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간 한결같은 와이프

10년 조회수 : 22,325
작성일 : 2012-10-04 16:24:10
결혼 10년차 남성입니다.

와이프 자랑질 아니구요. 10년간 스타일 전혀 안 바뀌는 와이프 스타일링 좀 해 주고 싶어서요. 존경스러울 정도로 알뜰합니다. 하지만 10년간 같은 헤어 스타일, 처녀적 입던 옷 아직도 입고 다니고 15년간 똑같은 안경... 항상 노메이크업... 이런거 좀 질립니다.

어디서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헤어스타일부터 어떻게 좀 했으면 합니다. 도와 주세요.
IP : 211.246.xxx.101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4 4:24 PM (58.236.xxx.20)

    돈을 넉넉히 드리세요..

  • 2. ....
    '12.10.4 4:25 PM (59.15.xxx.138)

    과연 돈을 드린다고 해결될까요....;;

  • 3. ..
    '12.10.4 4:27 PM (14.52.xxx.192)

    와이프 옷을 고를때 쇼핑을 같이 하시고요...
    옷도 고를때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
    화장품 코너가면
    직원이 화장도 해주는데
    메이크업 받고 난
    본인의 변한 모습에 꾸미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지 안을까요?

  • 4. 10년
    '12.10.4 4:28 PM (211.246.xxx.101)

    돈은 큰 문제가 아닙니다. 쓸만큼 주거든요. 본인이 그 쪽에는 흥미가 없다는게...

  • 5. ..
    '12.10.4 4:29 PM (14.52.xxx.192)

    맞아요.
    제 주위에도 돈은 넉넉한데
    쇼핑에 전혀 관심없고
    꾸미는 것에 관심없는 여성분이 있어요.
    잘 꾸미고 가야하는 레스토랑에 한번 모시고 가보심이....

  • 6. 변화
    '12.10.4 4:31 PM (119.67.xxx.147)

    돈이 아무리 많아도 멋을 안부리는 사람이 있어요
    천성에 한표...
    직접 얘기해보세요 멋좀 부리고 헤어스타일도 바꿔 보라고...

  • 7. ----
    '12.10.4 4:31 PM (112.223.xxx.172)

    그런 거에 별 관심 없는 여자도 있어요..

  • 8. 10년
    '12.10.4 4:32 PM (211.246.xxx.101)

    외이프 올해 들어 옷 딱 한번 샀어요. 것도 제가 끌고가서... 저도 감각이 없어서 옷 못 고르겠더라구요. 그래도 제가 골라준 옷 샀는데 두고보니 아웃입니다. 옷도 사 본 사람이나 사죠.

  • 9. 우와!
    '12.10.4 4:35 PM (211.200.xxx.251)

    처녓적 입던 옷은 입을 수 있으면
    엄청 날씬하신가봐요.
    10년간 변함없이 처녀때와 같은 와이프
    업고사시고
    본인은 어떤지 거울 보시기 추천합니다.

  • 10. 잘될거야
    '12.10.4 4:35 PM (175.213.xxx.195)

    변화를 주라고 너무 똑같은 스타일 지겹지도 않냐고 직구를 한번 날려보세요. 그럼 여기저기 물어서라도 바꿀거예요. 저도 너무 같은스타일 여자 싫더라구요.저도 여자지만

  • 11.
    '12.10.4 4:35 PM (180.230.xxx.76)

    그래서 제 남편도 저보고 따라다니며 옷 좀 사..옷좀사~ 이러는거였군요.
    저도 돈이 없는건 아닌데 꾸미는거 무지 싫어해요.
    가방도 딸아이 들던거 들고다니고 그게 편해요. 파마도 해본적 없구요.
    그냥 꾸미는거 싫어해요. 대학교때 , 아가씨때는 엄청 멋쟁이였구요. 그런데 지금은 귀찮아요.
    아마 부인분도 저 같지 않으실까 생각돼요.

  • 12. 10년
    '12.10.4 4:36 PM (211.246.xxx.101)

    잘 꾸미고 가야하는 레스토랑 괜찮은 생각이네요. 감사해요.

  • 13. ...
    '12.10.4 4:37 PM (14.47.xxx.204)

    평소에 뭔가를 자주사서 구색을 맞출 수 있는 사람은 옷하나만 사도 변화를 줄 수 있는데
    말씀하신대로 10년이상 본인에게 투자안한 사람은 옷을 살려니 신발이 안바쳐주고 신발까지 사자니
    머리도 해야하고 머리했더니 가방도 바쳐줘야 하고 끝도 없어요.
    소위 말하는 제대로 된 옷과 가방 신발 화장품 머리 등등 챙길려면 돈에 대한 압박이 없어야하고
    그동안 눌려왔던 본능을 깨우면서 시행착오도 해야하실듯 합니다. 그렇게 사서 입고 하다보면 어느순간
    스카프하나만 다른걸 해도 새로워지는 시간이 오겠죠. ^^

  • 14. 10년
    '12.10.4 4:39 PM (211.246.xxx.101)

    우와!님 와이프 자랑질도 아니고 흉보는 것도 아니에요. 변화가 좀 있었으면 하는데 남편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지혜를 구하는 거에요... 저도 결혼 전 입던 옷 아직도 입어요.

  • 15. 근데
    '12.10.4 4:40 PM (14.52.xxx.59)

    15년간 같은 안경을 끼는게 가능한가요,
    전 2년도 못 끼겠던데,,알에도 기스생기고,테도 늘어나구요 ㅠㅠ
    저도 외모 신경 잘 안쓰지만 님 부인은 좀 심한것 같아요
    미용사들도 너무 미장원 안 간듯한 머리는 막해놔요 ㅠㅠ
    이미 완성형 스타일을 갖춘분 아니라면 (왜 생머리단발 30년 고수하는 스타일 있잖아요)잔소리 좀 해보세요 ㅎ
    나중에 정말 어중간한 나이되면 후회되요(제가 본보기입니다)

  • 16. 부럽다..
    '12.10.4 4:41 PM (112.185.xxx.182)

    처녀적 입던 옷을 입을 수 있다니 ㅠㅠ

  • 17. .........
    '12.10.4 4:42 PM (118.219.xxx.41)

    부인을 자라나 미쏘같은데 데려가서 맘껏 이것저것 옷을 입어보게하세요 거긴 맘대로 입어볼수있고요 그나마 자라나 미쏘가 낫더라구요 포에버21 에잇세컨즈는 정말 아니올시다가 많구요 암튼 여러스타일의 옷을 입어봐야 비슷한 스타일로 나중에 백화점가서 살수있어요 백화점은 다 입어볼수없으니까요 나이가 있으니 자라나 미쏘는 천이 좀 안좋아서 사긴그렇고 비슷한 스타일로 어울리는거 백화점가서 사면돼요

  • 18. .........
    '12.10.4 4:45 PM (118.219.xxx.41)

    그리고 오랫동안 화장을 안하다보면 할줄몰라요 간단한건 한다쳐도 트렌드는 모르거든요 그럴때는 백화점 맥이나 바비브라운 같은데 가서 화장할줄 모른다고 여러개 살테니 가르쳐달라고 해서 배우고 오시면돼요 그러면 잘 가르쳐줘요 그리고 겟 잇 뷰티같은 프로그램 같은거 보면 화장법 여러개 알려주구요

  • 19. ...
    '12.10.4 4:46 PM (175.112.xxx.158)

    처가 식구들에게 부탁하세요.

  • 20. 10년
    '12.10.4 4:46 PM (211.246.xxx.101)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한다는 말씀 좋네요. 감사해요.

    근데 15년간 같은 안경 저도 미스테리에요. 언젠가 안경알을 유심히 보니 스크래치도 많고 융으로 닦아도 안 빠지는 얼룩도 있고 하더라구요.

  • 21. 구냥
    '12.10.4 4:46 PM (121.166.xxx.70)

    기본스탈로 사세요..

    브랜드 가셔서 몸에 잘맞는 블랙자켓. 블랙바지. 셔츠. 블라우스.. 기본니트..이렇게

    모르겠으면 기본스탈로 사시고..거기에..추가로 포인트 아이템(스카프,악세사리 등) 을 추가하세요..

  • 22. 구냥
    '12.10.4 4:48 PM (121.166.xxx.70)

    캐쥬얼을 잘입으시면...프리미엄 진.. 하나 지르시고..면티 자켓..이렇게..
    캐쥬얼도 기본으로...멋부린다고..야상이런거 말고요..그런건 내공이 필요하고

  • 23. 구냥
    '12.10.4 4:52 PM (121.166.xxx.70)

    윗님...

    외모보는걸 탓할 순 없어요...ㅠㅠ

    인간은 사회적동물인데..어떻게 외모를 안보나요..지나친것은 문제가 되지만
    지나치게 안꾸미는것도 문제가 됩니다요..

  • 24. 안타깝네요
    '12.10.4 4:53 PM (203.226.xxx.58)

    저자신도 똑같으면 지루하던데 ㅠ
    아님 기본이 좋으신 분인지 짐작
    간혹 미인형들이 외모 무심인지라
    블라우스나 정장바지류
    정장류 사봣자 갈데없음 소용없구요
    백화점 지하나 일층 케주얼 코너서
    청바지 티가 좋겠어요
    하루 날잡고 걸그룹이나 여배우 보고 과도한 칭찬이나
    직격탄을 날려보세요
    솔직히 너무 외모투자 기본도 안하심
    심해요

  • 25. ..
    '12.10.4 4:55 PM (175.205.xxx.15)

    저는 메이크업 배우고 스타일 바꿨어요. 일회용렌즈(착용감 좋아요)도 사주시고 유명 미용실이나 화장품 브랜드에서 메이크업 배워보시라고 해보세요. (5회정도 코스로) 그리고 피부과나 피부관리실도 끊어주시고요. 옷은 많이 보고 많이 입어봐야하고 실패도 할수밖에 없어요. 나이 있으시면 단정하고 기본 스타일로 시작하시면 어떨까요..

  • 26. 10년
    '12.10.4 4:59 PM (211.246.xxx.101)

    직구 날리는 건 좀 그래요. 2년차때 한 번 해봤는데 역효과만... 본인이 필요를 못 느껴요.

  • 27. 먼저
    '12.10.4 5:00 PM (121.190.xxx.242)

    생각이 변해야 멋내려는 시도를 할거 같아요.
    대화로 먼저 하세요, 설득도 하구요.
    멋내고 꾸미는거에 반감 같은게 있는거 같아요.
    동기가 있어야 관심도 갖고 노력을 하지요.

  • 28. 짝짝짝..
    '12.10.4 5:03 PM (183.98.xxx.76)

    부인을 아주 예뻐하시고 편하게 해주시나봐요..
    그럼 원래 그런 쪽에 관심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필요성을 못느끼죠...
    남편분 좋은신 분 같아요..
    그냥 지금 그대로의 모습을 오랫동안 사랑해주세요^^

  • 29. ...
    '12.10.4 5:06 PM (175.200.xxx.9) - 삭제된댓글

    저같아요. 흥미가 없어요. 옷 못사는 사람들, 은근 까다로워요. 그래서 점점 옷도 못사고 옷도 없고.

  • 30. espii
    '12.10.4 5:10 PM (220.119.xxx.4)

    눈수술이 가능하다면 라식,섹수술 시켜드리세요.
    여자는 안경을 벗으면 인물이 달라져요.
    저도 남편이 눈수술 시켜줘서 했는데 남편이 더 좋아했어요. 안경을 벗으니 화장도 더 자주하고 피부가 자세히 보이니 관리도 하게 되더군요.

  • 31. caffreys
    '12.10.4 5:17 PM (203.237.xxx.223)

    10년이 지나도 처녀적 옷을 입을 수 있는 와이푸를 두셨다는 게 얼마나 행운남인지 모르시는 남편분

  • 32. ...
    '12.10.4 5:22 PM (222.106.xxx.124)

    안경과 머리만 일단 바꿔주시면 다를꺼에요.

    안경원 같이 가셔서 테 고르시고 렌즈 바꿔주시고요. 스크래치가 그렇게 심하면 눈에도 안 좋아요.
    다음날은 미장원에 아예 데려다 놓고 컷트와 펌 시켜주시고요. (퍼머를 꼭! 꼭! 해야해요)
    머리 손질법도 배워오라고 하세요. 미용사가 잘 알려줍니다. 에센스도 아예 하나 사두시고...
    그 다음날은 백화점 매장에 가셔서 파운데이션 정도 사시면서 어울리는 메이크업 해달라고 하면 해줍니다.
    사람 없을 때 가면 많이 안사도 해줘요.

    너무 없으면 옷 한 두벌 사서는 티도 안나요. 옷만 없나요. 다 없는데...
    그나마 머리, 안경, 화장하는게 돈 덜 들고 스타일 바꾸는 방법이에요....

  • 33. ...
    '12.10.4 5:28 PM (112.144.xxx.38)

    본인이 필요를 못느낀다면 돈을 많이 줘도, 남편분께서 이것저것 사다주고 그래도 소용없을것 같아요.
    일단 꾸미는건 본인이 예뻐지고 싶다거나 필요성을 느껴야해요.
    취향 문제니깐요...
    그냥 남편분께서 포기하고 사시거나.... 아님.... 부인분과 대화가 잘 통화는 분이라면 좋은 쪽으로 설득해서.
    비싼 미용실 잘하는 디자이너한테 가서 어울리는 스타일 한번 잡아주고.
    백화점 가서 화장품 이것저것 가며 화장도 받고 방법도 좀 배우고.
    기본적인 아이템 재질 좋은 옷과 신발 사면... 외출할때라도 폼이 나겠지요.
    근데...본인이 관심없음 말짱 꽝이에요..
    하다못해 억지로 해서 확연히 이뻐졌어도 본인이 못느끼면 필요성을 못느끼니깐요.
    부인께선 좋은 남편 두셨네요..

  • 34. ...
    '12.10.4 5:32 PM (121.164.xxx.120)

    게속 얘기 하시는것 밖에 없어요
    외모에 변화 좀 주라고 계속 얘기 하세요

  • 35. 10년간
    '12.10.4 5:39 PM (211.234.xxx.239)

    뚱뚱했을수도있죠
    한결같이.

  • 36.
    '12.10.4 5:41 PM (211.246.xxx.64)

    라섹을 해 주세요.. 견적 대략 200즈음..
    머리는 청담동이나 압구정 유명 미용실 원장님으로 커트와 펌 (평소 치장 안 하던 사람은 고데기 못합니다. 머리 드라이하고 툭툭 털면 스타일 나오는 펌을 꼭 해야 합니다 )하면 대략 50...
    옷을 사는데 안 사다 사면 못 삽니다..
    롯데면 명동본점이든지 압구정 갤러리아든지 강남신세계든지 가셔서 브랜드의 옷 중 편하면서도 너무너무 이뻐서 헉 소리나오는 마네킹에 입혀진옷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싹 벗겨 사세요..
    옷 안 사던 사람은 받쳐입을 기본 티셔츠하나없어요..
    그래서 살 때 위아래세트로 다 사야지 안 그러면 티셔츠 하나 사가지고는 입을 게 없어요...
    이걸 윗님 말씀대로 대략 한두 달에 한번씩 2년은 해야 -
    시행착오로 잘못 살 옷들까지 계산해서- 다음부터 스카프 하나만 사도 집에 받쳐입을 옷이 주욱 있게 됩니다..
    그런 다음 그 옷 입고 구두 매장 가서 그 바지 길이에 맞는 구두 하나 사세요...
    구두도 계절별로 색별로 필요하니 이것도 대략 한두 달에 한번씩 2년은 해야 돌려신을 구두가 나옵니다...
    그러고 나서 이거 입고 누구 결혼식이든지 기념일에 좋은 레스토랑이라도 가세요...

    여자 예뻐지는 거 돈 무지하게 듭니다 ㅠㅠ
    특히나 지난 십오년간 안 샀으면 거의 삼년은 옷만 사대야 입을 옷이 나옵니다....

  • 37. caffreys
    '12.10.4 5:50 PM (203.237.xxx.223)

    와 윗님 처럼 하면 되겠네요

  • 38. 10년
    '12.10.4 6:30 PM (211.246.xxx.101)

    조언 너무 감사드려요. 솔직한 대화부터 시작해야 겠어요. 대화에 진전이 있다면 라식, 패션안경(나름 안경이 어울려요), 압구정 미용실 방문, 정기적 백화점 방문(옷과 화장) 그리고 공연과 모임을 추진해야 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려요.

  • 39. ..
    '12.10.4 7:02 PM (112.151.xxx.74)

    돈 많이 드린다고하지만 여자들 꾸미기시작하면 진짜 밑빠진독에 물붓기에요...ㅎ
    전 두분이 같이 강남신세계나 압구정현대백화점이라도 한번 가보시는거 권해요.
    그럼 와이프되시는 분도 느끼는게 있지않을까합니다.

  • 40. 꽃보다이남자
    '12.10.4 7:06 PM (220.85.xxx.55)

    제 남편이 쓴 글인가 했네요..
    근데 전 10년 동안 안 바뀐 게 아니라 20년 동안 안 바뀐 와이프예요.
    넉넉하진 않지만 옷 한 벌 못 살 만큼 어려운 것도 아니고
    맞는 옷이 없을 만큼 이상한 체형이거나 아주 못난 얼굴도 아닌데
    그냥 꾸미는 것에 관심이 없어요.

    결혼 20년째인데 지금 안경이 세 번째 안경..
    이것도 작년인가 테가 부러져서 할 수 없이 바꿨어요.
    집에선 보통 애들 초딩 때 입던 티셔츠 반바지 입고 살구요.

    근데 이런 저도 송년회나 친구들 모임 나갈 때는 옷에 신경이 쓰이거든요?
    혹시 부인도 집에만 붙어 있는 거 좋아하시는 분 아니신가 싶네요.

    부부 동반 해서 외출하실 기회를 만드신다면
    남편분 체면을 위해서라도 꾸미는데 조금씩 관심 갖게 되실 거예요.

    그리고 저도 반성 좀 해야 하겠네요..

  • 41. ok
    '12.10.4 7:17 PM (221.148.xxx.227)

    배우자에대한 소리없는 폭력이네요
    한결같은 스타일..글쎄요
    남자도 똑같은 스타일,노력 안하고 그냥 늙어가는사람들 싫어요.
    밖에나가면 수많은 남녀들이 있는데 그냥 수녀나 승려처럼 되라고 하는거나 다름없죠
    흥미가 없다니..큰일이네요
    부부사이에도 약간의 긴장감이 필요해요. 자극이 필요할듯.

  • 42. 10년
    '12.10.4 8:43 PM (211.246.xxx.101)

    안경점에 가기가 두려울 수도 있다는 생각은 못 해 봤어요. 그럴 수도 있겠네요.

  • 43. 오오오오...
    '12.10.4 10:08 PM (121.147.xxx.224)

    처녀적 옷을 아직도 입을 수 있다니!!
    저는 처녀적 아니라 첫애 출산 후에 입은 옷이라도 입어봤으면 원이 없겠네요 ;;;

    아무리 꾸미는데 관심 없는 여자라도 사람들 자주 만나면 뭔가 좀 꾸미게 되던데요.
    뭘 배운다던가 아이와 함께 어디를 규칙적으로 가게 한다던가.. 밖으로 좀 나가보게 해 보세요.

  • 44. 조금 꾸미는 것도
    '12.10.4 10:55 PM (58.236.xxx.74)

    좋을 거 같아요.
    저희아이가 두돌 전까지는 은은한 색깔의 유기농 내복만 입고 살았는데,
    그게 저자극 천연염색이라 색깔이 티미한 데다 삶으면 나중엔 거의 행주같은 색이 되어요.
    세살 쯤 부터 야외로 나가야 하니, 매일 화사한 옷으로 바꿔 입혔어요.
    정말 내 아이인데도 더 이뻐 보이더라고요. 사람 눈이 정말 간사해요.

  • 45. 명랑
    '12.10.4 11:02 PM (118.36.xxx.52)

    제 남편이 쓴 줄 알았어요. 남편이 옆에서 찔리냐고 하네요. 저도 밖에 나갈 일이 별로 없어 꾸밀 일이 없는데, 밖에 나가보면 좀 느끼게 되죠. 부인과 많이 돌아다니세요. 그리고 운동을 한번 권해 보세요. 운동하면 아무래도 마음자세부터 바뀌는 게 있어서 계기가 될 듯 싶어요. 좋은 남편이신 것 같네요.

  • 46. ...
    '12.10.4 11:12 PM (203.177.xxx.178)

    후기가 너무 궁금해요~~~~~
    아내분 예상 시나리오
    1. "웃기고 있네!!! 네가 돈 잘 벌어다 주면 내가 이러고 살겠냐?"며 분노의 킥을 날릴것인지
    2. 너는 지껄여라~ 나는 내길을 가겠다~~~ 마이 웨이로 갈 것인지
    궁금해도 너~무~ 궁금해요
    우리집에 있는 어떤 *은 알뜰한 아내 둔 원글님이 제일 부러울 것입니다.

  • 47. .....
    '12.10.4 11:25 PM (116.37.xxx.204)

    골프모임만 정기적으로해도 구성원을 생각해서도 스타일 안바꿀수가 없어요. 타인에 대한 배려차원에서도 바꿀수밖에 없더라고요. 스스로를요.

  • 48. 아무리..
    '12.10.4 11:54 PM (222.101.xxx.157)

    그래도 천성이 자신을 변화 시킬줄 모르는 사람은 어쩔수 없더라고요.
    울 언니가 그래요 형부 돈 잘 벌어다 주고 살림 살이 멀 샀는지 멀 버렀는지도 전혀
    상관하지 않지만 울언니 제가 봐도 넘 답답하고 촌스럽고 후덕합니다.
    아니 대채 그 돈을 어디에 쓰려고 저리하고 사는지 정말 막말로 형부가 바람 안나는게 기적이라
    생각합니다. 남들이 보면 울 형부가 짠돌이라 돈한 푼 못쓰게 하는줄 압니다.
    옷을 사도 어디서 남들이 버린듯한 후줄구레한 옷이나 사고 먹거리도 꼭 남들은 시들었다고
    쳐다도 보지 않는걸 떨이라고 사옵니다.
    정말 돈 쓸줄 모릅니다 나뿌게 말하면 추접스럽습니다.

  • 49. 에이, 아내분 참!
    '12.10.5 12:27 AM (211.108.xxx.159)

    남자들 속된말로 잡은고기에 먹이주는것 봤냐 하던데, 이 아내분도 그런 생각이시듯.
    이미 결혼은 했겠다 내 남자에게 잘 보일 필요성이 없나보죠. ㅡ.ㅡ

  • 50. 10년
    '12.10.5 1:42 AM (211.246.xxx.101)

    좋은 댓글들이 많아 이 밤까지 몇번이나 읽어봤습니다.

    아무말도 안 하지만 와이프도 이 글을 봤을 거리 생각됩니다. 대문에 걸릴거라곤 예상치도 못했어요.

    현명한 82님들 조언대로 해 볼께요. 그리고 결과가 좋다면 후기도 올리도록 할께요.

    충고 조언 동감 경험담 모두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 51. ...
    '12.10.5 3:55 AM (180.228.xxx.117)

    그 정도로 자신의 몸을 안 가꾼다는 것은 일종의 타고난 게으름 아닐까요?
    원글님 말씀대로 돈 문제는 아닐 정도로 넉넉히 드린다면서요?
    결혼하면 자기 외모에 신경쓰는 것 탁~ 놔 버리는 여성분들 가끔 있어요.

  • 52. ..
    '12.10.5 5:40 AM (1.240.xxx.148)

    요기 윗님 타고난 게으름이면 100% 살도 찌게 되어있답니다
    몸매가 그대로라잔아요
    10년동안 유지할수 있는 몸매 부럽네요

  • 53. 루이비통
    '12.10.5 7:25 AM (76.212.xxx.1)

    돈이 많으면 멋은 자연스레 부리게 되죠. 이런글 자체는 원글님 능력없음을 확인사살하는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ㅎㅎㅎ

  • 54. hoony
    '12.10.5 8:18 AM (49.50.xxx.237)

    원글님 좋은남편이네요.

  • 55. 관심도
    '12.10.5 8:28 AM (211.60.xxx.111)

    옷에 대한 관심도 별로 없기도 하지만 입고 나갈만한곳도 없는거 아닐까요
    백화점 옷이 집에서 편하게 입거나 가볍게 외출하자고 마구 사기에는 부담스럽지요
    거기다 점원들 붙어서 이것저것 권하면 불편하기도 하고 주눅들기도 하고요
    우선은 위에 어떤분도 쓰셨던데 점원 눈치 안보고 많이 입어 볼수 있고 저렴한것부터 시작해보는게 어떨까요
    H&M이나 자라 같은곳에서 집이나 가벼운 외출에 좋은 옷부터 편하게 시작해서 옷에 대해 관심이 생
    기면 백화점으로 고급스러운옷으로 접근해보세요
    옷도 마음껏 눈치 안보고 입어보고 환불도 영수증이랑 택만 있으면 한달내에 무조건 환불 가능하고 편하거든요
    옷도 잘 못고르는데 비싼것부터 시작하니 하나 실패하고 나면 돈 아깝고 대충 살지 뭐 이런 생각까지 들기도 하거든요.

  • 56. 하하
    '12.10.5 9:11 AM (218.48.xxx.189)

    좋은 남편 이시고 덧글들도 좋은 글들이 참 많습니다. ^^

  • 57. 모서리
    '12.10.5 9:51 AM (112.153.xxx.176)

    우리 남편이 썼나 했네요^^
    10년 넘은 옷들 입고 있고 심지어는 대학생때 입던 바지나 티셔츠도 입고..ㅡㅡ;;
    헤어스타일 거의 변화없고
    늘 노메이크업^^
    화장품이나 옷에 들어가는 돈으로 유기농식품 사먹어요^^;;;;

  • 58. 저와는
    '12.10.5 10:15 AM (125.186.xxx.25)

    님와이프가 저와는 또 완전 정반대네요
    저는 또 너무 꾸미고 다녀서 남편한테 욕을 먹는데 말이죠..
    주변사람들이 꾸미는데 별로인사람글만 있나봐요
    전 제주변 사람들이 너무 꾸미는 인간들만 있어서
    저혼자 추레하게 갈수 없어서 저절로 꾸미고 화장도
    하는데 말이죠..
    주변에 좀 꾸미는거 좋아하는 사람과 어울리라 하세요
    그럼 저절로 보고 배우는게 있을거에요

  • 59. ^^
    '12.10.5 10:44 AM (122.37.xxx.100)

    원글님께서 이글까지 보실지 모르겠네요^^
    저는 결혼20년.처녀때 입었던 옷..버리지못한 몇가지 정장류는 맞는데 입을일이 없고,몸매관리용으로남겨둔 청바지는 허리만 꼭 낄 정도에요.
    저도 신혼부터 절약을 하고 살아서,제대로 된 제 옷 한벌 못사고 살았어요.
    딸아이가 사놓고 안입는 옷을 입고요..이제는 어쩌다가 비싼 옷을 사 입어도 될 형편은 되었지만.자꾸 미루고,막상 사러가도 고르지도 못하고..그렇게 사네요..
    원글님 부인과 아마도 비슷하지요?^^

    요새 계절도 딱 맞으니까 원글님..부인 데리고 백화점 가셔서 트렌치코트 한벌 사주세요.
    저도 지금 사고싶은옷이거든요^^
    그렇게 트렌치코트 부터 시작하셔서 가끔씩,구체적으로 콕 찝어서 가방,혹은 구두..그렇게 사도록 해주세요.
    저는 제 남편이 그렇게 해 줬으면..싶거든요ㅎㅎ.

    원글님 자상한 분이실 것 같으니까,잘 하실 것 같아요.
    후기도 올려주세요^^

  • 60. .....
    '12.10.5 11:13 A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요즘 나오는 광고 생각나네요.
    그옷을 좋아해서 그 옷만 입는 줄 알았던 남편.
    센스없어 옷을 못사는 줄 아는 원글님.
    날 위해 돈 쓰다보면 없던 감각도 생기기 마련이예요.
    돈이 없어 그런 건 아니다, 쓸만큼 준다.... 그건 핑계구요.
    정말 와이프가 세련되어지길 원하신다면, 그녀'만'을 위한 돈을 마련해주세요.

  • 61. 웃음이피어
    '12.10.5 11:33 AM (211.109.xxx.156)

    부인을 끌고 가서 라는 표현 참 읽기 뭐하네요.ㅠ.ㅠ

  • 62. 후후
    '12.10.5 11:57 AM (121.135.xxx.151)

    부인분 통장에 돈을 300 혹은 500 꽂아주시는 건 어떨까요? 이건 오로지 당신만을 위해서 써! 하구말이죠

  • 63. 돈줘도 안 쓰는 스타일이죠
    '12.10.5 12:14 PM (123.109.xxx.64)

    돈 더 주면 된다는 리플은 영 아니네요. 관심이 없다면 관심을 끌기 위한 방법을 써야지 돈만 많이 준다고 관심 없는 사람이 뭘 사대기 시작할 거 같으신지....
    위에 좋은 방법들 많이 나왔네요. 되도록 유동인구 많은 시내를 같이 다니시거나 한적한 교외로 데이트 많이 가세요. 그럼 바깥 외출 시 기분상 그리고 다른 사람들 입은 거 보고 느끼시는 게 많아질 겁니다.
    그리고 남편분도 좀 수월하게 쇼핑을 유도할 수 있게 되잖아요.
    예를 들어서 허브마을 나들이 가는데 산뜻하게 가보자고 새 옷 사러가자고 하는 등. 그런 식으로 밖으로 돌아다니는 횟수가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옷도 늘어나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안경은 스크래치가 많으면 시야가 깨끗하지 않고 교정시력으로 보이지도 않아요. 나들이 옷 사러 갈 때 나이에 맞는 안경 산뜻하게 써보자고 안경점 데려가세요. 깨끗한 렌즈 쓰면 정말 세상도 깨끗하게 잘 보여요.

  • 64. 백화점에
    '12.10.5 3:42 PM (123.109.xxx.33)

    같이 가서 한층 돌아보세요
    괜찮은 집에서 마네킹이 입은 그대로 코디해서 사시고
    구두가게가서 그옷에 맞는 구두 골라달라하시고
    화장품가게가셔서 피부타잎 봐달라고 하고 화장해달라 하고
    그리고 그화장에 쓰인 화장품들을 사오세요 쓰는버을 가르쳐줄거에요
    처제나 좀 안목있는분이 있다면 동행해도 좋겠구요
    초기비용은 좀 들겠지만 꾸미눈 재미조금씩 느끼게 되실거에요

  • 65. 주변에
    '12.10.5 3:44 PM (39.114.xxx.211)

    센스있고 꾸미는거 좋아하는 사람있음 쇼핑할때 같이 다니면서 구경하고 잡지같은것도 보고 그런데 재미를 붙이면 좋을텐데..
    참고로 스타일을 바꾸려면 백화점가서 한벌씩 사가지곤 안되요. 가격도 가격이고 어디갈때 한번씩 입는옷은 그야말로 한번씩 입게될 뿐이니까요.
    몸매가 날씬하신듯 하고 경제적 여유도 있으신듯 하니 철마다 자라에서 백만원 정도씩 아이템을 사세요. 겨울이니 코트 자켓 점퍼중 두세개랑 취향따라 바지 스커트 원피스중 서너개 티셔츠 블라우스 스웨터류 서너개 가방 하나정도 사심 대충 그 언저리 될거에요
    적당히 싼티 안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것도 많고 캐주얼 정장풍 다 있으니 나이에 맞게 입을만한 것들 많이 찾을수있어요.
    그렇게 세번정도 하면 바탕이 갖춰지는 거니 그다음엔 한번씩 마음에 드는 아이템들만 한두개씩 사면서 유지가 되는 겁니다.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첨부터 비싼옷 한두개 사봤자 같이 코디할 데가 없어 무용지물이에요.
    신발은 자라같은데보다 보세에서 사시기가 더 나을거구
    아무튼 평소에! 입을수 있는 옷들을 좀 갖춰주시는게 스타일을 바꾸는데 도움이 될거에요.
    그러다보면 차차 나한테 어울리는 스타일 좋아하는 스타일 싫은거 알게되니 그다음엔 일이 쉽죠.

  • 66. 남편이
    '12.10.5 3:48 PM (1.229.xxx.12)

    질려할 정도라면
    와이프가 관심없더라도 관심 좀 갖고 살아야 하는게 상대방에 대한 예의 아닌가요?

  • 67. 주변에
    '12.10.5 3:56 PM (39.114.xxx.211)

    옷사고 꾸미는데 무슨돈을 이렇게 쓰냐 하는 생각이면 힘들지만 사실 일년 기준으로 생각하면 그동안 전혀 그런쪽에 돈을 안 쓰셨으니 과소비라 생각치 마시고 뭐 루이비통 프라다 이런데서 가방하나 살 돈으로 그동안 십년치 안한 쇼핑 했다 생각하세요.
    부인분도 이 글을 보실거같다고 해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형편도 어렵지않은데 오랫동안 안꾸미며 살아오신분들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몰라 어차피 뭐 하나 산다고 크게 달라지겠나 이런 생각 하실거에요. 아무리 관심없다 말은 그리 해도 맘속 깊은데선 분명 예쁜거좋아하고 그런 어쩔수 없는 여자같은 부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상황이 안되서 그런거라면 어쩔수 없지만 말이죠

    어쨌든 제생각은 갑자기 화장하고 비싼 미용실가고 이런거보단 옷이 중요한거 같아요. 화장은 비비에입술만 바르셔도 되요. 머리도 자연스럽게 하세요.

    기분전환한다 생각하시구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날씬하신거 복받으신 거에요.
    예쁘고 젊은날 그냥 흘려보내지 마세요!

  • 68. 10년
    '12.10.5 4:00 PM (211.246.xxx.183)

    어젯밤에 보고 혹시나 해서 다시 찾았습니다. 조회수가 엄청나서 놀랬어요. 다시 한 번 좋은 답글 감사해요.

    어떤 분이 지적하셨듯 몇 가지 표현은 읽는 분이나 제 와이프나 기분이 나쁠 수 있을 거 같아요. '좀 질린다'는 표현이나 '옷 사러 끌고 같다'는 표현 같은거... 잘 해 보고자 하는 맘에서였으니 와이프가 이해해 주리라 바래요. 맘이 편해야 멋도 내고 한다는 말 많이 와 닿습니다.

  • 69. 근데
    '12.10.5 4:32 PM (112.151.xxx.74)

    꾸미는데 돈 많이 들어요.
    얼마나 많이 버시는지 모르겠으나 일반적으로 아내들이(맞벌이포함) 꾸미는거 좀 포기하고사는거 사실이죠.
    매달 미장원가고, 화장품사고, 옷사입고(옷도 유행따라 철따라 계속 사야되고요), 구두에 가방에.(구두 가방도 유행있잖아요)
    네일샵가고 마사지, 성형시술... 이런거 빼고도요.

    한번 목돈 들어가고 그만이면 한번쯤 돈들여볼만한데
    그게 계속해서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해야하는거라
    신혼때부터 그렇게 살지않았던이상은 갑자기 그러기 쉽진않을거에요.
    대부분 신혼때는 알뜰하게 아끼고 사니까요.

    여자인 저도 너무 안꾸미고 트렌드에 심하게 뒤쳐진 여성들 보면 호감이 가질않아요.
    내면이 중요하지! 하면서 외면은 경시하는 사람도 안타깝고요.
    근데 주부의 입장에서 가정을 위해 아끼다보니 그렇게 되지않았을까 싶어 글 남겨보아요.

  • 70. 천년세월
    '18.7.19 6:44 AM (175.223.xxx.172) - 삭제된댓글

    배우자에대한 예의

  • 71. 천년세월
    '18.9.17 8:05 PM (110.70.xxx.199) - 삭제된댓글

    꾸미지 않는것은 상대를 무시하는짓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902 윤선생 담임 바꾸고 싶은데..그럴수있을까요? 1 도와주세요~.. 2012/11/12 1,000
175901 '곤지암 정신병원'이라고 공포체험장소 들어보셨나요? 1 규민마암 2012/11/12 2,738
175900 덴비 트러플 라인 이쁘네요 3 그릇 2012/11/12 4,478
175899 동대문시장에서 악세사리 바로 만들어 올 수 있는 곳 1 동대문 2012/11/12 1,233
175898 아래 동물정책 없다고 후보지지 철회한다는 분 보니까.. 12 ㅡㅡㅡㅡ 2012/11/12 1,265
175897 홍시 만드는 방법 있을까요? 2 홍시 2012/11/12 1,793
175896 예전에 대학교 뱃지나 졸업반지 많이 했었나요? 4 학교 2012/11/12 1,271
175895 덕성여대 vs 가천대 vs 한양 안산 18 고민 2012/11/12 5,209
175894 일 도와주시는 분 있는 분들, 귀금속 보관 어떻게 하세요? 12 금고? 2012/11/12 3,755
175893 TV를 구입하려는데 스마트가 뭔지 LED가 뭔지.. 2 TV 구입 2012/11/12 1,197
175892 성능좋고 강한 믹서기는 어디서 살까.... 1 요리는즐거~.. 2012/11/12 1,126
175891 평촌사시는 분들..평촌초 어떤가요? 분위기 좀 가르쳐주세요. 3 바람은 불어.. 2012/11/12 3,856
175890 아이가 친구에게 뺨을 맞아왔는데요 15 심난 2012/11/12 3,052
175889 안철수 후보도 내일부터 국민펀드 모집하네요, 4 www 2012/11/12 1,017
175888 다진 쇠고기 볶아놓은 게 있는데 뭘 할까요? 12 요리잘하고싶.. 2012/11/12 1,394
175887 52개월 남아 장난감 추천해주세요. 2 질문 2012/11/12 620
175886 3* 방풍비닐 3 추워요 2012/11/12 1,923
175885 헤지스 가방좀 봐주세요 3 가방 2012/11/12 1,706
175884 물빨래 가능한 커튼은 구할 수 없나요? 4 커튼 2012/11/12 1,333
175883 정부의 부동산 3대입법이 민주당의 반대에 의해 좌초 위기군요. 5 .... 2012/11/12 799
175882 내곡동 특검, 12일 오후 ‘청와대 압수수색’ 5 세우실 2012/11/12 970
175881 항공권 최대할인 100,000원~~@ 릴리리 2012/11/12 816
175880 너무 우울해요..ㅠㅜ 회사를 새로 알아봐야할거 같아요.. 1 애엄마 2012/11/12 1,267
175879 머리속 생각이 너무 많아 마음이 괴로울 때 잊어버릴 수 있는 취.. 11 도와주세요 .. 2012/11/12 3,592
175878 근데 여기 젊은여성들 있기는 한가요? 2 .. 2012/11/12 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