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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이 강남스타일 어제 시청공연 옥상에서 찍은거래요

ㅁㅈㅇ 조회수 : 13,331
작성일 : 2012-10-05 07:39:41
http://www.youtube.com/watch?v=Ixsn81SqU6E&feature=youtu.be

이거보니깐 무섭더라구요.
우리나라 사람들 .흥이 넘치는 민족이긴 해요.
IP : 180.182.xxx.12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10.5 7:42 AM (175.223.xxx.51)

    흥도 많고 한도 많고
    그많은 울분을 이렇게라도 풀어야죠
    싸이가 많은일을하네요

  • 2. 김태호터널디도스
    '12.10.5 7:52 AM (175.119.xxx.247)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rMode=list&cSortKey=depth&allC...

    어제 싸이 공연 때의 그 사람숫자를 넘어선 뉴스.........자꾸 없어지는 뉴스랍니다. ㅎㅎ

  • 3. ...
    '12.10.5 7:53 AM (180.64.xxx.38)

    헉...
    엄청나네요.

  • 4. 로즈마리
    '12.10.5 7:54 AM (211.36.xxx.136)

    아름다워요
    눈물이 날 만큼 아름다워요.....

  • 5. ㅁㅈㅇ
    '12.10.5 8:03 AM (180.182.xxx.127)

    정말 잘 놀죠..이렇게 신나게 놀아줘야 되는건 맞아요 ㅋ.연세 있으신붐들도 많이 가셨던데..얼마나 재미있었을까.

  • 6. ..
    '12.10.5 8:14 AM (175.116.xxx.107)

    대박이네요.. ytn에서 생방으로 볼땐 화면을 싸이 춤추는것만 잡아줘서 이렇게잘노는줄모르고 사람들왜케 잘못노나했는데... 와.... 멋있다

  • 7. 하111
    '12.10.5 8:51 AM (210.205.xxx.124)

    화면보니 그 주변 건물들이 걱정되더이다 무너질까봐

  • 8. Glimmer
    '12.10.5 9:03 A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어제 공연 영상, 이게 최고인듯.
    TV에서 보고는 사람들 반응이 왜케 뜨뜨미지근한가 했는데..
    그게 아닌거여.....
    대체 관객쪽 음향은 왜 다 죽였을까요..?
    그 함성과 떼창... 제대로 들리지 않아 너무너무 아쉽더라는..
    오로지 싸이 목소리 살리려고?!?!?

  • 9. 어제
    '12.10.5 9:19 AM (1.217.xxx.251)

    음향감독 까는 글이 많았던게 이해되네요

  • 10. 보름달
    '12.10.5 9:50 AM (114.203.xxx.81) - 삭제된댓글

    진정 대박이네요.. 감동이에요^^

  • 11. 아이구야
    '12.10.5 12:17 PM (180.66.xxx.143)

    소주마실만 했네요 ㅋㅋㅋ
    날 보러 사람들이 저리 많이 왔는데 제정신이 아니었을꺼에요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ㅎㅎ

  • 12. 올레
    '12.10.5 12:28 PM (121.131.xxx.245)

    와우 대단하네요...
    어제 방송으론 현장음을 다 죽여놔서...
    뭔가 좀 밍밍하더니...실제는 이랬군요...ㅎㅎㅎ
    완전 대박감동^^*

  • 13. ㅁㅁ
    '12.10.5 1:10 PM (211.234.xxx.49)

    늙었나봐요
    이런거보면 눈물이.....

  • 14. ..
    '12.10.5 1:22 PM (1.241.xxx.43)

    어머 저도 주책이다 하면서 봤어요..눈물이..
    나만 주책이 아니네요..ㅎㅎ
    넘 대박감동...

  • 15. 우와~
    '12.10.5 1:34 PM (125.177.xxx.190)

    정말정말 대단하네요. 무섭기까정..ㅎㅎ

  • 16. 달땡이
    '12.10.5 2:21 PM (211.107.xxx.108)

    희한하게 볼대마다 온몸에 젼율이 막~ 흐르네요~ ^^

  • 17. ㅎㅎㅎ
    '12.10.5 2:40 PM (39.121.xxx.190)

    무섭긴...이러고 클릭했는데 진짜 무서울 지경~ ㅋㅋㅋㅋ
    참 놀긴 잘노는 민족이란 생각은 해요

  • 18. 하늬바람
    '12.10.5 2:45 PM (117.110.xxx.26)

    즐겁고 엄청나다는 생각도 들지만
    뭐든 떴다 하면 떼거리로 밀려 다니고, 또 금방 식어 버리고.
    잘못 가면 전체주의, 획일주의, 민족주의. 무서운 듯
    또 태극기는 어떻고.

  • 19. 라벤다향
    '12.10.5 3:34 PM (203.236.xxx.201)

    소름이 확 돋네요~~~

  • 20. 이게
    '12.10.5 4:23 PM (27.115.xxx.52)

    제일 제대로된 동영상이네요..

  • 21. .....
    '12.10.5 4:29 PM (175.121.xxx.165)

    와~~~웅~~~대박!!!!

  • 22. .....
    '12.10.5 5:49 PM (175.123.xxx.29)

    중국의 역사 기록에서
    고구려(?) 부분인가에 보면
    몇날 며칠을 술먹고 춤추고 노래한다는 대목이 있어요.
    일명 음주가무.

    우리는 전통적으로 음주가무가 강한 민족입니다. ^^

  • 23. ,,,
    '12.10.5 6:00 PM (218.233.xxx.207)

    냄비근성 뭐라하지만 어쩌면 이게 우리민족의 매력일수도 있어요. 뭐든 불만 붙이면 활활 타올라 그 끝을 가늠하기 힘들죠~^^

  • 24. 떼창
    '12.10.5 6:22 PM (219.254.xxx.71)

    ㅎㅎ 외국에서도 어제 공연에 관심 많던데, 이런 동영상 보면
    코리아 사람들은 전국민이 다 강남스타일 외워서 부르고 길거리에서 말춤 추고 다니는 줄 알겠어요.

    한국 사람들은 국가적으로 어렸을 때부터 다들 양궁을 시키는 줄 알았다는 것 처럼요.
    떼창 흥겹네요.

  • 25. 떼로
    '12.10.5 7:18 PM (121.136.xxx.134) - 삭제된댓글

    혼자는 잘 못하고,떼로해야 잘하는거 같아요.
    외국보면 혼자서도 하고 싶은건 하는것 같은데,아직 우리 나라는 남의 시선 의식하는게 심해서
    하고 싶어도 참고 있다가 누군가가 해야 따라서 우르르~ 하는 경향이 좀 있어요..
    같이 어울려 하는건 잘 하는듯...

  • 26. 무서워요...
    '12.10.5 7:47 PM (175.116.xxx.73)

    소름이 끼치네요.

  • 27. .......
    '12.10.5 7:54 PM (211.211.xxx.24)

    즐길때는 즐겨야죠.. 저도 가고 싶었어요. 초등 1학년 아이도 가자고..ㅎㅎ
    저기서 소리지르고 뛰다보면 스트레스 한번에 날아갈 듯 하네요.^^

  • 28. 쫀마리
    '12.10.5 8:25 PM (112.144.xxx.65)

    저는 다녀왔어요..뭐 이런 모습대신 앞사람 뒷통수만 보고 왔지만..참 신나더군요.
    내 나이 47살..ㅎㅎ

  • 29.
    '12.10.5 9:46 PM (70.68.xxx.255)

    하늬바람님 의견에 완전 동감
    무섭네요 헐.....

  • 30. 저게 흥인가요?
    '12.10.5 10:14 PM (180.68.xxx.154)

    왜 저는 군중 심리로 보이죠? 사실 강남스타일 처음 나왔을때 저정도 아니었어요 외국에서 인기있다고 하니까 갑자기 국민가요로 부상 ...

  • 31. 다소 관계 없지만
    '12.10.5 10:31 PM (180.69.xxx.41)

    유학생이 미국 친구한테 나 강남에서 왔다 그랬더니 친구 왈. 강남에는 말이 많냐고 그랬다고... ㅋㅋ

  • 32. 간만에
    '12.10.5 11:35 PM (182.218.xxx.204)

    저 현장에 있었어요.^^

    으르신이 가보자고 해서 동생이랑 갔는데요. 청개천에서 부터 함성소리 들리더군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프라자쪽 뒤편에 있었는데

    앞쪽사람들만 잘놀고, 뒤쪽 사람들은 스마트폰 올려서 찍기 바빠 잘 놀지 못했어요.

    윗분처럼 앞사람 뒤통수밖에 안보이고, 간혹 옆에 있는 아가씨들이 홍조가 되서 함성지르고, 춤추는정도일땐

    저도 동조하고..^^;

    어르신들도 많고, 외국인들도 많았고

    무대쪽 소리가 프라자호텔벽에 폭풍처럼 부딪혀서 울리더라구요.

    암튼 저도 40대 후반이지만 재밌게 보내고 왔어요.ㅎㅎ

  • 33. 하나도
    '12.10.6 1:29 AM (122.37.xxx.113)

    안 무서운데 -ㅂ- 그냥 사람들 신나보이는데.
    군중심리면 왜요? 꼭 내 감정의 정확한 퍼센테이지에 따라 개별적으로 반응하며 살아야되나.
    남들 좋으면 나도 신나고 그렇게 같이 엉겨서 놀고. 재밌잖아요~
    한창 최고주가 달리는 유행가 가수, 수도 광장에서 무료 콘서트 하는데
    다들 몰려서 춤추고 노는 거 가지고 군국주의 운운, 오바스럽습니다~
    자기비판도 그 정도면 컴플렉스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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