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원맛에 길들여진 사람은 어떻게 하나요?

,,,,,,,,, 조회수 : 1,858
작성일 : 2012-10-05 13:05:33
저 어린시절 80년대는 그냥 미원먹으면서 살았는데.

집에 다 김혜자님이 선전하던 미원 다 있구요.

미원맛에 익숙해져서 없으면 좀 이상하게 느껴져요. ㅜㅜ
IP : 59.15.xxx.1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5 1:07 PM (110.70.xxx.205)

    안 넣고 먹기 시작 해서 일주일 만 지나면 괜찮아 집니다 그 때까지 만 참 으 시면 돼요

  • 2. ..
    '12.10.5 1:10 PM (222.121.xxx.183)

    양을 좀 줄여가세요..
    저는 반대로 미원을 잘 못먹어요..
    허브솔트에도 미원이 들었나보더라구요..
    그래서 허브솔트 못먹어요..
    못먹는 음식 많아지는거 싫은데.. ㅠ.ㅠ

  • 3. aa
    '12.10.5 1:10 PM (223.62.xxx.176)

    저희 아빠 식당가서 미원 달라고 해서 넣어드세요ㅎ 저희 엄마 음식엔 당연히 미원 더 넣으라는 일이 다반사ㅎㅎ 저는 애기 있어서 그냥 안쓰려고 노력해요^^

  • 4. ...
    '12.10.5 1:10 PM (1.212.xxx.227)

    근데 입맛이란게 조금씩 바꾸면 변하게 되더라구요.
    오랫동안 쓰셨다면 갑자기 없애지 마시고 원래 넣었던 양을 계속 줄이고
    대신 천연조미료(다시마가루,멸칫가루,버섯가루등)를 준비해놓으셔서
    써보세요.
    어느순간 미원을 많이 넣은 음식을 먹을때 비위상하는 느낌까지 들게되더라구요.

  • 5. ...
    '12.10.5 1:13 PM (218.236.xxx.183)

    미원 선전은 김혜자씨가 아닌걸로...

  • 6. 밥퍼
    '12.10.5 1:20 PM (211.200.xxx.241)

    많은 양의 음식을 해야할때 명절음식등등 살짝씩 사용합니다..... 평소 음식만 먹던 울집 식구들 손님들

    맛있다면서 잘만 드시던데요.... 저는 맛소금 사용했어요.. 전부칠때특히...

  • 7. 차니맘
    '12.10.5 1:30 PM (121.142.xxx.44)

    입맛은 길들이면 변하기 마련이에요. 저는 결혼하고 나서.. 조미료 일절 사용안하구. 음식도 전체적으로 싱겁게 요리해서 먹거든요.
    그래서 식당가서 먹으면.. 조미료 많이 들어간식당은..음식이 좀 니글거리고. 조미료 사용이 적은 식당은. 전체적으로 맛이 깔끔해요.
    그리고 식당음식 자체가 전제적으로 맵고 짜고.. 그렇더라구요.

  • 8. 방법
    '12.10.5 1:37 PM (223.62.xxx.52)

    조미료음식에 바깥음식만 먹던 남편 십년데리고 살며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고 라면은 일년에 한개쯤 먹고 그랬더니...
    이젠 라면 못 먹겠데요, 친구들 만나 밥먹는것도 고역. 그냥 양념 최소로한 나물에 찌개 이런게 좋다네요.

  • 9. 라면광
    '12.10.5 2:47 PM (121.147.xxx.151)

    다시다 퍽퍽 집어 넣어 먹는 시어머니 입맛에 길들여진 남편

    집에서 육수 잘 내서 국 찌개하면 이게 얼마나 맛있는지

    곧 바뀝니다.

    저희 남편같은 msg에 열광하고 자기 국에 마구 다시다 넣어먹던 사람도

    지금은 집에서 육수낸 국 찌개 먹으면서 어쩜 이렇게 맛있냐는 소리를 합니다.

    처음엔 엄청 거부하더니 맛을 보고 곧 순응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4211 (급)혹시 보일러 구입비도 연말정산 세금감면 해당되나요? 2 연말정산 2012/11/29 795
184210 강아지 실리콘 신발이 뭔가요! 4 발이시려워꽁.. 2012/11/29 2,058
184209 롱부츠.. 천연가죽이랑 인조가죽 신었을때 차이가 큰가요? 7 고민 2012/11/29 4,620
184208 리클라이너쇼파 잘 사용하시나요? 1 푸른꿈 2012/11/29 1,978
184207 노무현재단 선물 21 행복맘 2012/11/29 2,084
184206 담임쌤이 과학실적으로 큰상을 받았는데 2 장학사 염두.. 2012/11/29 1,186
184205 일드..케이조쿠 추천해주셨던 분들.. 감사합니다~^^ 10 일드 2012/11/29 1,884
184204 역삼동쪽에서 반포쪽으로 통학하려면 1 고민중입니다.. 2012/11/29 784
184203 연말 소득공제를 앞두고 기부해보는건 어떨까요? 4 기부 2012/11/29 760
184202 필링기 어떤가요? 1 각질피부 2012/11/29 1,525
184201 문재인 펀드 시즌2, 하루 만에 100억 돌파 - 마감 17 우리는 2012/11/29 2,276
184200 5살 엄마들 어린이집 3시에 하원하면 어떻게 놀아주시나요? 2 현이훈이 2012/11/29 1,483
184199 남편의 '외도'에 대한 좋은 글 21 예전 글 2012/11/29 10,720
184198 우리 아들 후배 너무 귀여워요. 31 >.< 2012/11/29 7,362
184197 불면증치료에 이것만큼 특효약은 없는듯.. 3 가만생각해보.. 2012/11/29 3,698
184196 이 야상패딩 너무 비싼가요? 11 야상 2012/11/29 3,560
184195 너무 웃겨서ᆞᆢ 2 ㅋㅋㅋ 2012/11/29 1,073
184194 강아지 겨울산책 14 초보강아지맘.. 2012/11/29 3,791
184193 수영 강사 이럴 경우 방법이 뭘까요? 9 금*구 수련.. 2012/11/29 3,601
184192 與 “최소 200만 표 이상 승리” 자축, 일부선 “살얼음판“ .. 8 세우실 2012/11/29 1,546
184191 안후보 사퇴에 관한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역시나 11 청산유수 2012/11/29 2,588
184190 몰라서 그럽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수능...... 2012/11/29 587
184189 겨울 아이템들 중 잘 산것 vs 못산것 13 겨울 아이템.. 2012/11/29 5,008
184188 평범한 월급쟁이 제 남편도 문후보랑 같은 안경테입니다. 8 린드버그 2012/11/29 2,616
184187 역사다큐 [백년전쟁], 드디어 무료 공개!(이승만/박정희 편).. 2 어화 2012/11/29 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