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재인과 가을데이트 "문심 & 여심"

부끄러워 익명^^ 조회수 : 1,443
작성일 : 2012-10-04 21:03:23

http://moonjaeintv.iblug.com/index.jsp?cn=FP13305ABN0025218

문재인과 가을데이트 "문심, 여심" 행사의 동영상링크올립니다.

제가 다녀왔구요. 개인자격으로 간 것이기 때문에 82쿡이나 여타 카페에 대한 언급 절대 없었음을

우선 말씀드려요.. 하니 대표도 아닌데 니가 왜?라고 하는 오해 없으시길...^^;;

가서 문재인의원님이 만들어주시는 송편떡복이도 먹고, 따라주시는 아메리카노도 잘 마시고,

생각해놨던 정책에 반영되었으면 하는 의견도 말씀드렸습니다..^^

분위기는 아주 좋았답니다.

다들 미소가, 웃음이 끊이질 않았어요..^^

회원님들 참고하시라고 경향신문기사 올립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앞치마를 두르고 여심 잡기에 나섰다.

문 후보는 추석 연휴가 끝나가는 3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인문카페 창비'에서

〈문재인과의 가을데이트 "女心, 文心"〉을 열고 여성카페 회원 50여명을 초대해 직접 요리를 선보이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문 후보는 인삿말에서 "사람의 절반이 여성인데 절반이 다른 절반보다 대접을 못받고 있는 것"이라며

"여성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을 만들지 못한다면 '사람이 먼저다' 라는 구호는 헛구호가 된다"고 말했다.

행사의 이벤트로 문 후보는 송편 떡볶이를 만들기 위해 소매를 걷어 부치고 앞치마를 둘렀다.

평소에 요리를 좀 하시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엔 "잘 못하지만 폼은 잘 잡는다"며 여유를 보였다.

요리가 마친 후 커피까지 직접 따라가며 여성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요리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30대 직장인이라고 밝힌 한 여성은 "여성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늘어나는데

방범과 집값 때문에 걱정이다. 정책적으로 뒷받침 되야 한다"고 문 후보에게 의견을 제시했다.

또 지방에서 올라와 생활하고 있다는 한 여대생은 "서울에서 사립대를 다니는데 등록금 뿐만 아니라

주거 문제도 같이 껴안게 됐다" 며 "서울에서 사는 학생보다 등록금에 더불어 주거 문제로 1년에 몇천만 원 깨진다.

여대생을 위해 경찰서 주변은 여자들만 살게 한다던지 파출소 늘리던지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 후보는 "얼마전 노량진 고시촌에서 만난 지방 출신의 고시 공부하는 젊은 여성이 생각난다"며

"1평반쯤 되는 고시원에서 사는데 침대랑 의자 놓으니까 땅바닥이 따로 없었다. 침대에 앉아서 대화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면서도 방값이 35만 원 정도였다"고 안타까워 했다.

또 "이 문제를 인식해서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여성 위한 임대주택 2000호를 만들겠다고도 발표했다.

 공공임대주택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채용민 pd>

출처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0031618161&code=...

IP : 124.53.xxx.1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끄러워 익명합니다.^^
    '12.10.4 9:04 PM (124.53.xxx.186)

    http://moonjaeintv.iblug.com/index.jsp?cn=FP13305ABN0025218


    위의 링크된 주소 들어가시면 동영상 보실 수 있습니다..^^

  • 2. 부러워요++
    '12.10.4 9:11 PM (114.201.xxx.180)

    네, 조심스러운 거 알아요.~~ 저도 동영상만 봤어요.

    문후보님 딸 공부할 때 옆에서 지켜주고 있었다는 일화가 생각나요.

    여성문제에 관심 많으신 것 같아요. 원래 문후보님 자체가 신사인거 같아요

    표를 의식하기보다. 연세에 비해 여성을 존중한다는 느낌이 왔어요. 그래서 사모님이 행복한 얼굴인지도^^

  • 3. 부끄러워 익명^^
    '12.10.4 9:14 PM (124.53.xxx.186)

    네. 맞아요. 여성문제에 관심 많으시더라구요.
    가서 질의 응답하는데 막힘없이 구체적으로 잘 말씀하시더라구요.
    덕분에 이분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여성을 대하는지, 우리가 생각하는 정책을 문재인후보님도 생각하고있구나 싶어서 괜히 고마웠어요ㅠㅠ

  • 4. 성폭력
    '12.10.4 9:35 PM (114.201.xxx.180)

    범죄자..훨씬 중형이 내려질 것 같아요. 입술을 꽉 다무시면서.. 든든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90 카레에 완두콩 넣어먹으면 맛있지 않나요? 3 ㅇㅇㅇㅇ 2012/10/04 882
160289 2002년의 데쟈부를 기대하며.... 5 분당 아줌마.. 2012/10/04 927
160288 싸이 공연 보고 있는데..2002년하고 너무 비슷하지 않나요??.. 3 지금 2012/10/04 2,808
160287 40대중후반 남자가 받으면 좋을만한 선물이 뭐가 있을까요? 7 선물 2012/10/04 1,257
160286 호주산 청정우도 무항생제일까요? 1 야식왕 2012/10/04 3,439
160285 MBC노조 "<뉴스데스크>, 안철수 지지율 .. 2 샬랄라 2012/10/04 1,927
160284 구미와 대구의 거리는 몇 킬로인가요 3 걱정 2012/10/04 2,756
160283 뇌출혈...문의드려요. 4 그렇게는안되.. 2012/10/04 1,717
160282 뉴스보고 기겁했어요 5 티비 2012/10/04 4,113
160281 집에 와서..이상한 걸 봤다고 해야 되나.... 1 ... 2012/10/04 1,911
160280 싸이 콘서트, 연합뉴스 TV에서 생중계 합니다. 11 인터넷은 포.. 2012/10/04 2,680
160279 자게에 공격적인 사람, 있(많)네요.. 19 싸울까 2012/10/04 1,746
160278 사과는 냉장고에 보관하나요? 4 사과 2012/10/04 1,548
160277 컴터고수님들!!지금홈앤쇼핑에나오는 노트북 조언이요 4 에헤라둥둥 2012/10/04 903
160276 봄날 벚꽃 그리고 너 5 ........ 2012/10/04 1,095
160275 싸이 시청앞 공연 라이브 보기.... 6 미몽 2012/10/04 3,346
160274 [펌글] 불산가스로 구미는 쑥대밭됐는데 새누리 의원들 골프치다 .. 12 역시 2012/10/04 2,295
160273 걷기운동할때 얼굴 가리는 가리개 7 초보 2012/10/04 3,536
160272 구미사건으로 안동까지.피해가 있을까요? 2 초보새댁 2012/10/04 1,371
160271 D컵을 A컵으로 만들어준다는 스포츠 브라.. 22 착용기 2012/10/04 7,607
160270 레드카펫 위 문재인 2 사진 2012/10/04 1,369
160269 구미에서 불산가스 2차피해에 대한 [펌] 3 우리는 2012/10/04 1,753
160268 싸이 공연 13 ,, 2012/10/04 11,293
160267 경제를 살릴 사람, 박근혜 후보가 딱입니다! 14 2012/10/04 1,412
160266 천기저귀를 만들고 싶은데요 2 ㅁㅁ 2012/10/04 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