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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긴 머리였다가 욕심부려 짧은머리 되보신 분.. ㅠ

그야말로 조회수 : 2,255
작성일 : 2012-10-04 23:13:45

저는 정말 긴 머리가 어울립니다.

긴머리를 한번으로 묶으면 머리도 작아보이고 어려보입니다.

지난 과거사진을 볼때 모두들 입을 모아 말하지요.

퍼머 자연스럽게 풀린 긴 헤어스타일 이었는데

추석전 퍼머할까, (조금 다듬고)  생각하면서 미용실가서

디지털 열펌으로 12만원주고 기장 자르면서 긴단발이 되었지요.

자꾸 거울보니 뒷모습이 u자형이 안이뻐보여

저번 미용실말고 다른곳에 10,000을 주고 뒷기장을 일자로 잘랐지요.

오늘 문득 보니 일자인 뒷기장이 무거워보이고 둥둥 떠서 삼각김밥인거예요.

그래서 층내고 숱쳐서...히야............지금..ㅠ

짧으려고 하는 단발에 숱과 층을 내서 깔끔하지도 않고 너무너무 마음에 안드는데

예전 사진보니.. 2년전 정말 아줌마스럽던 그 모습이 바로 지금이네요..

난..13만원을 주고 머리에다 무슨짓을 한걸까요?

거울보면 미치겠어요...정말 멘탈붕괴..ㅠ...

마음다스리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IP : 118.41.xxx.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2.10.4 11:29 PM (118.41.xxx.34)

    우문현답..
    이시간 또한 지나가겠지요?

  • 2. 저도
    '12.10.4 11:43 PM (114.201.xxx.180)

    그랬답니다. 울 딸이 삼각김밤 머리라고 ... 조금 지나면 자연스러워 지고요.

    지금 기르고 있어요. 한번 변화를 주고 싶어서..잘랐는데. 저도 난감했답니다.

    학생들이 대부분 의례적으로라도 옷이나 머리가 바뀌면 예쁘다느니 인사하는데

    머리 자르고 나서는 머리 자르셨어요만 하는 거예요. 속상해 하시지 말고 기다리세요.

  • 3. 슈나언니
    '12.10.5 12:02 AM (113.10.xxx.38)

    좀 만 자라면 또 자연스러우면서 스타일이 잡힐거에요.

  • 4.
    '12.10.5 12:09 AM (121.133.xxx.57)

    모험 한번 해보신는건 어떠신지??

    저는 항상 긴머리를 유지했었는데요

    지난 여름에 목덜미에 머리카락이 닿는 부분이 너무 거슬려서

    여름 지나면 아주짧게 컷트를 해야지 ....

    결국 미장원에 가서 최대한 짧게 컷트 해달라고 했어요

    - 머리가 금방 자라니까 최대한 짧게 자른후에 맞는 머리형을 찾아보려 했어요

    파마기가 있는 채라 다시 파마도 했구요

    워낙에 숱이 많아서 자연스럽고 잘됬어요

    다들 멋있고 어려보인대요(40대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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