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

궁금이 조회수 : 1,694
작성일 : 2012-10-04 15:00:26
직장에서 만난 언니인데 알고 지낸지는 6년째 되네요. 꽤 친한 언니였어요. 제가 직장을 옮긴 후로 한두달에 한번씩 만났었는데 제가 연락을 자주 하고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 어느즈음엔가 서로 만나는게 뜸해졌어요. 물론 문자로 연락은 주고받고 하는 사이인데 언니가 바쁜건지. 언니가 만나는 사람만 만나네요. 카카오스토리 보면 언니 친구들과  재미있게 만나는걸 알거든요. 언니는 서로 힘든걸 나눌수 있는 사람을 원하는것 같고 전 가끔씩 만나더라도 편하게 만날수 있는 관계가 좋은데. 제가 힘든건 공유하는게 서로 부담일것 같아 말하지 않았던게 관계가 소원해진 원인인건지. 언니에게 힘든것을 털어놓고 힘을 얻을 다른 사람이 많아서인건지. 요즘은 제가 만나자고 해도 만나기가 힘드네요. 서운한 마음이 듭니다. 저는 가끔 만나도 웃으면서 얘기할수 있는 편한 사람이고 싶은데 언닌 그게 아닌가봐요. 이러다가 서로 멀어지는 거겠죠? 
IP : 175.223.xxx.20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2.10.4 3:23 PM (175.223.xxx.207)

    조언 감사합니다^^

  • 2. 000
    '12.10.4 3:27 PM (116.39.xxx.111)

    인간관계 참 어렵죠..저도 그래요..^^ 내 맘같지 않더라구요..어떤 사람보면 그렇게 사람들한테 살갑게 하지 않는데도 인기가 있고 ..열심히 베풀어도 주위에 사람이 없고...또 너무 일방적으로 한쪽만 연락해도 그 관계는 유지 되지 않더라구요..본인이 자주 연락하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했는데..만날때만 하루전날 만나자 해서 만나고 헤어지고 또 다음달에 한번 만나자 해서 만나고..예전에 저도 그래봤는데..정말 무의미 하다고 느꼇어요..그 사람 관심사기 있음 정보라도 나눠 메일로 보낸다던지..정말 힘든일 있음 조심스레 의견을 물어본다던지..공통관심사가 있어 (영화, 뮤지컬....)서로 밤세워 이야기 나눌수 있는..^^ 심지어는 아이엄마라면 자식들 공부 등등 서로의 공감대가 없는것도 문제일수도 있구요...아님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서 공부든 음식이든 배우러 다닌다던지..그렇지 않으면 서로 멀어지게 되어있어요..왜 이럴까 걱정 하지 마시고 ..그 분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보세요..나한테 오는것만 받는게 아니라 줄줄도 알아야 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808 수험생 헛구역질나고 토할것 같음 6 무슨 약 2012/11/09 2,577
174807 피임약 먹으니 배란통은 확실히 경감 되네요. 4 배란통 2012/11/09 3,995
174806 온수매트 vs 보이로 8 ㅇㅎ 2012/11/09 4,858
174805 브아걸 가인 피어나 M/V 좋아하는 분 없으신가요? 3 퐁슬레 2012/11/09 1,326
174804 11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11/09 485
174803 입시전략 어떻게 해야할까요(선배맘들 조언해주세요) 10 수능본맘 2012/11/09 2,123
174802 음식점에 차를 발렛맡겼더니 쫙 긁어놨어요ㅜ 7 새차 2012/11/09 2,222
174801 40초반...겨울 어떤 신발 신어야할까요? 4 ... 2012/11/09 2,026
174800 베트남여행상품 추천 좀 해주세요. 1 ... 2012/11/09 902
174799 자전거 사고를 냈어요 9 사고 2012/11/09 1,584
174798 근데 이용대선수 여친 인상은 안좋은 거 맞죠? 12 .. 2012/11/09 8,380
174797 아기가 습관적으로 밤에 계속 깨는데.. 2 부농 2012/11/09 1,128
174796 국내에서 공부해서 영어 프리토킹 잘하는 중학생들 많나요? 10 엄마 2012/11/09 2,523
174795 안철수,문재인이 나라걱정할 사이 알바들은 나라를 팔 궁리 1 쥐박탄핵원츄.. 2012/11/09 989
174794 말을 할 때요 머릿속으로 생각하면서 하시나요? 2 adfadf.. 2012/11/09 1,125
174793 키플링 숄더가방..색상 좀 골라주세요... 8 가방 2012/11/09 2,002
174792 전 정말 나쁜 엄마에요.. 9 -_- 2012/11/09 3,498
174791 지난번 힐링캠프때 느꼈던 것들.. 이용대가 여친을 너무 좋아하는.. 5 이용대 2012/11/09 7,809
174790 에스더님 의 안부? 2 걱정 2012/11/09 2,983
174789 지쳤을때. 4 다음 2012/11/09 1,270
174788 큰애 끌어안고 자는모습보니 짠하네요... 15 나무 2012/11/09 5,233
174787 초등생 때린 그 50대 남자교사, 성추행으로 잘린 교사래요 10 성추행교사 2012/11/09 3,598
174786 면생리대 락스담궈도 될까요? 11 궁금 2012/11/09 3,730
174785 이시각에 대학가요제하는거보니 M사 완전 망했네~ 1 에휴 2012/11/09 1,828
174784 송중기가 부르는 착한남자ost .좋네요. 3 송중기 2012/11/09 2,376