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팬들 사이에서 지금 꽤 이슈가 되고 있는 사건입니다.
안양FC 라는 축구단을 창단 하는 과정에서,
창단 의결 진행을 막기 위해 의사봉을 훔쳐서 도망을 가고,
정족수를 막기 위해 무소속의원 1명을 감금
(무소속 의원은 혈액암 환자로 투병중인 사람이라고 합니다. )
결국 10일로 다시 연기 되었습니다...
사건의 개요는 아래와 같구요
1.안양시장 선거에서 민주당후보가 안양 FC 창단을 공약으로 걸고 당선
2. 시장이 안양FC창단을 위한 시의 지원금 요청
3.새누리당이 잡고 있는 의회가 통진당 시의원들과 결탁하여 거절. (관련자료 제출하여 자신들을 '설득' 시키라고 함)
4. 안양FC 창단준비위원회에서 관련 자료 제출. 자료 받고 읽지 않고 방치함. (설득당할 의지가 없음)
5. 시에서 지원금 15억 통과요청. 거절 (사유 : 작은 도시에 돈낭비, 추가 예산 지출우려 있음)
6. 프로축구연맹, 올해 창단시 창단지원금 지급 결의 (안양 창단되면 지급.20억~30억이던 듯)
7.시에서 '추가지출 없이 3년간 15억 지원' 안건 통과요청. 또 거부
(사유 ; 안양에 프로팀 필요없음 - 하지만 과거 안양LG시절 평균관중 1만명을 넘겼고 지지대더비때는 빅버드 4만을 채우게 만드는 축구도시임.)
8.오늘 또 다시 안건 통과요청.
안양FC창단준비위원회의 노력으로 마음을 돌린 의원이 늘어서
오늘 투표에서 새누리당이 다수로 찍어누르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완력으로 의사진행 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