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동서를 너라고 부르는 형님.

.. 조회수 : 3,525
작성일 : 2012-10-04 16:26:29
4남 1녀 5남매에 결혼 12년차 막내며느리입니다.
그런데 자꾸 윗동서 형님이 자꾸 저보고 너라고 불러요..
이제 아주버님이랑 산지 얼마 안되서 명절때 2번 봤는데
저는 꼬박꼬박 형님이라고 하며 존댓말 하는데
처음엔 버릇이 되서 실수로 너라고 하는가보다 했는데
그게 아니예요..자꾸 너라고 해요.
집에 와서 남편한테 제일 큰 형님도 한번도 나보고 너라고 한적 없고 자네라고 부르는데
왜 셋째형님은 나보고 자꾸 너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다고 했더니
남편이 하는말이
당신이 고참인데 뭐라고 하지 그랬어??그러네요..ㅠㅠ
친형제자매면 너라고 불러도 않이상한데
윗동서가 자꾸 너라고 하니까 기분은 별로네요.
댓글보고 생각해보니까 시부모님 계실때는 너라고 않한거 같아요..ㅠㅠ
형님은 신혼이지만 서로 재혼이라...나이는 저보다 8살 많아요.
윗형님한테는 셋째형님이 형님이라고 부르질 않아요;;;말도 잘 하지 않구 대답만 하는데
저는 아랫동서라 편해서 그런지 말을 많이해요..너란 말 꼭 섞으면서..;;
IP : 59.1.xxx.5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4 4:29 PM (211.179.xxx.245)

    못배운 며느리가 들어왔네요...
    옆에서 어른들은 가만있나요???

  • 2. mmm
    '12.10.4 4:30 PM (118.34.xxx.115)

    시부모님 앞에서도 그러나요??
    뭐, 어찌됐든 예의없네요. 면전에다 대고 너라는 말 대신 자네 내지 동서라고 불러달라고 당당하게 말씀하세요. 눈 똑바로 뜨구요. 그래야 어려운 줄 알아요.

  • 3. ㅇㅇ
    '12.10.4 4:32 PM (211.237.xxx.204)

    형님 동서라고 불러주세요 아니면 형님 나이가 더 많다면 차라리 누구 엄마라고 불러주세요 라고 하세요..

  • 4. 헉..
    '12.10.4 4:39 PM (210.94.xxx.89)

    아랫 동서 보고 너라니요? 어디서 그렇게 못 배운 티를 낼까요.

    너라고 하시면 정색하셔야 합니다.
    표정 딱딱하게 정색하시고. "형님 지금 저보고 "너"라고 하신 건가요? " 라고 말해야지요.
    "동서보고 "너"라니요. 그렇게 부르지 마세요" 하셔야지요.

  • 5. 아이고...
    '12.10.4 4:41 PM (183.98.xxx.76)

    참 해결하기 어려운 일이네요..
    형님 인성과 예절에 문제가 있는것 같아서 그 말뿐 아니라 왠지 다른 문제도 많이 생길듯하네요..

  • 6. ..
    '12.10.4 4:45 PM (59.19.xxx.121)

    너는 약과 울형님은 니 라고 함

  • 7. 윗님
    '12.10.4 5:01 PM (118.45.xxx.164)

    너나 니나 같은말 아닌가요?

  • 8. ..../
    '12.10.4 5:19 PM (59.22.xxx.245)

    너라고 부를때 말을 섞지 마세요
    그리고 투명인간 취급 해버리세요
    윗형님들하고만 말하고요
    저희 셋째 시매부(시누이 남편)가
    절 부르는데 "어이 어이!" 하고 부르더군요
    주방에 있는 저에게 뭔가 필요한게 있었는지
    저랑 눈이 마주치니까 저따위로 부르더군요
    전 대답 안했더니 자꾸 부르니까 다른 가족들이 다 듣게되고
    그때는 "어이 참내 막내 처남댁" 하고 부르더군요
    대답도 안하고 눈도 안마주치고 거실에 모두 모인 자리에 가서 앉아 버렸어요
    뻘쭘하고 냉랭한 분위기
    저희 손위형님이 뭐 드릴까요 하고 물으니까
    그넘의 막걸리잔 하나 더 달라고

    벌써 세월이 20년이 다되어가네요

  • 9. 너 라고 할 때
    '12.10.4 6:54 PM (61.33.xxx.71)

    어거 어디서 온 미친년이야?라는 표정으로 눈 치껴 뜨고 똑바로 얼굴을 쳐다보고 계세요 아무 대답,말도 하지 마시구요 그러다 그쪽이 시선을 피해버리고 나면 그 다음부터 표정으로 개무시하세요..그런 경우없는 인간에겐 내가 처신을 잘해야합니다 결국 나 하기 나름이에요 윗분들처럼 그렇게 대처하세요

  • 10. 짱구맘
    '12.10.4 9:22 PM (175.115.xxx.36)

    12살 많은 동서는 저한테 형님이란 소리 한번 하지 않고 **엄마 라고 불러요..

    헐~~~ 보고 배운게 없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무시해 버려요..

  • 11. 좋게
    '12.10.5 12:11 AM (182.211.xxx.33)

    말하세요.
    형님, 손아래사람이 죄송한데요..너 라는 말씀 듣기가 불편해요.
    자네나 동서, 이렇게 불러서 존중해 주셨음 좋겠어요, 라고요.
    말로 하기 뭣하면 메일로 쓰시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841 르몽드 “독재자의 딸, 한국에서 대선 후보 출마” 1 투표합시다!.. 2012/12/07 1,593
187840 박근혜 타임지 표지 모델 69 소나무6그루.. 2012/12/07 19,340
187839 아래 패션에 대한 관심글을 읽고서...내면과 외면의 문제 26 내면과 외면.. 2012/12/07 4,225
187838 오늘은 진짜 힘든날이네요..ㅠㅠㅠㅠㅠ 8 ....ㅜㅜ.. 2012/12/07 2,014
187837 안철수님 부산서면 모임일정변경 11 부산 2012/12/07 1,640
187836 너무 차이나는 사람들과 관계 잘 유지하시는분 계실까요? 3 사는게 2012/12/07 1,979
187835 르몽드 “독재자의 딸, 한국에서 대선 후보 출마” 샬랄라 2012/12/07 496
187834 하루하루 이렇게 지옥인데 까마득히 남은 인생..생각하기 싫네요... 11 우울증 도진.. 2012/12/07 3,227
187833 라뒤레가 오픈했네요 9 .... 2012/12/07 2,177
187832 안철수, 부산역에서 번개 한다네요..7시반 2 sss 2012/12/07 1,137
187831 백화점에서 정가에서 더 에누리하는거 가능한가요? 1 백화점 2012/12/07 914
187830 게임을 너무 좋아하는 4학년 남아 3 게임 2012/12/07 618
187829 친정부모 잘만나는거 정말 복이에요. 6 손님 2012/12/07 3,294
187828 국수양념장 맛있게 만드는 법좀 가르쳐주세요 2 초등새내기 .. 2012/12/07 1,045
187827 침구세트, 올 화이트 관리하기 힘들까요? 4 .... 2012/12/07 1,234
187826 급질>복비 계산부탁드려요. 3 급해요 2012/12/07 757
187825 아르미안의 네딸들이란 만화 보신분..ㅎㅎ 94 애엄마 2012/12/07 12,263
187824 지역난방 효과적인 난방법 ? 5 지역난방 2012/12/07 2,307
187823 82님들 센스좀 빌려주세요. 4 달의노래 2012/12/07 669
187822 캐럴송 좀 찾아 주세요. 지식인에도 .. 2012/12/07 252
187821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은 잡지에 게재 못 할까요?(해상도 관련.... 2 ... 2012/12/07 1,168
187820 보일러 질문있어요... 보일러 2012/12/07 230
187819 군침 도는 꼬치 구이 @.@ 하악 2012/12/07 774
187818 부츠가 넘 비싸요 ㅠㅠ 단기 투잡 할만한 거 뭐 없을까요 tranqu.. 2012/12/07 757
187817 남편이 월급 한푼 안갔다 주는데,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 여자 37 .. 2012/12/07 10,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