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월이구요.
기저귀 뗀지는 5개월 정도 된 것 같아요.
그런데 밤중에 자꾸 실례를 해서,
귀찮아서 기저귀를 채우는데요.
잠들면 채우긴 하는데,
3~4일에 한 번 정도는 싸는 것 같아요,
그런데 계속 채우는 버릇하면 안되는 걸까요?
힘들더라도 그냥 재워야 하는건지... 경험 있으신 분 의견 좀 주세요.
33개월이구요.
기저귀 뗀지는 5개월 정도 된 것 같아요.
그런데 밤중에 자꾸 실례를 해서,
귀찮아서 기저귀를 채우는데요.
잠들면 채우긴 하는데,
3~4일에 한 번 정도는 싸는 것 같아요,
그런데 계속 채우는 버릇하면 안되는 걸까요?
힘들더라도 그냥 재워야 하는건지... 경험 있으신 분 의견 좀 주세요.
저는 그래서 잠이 든 뒤에 옷 위에 그냥 채워줬어요. 축축한 건 느끼되 이불젖는 것은 방치 차원에서.
그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어디서 쉬하면 축축하고 불편한 배변훈련용 기저귀 있다는 말 들었는데... 그런 방법인가봐요.
기저귀 비용이 가정경제에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다면 계속 채우셔도 됩니다
버릇 안돼요
엄마도 아이도 오히려 푹 자고 안심되서 좋습니다
자다가 본인이 이불적시고 엄마가 귀찮아하는거 보면 오히려 더 불안하고 심리적으로 위축되기 쉽습니다
저희 애들은 뭐 떼는거(우유병, 기저귀 등)에 대해 크게 스트레스 안줬어요
저희 남편이나 저나
"설마 저걸(우유병, 기저귀등)학교갈때 하고 가겠어?" 그렇게 생각하고 걍 냅뒀어요
애들이 알아서 떼고 알아서 그만 두더라구요
편히 생각하심 됩니다
그렇죠?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하는데, 주위에서 그럼 계속 기저귀 못뗀다고 그러네요...
기저귀 젤 싼 것 알아보고 좀 더 살까 하네요.
저희집은 6살까지도 해봤어요...이건 유치원서는 비밀로 우리끼리만 아는 걸로 하면서요.
그러다가 기저귀 안 젖고 내리 3일 자길래 빼보니 괜찮네요.
세 녀석 다 그리 키웠는데 아무 문제 없었어요. 느긋하게 가 보셔요....
제 친구 그리 키우다 지금까지도 기저귀 차고 자는 아들 만들었습니다. 몇개월 뒤면 학교 가야 하는데...
게시판 돌아다니다 심심해서 다시 들어왔습니다
저희 애도 학교 다닐때까지 했어요
근데 뭐...어때? 하고 말았어요
이불에 하는거 보다야 백번 낫지..하구요
실제로 저도 그렇고 아이도 그렇고 이불에 하는거보다 백번 낫구요
학교갈때 기저귀 차고 가는것도 아니고 학교 갔다오자마자 차고 있는것도 아니고 밤에 잘때만 하고 자는데 뭐...저희애는 8살 겨울에 완벽하게 안하게 됬죠
산타할아버지가(^^;;;) 예쁜 속옷과 원피스 잠옷을 선물해줬는데 그거 입고 자는 날에는 기저귀 안하겠다고 해서 냅뒀더니 그 후부턴 그냥 안하게 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