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들 낚시 다니시는거 어떠세요?
오늘도 싸웠네요..친구들과 1박 낚시간다하여
제가 속좁고 집착많은 여자인가요?
그런것들이 결혼10년이 넘어가면 자유로운건가요?
1. 스뎅
'12.10.4 11:22 PM (180.228.xxx.32)아뇨 안돼요 밤낚시 꼭 같이 다니세요
2. 추억만이
'12.10.4 11:39 PM (222.112.xxx.137)귀찮을때 버리려면 낚시가르치라고 하죠.....
가족과함께 하는게 좋은 방법입니다.3. ...
'12.10.4 11:45 PM (118.218.xxx.125)저는 10년을 낚시과부로 살았는데요.
당연히 자고 오는거 싫지요.
그런데 그것보다 더 싫은 건, 살아있는 생명을 죽이는 낚시 그 자체가 너무 싫었어요.
싸워도보고 애원도 애봤지만 다 소용없고요.
어느날 자기가 이게 아니다 싶으니까 스스로 꺾더라구요.4. .....
'12.10.4 11:58 PM (222.112.xxx.131)따라가세여..
5. 보리
'12.10.5 12:02 AM (1.235.xxx.21)낚시 좋아하는 남편 절대 외박은 안하는데요...
바다낚시를 다녀서 새벽일찍갓다 오후 늦게 옵니다.
주말마다 낚시갑니다.6. ...
'12.10.5 12:09 AM (121.151.xxx.218)결혼할때 친정엄마왈
술마시는 넘하고는 결혼해도
낚시하는넘 하고는 결혼하면 안된다는 말씀을 지금의 신랑한테 하셨는데
신랑이 낚시를 취미로 하고 싶어도 그때 친정엄마 말씀때문에 못하고 있다고 하더이다7. 전
'12.10.5 12:56 AM (121.190.xxx.212)일년에 한두번 정도면 그냥 친구들이랑 다녀오라고 하고 보내주겠지만 자주 간다고 하면 같이 가자고 할꺼 깉아요.
지금도 일년에 한두번은 혼자는 못 보내지만 제가 아는 친구나 회사 사람들이랑 간다고 하면 보내줘요
다만 다른때는 저랑 아이랑 캠핑을 겸해서 가던가 나들이 삼아서 같이가요.
신랑은 낚시하고 전 아이랑 같이 근처 놀러 다니고 맛있는거 해서 먹고요.
다만 가족이랑 같이 가려면 신랑이 가고 싶은 낚시터로 못가는 경우도 많지만 그 정도는 양보하라고 하네요8. 밤낚시경험자
'12.10.5 1:43 PM (122.47.xxx.81)밤낚시 가면요. 잠깐 눈붙이는 거 말고는 진정한 꾼들은 낚시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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