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oonjaeintv.iblug.com/index.jsp?cn=FP13305ABN0025218
문재인과 가을데이트 "문심, 여심" 행사의 동영상링크올립니다.
제가 다녀왔구요. 개인자격으로 간 것이기 때문에 82쿡이나 여타 카페에 대한 언급 절대 없었음을
우선 말씀드려요.. 하니 대표도 아닌데 니가 왜?라고 하는 오해 없으시길...^^;;
가서 문재인의원님이 만들어주시는 송편떡복이도 먹고, 따라주시는 아메리카노도 잘 마시고,
생각해놨던 정책에 반영되었으면 하는 의견도 말씀드렸습니다..^^
분위기는 아주 좋았답니다.
다들 미소가, 웃음이 끊이질 않았어요..^^
회원님들 참고하시라고 경향신문기사 올립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앞치마를 두르고 여심 잡기에 나섰다.
문 후보는 추석 연휴가 끝나가는 3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인문카페 창비'에서
〈문재인과의 가을데이트 "女心, 文心"〉을 열고 여성카페 회원 50여명을 초대해 직접 요리를 선보이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문 후보는 인삿말에서 "사람의 절반이 여성인데 절반이 다른 절반보다 대접을 못받고 있는 것"이라며
"여성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을 만들지 못한다면 '사람이 먼저다' 라는 구호는 헛구호가 된다"고 말했다.
행사의 이벤트로 문 후보는 송편 떡볶이를 만들기 위해 소매를 걷어 부치고 앞치마를 둘렀다.
평소에 요리를 좀 하시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엔 "잘 못하지만 폼은 잘 잡는다"며 여유를 보였다.
요리가 마친 후 커피까지 직접 따라가며 여성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요리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30대 직장인이라고 밝힌 한 여성은 "여성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늘어나는데
방범과 집값 때문에 걱정이다. 정책적으로 뒷받침 되야 한다"고 문 후보에게 의견을 제시했다.
또 지방에서 올라와 생활하고 있다는 한 여대생은 "서울에서 사립대를 다니는데 등록금 뿐만 아니라
주거 문제도 같이 껴안게 됐다" 며 "서울에서 사는 학생보다 등록금에 더불어 주거 문제로 1년에 몇천만 원 깨진다.
여대생을 위해 경찰서 주변은 여자들만 살게 한다던지 파출소 늘리던지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 후보는 "얼마전 노량진 고시촌에서 만난 지방 출신의 고시 공부하는 젊은 여성이 생각난다"며
"1평반쯤 되는 고시원에서 사는데 침대랑 의자 놓으니까 땅바닥이 따로 없었다. 침대에 앉아서 대화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면서도 방값이 35만 원 정도였다"고 안타까워 했다.
또 "이 문제를 인식해서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여성 위한 임대주택 2000호를 만들겠다고도 발표했다.
공공임대주택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채용민 pd>
출처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0031618161&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