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아이학교에 밥맛인 모범생이있대요
근데 반에서 공부는 1등인데 약간 왕따끼가 있는 여자아이가 있었는데 어떤애가 걔한테 너도갈래? 이랬대요.
근데 그 여자아이 왈 자기는 "제3세계 국가의 음악"을 즐겨들어서 한국음악은 잘 안듣는다고 ㅋㅋㅋ
애들이 전부 벙쪄서 정적이 흐르다가 그아이없는곳에서 다들 밥맛이라고 그랬다네요 막 패러디 하면서 조롱하는 애들도 있었다고 ㅎㅎ
참 아무리 공부잘하는애라지만 저렇게 사회생활하면 힘들텐데..하는 걱정도 들더라구요.
1. ,,
'12.10.4 8:15 PM (119.71.xxx.179)안들을수도 있지 하여간 애들 참..
2. 스뎅
'12.10.4 8:17 PM (180.228.xxx.32)아퓌 보고 패스~
3. 음....
'12.10.4 8:18 PM (125.181.xxx.2)요즘 중학생 수준 높습니다.
4. 경험 얘기해드려요?
'12.10.4 8:18 PM (14.63.xxx.22)고등학교 때 그런 친구 있었는데 걔 욕하던 올망졸망이들은 그냥 흔한 아줌마로 살고 걔는 미국에서 박사까지 하고 잘나가는 친구들 잔뜩 사귀면서 부유하게 잘 산답니다.
자녀분과 본인 걱정만 하셔도 돼요 ㅎㅎ5. 참
'12.10.4 8:19 PM (110.70.xxx.164)걱정하지마세요
그아인 똑똑해서 잘할테니까요
별걱정다하셔6. Rnfmr
'12.10.4 8:20 PM (60.216.xxx.151)본인 아이 걱정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7. .......
'12.10.4 8:21 PM (112.223.xxx.172)크면 달라집니다.
다들 어릴 때 부끄러운 기억들이 있죠.
어른이 돼도 그러면서 재는게 자랑인 사람도 많은데요 뭐.
오히려 똑똑한 애니까
더 훌륭하게 성장할껄요 아마..
사회생활도 잘할 겁니다.8. ,,,
'12.10.4 8:22 PM (119.71.xxx.179)그러게요. 주관있고, 1등하는애 걱정을 왜한담..
9. ㅁㅈㅇ
'12.10.4 8:23 PM (180.182.xxx.127)그맘때 그런 허세도 부리고 그러잖아요
그때 아님 언제 그러겠어요.
귀엽구만..ㅋㅋㅋ10. 헐
'12.10.4 8:28 PM (114.206.xxx.37)애들은 어리니까 그렇다고 쳐도 딸 아이가 그런 말 하면 잘 다독여야지 같이 험담하는 엄마는 뭔가요?
부끄러운줄 아세요11. 우르르
'12.10.4 8:35 PM (14.52.xxx.59)싸이 보러가는것보다는 차라리 나아 보이네요 ㅠ
12. ㅇㅇ
'12.10.4 8:52 PM (211.237.xxx.204)뭐가 문제라는건지
제3세계음악만 듣고 한국음악 안들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13. 만일..
'12.10.4 8:59 PM (1.235.xxx.21)그 아이가, 나는 제3세계 음악을 즐겨 들어. 그래서 한국건 별로야. 여기에 덧붙여, 너희는 그런 수준 낮은 거 듣니? 만일 이랬다면 얘기가 조금 다르겠죠. 남의 취향을 무시했다면 말이에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케이스라면 반 아이들이 잘못한 거에요. 패러디 하면서 놀린다구요? 왕따는 이렇게 시작되는군요.
아이에게 교육 시키세요. 서로 다른 걸 인정하며 살아라...14. 푸우
'12.10.4 9:16 PM (115.136.xxx.24)엄마라는 사람이... 쯧쯧.....
15. ㅉㅉ
'12.10.4 9:25 PM (175.212.xxx.133)지난번 반장 글에 붙었던 열화와 같은 관심과 수십개 리플이 그리우셨나봐요. 간만에 또 오셨네요. 자 하나 더 드셈.
16. 존심
'12.10.4 9:32 PM (175.210.xxx.133)우리나라는 제3세계국가에서 벗어났나?
17. 음
'12.10.4 10:12 PM (219.254.xxx.240)우리나라는 제4세계국가인걸로... ...
18. ..
'12.10.5 12:19 AM (175.112.xxx.158)요즘 애들 말로 드립친걸 못 알아들은건 아닐까요?
19. 그때
'12.10.5 3:02 AM (61.28.xxx.102)이전글들도 잘 읽었어요... 그래서 서울에 슬럼가 구경은 하고 오셨는지요 ㅡㅡ;;
20. gma
'12.10.5 11:41 AM (175.114.xxx.94)다른 것이 틀린 것은 아니지요...좀 성숙하시길 바랍니다...
21. 심한 감정이입
'12.10.5 12:21 PM (219.250.xxx.77)애들은 그렇다치고 원글님은 이런 글을 안올렸으면 좋았겠어요.
그 모범생 아이가 사회성이 염려되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비꼴 일은 아니라 생각드네요.22. 본인 아이 단속이나
'12.10.5 12:23 PM (110.70.xxx.70)잘 하시죠. 왕따 그렇게 시작하거든요. 다른 취향이 비난 받을 일인가요? 척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죠. 아이들에게는요. 근데 성인인 엄마는 이러시면 안 되죠. 애가 그 말 했을 때 뭐라 하셨나요? 걔 진짜 밥맛이다 맞장구 치셨나요? 왕따 시킨 애들 부모들 면담해 보면 부모들도 뭐가 문제인 줄 몰라요. 님 보니 그 생각 나네요. 저 휴직 중인 선생인데요. 그냥 못 넘어가겠어서 댓글 남겨요.
23. 아하~
'12.10.5 12:23 PM (219.250.xxx.77)지금 윗 댓글보니 예전에 전교1등이 인사안한다고 어쩌고 하는 글 올렸던 분이군요.
어쩐지~~ㅋ
그냥 그 모범생 좀 내버려둬~~!!! ㅎㅎ24. jhlove
'12.10.5 12:27 PM (114.29.xxx.187)싸이가 세계일위를 하던 세계 대통령이 되던 먼 상관이라고 자기일처럼 열광하는거 보면 참 우리나라사람들은 정도 많다고 생각했네요 싸이 노래가 뭐그리 건전해서 중딩이 단체로 가서 말춤을 춰야하는지 이해 안되구요 그런상황에서 가기싫은데 억지로 휩쓸려 가지 않고 자기 취향 당당히 이야기 하는 아이가 더 좋아 보입니다...
25. ..
'12.10.5 12:27 PM (222.101.xxx.43)ㅋㅋ 하다하다 아이친구 뒷담화까지 하네요...
원글님 82 수준 낮추는 데 아주 큰공을 세우네요..
아이 학교보내고 굉장히 심심하신가 보네요.26. ㅋㅋ
'12.10.5 12:48 PM (121.219.xxx.190)하다하다 아이친구 뒷담화까지 하네요...222222222222
나도 대한민국 애 키우는 엄마지만, 밥 먹고 할일 없는 애엄마들 참 많아요.27. 어? 옛날 그분 아닌가요?
'12.10.5 12:58 PM (211.114.xxx.79)저번에 비슷한 제목에 비슷한 글 쓰셨다가 댓글로 호되게 당하셨던분 있는데
그분이랑 문체랑 수준이 너무 똑같아요.28. redwom
'12.10.5 1:05 PM (118.32.xxx.222)이런 애도 있고, 저런 애도 있는 거지요. 거기에 왕따 얘기가 왜 들어가는 건지...
29. 맨날
'12.10.5 1:25 PM (221.145.xxx.245)사회성이래..
사회성이 뭔지나 아시는지..
또래지향성과는 다른거임.30. 걔가
'12.10.5 1:52 PM (59.28.xxx.45)내 딸이닷!!!
밥이 을마나 맛나는데..
난 니가 더 걱정이다31. ..
'12.10.5 2:00 PM (211.44.xxx.216)하다하다 82에 딸 같은반 친구아이 뒷담화까지 올리시나요.
글쓴분 정말 오프같은데서 마주치고싶지않은 유형32. 유치
'12.10.5 2:05 PM (112.149.xxx.61)애들끼리 한 얘기를 뭘 여기까지 올려서
뒷담화하고 싶어하는지..
같이 뒷담화할 아줌마가 없나봐요
원글님 사회성 걱정 먼저33. ***
'12.10.5 2:14 PM (1.217.xxx.250)만선하면, 어디서 돈 나오나요?
왜 맨날 이런 글만 써요?
애 엄마도 아닌거 같던데....34. 그냥
'12.10.5 2:15 PM (121.136.xxx.134) - 삭제된댓글친구들도 그렇구나 넌 취향이그렇구나~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전 제아이에게 나와 다른 사람도 있다고 가르칩니다..내가 기준은 아니라고..
세상 모든 사람은 다를 수 있어서 다 인정해야 한다고...
원글님은 아이에게 뭐라고 하셨는지 궁금하네요..35. 너는
'12.10.5 2:19 PM (175.124.xxx.182)분명 정신이 이상한 것 같네요.
매번 올리는 글이 상또라이.36. 파란토마토
'12.10.5 2:28 PM (125.146.xxx.18)82어머니들을 사랑합니다.
제가 이래서 82를 떠날 수가 없습니다.
빛나는 개성, 당당한 자기 표현!!!!!37. ..
'12.10.5 2:28 PM (125.152.xxx.2)이 글의 요점이 뭔지...???
유치원생 키우는 엄마신가요???38. 왕따의매커니즘은딸엄마가부추긴다
'12.10.5 2:32 PM (112.169.xxx.238)이래서 딸 둔 엄마들끼리 하는 뒷담화가 아이들을 더 힘들게 하죠.
그리고 '제3세계'? 딸이 정말로 그렇게 전하던가요? 딸이 거짓말하고있을 수 있다는 생각은 안들죠?
원래 애들이 자기맘에 안드는 애에 대해서 뒷담화로 억울한척하면서 엄마에게 하소연할때,
특히나 여자아이들은 다른 맘에 안드는 여자애에 대해서 소문이나 지어낸 이야길 엄마에게 전하고
딸가진 엄마들이 엄마모임, 학교 운영위원회하는 경우엔 그것을 또 쿵덕쿵덕 누구 재수없다면서 오호호하고
피해학생만 정말 세상에 쳐죽여야할 정신병자 만드는 매커니즘.
1. 맘에 안드는 여자아이가 생겼다.
2. 자기 엄마에게 그 아이에 대해 험담+거짓말이나 과장전해서 전달
3. 엄마들은 자기 아이말에 대해 추호의 의심이나 타이름없이 그 여자애를 미친년으로 몰기
4. 엄마들끼리 이런식으로 입소문으로 피해학생을 더욱 미친년,사회부적응아로 몰아세우기(우리애는 정상인!)
5. 피해학생은 세상에 둘도 없는 왕따가 되고 1에서 말한 여자아이는 자기가 왕따가 안되려고 이 매커니즘반복.
여중여고 이래서 딸낳아도 안보낼겁니다. 안지겨워요?39. -_-
'12.10.5 2:35 PM (112.169.xxx.238)왕따를 만들고 왕따를 옥상으로 몰고 건물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버리게 만드는게 다 님의 딸이나 님같은 학부모때문입니다. 원글님.
아이를 타이르거나 무슨 일인지 더 들어볼 생각도 없이 주워들은대로 우리딸우쭈쭈에 반여자아이 미친년만들기.
나이값좀하세요.40. 밥맛없는 거 맞고
'12.10.5 2:45 PM (110.45.xxx.22)사회생활 힘든거 맞습니다.
대놓고 너희들 수준낮다, 나 수준높다라고 말 한 것은 아니지만, 나는 너희들과 다르다라는 암묵적인 의미가 섞여 있는 것 같은데요?
더군다나 같이 가자고 권하는 친구들에게 저런 식으로 말하는 것은 또래들에게 충분히 재수없다, 밥맛이다라는 느낌을 줄 만 합니다.
이거는 자기 주관, 개성, 취향의 표출도 뭣도 아닌 걍 교만, 잘난 척,예의없음일 뿐이죠.
여기서 그 여학생 두둔하며 원글님에게 뭐라고 하시는 분들, 본인들도 똑같은 상황 겪으시면 속으로 '헐', '얘 뭐니?' 라고 황당해하며 주변사람들에게 흉보실걸요?
그렇다고 그 여학생을 왕따시켜야 된다는 얘기는 절대 아니구요, 쓸데없는 자존심, 자만심 때문에 저렇게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행동을 하는 여학생이 걱정되는 것은 당연합니다.41. ......
'12.10.5 3:00 PM (66.183.xxx.172)진짜 상 또라이..
애는 몰라야 할텐데...애라도 지대로 자랐슴 하네요 아주머니42. ㅎㅎ
'12.10.5 3:11 PM (175.206.xxx.42)저학교다닐때 애들 에쵸티 젝키에 미친 애들과
클래식에 관심있는 애들,
김동률 유재하 신해철 전람회 패닉 이적 유희열등을 좋아하던 애들,
GMV 의 영향으로 제3세계음악듣던 애들
진짜 다양한 애들이 있었어요.
다른게 틀린건 아니예요 ^^43. ㅎㅎ
'12.10.5 3:13 PM (175.206.xxx.42)아~ 제 친구들은 모두 사회적응 잘하고 직장잘다니고 시집장가 잘갔어요.
그리고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ㅎㅎ
가요 안 듣는애들은 언제나 있지 않았나요
뉘앙스의 차이일뿐 ㅎㅎ44. .....
'12.10.5 3:13 PM (175.223.xxx.164)븅신.
싸이노래 뭐 별거라고?
솔직히 애들 들어서 유쾌한 가사는 아니잖아?
갈데까지 가보자는데 그런 중학생들임?
낚시글이라면 병맛킹 인정.45. 아..
'12.10.5 3:37 PM (175.205.xxx.172)125.129 이분 또 활동하네
전교1등 재수없다고 하고 서울 슬럼가 탐방한다고 뻘글써서 욕 바가지로 먹었던..
할일 없으면 열반됐다는 딸걱정이나 하고 나이값 좀 하세요 제발
님이 제일 밥맛입니다46. ㅎㅎㅎ
'12.10.5 4:08 PM (183.96.xxx.98)아 찌질해.
47. .............
'12.10.5 4:39 PM (210.118.xxx.115)좋으시겠어요. 언제나 만선.
48. ,,
'12.10.5 6:18 PM (175.118.xxx.84)전 유치원 째즈시간에 왜 싸이음악 쓰냐고 전화했어요 ㅜ.ㅜ
49. 참참
'12.10.5 6:34 PM (124.51.xxx.16)저 아래에 생일파티 초대 못 받았다던 앤데요 ㅋㅋㅋ 제가 초4 때부터 라디오 듣기에 맛들여서 애들 에쵸티 젝키 들을 때 혼자 신해철 김현철 유희열 좋아한다고 반 아이들한테 배척 참 많이 당했었어요... ㅋㅋㅋ
그리고 윗 댓글 어느 분 말씀처럼
눈치 없이 제 취향 곧이 곧대로 말하다가 왕따 당하던 저는 명문대 졸업하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전문직에서 일하고요
그런 저를 질시하고 소외시키던, 서울 시내 유명 사립초등학교를 함께 나온 동창들 얘기 건너건너 들어보면 다들 유명대 못 갈 것 같아서 그랬는지 외국 유학 가거나 중경외시 정도 학교 졸업해서 부모님 빽으로 적당한 데 취직하거나 사업 물려 받았더라구요.50. 밥맛인 건 바로 당신이고
'12.10.5 7:49 PM (182.213.xxx.161)지난번 반장 글에 붙었던 열화와 같은 관심과 수십개 리플이 그리우셨나봐요. 간만에 또 오셨네요. 자 하나 더 드셈. 222222222222222222222
51. 밥맛 없는 거 맞고 님
'12.10.5 8:20 PM (110.70.xxx.56)만약 그 여학생이 공부 잘 하는 아이가 아니었으면요? 님이 말하는 시선 속에 잘 나가는 사람에 대한 질시가 들어 있는 거 같은데요. 그건 열등감이죠. 다름과 개성이 아니라니요. 왕따대상이 두 가지가 있어요. 정말 약자인 애들 아니면 우등생. 약자인 애들은 소위 찌질하다는 말로 우등생인 애들은 잘난 척 한다는 이유로요. 님이 말하는 그 논리가 내들이 말하는 우등생 왕따 이유와 똑같아서 소름 끼치네요.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는 님과 같은 분들이야 말로 왕따 사회의 일등 공신이죠. 사회성의 문제라니요. 전부 다 깍두기 썽어 놓은 것처럼 사람이 다 똑같아야 하나요? 저 위에서 댓글 단 휴직 교사에요. 님 덕분에 또 댓글이네요.
52. 그리고 덧붙여
'12.10.5 8:30 PM (110.70.xxx.56)애들은 그렇게 볼 수 있고 말할 수 있어요. 애들이니까요. 하지만 어른은 그러면 안 되죠. 그 아이도 그리고 밥맛이라 말하는 아이들도 모두 애들이니까 변할 수 있어요. 잘 변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우리는 어른이니까 그렇게 해야돼요. 내 아이가 와서 하는 말의 속 뜻이 뭔지 알아도 그걸 맞장구 치기보다는 어른됨으로 받아주는 것. 그 태도가 원글님에겐 없었어요. 그리고 옹호하신 분도요. 갑자기 감정적인 글을 올려 죄송해요.
53. 플럼스카페
'12.10.5 8:37 PM (122.32.xxx.11)내용의 사실 여부를 떠나 이 아이피 주인은 늘상 이런 글을 올립니다.
이 사람하테 너무 성실히 댓글 달아주시지 마세요.54. 음.
'12.10.5 8:38 PM (14.56.xxx.83)원글 쓴 사람 엄마 아니지요?
학생 당사자?
친구한테 그러면 안 돼요...
엄마라면 부끄러운 줄 아세요.
말도 아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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