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광장 싸이 공연 보내줘야 될까요?

.. 조회수 : 3,714
작성일 : 2012-10-04 16:29:54
여중2년인데 친구들끼리 서울광장 싸이공연가겠다하는데
보내줘야겠지요? 주의 당부사항은 머 있을까요?
IP : 118.32.xxx.22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4 4:31 PM (175.121.xxx.168)

    발펴죽을수도 있답니다.ㅎㅎ
    절때 안보냅니다.

  • 2. ---------
    '12.10.4 4:31 PM (183.98.xxx.90)

    복장 주의 소지품주의 귀갓길주의겠죠

  • 3. 추억아닌가요?
    '12.10.4 4:32 PM (27.115.xxx.100)

    저라면 보냅니다.
    대신 끝나고 꼭 전화하는거 약속.

    그나이대 애들 절대 안밟혀죽어요...
    밟는쪽이면 밟는쪽이지....

    평생 잊혀지지 않는 추억이될거예요..
    역사적인 이벤트 아닌가요 오늘이 ..

    사실 전 관심없지만요..

  • 4. 왜 보내야 하나요?
    '12.10.4 4:33 PM (14.52.xxx.59)

    안보내도 되죠
    월드컵때도 성추행 엄청 많았다고 하구요
    뭔 일만 있으면 광화문 시청 안그래도 복잡한데 길 막아놓고 뭐하는건지 ㅠ
    아이한테도 휩쓸리지 말고 조신하게 있으라고 하세요
    티비에서 밤낮 보던 싸이가 빌보드 진출하니 안가면 안 될것 같은 생각이 드는지 케이블에서도 하루종일 싸이공연 얘기 해주네요 ㅠㅠ

  • 5. 저희애
    '12.10.4 4:34 PM (125.177.xxx.190)

    중2 남자애 가고 싶다는데 들은 척도 안했어요.
    10시에 시작해서 1시쯤 끝날테고 사람 너무너무 많을테고.. 그냥 안보내려구요. 안전상..

  • 6. 헉!!
    '12.10.4 4:35 PM (183.98.xxx.76)

    혹시 저희 애랑 같은 반이 아닌지...
    중2 아들넘인데요..
    전 안된다고 했습니다!
    아침에 학교 가더니 선생님이 싸이 공연 가면 좋겠다 그러더래요.
    애가 전화하면서 선생님이랑 함께 가는거라 해서 가라고 했었는데 다시 확인해 보니 선생님이 가시는게 아니고 갈수있음 좋겠다 말씀 하신거래요..
    (뭔 그런 책임감없는 말을 던져서 애들 바람을 들게 한건지...)
    여튼 그래서 다시 안된다고 했습니다.
    아직 미성년인데 남자고 여자고 밤 12시 넘어서 들어오게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7. 밟는 쪽이 있으면
    '12.10.4 4:37 PM (14.52.xxx.59)

    당연히 밟히는 쪽도 있어요
    더 큰 사람들도 밟히면 죽어요 ㅠ
    연휴 실컷 놀고 또 놀고 ㅠㅠ그냥 말리세요
    여자애들 그 야심한 시간에 신경쓰여요
    교통 통제해서 데리러 가지도 못할거구요

  • 8. 그 선생님도
    '12.10.4 4:41 PM (14.52.xxx.59)

    참 되게 웃기네요
    솔직히 강남스타일 노래 가사가 애들한테 좋은것도 아니고ㅠ
    뭘 갈수있음 좋나요

  • 9.
    '12.10.4 4:45 PM (121.136.xxx.249)

    안보내요
    밟혀 죽으면 어떻게 해요

  • 10. 헉!!
    '12.10.4 4:47 PM (183.98.xxx.76)

    딴 얘기지만 우리 반 선생님은 전에도 전적이 화려해서(?)...
    말을 생각없이 하셔서 제가 꼭 확인을 해요..
    담임을 맡게되는 선생님은 좀더 특별한 교육을 받게 했으면 좋겠어요..ㅠ,ㅠ;

  • 11. 저도
    '12.10.4 4:47 PM (14.52.xxx.59)

    오늘 일로 아주 싸이가 아니라 서울시에 짜증이 나요
    남편 아이 직장 학교가 다 거긴데 아침부터 차선 통제하고 애는 밤에 어떻게 집에 오냐고 어제부터 징징댑니다
    그냥 다들 쉴때 축제분위기 내면 뭐가 어때서 ㅠ

  • 12. 이런
    '12.10.4 4:49 PM (175.197.xxx.55)

    저는 월드컵 4강 분위기 나서 정말 심장이 뛰던데요.

    이런 멋진 공연 무료로 다시 볼 수 있을까 싶어서, 갈수 있는 상황이면 가보는 것도 추억으로 남을거라

    생각해요.

    더구나 시청광장이면 사람도 많고, 이것 저것 구경거리는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10시에 하는 공연이라 어린 학생들이 끝날때까지 보는건 무리겠으나 1시간 정도 구경하고 오는건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 13. 종종
    '12.10.4 4:51 PM (58.125.xxx.57)

    ㅎㅎ 우리 애는 가라고 했어요. 그 나이 때 할 수 있는 건 다 해 보라는 주의여서...ㅋ

  • 14. ............
    '12.10.4 4:52 PM (118.219.xxx.41)

    원글님이 따라 가세요 정말 재밌는 공연이 될것같은데 여자애들만 보내긴 좀 위험할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저 시청광장에서 월드컵때 응원했는데 그런거 없었는데 정말 신나고 재밌어서 안갔던친구들에게 자랑하니 모든친구들이 다음에 다 가서 절 부럽게 만들었었어요

  • 15. 속삭임
    '12.10.4 4:58 PM (14.39.xxx.243)

    전 제가 같이 갈까? 했더니 아뇨. 라네요. 왜? 친구들이랑 갈래? 도리도리...사람이 많을거에요.

    으흐흐...이러네요. 책보면서 딩굴딩굴..

  • 16. 밟혀죽긴...
    '12.10.4 5:01 PM (59.86.xxx.85)

    예전 촛불때 100만명모였을때도 밟혀죽은사람 없었어요
    저같으면 여중생들이면 아직 어린아이들이니 친구들이랑 잘붙어다니라고하고 보내겠어요~

  • 17. ..
    '12.10.4 5:02 PM (14.52.xxx.192)

    보호자가 따라 간다면 모를까 말리고 싶네요.

  • 18. 딸기스무디
    '12.10.4 5:09 PM (121.125.xxx.84) - 삭제된댓글

    천명이천명도 아닌 5만명인데 깔려죽을수도 있어요.
    전에 뉴키즈온더블락이나 hot왔을때도 월드컵때는 오토바이사고로
    저희집주변에 깔려죽은 학생들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64 어렸을때 맞고자란분 글 읽다가.. 저는 이걸 못잊어요 5 아래 2012/10/08 3,160
162663 웅진씽크빅 샘계시나요 2 ddd 2012/10/08 1,296
162662 화곡동 30평대 아파트요... 2 전세 2012/10/08 2,181
162661 중학교 전학(새아파트 입주관련) 1 가능할까요 2012/10/08 1,493
162660 확실히 미모는 김연아보다 손연재가 이쁘네요 163 느낌 2012/10/08 16,196
162659 가루차 넣어마실 티삭? 백은 어디서 파나요? 1 요엘 2012/10/08 770
162658 말주변이 없어요 에휴~ 2012/10/08 1,537
162657 마트 액젓 어디게 맛있나요? 5 ... 2012/10/08 2,048
162656 아가때 산만하면 커서도 산만한가요? 3 dd 2012/10/08 1,451
162655 엘지 뺀 ‘5대 재벌’ 고용기여도 낮다 1 샬랄라 2012/10/08 1,030
162654 초고속 결혼하신분은 얼마에 결혼하셨나요??? 4 중매말고 연.. 2012/10/08 2,201
162653 마테차 에 대해서 아시는분~~ 3 ,, 2012/10/08 1,517
162652 아이가 항상 체기가 있고 배가 아프다는데 1 하루일과 2012/10/08 1,343
162651 차(tea) 류 어떤 게 무난한가요? 6 전통차 2012/10/08 1,345
162650 새옷을 하루입고 불량을 알게 된경우 ;; 4 ... 2012/10/08 1,280
162649 '짝'에 나온 박재민이라는 분.. 4 ... 2012/10/08 2,850
162648 박근혜 언론자유 '침묵' 이유, 사장님은 알고 있다 1 샬랄라 2012/10/08 1,235
162647 주변상황에 의해 자꾸만 자존감이 무너지는 딸아이... 6 ,. 2012/10/08 2,073
162646 아파트 외벽 금이 가서 물이 스며듭니다. 4 외벽 2012/10/08 3,502
162645 공공장소나 처갓집가서 입꾹다무는 남편 또 있나요?? 26 고민 2012/10/08 3,180
162644 아가들 일반식은 언제부터? 2 날다 2012/10/08 1,052
162643 밤을 먹으면 가스가차요~ 3 2012/10/08 2,259
162642 결혼하기 참 힘드네요. 5 아를의밤 2012/10/08 2,081
162641 다섯손가락 이해 안가는 부분좀 ? 5 sks 2012/10/08 1,786
162640 노숙인, 호텔리어 된다…서울시-조선호텔 협약 3 샬랄라 2012/10/08 1,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