
    피부색이 점점 변해서 아주 하얗습니다.
    딸아이니 더 잘된것도 있지만 암튼 아이 어렸을때 사진부터 지금 사진 쭉
    나열해놓고 보면 한눈에도 점점 하얘지고 있다는게 보일 정도에요.

    암튼 변할수도 있다는겁니다 너무 상심 마세요 ㅎㅎ

  • 3.
    '12.10.5 1:27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무신...
    바람둥이는 까무잡잡해야 됩니다.
    남자나 여자나 까무잡잡한데 잘생기면 희면서 잘생긴것보다 훨~ 잘나보입니다.
    아 여자는 모르겠는데 남자는 까무잡잡한 피부가 훨 멋집니다.

  • 4.
    '12.10.5 1:28 PM (112.151.xxx.74)

    대중적인 공감대가있는것아닌 본인의 선입견일뿐인데요 뭐 ...
    전 그런생각해본적없어서 피부 하얗고 좋은남자들 좋아해요 ㅋ 2세도 하얗게 나올확률 높으니 좋고
    제 주변 하얀 남자들 능력남들이 많아서 저는 좋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르겠네요

  • 5. 말씀대로ㅂ
    '12.10.5 1:29 PM (112.151.xxx.74)

    별걱정... 인듯해요

  • 6. 원글..
    '12.10.5 1:30 PM (211.246.xxx.158)

    제가 첫댓글님처럼 말씀하시는 분 계실까봐 일부러 글도 저자세에 간곡하게 쓴건데.. 첫댓글님 넘해요.. ㅠㅠ

    두번째 댓글님.. 피부색이 변할수도 있다는 생각은 못했네요. 갠적으로 좀 가무잡잡 건강해보이는 피부를 좋아하는지라.. 울 아들도 밖에 나가 많이 놀고 그럼 좀 까매지려나요. ㅎㅎ

  • 7. 정말
    '12.10.5 1:34 PM (122.34.xxx.34)

    별걸다 걱정한다는 생각만 ,,,
    제동생이 정말 하얘요
    저도 피부 하얀편인데 여자인 저보다 제 남동생은 정말 창백하게 하얘서
    대학 다닐때 농구장에서 밝은 갈색머리(염색)에 흰피부로 매일 농구만 해서 그거 보고 반한
    여자애들 보낸 쪽지랑 음료수 초코렛이 서랍가득이었는데
    그거 하나 읽어보지도 않더라구요
    누군지 몰라 못돌려준다고 저더러 먹고 싶음 먹으라고 ㅋㅋㅋ
    그외에 한때는 화장하고 다닌다고 수근수근 소리도 들었고 너무 안믿어서 얼굴 밀어보라고
    친구들에게 얼굴 들이민적도 몇번이나 있었데요
    친구들이 아주 조심스럽게 요즘 이런 소문이 있는데 ..화장은 좀 아닌것 같다 이런 걱정 ㅋㅋ
    지금 결혼해서도 정말 자기 가족밖에 모르고 좋은 직장 다녀 돈도 잘벌고
    흠잡을게 하나도 없네요
    여전히 운동을 너무 좋아해서 그시간 아무에게도 양보 못하고 운동중독을 보인다는게 유일한 흠
    근데 남자들은 운동 좋아하면 금새 타요 ..피부색보다 피부암 걱정할 판 이죠

  • 8. ..
    '12.10.5 1:46 PM (115.178.xxx.253)

    원글님 글 읽고 저희회사 팀장 임원들 쭉 나래비 세워봤는데
    하얗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전체 13명중에서 2-3명 정도 .. 나머지는 보통 피부색
    뭐 별로 관련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저도 어릴때는 까만편이었는데 크면서 희게 되었어요.
    지금은 뽀얗지는 않아도 대체로 희다는 평을 많이 들어요..

  • 9. ..
    '12.10.5 1:48 PM (115.178.xxx.253)

    울남편 하얀 편이었어요.. 과거형인 이유는 그놈의 골프때문에 얼굴피부 다 버려서..
    속살은 여전히 하얗구요. 능력있고 경제력 있어요..

    걱정 마세요

  • 10. vvv
    '12.10.5 1:51 PM (211.246.xxx.125)

    외가가 백인종느낌이라; 저도 그런데 외가댁이 다 의사예요. 엄마 포함 형제들 한명 빼고 모두 의사. 생활력 좋고 일만 하죠;

  • 11. 풋!
    '12.10.5 1:51 PM (112.154.xxx.5)

    저도 골프치면 까매지니 걱정 마시라고 쓸라고 했는뎅 ..
    한 2년 평일이고 주말이고 주구장창 치더니.. 보통 사람 색깔 되더이다.
    그 정도 골프쳐도 살림에 지장없을 정도로 벌어다 주고요.
    딸내미가 아빠닮아 하얗고 예쁘고.. 아주 좋습니다.

  • 12. 하아...
    '12.10.5 1:55 PM (211.204.xxx.28)

    정말 별 걱정이세요... 솔직히 좀 짜증날 정도네요.
    피부 흰 남자가 경제력이 없고 바람둥이라니...
    그런 분 만나보신 적도 없으시다면서.

    그리고 김진, 김재원... 아세요 그 분들?
    대체 뭐가 바람둥이에 경제력이 없다는 건지.
    김진씨가 벌이 얘기한 건 아주 최근에 짝에 출연하면서인데.
    그럼 그런 편견은 3주 전에 생긴 건가요?
    그렇다 해도 일반인 보다 더 벌걸요.
    그리고 짝 보니까 한 여자만 파는 순정파드만요.
    기사난 마즙 그 여잔 성격 이상한 사람이고.

    김재원?
    돈 많이 벌어요 아주아주 많이. 해마다 작품 하나씩 꼭 하잖아요.
    진짜 살다살다 별 희한한 얘길 듣고 가네요.
    첫댓글님 말씀이 정답인데 뭐가 너무하다는 건지...

  • 13. 고민
    '12.10.5 2:02 PM (210.120.xxx.129)

    2가지는 정말 말도 안되는 선입견 맞으신것 같습니다. ^^
    제 남편도 얼굴이 하얗고 피부가 여드름도 잘 안나고 저보다 더 곱습니다. 솔직히 ㅜ.ㅜ
    정말 가정적이고 경제력도 주관적이긴 하지만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삽니다.
    술,담배도 안하고 피부 뽀얗고 입술도 저보다 붉어 어른들은 귀티난다고 좋아하세요.
    피부색과 경제력, 성격은 전혀 상관없다는 거 아시잖아요.. ㅎㅎ

  • 14. 우리집 남자는
    '12.10.5 3:22 PM (39.112.xxx.208)

    피부는 타고났어요. 만지면 찰지단 느낌. 스스로 하얀 피부에 대한 근거 없는 자부심까지..ㅎㅎ
    전 누르팅해도 머슴아들 둘다 피부가 흰편인데 옷발 잘받고 전 좋더군요. 부럽고.ㅠ.ㅠ
    흰피부도 문제가 되는 군요...ㅎㅎ

  • 15. 오잉.
    '12.10.5 3:28 PM (155.230.xxx.55)

    세상에 이런 고민 하는 분도 계시군요. 제 남편 피부가 완전 백옥입니다. 지나가는 백인이 흰지 남편이 흰지 모를 정도로요. 신혼여행갔을때 선크림 덕지덕지 바른 저만 더 타고요. 피부가 희니까 같은 외모에 까무잡잡한거 보다는 부해보이고 좋아요. 성실한편이고요.. 정작 저는 남자 피부는 검거나 희거나 관계없지만, 희어서 손해본적 없네요.

  • 16. 병원에 의사들
    '12.10.5 3:58 PM (211.224.xxx.193)

    다들 드라큐라 스럽게 핏기없이 하얗지 않던가요? 햇빛을 좀 쐬어주고 싶을정도로

  • 17. ...
    '12.10.5 4:03 PM (121.138.xxx.42)

    제가 대답해드릴께요.
    남편 집안이 다 하얗습니다. 아들이 하나니
    남자로는 남편하나인데 아주 성실하고 책임감 강하고
    다정합니다. 제가 아가씨 때 사귄 남자 하앴어요. 그 남자도
    능력 캡짱입니다. 전 피부색이 하얀건 전혀 고려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피부가 하애서 옷도 이거저거 다 잘어울리고
    아이들이 다 하애서 주변에서 부러워합니다.
    물론....햇빛에 금방 빨개지고 여드름, 주근깨로
    사춘기 지나니 백옥같은 피부가 변하긴 하네요.
    하얀 남자가 능력없다는 편견이 왜 생겼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피부가 하얀 사람을 특히 좋아한건 아니었는데
    어쩌다 보니 애인이 아니어도 보면 능력 출중한 남자 꽤
    되었어요. 말도 안되는 편견을 가지면 다른 분들이
    불쾌해 하십니다~~
    울 아들도 책임감 강합니다. 별 걱정을 하십니다^^

  • 18. 수박꾼
    '12.10.5 6:04 PM (203.226.xxx.92)

    저희 신랑 어머님 닮아 정말 피부 뽀해요~근데 전 저희 신랑 넘 이뿌네요....자고 일어나면 화사하고~색깔 화사한 옷도 잘 어울려요~
    짐 임신중인데...신랑한테 감사해요~뽀얀 아기 기대하고 있거든요~

  • 19. 제 남편
    '12.10.5 7:48 PM (139.194.xxx.88)

    울 나라 인구를 100명이라고 가정하고 하얀순서대로 줄 세우면 아마 한 5등안에 들 겁니다.
    타고난 살성이 하예요.

    그래도 성실하고 바람끼 전혀 없고 경제력 꽤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30줄 들어서면서 테니스, 골프 등등등 야외 운동 시켰더니 일반인? 스러운 피부색 되더군요. ^^
    피부희면 귀티나고 좋죠 뭐.

    저희 집에 사위가 둘인데, 형부는 검은 편이고 제 남편은 흰 편이거든요.
    제 동생이, 한명은 씻어도 씻어도 안 씻은 것 같고,
    한명은 안씻어도 씻은 것 같다... 라고. ㅎㅎㅎㅎㅎㅎ

  • 20. 제 남편
    '12.10.5 7:49 PM (139.194.xxx.88)

    아참, 저는 흰 순서로 줄 세우면 아마 한 30등 쯤 될 텐데요.
    아이 둘 다 뽀얗게 나와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하하하하하

  • 21. 아주 까만거보다 나아보여여.
    '12.10.5 8:17 PM (211.36.xxx.5)

    저희 친정식구들이 아주 까맣거든요.
    정말 눈에 띄게 까만피부...
    어릴적에 다 아프리칸 관련 별명들이었구요.
    성격이라도 대담하면 몰라도 다들 소심해서...
    전 너무너무 싫었어요.
    그래서 하얀 남편과 결혼했고 아들이 하애요.
    전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아이가 저닮아서 아주 까매서 놀림당하고 그러면 마음이 아플거 같아서요.
    제가 했덤 고민보다는 훨씬 나은 고민이네요.
    저는 피부때문에 놀림. 무시 마노이 당하고 살았던 사람이라서요.

  • 22. 기우입니다.
    '12.10.5 8:23 PM (61.105.xxx.127)

    남편 뽀얗고 술담배 안해서 동안이죠. 저보다 두 살 많은데 젊어 보입니다.(울컥)
    능력, 바람기와 피부는 별 상관 없는 듯 합니다. 제 남편 다 괜찮은 사람이거든요.

    제가 아토피 피부와 닭살이라 아이 임신했을 때 엄청 걱정했는데
    딸과 아들 모두 남편 닮아 뽀얗고 피부 좋습니다. 얼마나 다행이에요.
    아무거나 입어도 색깔 잘 받고요. 여러 아이들 가운데 섞여 있어도 눈에 확 띕니다.

    걱정마세요. 남자아이면 밖에 나가 많이 놀게 하세요. 건강한 피부색 될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78 정신병이 유전이라면....자살은 어떤가요? 24 .... 2012/10/10 9,393
162377 락앤* 리빙박스 쓰시는 분 계신가요? 좋은가요? 3 리빙박스 2012/10/10 1,993
162376 김장훈한테 돈 1억 빌려준 싸이 44 tini 2012/10/10 10,602
162375 간장게장남은간장으로 1 zxzxx 2012/10/10 1,722
162374 오늘 구두 수선하러 갔다가 분위기 안좋았어요. 4 정치 분열 2012/10/10 2,073
162373 키160 몸무게50 나이38 촌스런 스타일인저는 어느 브랜드에서.. 14 패션꽝 2012/10/10 3,710
162372 김장훈씨는 그렇다 치고 고희정이란 사람이 너무 괘씸해요. 2 fla 2012/10/10 1,136
162371 더럽게맛없는 찐 단호박 어떻게 먹어야하나요?? 7 건강요리 2012/10/10 4,408
162370 쇠고기나,돼지고기 어떻게 다져요? 갈아요?????? 2 질문드려요 2012/10/10 1,147
162369 신의폐인님~~~~~~~~~~~~~ 9 마음아파 2012/10/10 1,796
162368 아이가 어린데 안경을 쓰게 됐어요ㅜㅜ 9 미안하다ㅜㅜ.. 2012/10/10 1,848
162367 '남자김치' 드셔보신 분 4 선택 2012/10/10 1,651
162366 영국 BBC 방송국 기자들에 의해 밝혀진 예수의 비밀, 3 노곡지 2012/10/10 2,944
162365 싸이가 빌보드 1위를 한들 기뻐해야하나 말아야하나 22 ... 2012/10/10 3,548
162364 (방사능) 군대 보내신 어머님들 보세요 3 녹색 2012/10/10 1,922
162363 김진 표졍이 이러네요.. 5 ㅇㅇㅇㅇㅇㅇ.. 2012/10/10 3,295
162362 정기정금 이율 높은 은행은 어디일까요? 3 마스코트 2012/10/10 2,169
162361 단호박 찌면 하얀진액 같은게 나오나요?? 6 건강요리 2012/10/10 8,081
162360 시누이 병을 속이고 결혼한 경우 49 혼인 2012/10/10 18,995
162359 거실에 버티칼 하신분들..어떤가요? 지저분해지나요? 9 dma 2012/10/10 2,977
162358 금태섭: 김진 대결시작.. 3 .. 2012/10/10 1,728
162357 지역 복지관이나 구청에서 하는 바자회 날짜 좀 알려주세요 거주지 2012/10/10 1,052
162356 오늘 백토 재밌는데요..ㅎㅎㅎㅎ 2 안 보세요?.. 2012/10/10 1,416
162355 스페인에서 살기 좋은 도시 추천 부탁요 ^^ 28 야가시아크 2012/10/10 7,708
162354 남편눈이 자꾸 부어요 4 김돌돌부인 2012/10/10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