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 속은 터집니다.

꽃소금 조회수 : 1,817
작성일 : 2012-10-05 07:24:13

 남편이 집으로 선물을 들고 왔네요.

웬일이지???

열어보니 김** 알로에 바디 셑트.

누가 줬냐 물어보니 신*생명에서 왔다구.

거기서??? 왜??

내가 묻자

텔레마케터 전화가 와서 보험 들었더니 왔다구.

 아놔!!!  지금도 이런 사람이.

더 기가 막힌건요.

2004년에 12월에 가입한 상품을   그거  해지하고 새로 나온 이번 보험에 가입하시라고 이번 에 나온게 훨씬 좋다구

얘기해서 그걸 덥석 해지했답니다.

계산해보니 7년이상 부은거 보니 5백 가까이 되던데.

해지해서 받은걸  새로  가입한 상품에 미리 넣어 뒀다구 1년간 안 부어도 된다구 자랑 합니다.

이런 바보가 있나.

해지 금액이 백 칠십 조금 넘더라구요,

아 휴,

속터져요.

앉아서 3백이상 날렸네요.

그돈  별거 아니신 분들도 많겠지만. 저 같은 하층민은 넘 큰돈 이랍니다.

그얘기 듣고   속터져 . 잠이 다 안 옵니다.

앞으로 10년이상 납입해야하는걸  의논도 안하구 혼자 결정한 남편도 밉고.

그  신*생명 TM도  밉고.

7년이상 유지한 그것도 전화 와서 든거라는데.

이걸

어휴!!!

 

속 터져서 넋두리 합니다.

IP : 125.178.xxx.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5 7:32 AM (180.182.xxx.127)

    텔레마케터땜에 해지해서 손해본거면 그 여자가 책임져야 되는거 아닌가요?
    남편분도 잘못되었지만 보험사에 전화해서 따져보세요.
    이렇게 당하기엔 넘 억울하잖아요
    그돈은 하층민 아니더라도 속에서 열불나는 액수예요..

  • 2. ...
    '12.10.5 7:35 AM (58.233.xxx.19)

    원글님 전화해서 다시 물릴수 없나요?
    보험 텔레 마케터도 먹고 살아야해서 어쩔수 없다는거 이해는 하는데..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 3. 꽃소금
    '12.10.5 8:04 AM (125.178.xxx.6)

    저도 그러고 싶은데요.
    남편이 문제죠.
    그게 벌써 6월달 일이더란 말 입니다.
    선물은 삼실에 썩혀 뒀다 이제 가져 온거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23 생활비도 못주는남편 9 하마 2012/10/06 4,770
163822 친구의 아픈 맘... 어떻게 어루만져줘야할지... 6 하이에나 2012/10/06 3,794
163821 저 이시간에 실내자전거 사왔어요 6 나님 2012/10/06 2,732
163820 빌보 크리스마스 시리즈는 단종 되었는데 판매하는 쇼핑몰은 어디서.. 2 빌보 2012/10/06 2,711
163819 공일오비 정석원은 뭐하고 사나요? 5 홧팅! 2012/10/06 19,798
163818 왜 남편은 친구들을 몰래 만날까요? 10 시청콘서트짱.. 2012/10/06 2,787
163817 잠 빨리 드는 법 없을까요? 13 불면 2012/10/06 3,967
163816 딕펑스..감정의 폭을 넓게 느끼고 사는 사람들이 가끔 정말 부러.. 6 궁금해요. 2012/10/06 2,675
163815 스마트폰사용이후 책을 못읽겠어요 ㅠㅠ 14 ... 2012/10/06 4,302
163814 아이를 낳고 달라진점 : 자식을 낳을까 말까 고민하는 분이 읽으.. 8 엄마 2012/10/06 3,955
163813 요즘 너무 지르는데... 1 어린 2012/10/06 1,597
163812 지역별 화학물질 배출량 이동량? 있네요 m,,, 2012/10/06 1,571
163811 검색만 2시간째.. 4 엥? 2012/10/06 2,361
163810 월남쌈에 제일 잘어울리는 고기가 뭐라 생각하세요? 20 월남 2012/10/06 10,867
163809 모기 있으면 방에 홈키파 뿌리시나요??? 15 모기모기 2012/10/06 4,725
163808 언더커버보스에서는 직원들이 왜 사장의 얼굴을 모를까요? 6 ... 2012/10/06 2,976
163807 밥솥 사망 10일째입니다.. 도와주세여!!! 14 밥순이 2012/10/06 2,979
163806 영화 '광해'랑 '메리다~' 어떤 게 좋을까요? 5 가족끼리 보.. 2012/10/06 1,873
163805 안철수 후보"파를 드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quo.. 1 ㅇㅇ 2012/10/06 1,815
163804 추석에 사촌형 조카를 만났는데....요즘 애들이 원래 그런가요?.. 12 요즘초딩 2012/10/06 4,560
163803 유희열의 스케치북 시작해요 29 가을감성.... 2012/10/06 3,364
163802 싸이 콘서트 중 취객 난입 ㅋㅋㅋ 9 ㅇㅇ 2012/10/06 4,029
163801 현관문 좀 살살 닫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특히 늦은 시간에.... 15 앞집에족지 2012/10/06 5,077
163800 (펌)자기야 라면 끓여놨어 와서 먹어.jpg 8 ... 2012/10/06 4,659
163799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5부작 보기 159 ebs 2012/10/06 12,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