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드 웨스트윙 좋아하셨던 분들~

포비 조회수 : 1,118
작성일 : 2012-10-04 17:19:31

혹시 계신가요?

제가 정말 최고로 꼽는 미드는 웨스트윙인데

소장하고 있을 정도랍니다..외장하드에 저장해놓았는데 외장하드가 집안 어딘가에 있는지를 몰라

애태우고 있죠..

시즌 마지막이었나 대통령 후보들의 그 토론회장면은 사실 좀 지루하기는 했지만 진정 대단한 에피였구요

보면서 공화당이 그래도 완전히 꼴통들은 아니네 싶었고

 

시즌 1을 마감한 뉴스룸을 봤는데 웨스트윙의 작가 아론소킨의 작품이라 기대를 하고 봤는데

물론 재미도 있고 스피드도 빠르고해서 좋기는 했지만

아 그래도 웨스트윙보다는 좀 못하네 싶네요

하지만 역시 시즌2가 기대되고

 

이번엔 뉴스룸보면서 역시 공화당도 꼴통이구나 -- 싶었고

성경에 보면 예수님은 오히려 굉장히 진보주의자였는데

어떻게 이 시대에와서 꼴통보수로 바뀌었는지가 참 아이러니하기도 했고

 

웨스트윙때는 작가와 배우들모두가 민주당 지지자였다고 하는데

이번 뉴스룸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작가가 민주당지지자라서인지는 몰라도 뉴스룸에서는 공화당 완전 꼴통 바보임

정말 새누리당 많이 생각나던걸요

 

이런 비슷한 대사가 요

 

'이런 사람을 이나라 국민이 뽑아 놓았습니다'

뭐 아주 한심하거나 큰일났다라는 뉘앙스로 말을 하죠

 

그리고 .. 뉴스가 시청률을 위해서 또 권력의 눈치를 보느라 제대로 기능을 못하고 있다라는 것을

무진장 심하게 비판합니다

 

여튼 웨스트윙 좋아하셨던 분들

뉴스룸도 재밌게 보셨나요? ^^

IP : 14.52.xxx.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4 5:33 PM (112.148.xxx.16)

    웨스트윙 너무 좋아했어요. 전편 다 DVD로 사서 가지고 있어요. 대사 하나하나 너무 좋았지요. 뉴스룸이란것도 나왔군요.

  • 2. 속삭임
    '12.10.4 7:20 PM (112.172.xxx.99)

    웨스트윙은 나중에 리오 땜에 눈물을 얼마나 흘렸는지..ㅠ.ㅠ..

    뉴스룸은 여주가 자꾸 거슬려서 안보게 되더라구요.

  • 3. 주현엄마
    '12.10.4 8:33 PM (14.43.xxx.231)

    웨스트윙 저도 재미있게 잘 봤어요...
    빈틈이 없는 드라마..
    뉴스룸 한번 보고 싶네요.

  • 4. 저요~~
    '12.10.4 8:58 PM (59.25.xxx.166)

    전 그 긴긴 시리즈를 두번이나 봤어요^^*
    님이 말씀하신 토론 장면은 실제로 생방송으로 녹화 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그 회를 찍기전부터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인터뷰했던거 같아요
    그 사실을 알고 드라마를 보니 덜 지루했고 정말 대단하다는 감탄밖에 안 나왔어요
    전 그런 드라마를 만드는 저력이 무섭고 부러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732 밤에 김장할건데 지금 사온 생새우 보관법? 10 ㅡㅡ 2012/12/07 6,858
187731 힘빠지네요 박근혜호남빼고전지역우세라니.. 17 에효 2012/12/07 2,803
187730 갑자기 이천만원이 생겼는데.. 2 주부 2012/12/07 2,421
187729 엄마로서 자괴감이 들어요 15 난 누구일까.. 2012/12/07 3,272
187728 여긴 LA요. 오늘 투표하고 왔어요.^^ 6 la 2012/12/07 818
187727 kbs기자협회 제작 거부 결의 2 어이없는 일.. 2012/12/07 835
187726 파마 잘 안나와서 다시 하면 많이 상할까요? 3 파마 2012/12/07 3,382
187725 친정엄마같은82. 김장젓갈 여쭤요 3 감사해요 2012/12/07 948
187724 분당에 눈 오나요? 2 2012/12/07 712
187723 시댁생활비땜에 이혼까지 갈뻔한 분 계신가요? 20 혹시 2012/12/07 9,128
187722 새차구입과 관련한 넋두리에요... 2 2012/12/07 857
187721 장준하선생님을 뵙고 왔습니다. 8 -용- 2012/12/07 1,013
187720 “의료비등 필수생활비 절반 시대를 열겠습니다” 1 참맛 2012/12/07 547
187719 보통 이사하기 얼마전부터 집 알아보나요? 4 ... 2012/12/07 1,601
187718 꺄...악!!!!!!!!! 제주도예요!!!! 18 꽃봄비 2012/12/07 9,564
187717 확 빈정상하네요. 3 iiii 2012/12/07 1,312
187716 남자들은 술마실때와 안마실때 감정차이가 많이 나는 편인가요???.. 2 음주매니아 2012/12/07 1,574
187715 뉴스킨 블랙갈바닉 중고나라 등에서 사면 AS 받을 수 있나요? 3 궁금이 2012/12/07 3,949
187714 부평2001아울렛에서 2 버스노선 2012/12/07 969
187713 여론조사 전화 받으시나요? 5 ㄱㅁ 2012/12/07 620
187712 이기적인 올케 50 ... 2012/12/07 16,356
187711 장터 사과 추천해주세요. 10 .... 2012/12/07 1,413
187710 대전 눈오는데 차가지고 나가도 될까요. 1 눈오는 날 2012/12/07 606
187709 cusinart라는 브랜드 어느 정도 급인가요? 3 ... 2012/12/07 981
187708 송옥숙이 윤은혜한테,, 수연이로 오지 말라고 할 때,, 제가 고.. 3 어제 보고싶.. 2012/12/07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