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사직서 냈네요...........(추가질문)

봄날 조회수 : 3,155
작성일 : 2012-10-05 13:05:02

2008년에 입사했는데

오늘부로 마침표 찍습니다.

물론 십년 이십년씩 다니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그래도 다른곳에 적응할 생각하면 약간은 두려움이 있네요.

추석 상여금이 안나왔어요.

저랑 다른 직원 두명만

왜 안주셨냐고 물으니

야,너 이럼서 막 흥분하네요....

내 권리를 왜 침범하냐구

다른 직원들한테 너무 창피해요.

이런 대우를 받는거.

오너가 나를 이렇게 여기고 있다는 거

정말 수치스럽네요.

제가 82죽순인거 회사사람들이 알아서

아마 이 글 보면 저인 줄 알겠죠....

저 다시 잘 할 수 있게 응원 해주세요.

이런 곳에 미련 가지면 안된다고

따끔하게 야단 해 주시고......

 

계약서 상에는 퇴사 30일 전에  회사측에 통보하라고 되어있는데

법적으로도 30일 전에 통보하는게 맞는지요??

그리고 만일 다르다면  어떤조건이 더 효력을 발생하나요??

(회사내 계약서 아님 법적인 기준???)

IP : 14.47.xxx.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5 1:07 PM (112.223.xxx.172)

    뭐 회사에도 이유가 있겠지만,
    미련없이 사직해야 하는 상황인 건 맞습니다.. 정 떨어지면 일 못해요.
    기운내세요.

  • 2. 힘내세요!
    '12.10.5 1:07 PM (61.83.xxx.41)

    새로운 곳에 취직해서 일 배우고, 적응해 나갈 그 과정을 즐기시길 바래요.
    잘해 나가실 거에요! 화이팅!

  • 3. 저도
    '12.10.5 1:11 PM (112.222.xxx.218)

    2008년에 입사했는데 퇴직을 고려중이예요
    님처럼 부당대우는 아니지만..여튼..ㅠㅠ
    가장인저로선 결정이 쉽지않네요

    괜시리 반가운마음이들어 로그인했어요
    우리서로 힘내고 좋은곳 취직되면좋겠어요

  • 4.
    '12.10.5 1:11 PM (203.249.xxx.145)

    대다수 일이 그렇듯이
    직장에도 궁합이 어느 정도 있는 것 같더군요.
    곧 딱 맞는 직장 다시 찾으실 겁니다. 힘내시길....

  • 5. 봄날
    '12.10.5 1:12 PM (14.47.xxx.9)

    와~~~진짜 기운난다!!!!
    꼭 아는 사람이 위로하고 응원해주는 거 같아요^^

  • 6. 와...진짜
    '12.10.5 1:14 PM (118.34.xxx.233)

    너무하네요.
    실적에 따른 성과급도 아니고 명절상여금을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줬다고요?

    잘하셨어요.
    님을 필요로 하고 알아주는 좋은 직장으로 이직 잘 되시길 빌어드려요.

  • 7. 봄날
    '12.10.5 1:16 PM (14.47.xxx.9)

    정성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저 심지어는 나이도 많아요~~~ㅋㅋㅋㅋ
    그래도 다시 시작하려고 해요~~~~

  • 8. 시원한
    '12.10.5 1:44 PM (1.209.xxx.239)

    회사 사규에 상여금에 관한 규정이 있습니다. 작은 회사여서 사규가 없다면 지금까지 상여금을 준 관례가
    있으니 거기에 준해서 판단하면 됩니다.

    오늘자로 퇴직하시는 거면 추석 상여금 지급되어야 맞습니다.

    상여금은 원래 성과급이라 급여와 다르지만, 현실적으로 상여가 준 급여로 지급된 상황이면
    ,즉 두분만 특별히 못받을 상황이 아니라면, 노동청에 상담해보세요.

    그리고, 직원이 회사를 떠날 때도 30일 전에 회사에 통보해야 하지만,
    이는 인수인계나 이런 절차를 원활하게 하려고 하는거죠.

    먼저 그만두지 마시고 노동청에 상담해보시기 바래요.

  • 9. ...
    '12.10.5 2:43 PM (116.43.xxx.12)

    아니다 싶으면 최대한 빨리 나가야해요..그런데선 일 못해요.
    오히려 더 나은곳에서 일할수 있는 기회를 잡으실수있어요.
    힘내세요...잘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15 영리한 돼지 정말 신기하네요 롤롤롤 2012/10/12 1,057
163314 기내용케리어가 급한데 기내용 2012/10/12 831
163313 펌>김장훈과 싸이 6 헌법학개론 2012/10/12 3,224
163312 이른 새벽 잠이 안와서.... 바스키아 2012/10/12 1,016
163311 스팀청소기 추천 - 한경희 스팀청소기 슬림앤라이트 알파 까칠한달콤씨.. 2012/10/12 1,017
163310 자개농 화이트 변신 어떻게 생각하세요? 32 ... 2012/10/12 6,397
163309 일산역 앞에 베스킨라빈스 있을까요? 3 ... 2012/10/12 938
163308 이런 보온병 괜찮을까요? 6 혹시나 2012/10/12 2,068
163307 소독이나 세탁시 식초대신 홍초써도될까요? 8 2012/10/12 2,281
163306 안 추우세요? 7 건너 마을 .. 2012/10/12 1,578
163305 저는 독도 뉴욕광고 반대 45 ㅇㅇ 2012/10/12 4,583
163304 중학생인데 결혼식에 갈때 뭐 입혀서 데리고 가야하나요? 14 결혼식 2012/10/12 2,329
163303 안 예쁜데, 남자한테 인기 많았던 사람 중 하나입니다. 7 ㅎㅎ 2012/10/12 6,506
163302 윤여준, 안철수는 이명박과 닮았다, ceo 마인드의 소유자 21 드뎌 말하네.. 2012/10/12 3,906
163301 남자 정장 보통 어디서 구입하세요? 그린티 2012/10/12 715
163300 로마인 이야기를 대신 할 만한 책은 없을까요? 5 2012/10/12 1,603
163299 저 좀 말려주세요 언능!!! 47 으아 2012/10/12 14,895
163298 피부재생크림 추천 좀 해 주세요 2 EFG 2012/10/12 1,510
163297 한경희 스팀청소기 슬림&라이트 알파 개봉기 원조쵸코비 2012/10/12 1,119
163296 서울 어린이집 4곳 중 1곳 공기 질 나빠 샬랄라 2012/10/12 795
163295 빈스 Vince 라는 브랜드 아세요?? 20 아기엄마 2012/10/12 6,854
163294 영어 문법 질문이요... 3 영어 2012/10/12 835
163293 2개월에 한 번 아이가 복부 x ray 찍는데 방사능 괜찮을까요.. 24 스트로베리푸.. 2012/10/12 11,512
163292 임신중... 한밤중 정수기 점검하시는 분으로부터 온 욕설 전화... 8 두근두근 2012/10/12 3,627
163291 방금전 쿠키글 올리신분, 삭제하신건지 당하신건지? 8 뭐죠? 2012/10/12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